(5장에 편입되서 접점이 적은 크로우와 밀리암은 제외했습니다.)
재미있는 결과가 몇몇 보였습니다.
1.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조인 커플
마키아스-피
유시스-엠마
이 두 커플은 1장부터 6장까지 단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마키아스-피 커플링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유시스-엠마는 그렇게 붙어다니는데도 엠마가 린에게만 관심이 있고 유시스는 항상 '흥' 하는 성격이다보니
얽히는 경우가 없습니다.
2. 그 다음으로 접점이 많은 커플
유시스-가이우스
가이우스-엠마
둘다 1,3,4,5,6 장에서 같은 조입니다. 5번이나 됩니다. 그럼에도 가이우스 비중이 바람이라서 별로 부각되지 않습니다.
3. 4번 같은 조.
엘리엇-라우라 1,2,3,4장
엘리엇-피 3,4,5,6장
엘리엇-마키아스 3,4,5,6장
공통점은 모두 엘리엇과 연관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4연속으로 조 편성되었다는 것도 공통점.
그런데 엘리엇이 3명과 4번이나 같은 조인 반대 급부로..
4. 한번도 같은 조인 적이 없는 경우.
유시스-엘리엇
엠마-엘리엇
엘리엇은 이 둘과는 단 한번도 같은조가 된 적이 없습니다. 조 편성이 편향적으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5. 린의 조편성?
주인공이고 시나리오의 핵심이고 사라 교관이 울궈먹고 있기 때문에 모든 7반 인원과 3번씩 같은 조가 됩니다. (밀리암, 크로우는 1번씩)
그런데 여기서 단 1명만이 2번만 같은 조가 되는데 그 인물이 바로 가이우스...
가이우스의 비중을 줄이는 원인 중 하나 입니다. 같은 조가 되야지 얼굴이라도 비추는데...
이게 왜 그렇냐 하면 7반 구성원이 홀수이기 때문에 딱 5:5로 나눠지지 않는데
주인공 린은 1장을 제외하고 모든 장에서 다수인원이 속한 조가 됩니다. 그말인즉 1장에선 소수파(4명)에 속했습니다.
2장에서 다수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명과 교체를 해야됩니다.
그런데 1장에서 2장으로 조편성이 바뀔때 린과 자리를 바꾼 사람이 가이우스입니다. 린과 같은 조가 될 기회를 여기서 날려먹은 것.
또한 린과 자리 바꿈을 한 대가로 가이우스는 인맥 형성(?)에 타격이 갑니다.
6. 단 1번만 같은 조였던 경우 (밀리암, 크로우는 물론 제외)
가이우스-마키아스 1장
가이우스-피 1장
가이우스-엘리엇 2장
린과 자리를 바꾼 여파가 여기까지 미쳐서 가이우스는 이 세명과는 단 한번만 같은 조가 됩니다.
7. 조 편성이 린 위주로 울궈먹은 결과
5장에 편입되는 크로우와 밀리암은 모든 7반 인원과 같은 조를 해볼 기회가 사라집니다.
5장 조편성과 6장 조편성이 린만 자리를 바꾼 배치이기 때문에 크로우는 라우라, 유시스, 밀리암, 가이우스, 엠마와 같은 조를 해본 적이 없고
밀리암은 크로우, 알리사, 피, 엘리엇, 마키아스와 같은 조를 하지 못합니다.
8. 린 다음으로 골고루 조편성이 된 캐릭터.
바로 알리사입니다. 알리사가 린 다음가는 리더 이미지가 있는 원인일 겁니다.
홀수인원이라서 린보다는 평균 1회씩 적게 되어..엘리엇과는 3번, 그외 인물과는 2번씩 같은 조가 된 경험이 있습니다.
9. 갈등 해소 용 조편성
대립각을 세우는 유시스-마키아스는 1,2장만 같은 조이고 갈등이 해소된 그 이후는 계속 다른조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피-라우라는 3,4장만 같은 조이고 갈등이 생기기 전과 해소된 이후는 계속 다른 조입니다.
사라 교관의 노림수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고 한편으론 유시스-마키아스가 틱틱대는 걸 2장 이후로는 자주 못 보게 되는 이유입니다.
일단 같은 조여야지 투탁거릴텐데 계속 갈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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