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로 가자
・역앞 광장으로 가자 ☜

타치바나 : 그런가...... 모처럼이니 이번은 역 앞에 가보자
나나사키 : 그러네요 그럼 당장 가요
여자A : 저 죄, 죄송합니다!
타치바나 : ......응?

나나사키 : 에?
여자B : 저기, 그게......

여자C : 사람을 찾고있어요!
타치바나 : (초등학생......일까나 거기다 3명 모두 어째서 체육복 차림으로 이런 곳에...... 어쩌면 부활동 도중인가?)
여자A : 이 정도의 키를 가진 남자 아이를 본적이 없나요!?
여자C : 엄청 엣찌한 얼굴을 한 아이에요!
타치바나 : 그 정도의 키를 가졌다 라는것은..... 초등학생 남자 아이?

나나사키 : 엣찌한 얼굴이라면......



타치바나 : 나나사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초등학생이 아니야

나나사키 : 엣!? 무, 물론 알고있어요

타치바나 : 애당초 초등학생인 아이를 본 적은 없지만
너희들...... 아앗, 키비나 초등학교의 학생이구나
여자A : 에!? 그, 그렇지만...... 어떻게 아셨나요?
타치바나 : 아아, 그건 체육복을 보면......

여자A : 에엣!? 체, 체육복을 본 것만으로요?
여자B : 어, 어째서 우리 학교의 체육복을......

여자C : 앗! 혹시 이전에 타무라의 체육복이 없어진 것은......

나나사키 : 서, 선배!?
타치바나 : 무, 무엇을 착각하고 있어!? 나도 키비나 초등학교 출신이니까 체육복을 본 기억이 있었을뿐
이야!

나나사키 : 아......

타치바나 : (우우우...... 나나사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게까지 의심 받다니 내가 도대체 뭘 했다고
하는거야!?)

여자B : 죄, 죄송해요......
여자C : 하지만 오빠가..... 지금 찾고 있는 아이를 닮았는걸
타치바나 : 하아...... 별로 상관없어
그래서 그 밖에 더 묻고 싶은건 없는 거야?
여자A : 아...... 남자 아이가 갈 만한 장소라던가 모르시나요?
타치바나 : 초등학생인 남자 아이인가...... 나나사키는 뭔가 알고 있는거 없어?

나나사키 : 굳이 말하자면...... 상점가에 자주 모이는걸 봤네요
여자A : 상점가인가...... 당장 가 보자!
여자B : 으, 응 그러자......
여자C : 절대 용서하지 않을꺼니까!


나나사키 : 무슨 일일까요 몹시 진지한 모습이네요......
타치바나 : 그, 글쎄......
타치바나 : 그러다곤 해도 초등학생인 남자 아이인가......
나나사키 : 설마...... 이쿠오 라는건 아니겠지요?
타치바나 : 아니 나를 닮았다고 말했으니까...... 나나사키의 남동생은 아니지 않을까?

나나사키 : ......네?
타치바나 : 어, 어라? 나나사키?

나나사키 :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역 앞으로 가요

타치바나 : (어떻게 된거야 나나사키 녀석...... 설마, 나와 나나사키의 남동생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거
야?)
타치바나 : (확실히, 게임이나 보물책을 좋하하는 점은 닮았을지도 모르지만......)
타치바나 : (하핫, 나나사키도 아직 나를 이해할 수 없었던 건가...... 이 내가 여자의 손을 빨거나 하
는걸 할리 없지않은가!)
.
.
.


타치바나 : ...... 그래서 고기만두는 역 앞의 어디에서 팔고 있어?

나나사키 : 그러니까, 확실히 역 앞에서......

타치바나 : 어라? 저기에 있는건......

나나사키 : 앗!?


이쿠오 : .......!

타치바나 : 나나사키의 남동생 아니야 오랜간만이네!

나나사키 : 이런 곳에 혼자서 무슨 일이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사람 만날 약속이 있는 거구나......
혹시, 학교의 남자 애들이랑 놀러 가는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에? 마, 마스터와의 약속?

나나사키 : 마스터라니...... 누구를 말하는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나의 은인?
나나사키 : 이상한 사람이라던가...... 하는건 아니지?
타치바나 : (으응...... 도대체 마스터라니 어떤 사람이야......?)
??? : 어~이 이쿠오 세븐!

타치바나 : 에? 이쿠오 세븐?
이쿠오 : ......!

타치바나 : 카나에양!? 이런 곳에 왠일이야

이토 : 어라, 타치바나군...... 거기 옆에 있는 사람은 소문의 그녀?

나나사키 : 엣!? 아...... 그러니까 나나사키라고 해요

이토: 나는 이토 카나에라고 하는데......
어라? 나나사키양 최근 어디서 본 적 없어?

나나사키 : 아뇨, 오늘 처음 만났습니다만......

이토 : 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

나나사키 : 혹시...... 교내에서 스쳐지나간게 아닐까요?

이토 :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어쩐지 조금 달라......
타치바나 : 그것보다도 조금 전에 카나에양이 불렀던 이쿠오 세븐이란건......

이토 : 아~ 그건 거기에 있는......

나나사키 : 앗...... 역시 이쿠오 였나요!?

이토 : 어라 너희들도 이쿠오군을 알고 있는거야?
타치바나 : (서, 설마 약속의 상대가 카나에양이라고는......)

이쿠오 : ......!

이토 : 아아, 미안 미안 이쿠오 세븐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지

나나사키 : 그, 그런가요?
이토 : 에에. 아무튼 그 나이대의 남자 아이는 별명을 붙이고 싶어하는 시기이고
이쿠오 : ......!
타치바나 : 엣...... 나의 이름은 이쿠오가 아니야『이쿠오 세븐』이 진짜 이름이다! 라고......

이토 : 그렇지? 그럴 시기야
타치바나 : ......
나나사키 : ......
타치바나 : (기분은 모르는건 아니지만...... 10년 후면 잊고 싶은 과거가 될텐데)
이토 : 그것보다도 타치바나군들이야말로 이 아이와 어떤 관계야?

나나사키 : 앗, 저는 이 아이의 누나인데요......

이토 : 헤에~ 그렇구나 전혀 닮지 않아서 알아채지 못했어 어느쪽이냐 한다면 타치바나군 쪽이......

이쿠오 : ......!?
타치바나 : 에엣!? 그런 바보 같은......

이토 : 어째서 두사람 다 싫은듯한 얼굴을 하는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아, 아니 별로 싫어하는 것은......
타치바나 : (나와 나나사키의 동생이 닮았다니...... 설마, 아까의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이 찾고있는건
정말로.....)
나나사키 : 그, 그것보다도 이토 선배하고 이쿠오는 도대체 어떤 관계인가요?


이토 : 후훗...... 무슨 관계라고 생각해?

나나사키 : 엣, 설마...... 그런!?

타치바나 : 아,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생은 안돼 카나에양!


퍽!

타치바나 : 가, 갑작스럽게 차지 않아도......
이토 : 타치바나군들이 이상한 걸 생각했기 때문이겠지
뭐야...... 이 닮은 꼴 커플은
타치바나 : (우우...... 오늘은 어쩐지 차이기만 하네)

나나사키 : 그, 그렇겠지요 그러면 그...... 이쿠오랑은......

이토 : 아아 이 아이랑은 PC동료야

타치바나 : 헤에~ 대단한걸 초등학생인데 벌써 PC에 손댈 수 있고
이쿠오 : .........!

나나사키 : 그래도, 우리집에는 PC가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배운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백화점에 있는 PC 판매장에 놓여있는 PC를 사용해 배웠다고!?

나나사키 : 어느 새 그런걸......

이토 : 꽤 줄기가 튼튼한게 확실히 노력해서 공부했겠지
이쿠오 : ............!

타치바나 : 아...... 이제 곧 생일이니까 PC를 사달라고 할 생각이구나

나나사키 : 그런구나...... 그렇게 노력했다면 확실히 사줄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이쿠오 : .........!

이토 : 후훗, 누나의 보증 문서도 받아서 좋겠네
타치바나 : 그렇다곤 해도...... 두 명은 어떻게 알게 되었어?

이토 : 조금 전에는 백화점의 PC 판매장에 가면 반드시 이 아이도 거기에 있어
이쿠오 : ......!
타치바나 : 엣...... 마스터에게 절대 절명의 위기에 도움을 받았다고!?
나나사키 : 도, 도체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이토 : 아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전혀 큰일이 없었으니까

이토 : 이 아이가 백화점의 PC에 마음대로 소프트를 인스톨 하며 놀고 있던게 점원에게 걸려서......
타치바나 : 백화점의 PC에!?
이토 : 그래서......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내가 지워질 세이브 데이터를 복사 해줬어
타치바나 : 그, 그건 확실히 절대 절명이네......
나나사키 : 정말로 죄송해요 이쿠오가 폐를 끼친것 같네요......
이토 : 괜찮아 그렇게 굉장한 것도 아니었고

나나사키 : 그래도 PC의 소프트는 어떻게 된 거야? 그런 돈 없을 텐데
이쿠오 : ......!!
나나사키 : 아아, 잡지의 부록인 소프트인가 그렇다면 확실히 용돈으로도 살 수 있어...... 덧붙여서 어
떤 잡지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응? 잡지의 이름 잊어버렸어?

타치바나 : (어, 어쩐지 몹시 수상한데...... 어쩌면 발각되면 좋지 않은 잡지인가?)

이토 : 아아 『Tech gian』이라는 잡지야 *주석 : 본 아마가미를 특전으로준 잡지인데.... 주로 19세 게
임을 다루는 잡지입니다.
이쿠오 : ......!?
타치바나 : 뭣!?

나나사키 : 『Tech gian』......인가요
저는 모르지만 선배는 아시나요?
타치바나 : 에, 그러니까......
타치바나 : (여, 역시나 나나사키의 남동생......)
(확실히 이건 나나사키에게 발각되면 화를 낼게 틀림없어)

타치바나 : (아아, 제대로 알고있지만! 남자끼리 곤란할때는 피차일반이니까!)

이토 : 조금 야한 PC잡지야
타치바나 : 카나에양!?

나나사키 : ......에?

이토 : 처음에 만났을땐 무심코 웃어버렸어.
화면에 비친 엣찌한 장면을 점원에게 필사적으로 숨기려 했던걸
이쿠오 : .........!

나나사키 : 이쿠오!! 넌 대체 뭘 한거야!?
이쿠오 ......
나나사키 : PC를 사용할 수 있다고 들어서 감탄 했었는데.......
에, 에, 엣찌한 게임을 하기 위한거였어!?
이쿠오 : ......
나나사키 : 만약 그거 때문에 PC를 산다면 아버지와 엄마에게 전하고 선물은 바꿔달라고 할꺼니까!!
이쿠오 : .........

이토 : 나, 나사키양은 화내면 무섭구나......
타치바나 : 으, 응 아무튼......
타치바나 : (그렇지만 이번은 어쩔 수 없는 기분도 있겠지)
(설마 백화점에서 그런 짓을 하고 있다고는 ......)
(카나에양과 함께니까 괜찮은걸로 생각했지만)
타치바나 : 응? 카나에양과 함께라는것은...... 설마 카나에상도 엣찌한 게임을!?

퍽!
타치바나 : 우오오...... 물릎을 차는 건......

이토 : 정말로...... 나나사키양도 이런 남자친구 때문에 고생하고 있지 않아?

나나사키 : 에, 에에...... 나름대로요
타치바나 : (우우...... 나름대로는 조금은 덧붙여도 괜찮은데)

나나사키 : 저기...... 이토 선배하고 둘이서 있을 때는 PC로 무엇을 해요?

이토 : 잠깐...... 혹시 나나나키양도 의심하는거야?

나나사키 : 엣!? 아, 아뇨...... 그런 이유가......

이토 : ......하아 내가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가르쳐 주면서 함께 게임을 만드는것 뿐이야
타치바나 : 엣!? 게임을 만들어!? 그건 굉장한데......

이토 : 뭐 본격적인건 아니지만 이쿠오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해
이쿠오 : .........!
타치바나 : 어느 장르에도 속하지 않는 궁극의 게임을 만든다!? 괴, 굉장한데

나나사키 : 혹시...... 엣찌한 내용의 게임이라던가 하는건 아니지요?

이토 : 괜찮아 내가 보증할께 아무튼, 나나사키양이 주역인 게임이니까

나나사키 : 엣? ......내, 내가 주역!?
이쿠오 : .........!
타치바나 : (나나사키가 주역인 게임이라......)
(나나사키의 남동생은 정말로 나나사키에 대한 걸 아주 좋아하구나)

이토 : 오늘 이렇게 이쿠오군의 누나를 만나 주역의 모델이 누군지 겨우 알았어
이쿠오 : ......!

이토 : 아, 미안 미안 완성할 떄까지는 비밀이었지
이쿠오 : .........!!
타치바나 : 그렇다곤 해도 나나사키의 남동생이 PC로 게임을 만들고 있다곤 생각도 못했어

나나사키 : 저도 놀랬어요...... 이쿠오에게 이런 재능이 있다니
이쿠오 : ......!

타치바나 : 마스터의 가르침이 능숙하다...... 인가
그런가 카나에양은 정말로 PC전문가구나

이토 : 아무튼 나의 취미는 PC이니까
타치바나 군도 좋아하지?
어때? 나와 함께 PC부에 들 생각은 없어?
타치바나 : 음~ 모처럼이지만 사양할께

이토 : 에~ 충실한 PC 라이프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어쩔 수 없나
지금은 동아리보다 연애가 중요하다는 느낌이네

나나사키 : ......에?
타치바나 : 응, 그럴지도 므리지
나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충실하니까

나나사키 : 서, 선배......

이토 : 후훗, 남동생 앞인데도 굉장히 과시해버리잖아
이쿠오 : ......?

나나사키 : 그, 그 손에 걸리는 남동생입니다만 이쿠오에 대해 잘 부탁드립니다.

이토 : 그렇게 난처하지 않아도되
나도 즐기고 있고

이토 : 그럼 이쿠오 세븐!
적당히 이 바보 커플은 내버려 두고
우리는 우리의 전장으로 가자구!
이쿠오 : ......!


나나사키 : ......
타치바나 : 저, 전장은

나나사키 : 뭐랄까 이토 선배는 상당히 공격적인 분이네요.
타치바나 : 뭐어 남자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
타치바나 : (그래도 카나에양이 저런 성격이었나? 어쩐지 이전부다 활발하게 된 듯한데)
타치바나 : (음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기 있을지도 모르지......)

타치바나 : 그러면..... 다시 고기만두를 사러 가볼까
나나사키 : 아...... 그러고 보니 그랬었네요
그러니까 가게는 이쪽 길로 똑바로에요
타치바나 : 그래 내친 김에 저녁거리의 쇼핑에도 함께 가도 괜찮을까?
나나사키 : 후훗, 어쩔 수 없네요.
.
.
.

타치바나 : 음...... 어쩐지 배가 고프게 됬네

나나사키 : 후훗, 어느 집에서든지 저녁밥을 만드는 좋은 냄새가 나니까요

타치바나 : 뭔가 먹을수 있는 건...... 꿀꺽

나나사키 : 아앗, 안되요!
이 고기 만두는 미야짱의 것이니까요
타치바나 : 한입 뿐이라면...... 발각되지 않지 않을까?

나나사키 : 한입 먹으면 발각돼요!
타치바나 : 윽...... 나나사키는 정말로 어렵구나

나나사키 : 그렇지 않아요
아이가 아니니까 참아 주세요
타치바나 : 네~에......

나나사키 : 후훗, 좋은 대답이에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는 정말로 착실히 하고 있구나 그에 반해서 동갑인 미야는......
나나사키 : 저는 아직 멀었어요 그리고, 미야쨩은 매우 견실한 아이에요
타치바나 : ......헤?

나나사키 : 그, 그런 어안이 벙벙한 얼굴을 하면 미아에게 실례에요!
타치바나 : 아, 아니 너무 의외였기 때문에 무심코......

나나사키 : 후훗, 타치바나 선배의 앞에서 확실히 하는 것처럼 안보이는건
분명 미야쨩이 선배에게 응석 부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타치바나 : 음..... 그런가?

나나사키 : 그리고, 정말로 확실히 하지 않은고 말하는 건 이쿠오와 같은 아이를 말하는거에요
나나사키 : 그 애는 정말로 응석꾸러기에요
전에도 자기 전에 그림책 일기글 원한다던가
자장가를 부르기를 원하더거나 하더라구요?
타치바나 : 그림책에 자장가인가......

나나사키 : 그래요 어쩔수없이 불러 주면 곧바로 잠들어버렸지만요
타치바나 : 하하, 그런 부분은 확실히 초등학생이네

나나사키 : 그러네요.





나나사키 : 그러고 보니......
저도 초등학생 때 자기 전에 엄마에게 응석을 부렸었네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가 ? 어쩐지 상상할수 없어

나나사키 :『한번 더 이 그림책을 읽어줘!』라는 일생현명(一生懸命)의 응석도 『빨리 화장실에 갔다와
서 혼자 자』라는 말을 듣고 마지막 이었어요......
타치바나 : 그런가..... 부모에게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다곤 해도 거절당하면 역시 슬퍼
타치바나 : ......그러네요 게다가 그때는 아직 어렸으므로 부모님의 상황은 모르고
타치바나 : (음...... 나나사키는 언제 확실히 하고 있으니 생각도 못했지만)
(부모에게 응석 부리고 있었을 무렵이 있었구나)
타치바나 : (지금의 나나사키는 남동생을 보살펴 주고만 있고 오히려 응석을 부릴 수 없는 측이 되어있
고)
타치바나 : ......응 역시 나나사키는 대단해

나나사키 : 네? 뭔가 말하셨나요?
타치바나 : 아냐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다곤 해도
같은 책을 몇번이나 읽어달라고 부탁했다니 정말 그 책이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나나사키 : 아...... 네 지금도 정말 좋아해요

나나사키 : 『미캉(귤)쨩과 푸』라는 책입니다만...... 알고 있으신가요?
타치바나 : ......응? 어쩐지 그 제목이 귀에 익는걸
나나사키 : 에!? 저, 정말인가요?
타치바나 : ......응 혹시 같은 그림책이 나의 집에 있을지도
타치바나 : 사회의 엄격함과 차가움을 가르치는 서스펜스 그림책......
『무잔(잔혹)쨩과 푸타로』였었나

나나사키 : 틀려요! 『미캉(귤)쨩과 푸』에요
그런 것과 함께하지 마세요!
타치바나 : 미, 미안 미안 농담이야

나나사키 : 정말, 선배에게 기대한 제가 바보같아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가 이렇게 열을 내다니...... 정말로 그 그림책을 좋아하는구나)
타치바나 : (아무튼 어렸을 떄라고 해도 나나사키가 몇번이나 읽어달라고 응석 부를 정도이고......)
타치바나 : 아...... 그런가
나나사키는 자신이 응석 부렸을 때의 그림책을 읽어 주지 않아서 슬펐으니까 남동생에는 응석부리게 해
주는구나

나나사키 : 벼, 별로 그런건 아니지만요
타치바나 : 아하하...... 하지만 그래
・나라면 몇 번이라도 읽어 주었을텐데
・화장실에는 제대로 갔어?
-------------------------------------------------------------------------------------
중간쯤 진행했을때 컴퓨터가 갑자기 재부팅되서 날려먹고 다시 작업했네요 지쳐서 더 이상은 못할것 같네요.... 일단은 쉬어봐야 알겠지만요
다음에 진행하게 된다면
・나라면 몇 번이라도 읽어 주었을텐데
로 갈 생각이네요.
연재 하려고 목표를 잡고 있는건 나나사키랑 카오루.
혹시 여유가 난나면 모리시마 선배 or 아야츠지, 미야 연재 해보고 싶네요.
・역앞 광장으로 가자 ☜
타치바나 : 그런가...... 모처럼이니 이번은 역 앞에 가보자
나나사키 : 그러네요 그럼 당장 가요
여자A : 저 죄, 죄송합니다!
타치바나 : ......응?
나나사키 : 에?
여자B : 저기, 그게......
여자C : 사람을 찾고있어요!
타치바나 : (초등학생......일까나 거기다 3명 모두 어째서 체육복 차림으로 이런 곳에...... 어쩌면 부활동 도중인가?)
여자A : 이 정도의 키를 가진 남자 아이를 본적이 없나요!?
여자C : 엄청 엣찌한 얼굴을 한 아이에요!
타치바나 : 그 정도의 키를 가졌다 라는것은..... 초등학생 남자 아이?
나나사키 : 엣찌한 얼굴이라면......
타치바나 : 나나사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초등학생이 아니야
나나사키 : 엣!? 무, 물론 알고있어요
타치바나 : 애당초 초등학생인 아이를 본 적은 없지만
너희들...... 아앗, 키비나 초등학교의 학생이구나
여자A : 에!? 그, 그렇지만...... 어떻게 아셨나요?
타치바나 : 아아, 그건 체육복을 보면......
여자A : 에엣!? 체, 체육복을 본 것만으로요?
여자B : 어, 어째서 우리 학교의 체육복을......
여자C : 앗! 혹시 이전에 타무라의 체육복이 없어진 것은......
나나사키 : 서, 선배!?
타치바나 : 무, 무엇을 착각하고 있어!? 나도 키비나 초등학교 출신이니까 체육복을 본 기억이 있었을뿐
이야!
나나사키 : 아......
타치바나 : (우우우...... 나나사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게까지 의심 받다니 내가 도대체 뭘 했다고
하는거야!?)
여자B : 죄, 죄송해요......
여자C : 하지만 오빠가..... 지금 찾고 있는 아이를 닮았는걸
타치바나 : 하아...... 별로 상관없어
그래서 그 밖에 더 묻고 싶은건 없는 거야?
여자A : 아...... 남자 아이가 갈 만한 장소라던가 모르시나요?
타치바나 : 초등학생인 남자 아이인가...... 나나사키는 뭔가 알고 있는거 없어?
나나사키 : 굳이 말하자면...... 상점가에 자주 모이는걸 봤네요
여자A : 상점가인가...... 당장 가 보자!
여자B : 으, 응 그러자......
여자C : 절대 용서하지 않을꺼니까!
나나사키 : 무슨 일일까요 몹시 진지한 모습이네요......
타치바나 : 그, 글쎄......
타치바나 : 그러다곤 해도 초등학생인 남자 아이인가......
나나사키 : 설마...... 이쿠오 라는건 아니겠지요?
타치바나 : 아니 나를 닮았다고 말했으니까...... 나나사키의 남동생은 아니지 않을까?
나나사키 : ......네?
타치바나 : 어, 어라? 나나사키?
나나사키 :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역 앞으로 가요
타치바나 : (어떻게 된거야 나나사키 녀석...... 설마, 나와 나나사키의 남동생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거
야?)
타치바나 : (확실히, 게임이나 보물책을 좋하하는 점은 닮았을지도 모르지만......)
타치바나 : (하핫, 나나사키도 아직 나를 이해할 수 없었던 건가...... 이 내가 여자의 손을 빨거나 하
는걸 할리 없지않은가!)
.
.
.
타치바나 : ...... 그래서 고기만두는 역 앞의 어디에서 팔고 있어?
나나사키 : 그러니까, 확실히 역 앞에서......
타치바나 : 어라? 저기에 있는건......
나나사키 : 앗!?
이쿠오 : .......!
타치바나 : 나나사키의 남동생 아니야 오랜간만이네!
나나사키 : 이런 곳에 혼자서 무슨 일이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사람 만날 약속이 있는 거구나......
혹시, 학교의 남자 애들이랑 놀러 가는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에? 마, 마스터와의 약속?
나나사키 : 마스터라니...... 누구를 말하는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나의 은인?
나나사키 : 이상한 사람이라던가...... 하는건 아니지?
타치바나 : (으응...... 도대체 마스터라니 어떤 사람이야......?)
??? : 어~이 이쿠오 세븐!
타치바나 : 에? 이쿠오 세븐?
이쿠오 : ......!
타치바나 : 카나에양!? 이런 곳에 왠일이야
이토 : 어라, 타치바나군...... 거기 옆에 있는 사람은 소문의 그녀?
나나사키 : 엣!? 아...... 그러니까 나나사키라고 해요
이토: 나는 이토 카나에라고 하는데......
어라? 나나사키양 최근 어디서 본 적 없어?
나나사키 : 아뇨, 오늘 처음 만났습니다만......
이토 : 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
나나사키 : 혹시...... 교내에서 스쳐지나간게 아닐까요?
이토 :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어쩐지 조금 달라......
타치바나 : 그것보다도 조금 전에 카나에양이 불렀던 이쿠오 세븐이란건......
이토 : 아~ 그건 거기에 있는......
나나사키 : 앗...... 역시 이쿠오 였나요!?
이토 : 어라 너희들도 이쿠오군을 알고 있는거야?
타치바나 : (서, 설마 약속의 상대가 카나에양이라고는......)
이쿠오 : ......!
이토 : 아아, 미안 미안 이쿠오 세븐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지
나나사키 : 그, 그런가요?
이토 : 에에. 아무튼 그 나이대의 남자 아이는 별명을 붙이고 싶어하는 시기이고
이쿠오 : ......!
타치바나 : 엣...... 나의 이름은 이쿠오가 아니야『이쿠오 세븐』이 진짜 이름이다! 라고......
이토 : 그렇지? 그럴 시기야
타치바나 : ......
나나사키 : ......
타치바나 : (기분은 모르는건 아니지만...... 10년 후면 잊고 싶은 과거가 될텐데)
이토 : 그것보다도 타치바나군들이야말로 이 아이와 어떤 관계야?
나나사키 : 앗, 저는 이 아이의 누나인데요......
이토 : 헤에~ 그렇구나 전혀 닮지 않아서 알아채지 못했어 어느쪽이냐 한다면 타치바나군 쪽이......
이쿠오 : ......!?
타치바나 : 에엣!? 그런 바보 같은......
이토 : 어째서 두사람 다 싫은듯한 얼굴을 하는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아, 아니 별로 싫어하는 것은......
타치바나 : (나와 나나사키의 동생이 닮았다니...... 설마, 아까의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이 찾고있는건
정말로.....)
나나사키 : 그, 그것보다도 이토 선배하고 이쿠오는 도대체 어떤 관계인가요?
이토 : 후훗...... 무슨 관계라고 생각해?
나나사키 : 엣, 설마...... 그런!?
타치바나 : 아,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생은 안돼 카나에양!
타치바나 : 가, 갑작스럽게 차지 않아도......
이토 : 타치바나군들이 이상한 걸 생각했기 때문이겠지
뭐야...... 이 닮은 꼴 커플은
타치바나 : (우우...... 오늘은 어쩐지 차이기만 하네)
나나사키 : 그, 그렇겠지요 그러면 그...... 이쿠오랑은......
이토 : 아아 이 아이랑은 PC동료야
타치바나 : 헤에~ 대단한걸 초등학생인데 벌써 PC에 손댈 수 있고
이쿠오 : .........!
나나사키 : 그래도, 우리집에는 PC가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배운거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백화점에 있는 PC 판매장에 놓여있는 PC를 사용해 배웠다고!?
나나사키 : 어느 새 그런걸......
이토 : 꽤 줄기가 튼튼한게 확실히 노력해서 공부했겠지
이쿠오 : ............!
타치바나 : 아...... 이제 곧 생일이니까 PC를 사달라고 할 생각이구나
나나사키 : 그런구나...... 그렇게 노력했다면 확실히 사줄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이쿠오 : .........!
이토 : 후훗, 누나의 보증 문서도 받아서 좋겠네
타치바나 : 그렇다곤 해도...... 두 명은 어떻게 알게 되었어?
이토 : 조금 전에는 백화점의 PC 판매장에 가면 반드시 이 아이도 거기에 있어
이쿠오 : ......!
타치바나 : 엣...... 마스터에게 절대 절명의 위기에 도움을 받았다고!?
나나사키 : 도, 도체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이토 : 아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전혀 큰일이 없었으니까
이토 : 이 아이가 백화점의 PC에 마음대로 소프트를 인스톨 하며 놀고 있던게 점원에게 걸려서......
타치바나 : 백화점의 PC에!?
이토 : 그래서......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내가 지워질 세이브 데이터를 복사 해줬어
타치바나 : 그, 그건 확실히 절대 절명이네......
나나사키 : 정말로 죄송해요 이쿠오가 폐를 끼친것 같네요......
이토 : 괜찮아 그렇게 굉장한 것도 아니었고
나나사키 : 그래도 PC의 소프트는 어떻게 된 거야? 그런 돈 없을 텐데
이쿠오 : ......!!
나나사키 : 아아, 잡지의 부록인 소프트인가 그렇다면 확실히 용돈으로도 살 수 있어...... 덧붙여서 어
떤 잡지야?
이쿠오 : ......
타치바나 : ......응? 잡지의 이름 잊어버렸어?
타치바나 : (어, 어쩐지 몹시 수상한데...... 어쩌면 발각되면 좋지 않은 잡지인가?)
이토 : 아아 『Tech gian』이라는 잡지야 *주석 : 본 아마가미를 특전으로준 잡지인데.... 주로 19세 게
임을 다루는 잡지입니다.
이쿠오 : ......!?
타치바나 : 뭣!?
나나사키 : 『Tech gian』......인가요
저는 모르지만 선배는 아시나요?
타치바나 : 에, 그러니까......
타치바나 : (여, 역시나 나나사키의 남동생......)
(확실히 이건 나나사키에게 발각되면 화를 낼게 틀림없어)
타치바나 : (아아, 제대로 알고있지만! 남자끼리 곤란할때는 피차일반이니까!)
이토 : 조금 야한 PC잡지야
타치바나 : 카나에양!?
나나사키 : ......에?
이토 : 처음에 만났을땐 무심코 웃어버렸어.
화면에 비친 엣찌한 장면을 점원에게 필사적으로 숨기려 했던걸
이쿠오 : .........!
나나사키 : 이쿠오!! 넌 대체 뭘 한거야!?
이쿠오 ......
나나사키 : PC를 사용할 수 있다고 들어서 감탄 했었는데.......
에, 에, 엣찌한 게임을 하기 위한거였어!?
이쿠오 : ......
나나사키 : 만약 그거 때문에 PC를 산다면 아버지와 엄마에게 전하고 선물은 바꿔달라고 할꺼니까!!
이쿠오 : .........
이토 : 나, 나사키양은 화내면 무섭구나......
타치바나 : 으, 응 아무튼......
타치바나 : (그렇지만 이번은 어쩔 수 없는 기분도 있겠지)
(설마 백화점에서 그런 짓을 하고 있다고는 ......)
(카나에양과 함께니까 괜찮은걸로 생각했지만)
타치바나 : 응? 카나에양과 함께라는것은...... 설마 카나에상도 엣찌한 게임을!?
타치바나 : 우오오...... 물릎을 차는 건......
이토 : 정말로...... 나나사키양도 이런 남자친구 때문에 고생하고 있지 않아?
나나사키 : 에, 에에...... 나름대로요
타치바나 : (우우...... 나름대로는 조금은 덧붙여도 괜찮은데)
나나사키 : 저기...... 이토 선배하고 둘이서 있을 때는 PC로 무엇을 해요?
이토 : 잠깐...... 혹시 나나나키양도 의심하는거야?
나나사키 : 엣!? 아, 아뇨...... 그런 이유가......
이토 : ......하아 내가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가르쳐 주면서 함께 게임을 만드는것 뿐이야
타치바나 : 엣!? 게임을 만들어!? 그건 굉장한데......
이토 : 뭐 본격적인건 아니지만 이쿠오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해
이쿠오 : .........!
타치바나 : 어느 장르에도 속하지 않는 궁극의 게임을 만든다!? 괴, 굉장한데
나나사키 : 혹시...... 엣찌한 내용의 게임이라던가 하는건 아니지요?
이토 : 괜찮아 내가 보증할께 아무튼, 나나사키양이 주역인 게임이니까
나나사키 : 엣? ......내, 내가 주역!?
이쿠오 : .........!
타치바나 : (나나사키가 주역인 게임이라......)
(나나사키의 남동생은 정말로 나나사키에 대한 걸 아주 좋아하구나)
이토 : 오늘 이렇게 이쿠오군의 누나를 만나 주역의 모델이 누군지 겨우 알았어
이쿠오 : ......!
이토 : 아, 미안 미안 완성할 떄까지는 비밀이었지
이쿠오 : .........!!
타치바나 : 그렇다곤 해도 나나사키의 남동생이 PC로 게임을 만들고 있다곤 생각도 못했어
나나사키 : 저도 놀랬어요...... 이쿠오에게 이런 재능이 있다니
이쿠오 : ......!
타치바나 : 마스터의 가르침이 능숙하다...... 인가
그런가 카나에양은 정말로 PC전문가구나
이토 : 아무튼 나의 취미는 PC이니까
타치바나 군도 좋아하지?
어때? 나와 함께 PC부에 들 생각은 없어?
타치바나 : 음~ 모처럼이지만 사양할께
이토 : 에~ 충실한 PC 라이프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어쩔 수 없나
지금은 동아리보다 연애가 중요하다는 느낌이네
나나사키 : ......에?
타치바나 : 응, 그럴지도 므리지
나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충실하니까
나나사키 : 서, 선배......
이토 : 후훗, 남동생 앞인데도 굉장히 과시해버리잖아
이쿠오 : ......?
나나사키 : 그, 그 손에 걸리는 남동생입니다만 이쿠오에 대해 잘 부탁드립니다.
이토 : 그렇게 난처하지 않아도되
나도 즐기고 있고
이토 : 그럼 이쿠오 세븐!
적당히 이 바보 커플은 내버려 두고
우리는 우리의 전장으로 가자구!
이쿠오 : ......!
나나사키 : ......
타치바나 : 저, 전장은
나나사키 : 뭐랄까 이토 선배는 상당히 공격적인 분이네요.
타치바나 : 뭐어 남자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
타치바나 : (그래도 카나에양이 저런 성격이었나? 어쩐지 이전부다 활발하게 된 듯한데)
타치바나 : (음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기 있을지도 모르지......)
타치바나 : 그러면..... 다시 고기만두를 사러 가볼까
나나사키 : 아...... 그러고 보니 그랬었네요
그러니까 가게는 이쪽 길로 똑바로에요
타치바나 : 그래 내친 김에 저녁거리의 쇼핑에도 함께 가도 괜찮을까?
나나사키 : 후훗, 어쩔 수 없네요.
.
.
.
타치바나 : 음...... 어쩐지 배가 고프게 됬네
나나사키 : 후훗, 어느 집에서든지 저녁밥을 만드는 좋은 냄새가 나니까요
타치바나 : 뭔가 먹을수 있는 건...... 꿀꺽
나나사키 : 아앗, 안되요!
이 고기 만두는 미야짱의 것이니까요
타치바나 : 한입 뿐이라면...... 발각되지 않지 않을까?
나나사키 : 한입 먹으면 발각돼요!
타치바나 : 윽...... 나나사키는 정말로 어렵구나
나나사키 : 그렇지 않아요
아이가 아니니까 참아 주세요
타치바나 : 네~에......
나나사키 : 후훗, 좋은 대답이에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는 정말로 착실히 하고 있구나 그에 반해서 동갑인 미야는......
나나사키 : 저는 아직 멀었어요 그리고, 미야쨩은 매우 견실한 아이에요
타치바나 : ......헤?
나나사키 : 그, 그런 어안이 벙벙한 얼굴을 하면 미아에게 실례에요!
타치바나 : 아, 아니 너무 의외였기 때문에 무심코......
나나사키 : 후훗, 타치바나 선배의 앞에서 확실히 하는 것처럼 안보이는건
분명 미야쨩이 선배에게 응석 부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타치바나 : 음..... 그런가?
나나사키 : 그리고, 정말로 확실히 하지 않은고 말하는 건 이쿠오와 같은 아이를 말하는거에요
나나사키 : 그 애는 정말로 응석꾸러기에요
전에도 자기 전에 그림책 일기글 원한다던가
자장가를 부르기를 원하더거나 하더라구요?
타치바나 : 그림책에 자장가인가......
나나사키 : 그래요 어쩔수없이 불러 주면 곧바로 잠들어버렸지만요
타치바나 : 하하, 그런 부분은 확실히 초등학생이네
나나사키 : 그러네요.
나나사키 : 그러고 보니......
저도 초등학생 때 자기 전에 엄마에게 응석을 부렸었네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가 ? 어쩐지 상상할수 없어
나나사키 :『한번 더 이 그림책을 읽어줘!』라는 일생현명(一生懸命)의 응석도 『빨리 화장실에 갔다와
서 혼자 자』라는 말을 듣고 마지막 이었어요......
타치바나 : 그런가..... 부모에게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다곤 해도 거절당하면 역시 슬퍼
타치바나 : ......그러네요 게다가 그때는 아직 어렸으므로 부모님의 상황은 모르고
타치바나 : (음...... 나나사키는 언제 확실히 하고 있으니 생각도 못했지만)
(부모에게 응석 부리고 있었을 무렵이 있었구나)
타치바나 : (지금의 나나사키는 남동생을 보살펴 주고만 있고 오히려 응석을 부릴 수 없는 측이 되어있
고)
타치바나 : ......응 역시 나나사키는 대단해
나나사키 : 네? 뭔가 말하셨나요?
타치바나 : 아냐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다곤 해도
같은 책을 몇번이나 읽어달라고 부탁했다니 정말 그 책이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나나사키 : 아...... 네 지금도 정말 좋아해요
나나사키 : 『미캉(귤)쨩과 푸』라는 책입니다만...... 알고 있으신가요?
타치바나 : ......응? 어쩐지 그 제목이 귀에 익는걸
나나사키 : 에!? 저, 정말인가요?
타치바나 : ......응 혹시 같은 그림책이 나의 집에 있을지도
타치바나 : 사회의 엄격함과 차가움을 가르치는 서스펜스 그림책......
『무잔(잔혹)쨩과 푸타로』였었나
나나사키 : 틀려요! 『미캉(귤)쨩과 푸』에요
그런 것과 함께하지 마세요!
타치바나 : 미, 미안 미안 농담이야
나나사키 : 정말, 선배에게 기대한 제가 바보같아요
타치바나 : (나나사키가 이렇게 열을 내다니...... 정말로 그 그림책을 좋아하는구나)
타치바나 : (아무튼 어렸을 떄라고 해도 나나사키가 몇번이나 읽어달라고 응석 부를 정도이고......)
타치바나 : 아...... 그런가
나나사키는 자신이 응석 부렸을 때의 그림책을 읽어 주지 않아서 슬펐으니까 남동생에는 응석부리게 해
주는구나
나나사키 : 벼, 별로 그런건 아니지만요
타치바나 : 아하하...... 하지만 그래
・나라면 몇 번이라도 읽어 주었을텐데
・화장실에는 제대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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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진행했을때 컴퓨터가 갑자기 재부팅되서 날려먹고 다시 작업했네요 지쳐서 더 이상은 못할것 같네요.... 일단은 쉬어봐야 알겠지만요
다음에 진행하게 된다면
・나라면 몇 번이라도 읽어 주었을텐데
로 갈 생각이네요.
연재 하려고 목표를 잡고 있는건 나나사키랑 카오루.
혹시 여유가 난나면 모리시마 선배 or 아야츠지, 미야 연재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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