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 (큰일났다...학교인데도 우메하라한테 빌린 보물책 프레쉬 수영복 학교...통칭 프레미즈가 보고 싶어 견딜수 없어...걸리면 정학인데...하지만 이 마음을 억제할수가 없어...그래! 용기를 가지고 학교에서 프레미즈를 읽자! ....근데 교실에선 좀 그렇고...어디 사람 없는데로 가자)

주인공 : (보물은 윗 옷에 숨기고...)
나카타 : 아! 서, 선배님!
주인공 : 으헉!?

나카타 : 죄송해요 선배님....
주인공 : 아...나카타구나...무슨 일이야?
나카타 : 아...그게요...죄송해요.
주인공 : 아니, 괜찮아.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무슨 일 있어?

나카타 : 그게 저....
주인공 : 으, 응?
나카타 : 손님 접객하는게 자신이 없어서요....
주인공 : 어? 접객? 아...알바....
나카타 :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
주인공 : 응.

나카타 : 알바 하면 손님이 엄청 많이 올거예요....
주인공 : 그렇지.
나카타 : 그 중엔 까다로운 사람도 있을텐데...그런 말은 하지도 못하겠고...
주인공 : 아..그렇겠다.

나카타 : 그래서...불안해요....
주인공 : (나카타...그래, 안그래도 낯을 가리는 앤데...고민 되겠지)
나카타 : .......
주인공 : 그, 그래! 그럼 지금....아. (아차! 지금은 프레미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데....)

나카타 : 왜그러세요?
주인공 : 아, 아니...어..내가 뭣 좀 생각 해 둘게.
나카타 : 아....
주인공 : 지금은 좀...그 뭐냐...바빠서....
나카타 : 그쵸, 죄송해요, 선배님....
주인공 : 어?

나카타 : 저, 안되겠죠. 뭐든 선배님한테 기대려고만 하니....
주인공 : 아니..그건....
나카타 : 알바 시작하면 다른 일도 많을텐데....저도 좀 생각해 볼게요.
주인공 : 그, 그래?

나카타 : 예, 시간 뺏어서 죄송해요. 실례 할게요.

주인공 : 앗! 나카타....(보물책 같은거 보다...뭔가 좀더 생각 해 주는게 좋았을걸....미안해, 나카타. 난 나쁜 교관이야...아니, 교관 실격이야...)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