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 (어? ....뭐가 붙어있네)

남학생A : 아, 씨. 이 추운날에 뭔 신체검사야.....
남학생B : 진짜. 꼭 해야 되나.
주인공 : (1학년인가...하긴 신체검사가 귀찮긴 하지)
남학생C : 늬들 뭘 모르는구나.
남학생A : 뭐가?
남학생B : 뭘?
주인공 : (응?)
남학생C : 들어봐봐. 우리반엔 나카타가 있잖아?
남학생A : .......어.
남학생B : 그게 왜?
주인공 : (나카타?)
남학생C : 걔 발육 상태가 확정되는 날. 그것만 해도 참을수 없지 않냐? 틀림없이 부끄러워 하면서 고개도 못들고 다닐걸
남학생A : .........
남학생B : .........
주인공 : (.........)




남학생A : ....괜찮네.
남학생B : 그러게.
주인공 : 응.
남학생C : 어?
남학생A : 잉?
남학생B : 음?
주인공 : (앗차, 나도 모르게 동의를 해버렸어.....도망가자)

주인공 : (헉헉...내가 진짜 뭘 하고 있는거야.....)
나카타 : 선배님?
주인공 : 어?

나카타 : 뭐하세요?
주인공 : 아, 어, 그게....



나카타 : ?

주인공 : 아,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하하하하.
나카타 : 그래요?
주인공 : 으, 응....미, 미안.
나카타 : 예?

.....이렇게 이상한 의식을 한채로 나카타와 얘기했다.
내가 생각해도 수상하기 짝이 없었어.....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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