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 (배고프다...그리고 졸리다...이럴땐 학교나 돌아 다니자)

주인공 : 어, 나카타.
나카타 : 아...선배님.
주인공 : 어~ ....오늘 날씨 좋네.
나카타 : 그러네요....

주인공 : ........
나카타 : ........

나카타 : .....선배님은 뭐하고 계셨어요?
주인공 : 어? 아...그냥 잠이나 깰겸 돌아다니고 있었어.
나카타 : 못주무셨어요?

주인공 : 어, 좀. 수업중에 깜빡 졸았지 뭐야.
나카타 : 쿡.....아, 저 이만 가볼게요.
주인공 : 응, 잘가.

주인공 : (음~ 참 온화한 애라니까)
우메하라 : 야야야야야. 이건 뭔 일?

주인공 : 어, 우메하라. 뭘 그렇게 쓸데없이 흥분해?
우메하라 : 어허~ 시치미 떼기?
주인공 : 내가 뭘 임마....
우메하라 : 나카타 사에. 1학년 B반. 부모님과 할머니의 4인 가족. 이제 막 전학온 신입생.
주인공 : 잉? 너도 쟤 알아?
우메하라 : 키 150cm 이하! 체중 가벼움! 그런데 추정 가슴 사이즈는 85를 오버하는 희망적 관측 포함 F컵!
주인공 : .......기분 나쁠 정도로 자세한데?
우메하라 : 라고, 써클 녀석들이 떠들썩 하더라구.
주인공 : 검도부? 1학년들이?
우메하라 : 아니, 벌써 남자들 전체가. 전학 오자마자 눈에 띄었으니까.
주인공 : 그래....
우메하라 : 1학년 나이스 바디로 지금 주목받는 애를 어느틈에...역시 대단하군. 앙큼하기가 그지 없어!
주인공 : 그런거 아니거든요....
우메하라 : 그래?
주인공 : 오냐. 미야 친구라서 그래. 나 간다.
우메하라 : 그랬나....
우메하라 : ....그래도 애가 사랑스럽잖아.
주인공 : 그렇긴 하지.
우메하라 : 소문대로의 나이스 바디고.
주인공 : 맞아.
우메하라 : .........
주인공 : .........

우메하라 : 핫핫핫핫하
주인공 : 하하하하하.

우메하라 : ....남자란 정말 어쩔수가 없구나.
주인공 : ......응.

....이렇게 우메하라에게서 나카타의 평판을 들었다.
얌전하고 눈에 안띄는 애라고 생각했더니 의외로군.
아니, 의외는 아닌가....
1학년인데 그게 참 그렇잖아.
....그건 정말로 대단하니까.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