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 (아싸, 점심시간! 오늘은 혼자서 천천히 먹어야지! 라면...음, 라면이 좋겠어!)
미야 : 오빠!
주인공 : 어?

미야 : 진짜, 뭐한거야?
주인공 : 갑자기 뭐...난 이제.....
미야 : 갑자기 뭐긴뭐야- 사에한테 무슨말 했어?
주인공 : 어?
미야 : 걔 지금, 오빠 얘기만 나오면 얼굴이 시뻘개져서 난리도 아니란 말야.
주인공 : 이잉? 그래?

미야 : 응, 평소라면, 나도 오빠 있으면 좋겠는데...이런 말 했을건데. 이젠 무슨 얘기가 나와도 얼굴 빨개져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있거든?
주인공 : 윽...그랬구나.....

미야 : .....또 무슨 야한 짓 했지?
주인공 : 야, 야 이 멍청아! 그럴리가 있겠냐! ...그냥 좀 오해가 있었을 뿐이거든....
미야 : 안풀고 그냥 대충 넘겼지-
주인공 : 윽.....

미야 : 에효....진짜 오빠는....할수없으니까, 미야가 사과해 줄게.
주인공 : 미, 미안....
미야 : 사에 걘 엄청 순수한 애란 말야.

미야 : 앞으론 조심해?
주인공 : 아, 어.....

미야 : 와~ 진짜 미야는 착한 동생이라니까.
주인공 : 애, 애초에 원인을 따지자면!

미야 : 따지면 뭐?
주인공 : 아, 아무것도 아냐.....

미야 : 그럼 갈게.

주인공 : (젠장, 억울해.....하지만, 오해를 풀어준다면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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