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 후아암~ (왠지 졸려온다...좀 자둘까? 그치만...)
마사 : 야- !
주인공 : 응? 뭔데?
마사 : 야야, 오랜만에 그 게임 안할래?
주인공 : 갑자기 뭐...그 게임?
마사 : 헷헷헷.....알면서.
주인공 : 뭐냐, 그 표정은.....아!? 혹시 그거?
마사 : 그래! 우리들의 보물찾기 게임!
주인공 : 왠지 오랫만인걸....갑자기 웬일이래?
마사 : 아니, 요새 켄 녀석이랑 다시 시작했어. 그래서 너도 끼워주려고 왔지.
주인공 : 음.
마사 : 어때? 할래?
주인공 : 좋아, 하지 뭐.
마사 : 그래야지! 실은 그렇게 말할줄 알고 벌써 숨겨놓고 오는 길이라구.
주인공 : 뭐야, 빠르기도 하네.
마사 : 좋아, 그럼 열심히 찾아봐.
주인공 : 그래.
마사 : 이 쉬는 시간안에 내가 숨긴 보물책을 발견하면 네 승리.
주인공 : 발견 못하면 네 승리. 간단하군...그럼 다녀 오지.

주인공 : (자 그럼...마사 녀석이라면...아마도 그쪽이겠지...)

주인공 : (이 근처가 수상한 느낌이 든다. 좋아, 잠깐 탐문을 해볼까) 아, 잠깐만.
남학생 : 응, 왜?
.
.
.
.
.
주인공 : 역시 그랬군...고마워!
남학생 : 어-

주인공 : (마사는 의외로 원패턴이라니까....그건 그렇고...오늘은 이상하게 난방이 잘돼있네...따뜻한 탓인가, 왠지 졸음이....아냐! 안돼! 보물이 바로 저앞인데! 힘내라 쥰이치! 남자잖아!)

주인공 : 앗! (있다! 드디어 발견했어! 체육도구실일줄은 알았지만 설마 뜀틀 속일줄이야....) ...꿀꺽 (이 얼마나 매력적인 표지인가....다행히 사람도 없으니....)

주인공 : (영...차...음, 뜀틀 안이라면 아무한테도 안걸리고 감상할수 있지....옷? 상상외로 아늑한걸....내 방 다락속에 있는것 같아...헉, 지금 아늑함을 만끽할때가 아니지. 보물을 확인해야 할것 아냐! 응....응...오옷! 이것은....고맙다....마사..감사한다....이것은...좋은...책....쿨....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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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주인공 : (으음~.....응? 어느틈에 잠이 든거지!? 욕망에 몸을 맡기고 자버리다니, 크, 큰일이다! 수업 시작한거 아냐!? 아무래도 여자들이 체육하는것 같은데....이 책이 들키지 않도록 주위를 살핀후 탈출해야...)
??? : 살금살금~♪
주인공 : (어?)
??? : 살금살금~♪
주인공 : (누, 누가 왔어....)
??? : 살금살금~♪ 후훗, 오늘도 아무도 없네요.....
주인공 : (일났다...어떡하지...)
??? : ....어라? 왠지 평소 때하곤 다른 느낌이 드네.
주인공 : (뭣!?)
??? : 왤까...
주인공 : (아, 아무것도 아냐! 아니라구!)
??? : 응~ ......
주인공 : (부탁이다....)
??? : 더워....더워서 그랬구나.
주인공 : (어?)
??? : 그래서 좀 다른 분위기였구나~ OKOK
주인공 : (다, 다행이다...)
??? : 음~ ....아무도 없으니까 체육복 바지는 벗어야지.
주인공 : (허억!? 바, 바지를!?)
??? : 흠흠~ 시원하다.
주인공 : (시원....뭐가 어떻게 시원한거야! 조금만 봐야지)

주인공 : (우옷! 이, 이것은....뭐라 해야 하나...나쁘지 않군. 조금만 더 볼까...)
-위를 본다
-아래를 본다

(위를 본다 선택)
주인공 : (이건! 가슴이군....제법...아니, 상당히 크다...그것보다, 이 사람 스타일이 장난아니게 좋잖아!? 2학년....아니, 아마도 3학년이겠지)

(아래를 본다 선택)
주인공 : (오~ 예쁜 허벅지군....음~ 너무 가늘지도 굵지도 않은...밸런스가 좋은 느낌이다 이 사람 스타일 좋네...)

주인공 : (핫! 잠깐잠깐! 이건 무슨 엿보기도 아니고! 걸렸다간 큰일나는 위기상황이란 말이다. 얌전히 있자)
??? : 후우~ ....엄청 졸리네....역시 어제 너무 늦게 잤나아...
주인공 : (여기가 좀 뜨시긴 하지...기분은 알것같다)
??? : 후훗, 그럼 오늘도 뜀틀속에서 푹 자볼까~
주인공 : (뭣!? 지금 뭐라고!?)
??? : 제 아무리 히비키라도 뜀틀속은 상상도 못하겠지...쿡
주인공 : (히, 히비키라니.....)

주인공 : (모, 모리시마 선배! 이게 무슨 일이냐! 그러니 스타일이 좋을수 밖에...같은 소리 할때가 아니잖아! 모리시마 선배한테 들킬수는 없단 말이다!)

모리시마 : 자 그럼 얼른....
주인공 : (뛰, 뜀틀을 열 생각이다! 어, 어떻게든 못올리게 해야 해!)
모리시마 : 영차.....
주인공 : (흐읍!)
모리시마 : 어? 이상하다, 안올라 가네?
주인공 : (하아하아...)
모리시마 : 이상하네...그럼 다른 층을....
주인공 : (이, 이번엔 다른 층이냐!)

모리시마 : 으---------------------------응!
주인공 : (우---------------------------오!)
모리시마 : 하아하아....어....왜?
주인공 : (하아하아....)

모리시마 : 이상하다....왜 이러지?
주인공 : (윽, 모, 모리시마 선배의 눈이..이렇게 가까이.....)

모리시마 : 음~.........
주인공 : (좋아할때가 아니지!)

츠카하라 : 야, 하루카!
모리시마 : 앗, 히비키! 마침 잘왔다.
주인공 : (뭣!?)

츠카하라 : 뭐가 마침 잘왔다야....
모리시마 : 잠깐 봐봐, 이 뜀틀 들어지지가 않아. 도와줘~
주인공 : (아, 위험하다....이제 글렀어....)
츠카하라 : 뜀틀?
모리시마 : 응~
주인공 : (끝났다...전부....)
츠카하라 : 오늘은 수업엔 뜀틀 안써. 자, 얼른 가자.

모리시마 : 앗! 잠만! 히, 히비키! 잡아당기지 마~
츠카하라 : 됐고, 빨리 와.
주인공 : (어....사, 살은건가....다행이다...정말 다행이야)

주인공 : (후우...어쨌든 틈을 봐서 빠져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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