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이치: ( 어디... 우리반 프린트는 이게 전부려나? )

리호코: 어라? 준이치도 프린트 담당이야?
준이치: 아, 리호코

준이치: 『준이치도』라고 말하는 걸 보니, 리호코도 마찬가지인가보네
리호코: 응
선생님한테 전해드리고 돌아가는 길이야
준이치: 나는 지금부터 가져가는 참이야
리호코: 그렇구나
도와줄까?
준이치: 아냐, 그렇게 많지않으니까 괜찮아

리호코: 그렇구나, 에헤헤

리호코: 그러고보니 말인데
설날에 뭐할지 생각했어?
준이치: 설날이라...
평소처럼 코타츠에 들어가서
TV나 보지않을까나

리호코: 그게 아니라~
준이치: 응?

리호코: 마을 장기자랑 대회 말야
준이치: 아아, 그거였구나
( 그랬었지, 우리 동네는 옛날부터
주민들끼리 장기자랑을 하는게 전통이었지
연례행사이긴 하지만... )
으음... 귀찮은데...

리호코: 어쩔수없잖아~
우리집은 올해 아버지 어머니가 하셔서
내년에는 내가 해야되고...
준이치: 그렇구나
우리집도 나밖에 없었지...

준이치: 뭐, 투덜대봤자 어쩔수없지
정해진거니까....

리호코: 그렇네~

리호코: 그래서, 뭘하면 좋을까해서
준이치: 그렇군...
아! 예전에 헌책방에서
『할수있다! 최면술』이라는 책을 샀었어

리호코: 최면술... 어떤 책인데?
금방 할수있는거야?
준이치: 꽤 두꺼운 책이라, 아직 손도 안댔어

리호코: 장기자랑에서 쓸수있었으면 좋겠다
준이치: 으음~ 그렇네...
모처럼이니까 둘이서 함께 해볼까
리호코도 뭔가 괜찮은게 없나 찾아봐

리호코: I Gotcha!
준이치: 아하하

리호코: 그럼 정해진거다?
준이치: 응, 알았어

리호코: 나중에 봐~

준이치: ( 장기자랑이라, 완전히 잊고있었어...
뭔가 가볍게 할만한걸 찾아봐야겠어 )
최면술로 무슨 짓을 할지는 안봐도 블루레이
다음 에피소드는 최면술을 배운 타치바나의 최면능ㅤㅇㅛㅋ학원
물론 ㅤㅈㅗㅋ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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