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이치: ( 어디 그럼... 오늘 청소는... )
유우지: 이,있잖아, 타치바나
준이치: 응? 무슨일이야?
유우지: 나, 체육관 복도 당번인데 장소 바꿔주지않을래?
준이치: 별로 상관은 없지만...
어째서?
유우지: 손가락을 다쳤거든
거기는 세면장 청소도 있잖아?
준이치: 그렇구나, 그럼 어쩔수없네
유우지: 부탁 좀 할께
준이치: OK, 문제없어
유우지: 땡큐! 고마워!

준이치: ( 그럼, 가볼까 )

준이치: ( 으~ 추워...
가볍게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이 계절에 세면장 청소는 완전 고문이야...
세면장에 온수가 나오면 좋을텐데 )
???: 그래서, 어떻게 됐어?
???: 으음~ 어떠냐고 물어도...
준이치: ( 화단에서... 리호코의 목소리다
그렇다면 다른 한명은 카나에려나? )

리호코: 그,그런 카나에는 어떤데?

카나에: 어떠냐니...
전혀 알아채주지 못한다니까
리호코: 그렇구나~
실망이겠네

카나에: 그런 점을 좋아하는거지만...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둔감함에도 정도가 있는 법인데...

리호코: 하하하...... 하아... 나랑 똑같네

카나에: 너도 느긋하게 가는게 어때?
10년이나 20년이나 다를 것 없잖아?

리호코: 하아...
뭐, 그런걸까나~
카나에: 그래그래
사랑은 초조해하지말고, 느긋하게 하는거야

준이치: ( 가버렸어...
여자애들은 정말 사랑이야기 같은 걸 좋아하는구나
...질리지도않나? )

준이치: ( 사랑이야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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