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스는 미노타우르스, 데몬로드, 게이저입니다.
이번 영상의 백미는 역시 데몬로드 전이네요. 우리가 아는 그 데몬로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속도로 잡아내시네요. 내구 좋은 1활체제에 포션 4개의 위력은 정말이지 엄청납니다. 특히 페인킬러로 넉백무시 덕분에 옆에서 발로 차던 말던 멀티샷을 남발하니 클리어 속도가 믿기 힘들정도로 빠르네요.
다만 미스로 어쌔신에게 킬 당한건... 뭐 그럴 수도 있죠! 슬라이딩으로 동결 후 점프 차지샷으로 처리하려던 것이 실패하자 바로 황천행;; 어쌔신은 까딱 잘못하면 죽는데다 장비 내구도가 걸레짝이 되서 언제 봐도 가장 싫은 몹이네요.
게이저 전의 경우엔 내구도 확보를 위해 만능가방으로 가셨는데 포션이 없어 긴장된다고는 하시지만 역시 가볍게 잡아 내시네요.
식사중에는 레지스트 보틀, 메인테넌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레지스트 보틀은 전에 말씀드린 것 반복이고, 메인테넌스의 경우엔 결국 비경목걸이 활용의 문제입니다만, 이것이 쓰이는 건 하피와 래드 드래곤전이라고 하십니다. 아무래도 하피전의 경우엔 보스전에 크로스보우를 여러개 준비할 수 있다는 점, 레드 드래곤의 경우엔 보물 상자가 있고 그걸 열면 아바레스트 같은게 튀어나오곤 하기에 들고간 크로스 보우+아바레스트 두개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특히 레드 드래곤의 경우엔 280만 데미지까지 뽑아낸다는 이야기를 ㅎㅎ. 메인테넌스는 활용이 제한되서 다른 걸 찍으려고 해도 슬라이딩 밖에 남는게 없어 놔두고 있는데 레드 드래곤전 때문에 메인테넌스는 유지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ㅎㅎ.
그외에도 엘프는 서브스킬 활용이 편해서 지속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럼 즐감하세요~
ps. 당분간은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원 작성자 분의 연재를 따라잡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20일 째 업로드가 없으시네요. 전에 1900층 대에서도 7편이 올라올때 한달 가까이 공백이 있었던 만큼 느긋하게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어느날 복귀하셔서 지금은 5000층이라고 하시진 않을지 걱정? 되네요. 전에도 오랜 공백후 복귀하실 때 갑자기 2700층이니, 3000층이라고 하신 적이 있으시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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