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기 성능 제대로 보여준 갓겜이였습니다.
듀얼센스 세세한 진동과 적응형 트리거의 활용이 우수하고
특히 게임플레이 내내 긴 로딩 한번 없는건 진짜 대단하더군요
전작 대비 엄청 많은 무기 수(18개)로 전투하는 슈팅감은
최근 어디서도 못 느껴본 재미였습니다.
스토리 짜임도 좋고 무엇보다 리벳이 매우 귀엽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안정성 문제가 있어서 엔딩보기까지 한 10번 가까이 튕긴 것 같네요. (플스 먹통 현상도 1번 있었습니다.)
리터널도 같은 문제로 골치아팠었는데 패치로 빠른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많은 무기 수 대비 몹 돌려막기가 심해서
전투가 결국 중반부터 후반까지 원패턴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말 난이도 기준)
특히 중간보스들은 거의 하나의 몹으로 계속 우려먹는 수준이라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비 볼륨이 좀 적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게임 퀼리티가 어마어마 한 만큼 감수할만 하다고 느껴집니다.
게임 클리어하면 다시 잘 안하는 편인데, 난이도 높여서 2회차 플레이 욕구 들 정도네요.
그래도 ps5 유저라면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영상으로만 보는 것과 실 플레이 감각이 아주 다른만큼
게임플레이 영상만 보고 고민하고 계신다면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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