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화
역전의 표적
보입니다! 오고있는게 보입니다!
평화를 전하러 서쪽에서 온 사자!
대통령 전용기가 <효탄 호수>로 오고 있습니다!
들리고 있나요!
이 환호성!
환영합니다 서봉민국!
환영합니다, 대통령!
네, 대통령님. 보십시요.
청중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이번 내방에는 이유가 있소!
일전, 긴시간 우리나라를 괴롭히던 범죄조직이 괴멸했소!
우리와 형제이기도 한, 이 나라의 <검사국>의 힘으로!
난,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오!
하지만…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소!
…난 여기에서 선언하오!
모든 악에게 철퇴를!
-탕!-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신속히, 검사국에 연락해라!
그 남자를 불러…!
미츠루기 레이지….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건 그 밖에 없다!
3월 25일 오후 2시 46분
효탄 호수 공원 관람석
미츠루기
(…지금쯤, 세상엔 뉴스가 퍼지고 있을테지)
(생명을 노려진 것이, 한나라의 대통령이였다고)
미츠루기
내 이름은, 미츠루기 레이지. 검사이다.
중대사건발생의 연락을 받고, 이곳에 오게 됬지만….
???
미츠루기 검사님!
???
기다렸슴다!
미츠루기
(이 사내는,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언제나 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관할서 형사다)
미츠루기
대통령의 용태는?
이토노코
아직 모름다!
아까 구급대원이, 비행기에 들어갔지만….
미츠루기
그런가….
(무사하다면 다행이지만)
아무튼, 현장을 안내해주게.
이토노코
알겠슴다!
쪼매요!
오빠야!
미츠루기
(음? 뭐지?)
???
오빠야.
담당 검사님인겨?
쪼매 얘기 좀 들려주지 않겠심꺼.
미츠루기
코멘트는 기다려주게.
이토노코기리 형사! 가지!
???
아!
쫌, 검사님!
이토노코
미, 미츠루기 검사님!
기다려주십쇼!
미츠루기
그러면, 형사.
사건을 자세히 알려주게.
이토노코
현장은 이곳, 효탄 호수 공원임다.
오늘, 이 현장에선…
서봉민국 대통령 환영 이벤트가 있었슴다.
미츠루기
(서봉민국 대통령, 王 帝君<오우 테이쿤>…)
(확실히, 근래 수일 TV나 신문을 떠들석하게 했었지)
-증거품 파일-
-신문기사-
오우 대통령에 대해서 특집기사가 실려 있다.
<상세>로 볼 수 있다.
<신문기사>를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인물 파일-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32)-
관할서의 형사.
살인의 초동수사를 담당.
통칭 이토노코 형사.
-오우 테이쿤(58)-
현직 서봉민국 대통령.
환영 이벤트의 연설중에 생명을 노려졌다.
이토노코
도착 직전에, 마침 비도 내렸던거 같지만…
그 대통령 연설중에, 갑자기!
<탕!> 하고 총성이 울렸다!…같슴다.
미츠루기
같다?
이토노코
실은, 저도 온지 얼마안되서, 자세힌 알지 못함다…
미츠루기
형사도 갑자기 불려진건가?
이토노코
그렇슴다….
사실, 오늘은 비번이였슴다!
미츠루기
나도, 검사국에서 공판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토노코
미츠루기 검사님은, 검사국장님이 직접 지명했으니까요!
미츠루기
검사국장이?
이토노코
검사국장님이, 환영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었슴다.
국장님은, 사건이 일어나자 바로 외친것 같슴다.
[미츠루기 검사를 불러라! 이 사건의 담당은 그 밖에 없어!]…라고.
미츠루기
그렇군…. 그랬던건가.
이토노코
사건이 일어나고 부터, 공원은, 봉쇄된 그대롬다.
미츠루기
<암살자>는, 아직 이 공원안에 있다는건가…
이토노코
이 인파속에 암살자가…매우 위험해보임다!
미츠루기
새로운 범죄가 있을 경우, 일반인이 말려들지도 모른다.
미츠루기
일각을 다투는 사태다.
곧바로 조사를 시작하지. 우선은…
이토노코
현장을 조사해서, <정보>를 모으는검다!
미츠루기
그렇다.
미츠루기
(대통령이 <총>에 노려졌다는건 틀림없을테지)
-로직-
-대통령을 향한 발포-
연설중 대통령을 향한 발포가 있었다. 엄중한 경비가 깔려있었을테지만…
미츠루기
(…음, 기억해두지)
이토노코기리 형사!
사건당시, 대통령의 경비는 어떻게 돼있었나?
이토노코
경찰이 당당한건, 공원주변의 경비 뿐임다.
대통령 경비는 전속 보디가드가 있었슴다.
저기 사람들인데…
말을 걸어보면 어떻슴까?
미츠루기
(말을 거는건, 상대에게 다가가 A버튼이었지)
-상단의 검은 양복 두명에게 말을걸면-
보디가드
무슨일인가?
미츠루기
당신들이, 대통령의 보디가드인가.
연설중, 대통령의 경비는 어땠는가?
보디가드
대통령의 주위를 유능한 두명이 지키고, 무대 주변에도 많은 사람이 배치되었다.
우리들도 프로.
관객속에 수상한자가 있는지, 항상 눈에 불을 키고 있다…
미츠루기
그렇군….
즉, 대통령의 경비는 연설중에도 완벽했다란 거군.
-로직-
-연설중의 경비-
연설중에도 경비는 만전.
수상한 자가 없나, 주의를 하고 있었다.
미츠루기
이 상태로, 누군가에게 말을 걸거나 수상한 물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사건형장에 남겨진 정보를 모아보도록할까.
…응?
???
글쿤! 그렇게 정보를 모으는구만.
그래서, 모은 정보는 어떻게 하심꺼?
미츠루기
(관색인가…뭐라고 말하고 있지만, 신경쓸 여유가 없다)
???
저기, 검사님!
알려주지 않겠심꺼?
이토노코
어느 정도 <정보>를 모으면, 그 다음엔 그 공통점을 찾슴다.
미츠루기
형사!
???
에이, 딱딱하기 굴지말고, 그래서, 공통점은 찾으면요?
이토노코
공통적인 <정보>끼리, <합치는>검다!
그것이, 미츠루기 검사님의 수법. 그 이름은 <로직>임다!
미츠루기
(L 버튼으로 <로직>을 시작해, X 버튼으로 <합친다>…)
(즉시, L 버튼을 눌러서, <로직>을 시작해볼까)
<로직>
대통령을 향한 발포 + 연설중의 경비
<합친다>
미츠루기
완벽한 경비속에, 총격이 일어났다.
프로 보디가드의 눈을 빠져나갔다…
이건 손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상당히 공들인 "준비"가 있었다고 생각되는군.
미츠루기
대통령의 암살은, 계획적인 범행의 가능성이 높겠군.
-로직-
-대통령 암살사건-
연설중에 대통령이 노려졌다.
계획적인 범행 같다.
이토노코
역시, 미츠루기 검사님.
훌륭한 <로직>임다!
미츠루기
음…. <정보>의 연결점을 쫒으면, 진실이 보여진다.
(하지만…연결점을 잘못보게 되면 진상으로부터 멀어지게 될 수도 있다)
(<로직>을 짜맞추는 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조사개시=
효탄 호수 공원 수상 무대
이토노코
자! 우선 여러 장소를 <조사>임다!
미츠루기
(<조사>에는, 신경쓰이는 장소에 다가가 A 버튼을 누른다…)
(형사에게 말을 걸고 싶을땐, Y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이토노코기리 형사에게 말걸면-
이토노코
옛! 무슨일이심까!
-신경 쓰이는 것-
이토노코
비…그쳤슴다. 대통령이 올때까진 내린것 같지만.
좀전까지 조금 있던 안개도, 갠것 같슴다.
미츠루기
비에 뭔가 좋은 일이라도?
이토노코
이 호수에서, 낚시할 예정이었슴다.
비는 대어의 찬스니까요.
미츠루기
대통령 환영 이벤트를 위해, 공원의 일반이용은 금지되었을텐데.
이토노코
"일반"이 아님다! 특별히 기대했던 낚시였슴다!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그런 "특별"은 인정되지 않네.
(이정도의 대사건이 있어도, 이 형사는 변함이 없군)
-조사의 일-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조사방법은, 기억하고 있겠지?
이토노코
물론임다!
정보수집은, 조사의 기본이니까요!
신경쓰이는 곳을 <조사한다>!
신경쓰이는 인물에겐 <말건다>!
미츠루기
(<조사한다>와<말건다>…둘다 A 버튼이었지)
이토노코
달리, 사람에게 있어 증거품에 관련해서 탐문수사도 가능함다!
말할 상대에게, <수사수첩>에 있는 증거품을 <제시하다>임다.
미츠루기
(<수사수첩>을 열어, 증거품을 확인하는 것은 R 버튼…)
(증거품을 <제시하는>것은, X 버튼을 사용)
이토노코
미츠루기 검사님과는 길었으니까요.
조사방법은 대충 기억함다!
미츠루기
(…"대충"인 정도가 형사가 형사다운 것인가…)
-제시하다-
-검사 배지-
이토노코
그런 조그마한 것, 잘도 잃어버리지 않는군요.
미츠루기
우리들, 검사에게 있어선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니
이토노코
그렇군요…대단하군요.
저라면, 절대로 잃어버림다!
경찰수첩조차, 자주 잃어버리니까요.
미츠루기
…그걸 잃어버리는 재능도, 어떤 의미로, 대단하군.
-상관없는 것을 제시할시-
이토노코
핫핫핫!
미츠루기 검사님도 농담이 심함다!
그런거 보여주셔도, 제가 알리가 없슴다!
미츠루기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군…)
-오른쪽 찢어진 빨건 물체를 조사하면-
미츠루기
이것은…!
이토노코
저도 놀랐슴다.
어딜 어떻게 봐도…
미츠루기
<토노사맨>이군.
(대에도전사 토노사맨. TV에서 있기있는 히어로 방송이다)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그 지지는 넓다)
이토노코
어째서 토노사맨의 풍선이, 환영 이벤트에 사용된검까?
미츠루기
그렇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히어로여서겠지.
수상한 장소는 모두 조사해 볼까.
-토노사맨을 조사하면-
이토노코
하지만…꼴사나운 모습임다.
미츠루기
음. 어째서 이런 곳에….
이토노코
관객의 증언에 의하면, 총성이 났을때 터진것 같슴다.
미츠루기
(토노사맨에, 총의 탄환이 맞았다라는 건가?)
-로직-
-터져버린 풍선-
총성이 들린 순간에 터졌다.
총의 탄환이 맞았다는걸까?
이토노코
마치, 토노사맨 암살사건임다!
미츠루기
(토노사맨을, 모독하다니. 이 죄는 클 것이다…)
…형사. 흉악한 <암살자>를 놓쳐서는 안된다.
이토노코
물론입죠!
-증거품 파일-
-토노사맨 풍선-
수상 무대의 우측에 장식되었덧것 같다.
터져버렸다.
<토노사맨 풍선>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깃발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서봉국민의 국기다. 문양은 봉황이 모티브인것 같군.
윽! 이건…
이토노코
왜그러심까?
미츠루기
눈치채지 못했나?
이 국기의 부자연스러운 점을…
무대의 반대쪽에 있는, 또 하나의 국기와 비교해보게.
이토노코
음~ 한부분도 지저분해지지 않은 깨끗한 국기네요!
미츠루기
그래. 그쪽이 본래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쪽의 국기에는, 한 부분 부자연스런 점이 있다.
이토노코
어, 어딤까?
확실히 알려주시길 바람다!
미츠루기
(…어쩔 수 없는 남자군. 그도 알 수 있게 설명하지)
(국기의 부자연스럼 점에 커서를 맞춰, X 버튼으로 가리키는거다)
-문제가 있는 포인트를 가리키자-
-깃발의 초록색 부분을 가리키고 제시하면-
-받아랏!-
미츠루기
이쪽의 국기엔, 부자연스런 구멍이 뚫려 있다.
이토노코
앗! 정말임다!
미츠루기
주위가 타있는 점으로 봐서…
이건 <탄흔>이겠지.
이토노코
<탄흔>? 그럼, 총의 탄환이 깃발을 관통했다는 검까!
-로직-
-탄흔이 있는 국기-
수상 무대 우측에 장식되어있다.
탄흔이 남아있다.
미츠루기
(흠…정보가 모였군)
(일단, 정보를 합쳐봐도 괜찮을것 같군)
<로직>
터져버린 풍선 + 탄흔이 있는 국기
<합친다>
미츠루기
탄흔에 의해, 깃발에 구멍이 뚤려, 풍선이 터졌다….
이토노코
그렇다는건, 쏘여진 탄환은 2발인거군요!
미츠루기
대통령에게 상처를 입힌것까지 함치면, 3발일지도 모른다.
아니, 1발의 탄환이 깃발과 풍선 양쪽에 맞았을 가능성도 있겠군.
총성의 수를 알수 있다면, 확실하겠지만….
=조사종료=
미츠루기
그럼, 조사를 계속해…응?
???
저기, 검사님!
뭔가 아셨으면, 알려주지 않겠심꺼?
미츠루기
…아까부터 신경쓰였는데, 그녀는 대체 누군가?
이토노코
구경꾼이라고 생각하지만…사건을 조사하고 있는것 같슴다.
???
네. 부탁이요!
미츠루기
………………………………
총성의 수를 알기 위해선, 목격자의 얘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어쩔수 없지.
얘기를 들어보도록 할까.
???
앗! 검사님!
저, 하야미 미키코라고 합니다!
이곳에서의 얘기, 이 사건을 독자적으로 뒤 쫒고 있어요.
미츠루기
(독자적으로…?)
하야미씨라고 했나.
사건에 대해서 알려줬으면 좋겠…
하야미
조사는, 잘되감까?
미츠루기
…………………
하야미
범인의 지목은?
그 나풀거리는건, 어디서 산검까?
-잠깐!-
미츠루기
잠시 입을 다물어주지 않겠나.
얘기를 묻는것은, 내쪽이네.
하야미
뭐여, 탐문인 검까.
취재를 받을꺼라곤….
미츠루기
총성의 수를 알고 싶네. 사건의 상황을 알려주지 않겠나.
하야미
으~음.
그건…
알려줄 수 없는겨~.
미츠루기
뭐라고?
하야미
지게 있어 정보는 생명.
간단힌 못넘김더.
이토노코
그렇게 구두쇠처럼 굴지 말고…협력해주길 바람다.
하야미
…구두쇠?
그쪽이 알려준다믄, 지도 다른걸 알려주죠.
이토노코
자, 잠깐임다!
하야미
기다리면 정보 줄검까?
없다면…안녕이에요.
이토노코
…와, 완고하군요.
이래선 손쓸 방법이 없네요.
미츠루기
"손쓸 방법이 없다"…정말로 그럴까?
이토노코
무, 무슨 말이심까?
미츠루기
내가 체스를 즐기고 있는건 알고 있겠지?
수비를 하는 상대에게, 어떻게 공격할까…?
수많은 전술이 있네.
체스 판으로 본다면, 말이지.
이토노코
아, 네. 체스를 모르는 전 모르겠지만…
미츠루기
언뜻 보기에 완벽한 수비에도…반드시 뚫린 곳이 있네.
보도록하게. 내 말이,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입을 닫은 상대에게 얘기를 유도한다.
그것엔, 임기응변이 필요하지.
체스 판을 이미지하는거야.
상대의 한 수 앞을 읽기 위해서…!
미츠루기
그럼…전국의 분석을 해볼까.
하야미
그쪽이 정보를 주기까지 암껏도 안말할껌다!
미츠루기
(상대의 가드는 견고하다…수비 전술이라고 했었나)
(우물쭈물하다간,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지도 모른다)
(시간 경과에는,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느닷없는 말을 건댄다면 좋은 꼴은 못본다.
상대가 흥분하고 있거나, 기가 억셀 땐…
하야미
말 안한다면 안한다니까! 끈질기긴!
미츠루기
(예를들어, 이런 상황엔 냉정하게 상대를 볼 필요가 있다)
상대가 기가 꺾인것을 봤을 때가 기회가 되겠지.
우선 <이 여성의 신원>을 알아내는거다.
자…시작해볼까!
=로직 체스 개시=
<여성의 정체>를 알아내자!
-당신의 신원은…?-
미츠루기
우선, 당신의 직업을 알려주지 않겠나?
하야미
그건 거절하겠어요.
말한다면 경계할테니.
미츠루기
경계…?
즉,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일이란거군?
하야미
그, 그런건 아님다!
지, 수상한 사람 아니에요!
-외견만 봐도 수상하지 않나!-
-아직 상황을 본다- ☜
미츠루기
…………………………
하야미
지, 선량한 일반시민이에요.
미츠루기
그거 실례했군.
의심 할 생각은 없었네.
내용은 모르겠지만…분명 칭찬할 만한 일이겠지.
하야미
에? 으, 예.
그, 그건 너무 칭찬 받았을지도.
대단한 기사도 썼었고…
-기사를 쓰는 일인건가?-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훗….
지금, 당신의 입에서 기사란게 들렸는데…
설마, 당신의 일은 기사를 쓰는 일은 아닌가?
하야미
드, 들켰다아아아!
…………그, 그래요.
지의 일은 르포라이터에요!
신신키에이(심신기예)의 저널리스트죠!
미츠루기
르포라이터…인가.
이미 무언가 <사건의 정보>를 쥐고 있을지도 모르다.
다음은, 그것을 물어보도록 하자.
미츠루기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지.
새로운 정보를 끌어당기는거다.
<사건의 정보>를 알아내자!
-취재내용은?- ☜
-현장을 목격했나?-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고 말했는데, 취재가 목적이었나?
하야미
뭔가를 듣고 싶다면…그쪽부터 정보를 줘요!
미츠루기
아니, 그쪽이 먼저다!
취재내용을 말해주실까.
하야미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니까요.
미츠루기
…………………
이 얘기를 진행하기 위해선, 아직 단서가 부족하다…
다른 수로 맞서볼까.
-취재내용은?-
-현장을 목격했나?- ☜
미츠루기
사건발생시, 당신은 현장에 마침 있었단 건가?
하야미
…검사님.
그전에 그쪽 정보 알려주지 않을래요?
미츠루기
아니, 당신쪽이 먼저다.
하야미
지는 암말도 안한다니까요!
간단히 정보는 못줘요!
<사건의 정보>를 알아내라!
-넘기지 않는다면 체포한다!-
-아직 상황은 본다- ☜
미츠루기
………………
하야미
이건 장사에요…잘부탁해요.
미츠루기
너무 깊게 관여한다면, 당신에게도 위험이 미칠지도 모른다.
하야미
…지, 지는 이래뵈도 프롬다.
총성 정도…아무것도 아니에요.
-총성을 들은거군?-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훗.
그 프로 근성은 인정하지만…아직 부족한듯 하군.
총성을 들었다는건, 사건현장에 마침 있었단 것.
아무것도 못 봤을리가 없네!
하야미
…드, 들켜버렸다.
지, 우연히 취재하려 왔음다.
그랬더니…사건에 뜻하지 않게 만났다.
그뿐임다.
정말 이 이상은 안말할껌다!
미츠루기
(르포라이터가 취재하러 왔다는건…)
(기사에 쓰기위한 자료가, 아직 더 있을거다)
(흠… 이건 단서가 되겠는데)
-취재내용은?- ☜
-현장을 목격했나?-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고 말했는데, 취재가 목적이었나?
하야미
뭔가를 듣고 싶다면…그쪽부터 정보를 줘요!
미츠루기
아니, 그쪽이 먼저다!
취재내용을 말해주실까.
하야미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니까요.
미츠루기
(그 단서를 사용해볼까)
-기사를 쓰기 위한 자료가 있을터!-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르포라이터가 취재에 와서,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말하는건가?
기사에 쓰기 위한 자료를 가지고 있을터!
하야미
…그, 그건…
그야! 지는 프롬다!
지 다리로 정보를 얻는다구요!
그니까, 그걸 간단히 넘길 생각은 없어요!
미츠루기
사건의 담당검사가, 직접 부탁하고 있는데도…
하야미
지를 깔보지 말야주세요!
넘기지 않은 건 안 넘김다!
-미안하지만 깔보고 있네!-
-아직 상황을 본다- ☜
미츠루기
……………………
하야미
사정 좀 봐줘요…검사님.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는 일은…필시 힘든일이겠지.
하야미
아, 알아주시는검까?
미츠루기
실적은, 어떤가?
하야미
윽, 그, 그건…!
가, 각오는 한사람 분의 제구실을 하는거에요.
이 취재용 녹음기…
놓치지 않고 가지고 있었는걸요.
-녹음기에 흥미는 없다!-
-녹음된 테이브를 들려주게!-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과연…
르포라이터의 각오가 한사람으로써 제구실을 할 정도로…
자료를 남겨두지 않는건, 부자연스럽게 보이네.
그 녹음 테이프에 기록되있는건 아닌가?
사건에 관여된 취재내용이…!
하야미
읏! 일났네에에에에에!
모처럼의 특종이…!
그야…녹음 테이프가 있지요.
이 속에 지가 취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요…
미츠루기
훗…체크메이트다.
=로직 체스 성공=
-인물 파일-
-하야미 미키코(20)-
대통령 환영 이벤트의, 취재에 온 르포라이터.
특종을 노리고 있다.
하야미
괴, 굉장한데요, 검사님….
첨본 지에게 술술 불게하다니.
미츠루기
녹음 테이프의 내용…들어보도록 할까.
(테이브를 듣는다면, <총성의 수>를 알 수 있을거다…)
하야미
좋아요. 하지만…공짜로 들려주는건, 안되는걸로.
…지를 여기까지 몰아세운건, 사장님 빼곤, 검사님뿐임다.
말하자믄, 검사님은 제 2의 사장님!
그리 인정하겠습니다!
이토노코
과연… "제 2의 고향" 같은 거군요!
하야미
그리고 또 한가지…24시간 밀착취재의 허가를!
부탁합니다! 검사님!
제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입니다!
미츠루기
(…들어주기 곤란한 제안이지만, 받지 않으면 녹음은 들을 수 없다, 인가)
24시간, 이라는 부분은 거절하네.
사건해결까지의 취재라면 인정하지.
하야미
…그럼, 제 2의 사장님의 건은?
미츠루기
논외다.
하야미
우우우…인색하네요….
하, 하지만, 물러설순 없어.
모든건 특종을 위해서.
그러면 시작 하도록 할까요!
밀착취재 개시란 걸로!
미츠루기
그럼…하야미씨. 즉시 녹음 테이프의 재생을 부탁하네.
……드르르륵……
……달칵……
???
친애하는 여러분!
이번 내방에는 이유가 있소!
일전, 긴시간 우리나라를 괴롭히던 범죄조직이 괴멸했소!
미츠루기
그렇군….
이게 대통령의 연설인가.
……드르르륵……
……달칵……
???
청중에게 열렬히 말을 건내는 대통령!
최근 소문으로 도는 지지율의 저하를 날려보낼 정도의 박력임다!
하야미
이건, 지의 해설이에요.
그 장소의 현장감도 남겨둬야해서 말이죠.
미츠루기
…응?
???
…예정으론, 이 뒤에 회담이 있을려나…?
대단히 기뻐하고 있는것 같다.
???
[야타가라스 사건]의 해결에…
정말로…
영광스런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
미츠루기
이 목소리는?
하야미
지 바로 눈앞에 서 있던 관객이에요.
아저씨 두명있었었나.
계속, 쫑알쫑알 작은 소리로 말했었죠.
미츠루기
(이 목소리,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하야미
아!
슬슬 총성이 들릴거에요.
……드르르륵……
……달칵……
하야미
주먹을 높이 든 대통령!
회장의 열기도 최고조임다!
오우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소!
…난 여기에서 선언하오!
모든 악에게 철퇴를!
-탕!-
-탕!-
하야미
뭐, 뭐지?
우와아아아앗!
……부직……
……드르르륵……
-증거품 파일-
-하야미의 녹음 테이프-
대통령 연설의 상황을 녹음한 것.
2발의 총성이 녹음되이 있다.
<하야미의 녹음 테이프>를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미츠루기
아무래도…. 쏘여진 탄환은, 2발인것 같군.
하야미,
그걸로, 뭔가 아신검까?
미츠루기
대단히 심플한 얘기네.
탄환의 궤적…탄도를 추리 가능하네.
쏜 탄환은, 2발.
1발이 대통령에게 상처를 입혔다.
그렇다는건, 나머지 1발이,
깃발에 탄흔을 내고 풍선을 터트렸다.
이걸로 알겠지?
범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깃발과 풍선을 관통한 탄환은, 이곳에서 쏘여진거다!
-문제가 있는 포인트를 가리키자-
-좌측 하단을 가리키면-
미츠루기
깃발과 풍선의 탄흔의 위치를 이으면, 탄환의 궤적을 알수 있다.
탄환은, 좌측객석에서 발사 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증거품 파일-
-탄환의 궤적-
탄도의 추리에 의하면, 2발의 탄환은, 좌측의 객석에서 쏘여졌다.
<탄환의 궤적>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이토노코
역시 미츠루기 검사임다!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좌측 객석의 조사를 하고 싶은데.
이토노코
알겠슴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많은 관객을 움직이실검까?
미츠루기
그렇군, 하지만 이 경우, 증거는 시간과 함께 잃어버리게 되네.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네…!
이토노코
아, 알겠슴다!
하야미
제 2의 사장님!
…덧붙여, 제 2의 사장님!
미츠루기
하야미씨. 그건 설마, 나를 말하는건가.
하야미
당연하죠, 제 2의 사장님.
지금이야말로, 지가 활약할때!
대중의 선동은 특기임다!
꼬드기기, 부추기기, 선동하기!
미츠루기
…협력에는 감사하지만, 그런 수단은 그만둬주게.
그리고, 사장이라고 부르는것도 말이지.
난 그런 품격있는 자는 아니네.
하야미
알겠어요. 되도록 조심하겠어요.
스승님…검사님이 바라시는대로!
미츠루기
(이것 참…)
이토노코
미츠루기 검사님!
조사 준비가 갖춰졌슴다!
여기 하야미씨가, 인파속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옮겨 주었슴다!
하야미
뭐, 제 1의 사장님의 사람 다루기의 난폭함에 견준다면, 별것 아니에요!
미츠루기
(평소에도, 어지간히 혹사당하고 있는것 같군…)
그런데, 하야미씨.
이 지면을 뛰어다닌 탓으로…옷이 흙으로 더러워진것 같군.
원한다면, 크리닝 값을 지불하겠네.
하야미
네? 아. 지 파카 말인가요?
그거라면, 걱정할 필요 없슴다!
양면 겸용이라서, 뒤로 바꿔 입으면 더러운것도 깨끗해지지요!
미츠루기
(그건, 더러운게 없어진게 아닌것 같은데…)
이토노코
…그러면, 미츠루기 검사님.
슬슬 조사를 재개합죠.
미츠루기
(현장은 군중에 의해 어지러져 있다…)
(어딘가에 범인의 흔적이 남아있으면 좋겠는데…)
=조사 개시=
-효탄 호수 공원 관람석-
-이토노코기리 형사에게 말을걸면-
-신경쓰이는 것-
이토노코
아까부터 찰칵 찰칵, 눈부시네요.
매스컴과 함께, 관객까지 촬영회를 하고 있슴다.
미츠루기
이제 놀랄것도 없지않나.
신경끄게.
이토노코
하지만, 분명히 저와 미츠루기 검사님도 찍힘다.
초상권 침해임다!
저, 잠깐 갔다 오겠슴다!
미츠루기
(말릴세도 없이 뛰어가 버렸군…)
(자기를 찍은 카메라를 찾아서… 반대로 관객에게 혼나고 있다)
(정말이지 예상을 배반하지 않는 남자다)
-미츠루기의 수첩-
조사중에 모은 <정보>는 L 버튼으로 확인할수 있음다.
그런데 미츠루기 검사님, 제 이름, 기억하고 있슴까?
미츠루기
당연하지 않나.
무슨 말을 하는건가?
이토노코
<증거품>이나 사건관계자는 <수사수첩>에 기록되어 짐다.
저도, 가끔은 확인해주시길 바람다.
미츠루기
(음, 나중에 R 버튼으로 확인해보도록 하지)
-증거품에 대해-
<증거품>은, 가지고 있는것만으론 의미가 없슴다.
미츠루기
제시하는거야 말로 <증거품>.
…그렇지.
이토노코
그걸 위해서라도, <증거품>은 <상세>로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슴다.
수평이나 옆면이나 비스듬이나!
멀리서나 가까이서 잡아먹을듯이!
중요한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부수는검다!
미츠루기
마지막 코멘트엔, 동의할수 없네.
<증거품>이 부서지면 곤란하니까.
이토노코
핫핫하! 그건 농담임다.
단지 어딘가 멋진 농담임다!
미츠루기
(농담으로 정말 부술것 같은게, 이 남자의 무서운 점이다)
-하야미에게 말을걸면-
-사건에 대해서-
미츠루기
당신은, 환영 이벤트의 취재로 온것인가?
하야미
그렇죠! 이런 이벤트, 놓칠리가 없죠!
미츠루기
이벤트가 시작한건?
하야미
마침,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그칠쯤이였죠.
오후 1시 45분에, 대통령의 비행기가 도착했슴다.
그리고.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한게, 2시 쯤.
미츠루기
사건이 일어난건?
하야미
으음. 확실히, 오후 2시 20분 정도였어요.
미츠루기
연설개시부터 약 20분인가.
하야미
맞아요! 그때!
총성이 하늘을 갈랐다!
가엽은 대통령은, 무대에 쓰러진거에요!
이상… 3월 25일 오후 2시 25분.
효탄 호수 공원에서.
미츠루기
(가, 갑자기. 뭐인거냐…)
하야미
아, 이거, 구두 필기.
르포를 쓰기위해, 생각난게 있으면 바로 바로 메모할수 있어요.
대통령 암살사건을 취재한 기회같은거 좀처럼 없으니까요.
드라마틱에 이모셔널!
현장감이 넘치는 르포를 쓰거나 간직하는거에요!
미츠루기
대통령은, 무대 위에서 쓰러진건가?
이토노코
보디가드와 함께 비행기로 숨은것 같지만.
하야미
아. 이런, 실례했네요.
무심코 흥분해서…
미츠루기
(그녀의 증언은, 반쯤 에누리해서 듣는게 좋을것 같군…)
-르포라이터-
하야미
아, 아이 참….
그런, 르포라이터라니.
다른사람에게 듣게되면, 역시 다르네요.
르포라이터. 하야미 미키코.
응~응~, 내가 생각해도 좋은 울림임다.
미츠루기
…한가지 확인하겠는데, 당신은 정말로 르포라이터인가?
하야미
아직 견습이에요.
미츠루기
이런…!
그럼, 이제까지의 기사는?
하야미
채용경험말임까?
그런거, 없슴다.
미츠루기
그, 그런데…
르포라이터라고 이름을 대는건가.
하야미
하지만, 이번 건으로, 지도 눈깜짝할 새 유명인임다.
연설은 확실하게 녹음완료!
실수는 한개도 없슴다!
이 마이크!
이 테이프 레코더로!
사장님처럼, 방송계에서 매우 많이 빛날꺼에요!
-사장님-
하야미
그런데 검사님, 사장님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미츠루기
"사장님 같이"란건 당신이 한 말이 아닌가.
하야미
…으음.
말한것도 같도 안한것도 같고…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가지게!
하야미
하지만, 사장님이 말하라고 하셨어요.
"르포라이터란 자는, 정보는 무책임하게 한번 쓰고 버려라"라고
미츠루기
(이, 이런 민폐덩어리가…)
하야미
이 테이프 레코더 주셨을때도 말하셨어요.
"힘껏 망측한 특종, 확실하게 잡아와라"라고.
미츠루기
아니 땐 굴뚝에 연기를 내게 할 줄은.
어이없는 르포리이터구만.
하야미
지는, 불같은거 내지 않았음다.
…입김을 불기는 했지만, 성대하게.
미츠루기
비슷한게 아니지 않나!
-어디서 본듯한 검사에게 말을걸면-
???
엄청난 일이 일어나버렸네요, 미츠루기 검사.
미츠루기
……………………………
(누구였지, 이 사람은)
아우치
이 아우치 타케후미, 같은 검사로서 조력하도록 하죠.
미츠루기
(거, 검사였던건가…)
오늘은, 무슨일로 이곳에?
아우치
훗훗훗후.
검사국장의 수행자이지요.
미츠루기
(윽? 방금전 테이프의 녹음에 섞여있던 목소리와 닮았다…)
(하야미씨의 옆에 서있던건 이 사람이지 않은가?)
국장님은 어디에?
아우치
국장님은, 바쁘십니다. 특별히 봉쇄밖으로 나가셨지요.
미츠루기
(나를 불러두고서, 자기는 돌아갔단건가…)
(뭔가 석연치 않은데)
-좌측 하단의 차량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매스컴의 라이트 밴이다. 타이어가, 진창이 되어버렸군.
이토노코
생각났슴다. 진창으로 된 미츠루기 검사님의 차를 밀었던 일.
무사히 밀고난 후, 검사님이 저를 남겨두고 달려가셨던 날의 절망감.
미츠루기
(그, 그러고보니, 그런 일이 있었던것 같은 기분이…)
이토노코
하지만 그 15분 뒤, 유턴해서 분명히 태우러 오셨슴다!
역시 미츠루기 검사님! 저를, 잊으실리가 없슴다! 그렇죠.
미츠루기
그, 그럼. 당연하네.
(그 15분간은…예외지만)
-쓰레기통을 조사하면-
하야미
쓰레기도 뒤지지 않으면 안되는건가요.
검사님은, 힘들군요.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이토노코
알겠슴다!
하야미
쓰레기 뒤지기는, 형사님의 일.
검사님은,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라고.
이토노코
영차, 어디보자.
뭔가 좋은거 있을까나!
미츠루기
(생각탓인지. 생기 넘쳐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이토노코
이, 이건!
아이스크림 당첨권이 아님까!
미츠루기
형사!
이토노코
죄, 죄송함다! 사건과 관계가 있을것 같은 물건은…응?
이런 물건을 찾았슴다!
미츠루기
음. 고생했네.
바로 조사해보도록 하지.
미츠루기
여러가지 각도에서 관찰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은 진실이 모습을 나타낸다.
이토노코
알겠슴다! 지시를 하시면, 제가 증거품을 빙글빙글 돌리겠슴다!
미츠루기
(R 버튼을 누른 상태로 십자버튼. 이걸로 보고싶은 방향으로 회전할수 있다)
이토노코
가까이서 보거나, 멀리하고 싶을때도, 제가 증거품을 움직이겠슴다!
미츠루기
(X 버튼으로 확대, Y 버튼으로 축소. 세부까지 철저하게 조사해 보자)
이토노코
수상한 걸 발견하시면, 바로 말씀해 주십쇼!
미츠루기
(…신경쓰이는 부분에는, 커서를 대고서 A 버튼이다)
좋아, 그러면, 바로 해보도록 할까.
-가방의 여는 부분에 커서를 대고 조사하면-
미츠루기
뭔가의 서류인가…?
이토노코
어디보자…
[대통령의 경비에 대해서]라고?
이건, 대통령의 경비계획의 서류임다!
미츠루기
(경비의 배치도가 그려져 있군)
이토노코
보디가드의 이름도 쓰여지 있슴다!
<도지로>와, <나이토>….
미츠루기
음? 보디가드는, 서봉민국의 사람이 아닌건가?
하야미
대통령은, 민간의 경비회사에 의뢰를 한것 같네요.
미츠루기
어째서, 서봉민국의 경찰을 쓰지 않은거지?
하야미
그 이유, 듣지 못했나요?
특종으로서!
미츠루기
뭔가 알고 있는건가?
하야미
지, 이전 서봉민국의 대사관에 취재하러 갔음다.
그때 들었었지만…
오우 대통령에겐, 적이 많은것 같아요.
서봉민국의 경찰의 높은 사람하고 사이가 나쁘다고 들었어요.
미츠루기
그런거군. 자기 나라의 인간은, 신용할수 없었단 건가….
(이번에, 생명을 노려진 것과,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증거품 파일-
-경비 계획의 자료-
보디가드의 배치가 기재.
극비라고 생각되는 자료.
<상세>로 볼수 있다.
<경비 계획의 자료>를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이토노코
그런데, 어째서 이런게, 가방에 들어있는 걸까요?
미츠루기
…확실히 이상한점이 있다.
대통령의 안부에 관한 자료다.
본래, 엄중하게 취급하고 있을 터…
이토노코
응? 이 가방…
아직 뭔가 들어있슴다!
미츠루기
이, 이것은…!
이토노코
궈궈궈궈, 권총이 아님까!
미츠루기 검사님!
혹시, 이 가방은…
미츠루기
그렇군, <암살자>가 버린 물건일지도 모르겠군.
(권총인가, 이런 장소에서 이런 물건이 나오리라곤)
-로직-
-6연발 권총-
객석 쓰레기통에서 발견.
국내에서 간단히 손에 넣을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미츠루기
(프로 <암살자>의 범행인 것일까?)
이토노코
그 서류도, 범행을 위해서 준비한거군요!
미츠루기
이 권총…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겠군.
-그립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이건 그립이라고 불리는 부분이군.
몇번인가 권총의 그립을 쥔적이 있지만…
이걸 손에 든다는건, 그다지 기분이 좋지가 않다.
-탄환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쏘여진 탄환은 2발인가.
총성의 수와 일치하는군….
이토노코
역시.
이게 이번 흉기임다!
-레이저 포인터를 조사하면-
미츠루기
이건…레이저 포인터군.
이토노코
레이저를 대상에 맞추는것으로, 총의 목표를 맞춰주는 도구임다.
이곳을 이렇게 하면…
붉은 레이저가 나감다!
미츠루기
(암살자는,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해서 대통령을 노린건가?)
-로직-
-레이저 포인터-
붉은 레이저로 조준을 맞추는 도구.
흉기의 권총에 세트되어 있다.
-증거품 파일-
-권총-
좌측 객석 쓰레기통에서 발견.
2발 발포되어 있다.
레이저 포인터 장착.
<권총>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이토노코
이 가방은, 상당히 유력한 증거임다!
쓰레기를 뒤진것이 정답이었슴다!
미츠루기
잘해주었네. 형사.
하는김에, 한가지 더 부탁하고 싶네.
감식반에 말해서, 이 권총과 가방의 지문을 조사해달라고 해주게.
이토노코
알겠슴다!
미츠루기
(지문이 나오기만 한다면, 수사가 단번에 나갈수 있겠지만…)
이토노코
조사하고 왔슴다!
미츠루기
빠, 빠르군….
이토노코
그야 물론!
초특급으로 해달라 했슴다.
결과. 무엇하나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슴다.
미츠루기
제대로 조사한거겠지?
이토노코
그야 물론, 구석에서 구석까지!
탄환까지 꺼내서 조사했슴다!
미츠루기
(역시, 그리 간단히는 안되는건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
미츠루기
당신은, TV방송국의 스탭인가?
TV스탭
아, 그게.
그 비슷한 겁니다만?
미츠루기
연설을 촬영하고 있었겠지?
영상을 보여주겠나.
TV스탭
그, 그건, 그.
곤란…하네요.
이토노코
어째서임까! 수사에 협력하는것은, 국민의 의무임다!
TV스탭
사건 후, 패닉에 빠진 관객들이 카메라를 쓰러뜨려서.
영상이 지워져 버렸습니다…
미츠루기
영상이 남겨져 있었다면, 꽤 유력한 증거가 되었을텐데….
이토노코
음. 안타깝슴다.
???
핫핫핫핫!
하~핫핫핫핫하!
미츠루기
뭐, 뭐지?
???
곤란하신것 같군요!
미츠루기씨!
미츠루기
그 목소린!
미쿠모양!
미쿠모
오랜만이에요! 미츠루기씨!
위기를 구할 히어로…
이치죠 미쿠모 지금 등장이에요!
미츠루기
(히어로인가…. 히로인이 아닌건 그녀답지만…)
<대도둑>은, 그만둔게 아니였었나?
미쿠모
그만두지 않고, 어디까지나 휴업중입니다!
2대째 <야타가라스>가 되도록, 수행 삼매경중이에요!
미츠루기
그녀는, 2주간 정도 전에 내가 관련된 사건의 관계자이다.
정체불명 신출귀몰의 대도둑 "야타가라스".
정의를 위해 <진실>을 훔치는 귀족에 얽힌 사건….
그녀는, 그 <대도둑>의 2대째인것 같다.
-인물 파일-
-이치죠 미쿠모(17)-
자칭 대도둑 소녀.
2대째 <야타가라스>라고 해서 진실을 찾고 있다.
미쿠모
열쇠 열기나 오랏줄을 푸는것이라면, 맡겨주세요!
하지만…아직 수행중이라, 아무것도 훔친건 없지만요.
미츠루기
미쿠모양, 넌, 어째서 이런곳에?
미쿠모
그런거, 축제에 참가하는걸로 결정된거 아닌가요!
미츠루기
(그러고보니, 그녀는 축제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지…)
미쿠모
축제 후엔, 미츠루기씨와 노코아찌를 만나러 갈려고 생각했었어요.
이토노코
그건, 기쁨다!
건강해서 다행임다!
미쿠모
노코아찌도, 오랜만!
건강해보여서 좋네요!
미츠루기
미쿠모양. 조금 전 넌, 위기를 구하러 왔다고 했는데…?
미쿠모
후후후. 미츠루기씨, 놀라지 말아주세요.
저, 사건 순간의 사진을 찍었어요!
미츠루기
그렇군….
바로 보여주지 않겠나.
미쿠모
전혀 놀라시질 않네요.
여전하시네요.
하야미
그렇다구요! 이 검사님, 조금도 분위기를 읽지 못한다니까요.
지가 제 2의 사장님이라고 불러도 싫다하시고…
아. 지는, 르포라이터 하야미 미키코라고 합미다.
미쿠모
하야미씨! 잘부탁해요!
정말이지, 미츠루기씨는 말야…
미츠루기
잡담은 됐네.
사진을 보여주지 않겠나.
미쿠모
쳇~. 알았다구요!
자!
미쿠모
총성이 울린 순간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 때는, 엄청났다구요!
관객들이 모두 달아나려고해서.
미츠루기
(찍혀 있는건, 대통령과 2명의 보디가드인가)
(경비 계획서에 쓰여있던 이름은, 분명, 도지로와 나이토였었지…)
(음? 이건…?)
미츠루기
………고맙다. 미쿠모양.
이건 단서가 될것 같아.
하야미
오옷! 지금, 검사님의 날카로운 눈동자가, 반짝하고 빛났다!
검사님! 혹시, 뭔가 찾으신건가요?
미츠루기
이 사진에는…
그래 "모순"이 있다네.
하야미
이 사진에…?
어디에도 이상한 곳 같은건…
미츠루기
모르겠다면, 알려주도록 하지.
(사진에 찍힌 <현장의 상황>과 수중에 있는 <증거품>…)
(2가지 사이의, 모순을 찾는 것)
(거기서부터, 내 <추리>는 시작한다)
(우선은, 현장속에서, 모순이 있는 장소를 찾자…)
-문제가 있는 포인트를 가리키자-
-대통령 이마의 빨간점에 커서를 옮기면-
미츠루기
모순을 찾았으면, 목표를 정하고 X 버튼을 누르는거다!)
<추리>
미츠루기
(그리고, 현장의 상황과 모슨하는 증거품을 <제시한다>!)
-현장의 상황과 모순하고 있는것은?-
-신문기사를 제시하면-
미츠루기
하야미씨. 이 신문에, 대통령의 사진이 실려 있네.
이 사진과, 미쿠모양이 찍은 현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길 바라네.
하야미
응?
무슨 말인거죠…
………앗!
미츠루기
그렇네…. 대통령의 이마에 본적없는 것이 찍혀 있네.
이토노코
이건…점임까?
미쿠모
으음, 확실히, <붉은 점> 같이 보이네요.
-로직-
-붉은 점-
사건 순간의 사진에 찍힌 대통령의 이마에 붉은 점이 있는것이 보인다.
미츠루기
어리석긴. 갑자기, 점이 생겼다곤 생각하기 어렵겠지.
이토노코
벌레에라도 쏘인건 아님까!
하야미
음. 뭐라고 생각해도, 그냥 벌레에 물린 상처가 아닌가요.
검사님이 진지한 얼굴로 말하니, 훌륭하게 놀라버렸어요.
미츠루기
훗.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길은…
언제나 사소한 모순에서, 시작하는 것이네.
하야미
아! 좋네요, 그 표현!
나중에 써먹어야지!
-증거품 파일-
-미쿠모의 사진-
사건 순간의 대통령을 촬영한 것.
<상세>로 볼 수 있다.
<미쿠모의 사진>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미쿠모에게 말을 걸면-
미쿠모
무슨일이에요?
-이치죠 미쿠모-
미쿠모
어땠나요? 굉장한 히어로 같았지요.
미츠루기
그래, 새로운 사실이 확실해진 것은 너의 덕분이다.
미쿠모
2대째 <야타가라스>의 체면에 어울리는 일이지요.
…하지만, 좀 더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수행의 성과.
미츠루기
혹시라고 생각하지만, 그 수행이란 것은….
미쿠모
괜찮다니까요!
아무것도 훔친것은 없으니까요!
-대도둑-
미쿠모
아직도 휴업예정이에요, 대도둑의 일.
미츠루기
그건…잘된 일이다.
미쿠모
빨리, 아빠처럼 <진실>과 맞서고 싶은데, 저는 수행중이고….
그리고, 멤버가 모이질 않아서.
미츠루기
(야타가라스, 인가….
여자 애를 모집한다고 말했었지)
미쿠모
좀처럼 없네요.
여자애면서, 대도둑이 되고 싶은 애.
미츠루기
(뭐, 당연한거지)
-사건에 대해서-
미쿠모
이 사진에 찍힌 대통령하고, 신문의 대통령….
몇번을 봐도, <붉은 점>이 모순인것 같네요.
미츠루기
점이 생겼다곤, 생각하기 힘드니까.
미쿠모
그렇지! 방금 전 말인데요, 저도 훔처버렸네요!
"<진실>로의 길은, 언제나 사소한 도둑질에서 시작하는거다"
미츠루기
…뭔가, 단단히 틀린것 같은데.
미쿠모
훔치는것 밖에, 재주가 없으니까.
미쿠모류로 어레인지 해봤어요!
미츠루기
(본질을 없애는것을…어레인지라고 할 수 있나)
<로직>
붉은 점 + 레이저 포인터
<합친다>
미츠루기
<붉은 점>의 의문이 풀렸군.
이토노코
옛!
벌레에 물린게 아니였슴까?
미츠루기
벌레에 물린것처럼, 가려운 정도로 끝나버리는 얘기가 아니네.
이건, 레이저 포인터의 빛이다.
이토노코
그럼, 대통령은 이마를 권총으로 노려지고 있었다는 검까!
미츠루기
그리고, 그 뒤
2발째의 총성이 울렸다….
이토노코
분명, 가려운정도로 끝나지 않겠슴다.
미츠루기
그래.
대통령의 안부가 걱정된다….
(그리고, 이 권총이 흉기일 가능성이 높아졌군)
-증거품 파일-
-흉기의 권총-
좌측 객석 쓰레기통에서 발견.
2발 발포되었다.
레이저 포인터가 장착.
<흉기의 권총>의 정보를 고쳐썼다.
이토노코
하지만, 범인은 어째서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했던검까.
미쿠모
확실히! 하지만, 손에서 광선이 나온다구요!
비비비비비 이렇게!
무척 눈에 띄잖아요.
미츠루기
게다가, 레이저의 빛을 따라가보면, 누가 쏜건지 알게된다.
이토노코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슴다.
미쿠모
그렇지! 저, 그 이외에도 사진을 찍었어요.
거기에, 레이저 포인터 빛이 찍혔을지도!
미츠루기
(조금이지만, 가능성은 있나…)
미쿠모양. 사진을 보여주지 않겠나.
미쿠모
예~이!
우선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사진부터…
미츠루기
…대부분 미쿠모양의 얼굴뿐이 찍혀있지 않나.
미쿠모
에헤헤. 저와 대통령의 투샷을 찍고 싶어서….
이걸 찍은건, 총성이 울리기 조금 전이에요.
그리고, 좀 전에도 봤던, 1발째의 총성이 울린 직후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바로 다음에, 2발째의 총성이 울렸어요!
그리고…
미츠루기
이것은? 잘 보이지 않는 사진이군….
미쿠모
방금 전의 사진을 찍은 뒤, 사람에게 밀려서 쓰러졌어요.
그 순간의 반동으로 셔터를 누른것 같네요.
이토노코
이건, 참고할 수 없겠슴다…
미쿠모
제가 찍은 사진은, 이걸로 전분에요.
-증거품 파일-
-미쿠모의 사진-
사건 전, 순간, 후의 3장을 촬영한 것.
<상세>로 볼 수 있다.
<미쿠모의 사진>의 정보를 고쳐썼다.
미츠루기
(조금 더 자세하게 조사해 보도록 하자)
어느 사진을 조하할까?
-내 대답을 보여주자-
-사건의 직전- ☜
-사건의 순간-
-사건의 직후-
미츠루기
어딘가에, 레이저 포인터 빛이 찍혀있지 않을까?
-우측 하단에 붉은 후드티를 입은 사람 근처의 빛을 대고 제시하면-
-받아랏!-
미츠루기
찾았다…!
이토노코
뭐, 뭘 말임까!
미츠루기
이 <붉은 후드> 인물의 근처를 보도록 하게.
미쿠모
앗! 이건!
미츠루기
그래.
레이저 포인터 빛이겠지.
이토노코
그, 그럼!
이 <붉은 후드> 인물이!
미츠루기
암살자…라는게 되겠지.
미쿠모
해냈다!
저, 공을 세운거네요?
미츠루기
그래. 과연, <진실>을 훔치는 <대도둑>이다.
미쿠모
헤헤헤헤.
미츠루기
혹시, 다른 사진에도 범인이 찍혔을지 모른다.
다시 한번 조사하도록 하자.
어딘가에 <붉은 후드>의 암살자가 찍혀있지 않을까?
-사건의 직전-
-사건의 순간-
-사건의 직후- ☜
-중간에 찍힌 사람의 우측다리 위에 붉은옷에 커서를 대고 제시하면-
-받아랏!-
미쿠모
앗! 이 사람!
미츠루기
<붉은 후드>….
암살자군.
이토노코
혼란스런 상황속을, 달려서 도망치는것처럼 보임다.
미츠루기
이 인물이 달려간 방향에 보이는것은…
미쿠모
앗! [토노사 만두]의 오르막이군요!
미츠루기
그래. 암살자는, 우측의 객석으로 도망친것 같다.
이토노코기리 형사!
이토노코
알고있슴다!
우측 객석을 수사하는 겁죠!
미츠루기
그래, 잘 부탁하네.
미츠루기
(<붉은 후드>의 암살자…)
(공원이 봉쇄되어 있는 이상, 녀석에게 도망칠 곳은 없다…)
(녀석의 발자취를 쫓아간다면, 반드시 도달할 것이다!)
미츠루기
그럼, 수사를 속행하도록 하지.
미쿠모
반드시, 암살자의 흔적을 발견하자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자기만족에 하는 의역이 만발하는 발번역 입니다-
-하는데까지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역전 관련 번역물은 올리면 안되는건가;; 번역 게시물은 검색해도 거의 없네요-
-문제가 된다면 삭제해주시거나, 덧글로 삭제하라고 적어주세요.-
역전의 표적
보입니다! 오고있는게 보입니다!
평화를 전하러 서쪽에서 온 사자!
대통령 전용기가 <효탄 호수>로 오고 있습니다!
들리고 있나요!
이 환호성!
환영합니다 서봉민국!
환영합니다, 대통령!
네, 대통령님. 보십시요.
청중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이번 내방에는 이유가 있소!
일전, 긴시간 우리나라를 괴롭히던 범죄조직이 괴멸했소!
우리와 형제이기도 한, 이 나라의 <검사국>의 힘으로!
난,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오!
하지만…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소!
…난 여기에서 선언하오!
모든 악에게 철퇴를!
-탕!-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신속히, 검사국에 연락해라!
그 남자를 불러…!
미츠루기 레이지….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건 그 밖에 없다!
3월 25일 오후 2시 46분
효탄 호수 공원 관람석
미츠루기
(…지금쯤, 세상엔 뉴스가 퍼지고 있을테지)
(생명을 노려진 것이, 한나라의 대통령이였다고)
미츠루기
내 이름은, 미츠루기 레이지. 검사이다.
중대사건발생의 연락을 받고, 이곳에 오게 됬지만….
???
미츠루기 검사님!
???
기다렸슴다!
미츠루기
(이 사내는,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언제나 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관할서 형사다)
미츠루기
대통령의 용태는?
이토노코
아직 모름다!
아까 구급대원이, 비행기에 들어갔지만….
미츠루기
그런가….
(무사하다면 다행이지만)
아무튼, 현장을 안내해주게.
이토노코
알겠슴다!
쪼매요!
오빠야!
미츠루기
(음? 뭐지?)
???
오빠야.
담당 검사님인겨?
쪼매 얘기 좀 들려주지 않겠심꺼.
미츠루기
코멘트는 기다려주게.
이토노코기리 형사! 가지!
???
아!
쫌, 검사님!
이토노코
미, 미츠루기 검사님!
기다려주십쇼!
미츠루기
그러면, 형사.
사건을 자세히 알려주게.
이토노코
현장은 이곳, 효탄 호수 공원임다.
오늘, 이 현장에선…
서봉민국 대통령 환영 이벤트가 있었슴다.
미츠루기
(서봉민국 대통령, 王 帝君<오우 테이쿤>…)
(확실히, 근래 수일 TV나 신문을 떠들석하게 했었지)
-증거품 파일-
-신문기사-
오우 대통령에 대해서 특집기사가 실려 있다.
<상세>로 볼 수 있다.
<신문기사>를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인물 파일-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32)-
관할서의 형사.
살인의 초동수사를 담당.
통칭 이토노코 형사.
-오우 테이쿤(58)-
현직 서봉민국 대통령.
환영 이벤트의 연설중에 생명을 노려졌다.
이토노코
도착 직전에, 마침 비도 내렸던거 같지만…
그 대통령 연설중에, 갑자기!
<탕!> 하고 총성이 울렸다!…같슴다.
미츠루기
같다?
이토노코
실은, 저도 온지 얼마안되서, 자세힌 알지 못함다…
미츠루기
형사도 갑자기 불려진건가?
이토노코
그렇슴다….
사실, 오늘은 비번이였슴다!
미츠루기
나도, 검사국에서 공판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토노코
미츠루기 검사님은, 검사국장님이 직접 지명했으니까요!
미츠루기
검사국장이?
이토노코
검사국장님이, 환영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었슴다.
국장님은, 사건이 일어나자 바로 외친것 같슴다.
[미츠루기 검사를 불러라! 이 사건의 담당은 그 밖에 없어!]…라고.
미츠루기
그렇군…. 그랬던건가.
이토노코
사건이 일어나고 부터, 공원은, 봉쇄된 그대롬다.
미츠루기
<암살자>는, 아직 이 공원안에 있다는건가…
이토노코
이 인파속에 암살자가…매우 위험해보임다!
미츠루기
새로운 범죄가 있을 경우, 일반인이 말려들지도 모른다.
미츠루기
일각을 다투는 사태다.
곧바로 조사를 시작하지. 우선은…
이토노코
현장을 조사해서, <정보>를 모으는검다!
미츠루기
그렇다.
미츠루기
(대통령이 <총>에 노려졌다는건 틀림없을테지)
-로직-
-대통령을 향한 발포-
연설중 대통령을 향한 발포가 있었다. 엄중한 경비가 깔려있었을테지만…
미츠루기
(…음, 기억해두지)
이토노코기리 형사!
사건당시, 대통령의 경비는 어떻게 돼있었나?
이토노코
경찰이 당당한건, 공원주변의 경비 뿐임다.
대통령 경비는 전속 보디가드가 있었슴다.
저기 사람들인데…
말을 걸어보면 어떻슴까?
미츠루기
(말을 거는건, 상대에게 다가가 A버튼이었지)
-상단의 검은 양복 두명에게 말을걸면-
보디가드
무슨일인가?
미츠루기
당신들이, 대통령의 보디가드인가.
연설중, 대통령의 경비는 어땠는가?
보디가드
대통령의 주위를 유능한 두명이 지키고, 무대 주변에도 많은 사람이 배치되었다.
우리들도 프로.
관객속에 수상한자가 있는지, 항상 눈에 불을 키고 있다…
미츠루기
그렇군….
즉, 대통령의 경비는 연설중에도 완벽했다란 거군.
-로직-
-연설중의 경비-
연설중에도 경비는 만전.
수상한 자가 없나, 주의를 하고 있었다.
미츠루기
이 상태로, 누군가에게 말을 걸거나 수상한 물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사건형장에 남겨진 정보를 모아보도록할까.
…응?
???
글쿤! 그렇게 정보를 모으는구만.
그래서, 모은 정보는 어떻게 하심꺼?
미츠루기
(관색인가…뭐라고 말하고 있지만, 신경쓸 여유가 없다)
???
저기, 검사님!
알려주지 않겠심꺼?
이토노코
어느 정도 <정보>를 모으면, 그 다음엔 그 공통점을 찾슴다.
미츠루기
형사!
???
에이, 딱딱하기 굴지말고, 그래서, 공통점은 찾으면요?
이토노코
공통적인 <정보>끼리, <합치는>검다!
그것이, 미츠루기 검사님의 수법. 그 이름은 <로직>임다!
미츠루기
(L 버튼으로 <로직>을 시작해, X 버튼으로 <합친다>…)
(즉시, L 버튼을 눌러서, <로직>을 시작해볼까)
<로직>
대통령을 향한 발포 + 연설중의 경비
<합친다>
미츠루기
완벽한 경비속에, 총격이 일어났다.
프로 보디가드의 눈을 빠져나갔다…
이건 손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상당히 공들인 "준비"가 있었다고 생각되는군.
미츠루기
대통령의 암살은, 계획적인 범행의 가능성이 높겠군.
-로직-
-대통령 암살사건-
연설중에 대통령이 노려졌다.
계획적인 범행 같다.
이토노코
역시, 미츠루기 검사님.
훌륭한 <로직>임다!
미츠루기
음…. <정보>의 연결점을 쫒으면, 진실이 보여진다.
(하지만…연결점을 잘못보게 되면 진상으로부터 멀어지게 될 수도 있다)
(<로직>을 짜맞추는 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조사개시=
효탄 호수 공원 수상 무대
이토노코
자! 우선 여러 장소를 <조사>임다!
미츠루기
(<조사>에는, 신경쓰이는 장소에 다가가 A 버튼을 누른다…)
(형사에게 말을 걸고 싶을땐, Y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이토노코기리 형사에게 말걸면-
이토노코
옛! 무슨일이심까!
-신경 쓰이는 것-
이토노코
비…그쳤슴다. 대통령이 올때까진 내린것 같지만.
좀전까지 조금 있던 안개도, 갠것 같슴다.
미츠루기
비에 뭔가 좋은 일이라도?
이토노코
이 호수에서, 낚시할 예정이었슴다.
비는 대어의 찬스니까요.
미츠루기
대통령 환영 이벤트를 위해, 공원의 일반이용은 금지되었을텐데.
이토노코
"일반"이 아님다! 특별히 기대했던 낚시였슴다!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그런 "특별"은 인정되지 않네.
(이정도의 대사건이 있어도, 이 형사는 변함이 없군)
-조사의 일-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조사방법은, 기억하고 있겠지?
이토노코
물론임다!
정보수집은, 조사의 기본이니까요!
신경쓰이는 곳을 <조사한다>!
신경쓰이는 인물에겐 <말건다>!
미츠루기
(<조사한다>와<말건다>…둘다 A 버튼이었지)
이토노코
달리, 사람에게 있어 증거품에 관련해서 탐문수사도 가능함다!
말할 상대에게, <수사수첩>에 있는 증거품을 <제시하다>임다.
미츠루기
(<수사수첩>을 열어, 증거품을 확인하는 것은 R 버튼…)
(증거품을 <제시하는>것은, X 버튼을 사용)
이토노코
미츠루기 검사님과는 길었으니까요.
조사방법은 대충 기억함다!
미츠루기
(…"대충"인 정도가 형사가 형사다운 것인가…)
-제시하다-
-검사 배지-
이토노코
그런 조그마한 것, 잘도 잃어버리지 않는군요.
미츠루기
우리들, 검사에게 있어선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니
이토노코
그렇군요…대단하군요.
저라면, 절대로 잃어버림다!
경찰수첩조차, 자주 잃어버리니까요.
미츠루기
…그걸 잃어버리는 재능도, 어떤 의미로, 대단하군.
-상관없는 것을 제시할시-
이토노코
핫핫핫!
미츠루기 검사님도 농담이 심함다!
그런거 보여주셔도, 제가 알리가 없슴다!
미츠루기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군…)
-오른쪽 찢어진 빨건 물체를 조사하면-
미츠루기
이것은…!
이토노코
저도 놀랐슴다.
어딜 어떻게 봐도…
미츠루기
<토노사맨>이군.
(대에도전사 토노사맨. TV에서 있기있는 히어로 방송이다)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그 지지는 넓다)
이토노코
어째서 토노사맨의 풍선이, 환영 이벤트에 사용된검까?
미츠루기
그렇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히어로여서겠지.
수상한 장소는 모두 조사해 볼까.
-토노사맨을 조사하면-
이토노코
하지만…꼴사나운 모습임다.
미츠루기
음. 어째서 이런 곳에….
이토노코
관객의 증언에 의하면, 총성이 났을때 터진것 같슴다.
미츠루기
(토노사맨에, 총의 탄환이 맞았다라는 건가?)
-로직-
-터져버린 풍선-
총성이 들린 순간에 터졌다.
총의 탄환이 맞았다는걸까?
이토노코
마치, 토노사맨 암살사건임다!
미츠루기
(토노사맨을, 모독하다니. 이 죄는 클 것이다…)
…형사. 흉악한 <암살자>를 놓쳐서는 안된다.
이토노코
물론입죠!
-증거품 파일-
-토노사맨 풍선-
수상 무대의 우측에 장식되었덧것 같다.
터져버렸다.
<토노사맨 풍선>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깃발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서봉국민의 국기다. 문양은 봉황이 모티브인것 같군.
윽! 이건…
이토노코
왜그러심까?
미츠루기
눈치채지 못했나?
이 국기의 부자연스러운 점을…
무대의 반대쪽에 있는, 또 하나의 국기와 비교해보게.
이토노코
음~ 한부분도 지저분해지지 않은 깨끗한 국기네요!
미츠루기
그래. 그쪽이 본래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쪽의 국기에는, 한 부분 부자연스런 점이 있다.
이토노코
어, 어딤까?
확실히 알려주시길 바람다!
미츠루기
(…어쩔 수 없는 남자군. 그도 알 수 있게 설명하지)
(국기의 부자연스럼 점에 커서를 맞춰, X 버튼으로 가리키는거다)
-문제가 있는 포인트를 가리키자-
-깃발의 초록색 부분을 가리키고 제시하면-
-받아랏!-
미츠루기
이쪽의 국기엔, 부자연스런 구멍이 뚫려 있다.
이토노코
앗! 정말임다!
미츠루기
주위가 타있는 점으로 봐서…
이건 <탄흔>이겠지.
이토노코
<탄흔>? 그럼, 총의 탄환이 깃발을 관통했다는 검까!
-로직-
-탄흔이 있는 국기-
수상 무대 우측에 장식되어있다.
탄흔이 남아있다.
미츠루기
(흠…정보가 모였군)
(일단, 정보를 합쳐봐도 괜찮을것 같군)
<로직>
터져버린 풍선 + 탄흔이 있는 국기
<합친다>
미츠루기
탄흔에 의해, 깃발에 구멍이 뚤려, 풍선이 터졌다….
이토노코
그렇다는건, 쏘여진 탄환은 2발인거군요!
미츠루기
대통령에게 상처를 입힌것까지 함치면, 3발일지도 모른다.
아니, 1발의 탄환이 깃발과 풍선 양쪽에 맞았을 가능성도 있겠군.
총성의 수를 알수 있다면, 확실하겠지만….
=조사종료=
미츠루기
그럼, 조사를 계속해…응?
???
저기, 검사님!
뭔가 아셨으면, 알려주지 않겠심꺼?
미츠루기
…아까부터 신경쓰였는데, 그녀는 대체 누군가?
이토노코
구경꾼이라고 생각하지만…사건을 조사하고 있는것 같슴다.
???
네. 부탁이요!
미츠루기
………………………………
총성의 수를 알기 위해선, 목격자의 얘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어쩔수 없지.
얘기를 들어보도록 할까.
???
앗! 검사님!
저, 하야미 미키코라고 합니다!
이곳에서의 얘기, 이 사건을 독자적으로 뒤 쫒고 있어요.
미츠루기
(독자적으로…?)
하야미씨라고 했나.
사건에 대해서 알려줬으면 좋겠…
하야미
조사는, 잘되감까?
미츠루기
…………………
하야미
범인의 지목은?
그 나풀거리는건, 어디서 산검까?
-잠깐!-
미츠루기
잠시 입을 다물어주지 않겠나.
얘기를 묻는것은, 내쪽이네.
하야미
뭐여, 탐문인 검까.
취재를 받을꺼라곤….
미츠루기
총성의 수를 알고 싶네. 사건의 상황을 알려주지 않겠나.
하야미
으~음.
그건…
알려줄 수 없는겨~.
미츠루기
뭐라고?
하야미
지게 있어 정보는 생명.
간단힌 못넘김더.
이토노코
그렇게 구두쇠처럼 굴지 말고…협력해주길 바람다.
하야미
…구두쇠?
그쪽이 알려준다믄, 지도 다른걸 알려주죠.
이토노코
자, 잠깐임다!
하야미
기다리면 정보 줄검까?
없다면…안녕이에요.
이토노코
…와, 완고하군요.
이래선 손쓸 방법이 없네요.
미츠루기
"손쓸 방법이 없다"…정말로 그럴까?
이토노코
무, 무슨 말이심까?
미츠루기
내가 체스를 즐기고 있는건 알고 있겠지?
수비를 하는 상대에게, 어떻게 공격할까…?
수많은 전술이 있네.
체스 판으로 본다면, 말이지.
이토노코
아, 네. 체스를 모르는 전 모르겠지만…
미츠루기
언뜻 보기에 완벽한 수비에도…반드시 뚫린 곳이 있네.
보도록하게. 내 말이,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입을 닫은 상대에게 얘기를 유도한다.
그것엔, 임기응변이 필요하지.
체스 판을 이미지하는거야.
상대의 한 수 앞을 읽기 위해서…!
미츠루기
그럼…전국의 분석을 해볼까.
하야미
그쪽이 정보를 주기까지 암껏도 안말할껌다!
미츠루기
(상대의 가드는 견고하다…수비 전술이라고 했었나)
(우물쭈물하다간,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지도 모른다)
(시간 경과에는,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느닷없는 말을 건댄다면 좋은 꼴은 못본다.
상대가 흥분하고 있거나, 기가 억셀 땐…
하야미
말 안한다면 안한다니까! 끈질기긴!
미츠루기
(예를들어, 이런 상황엔 냉정하게 상대를 볼 필요가 있다)
상대가 기가 꺾인것을 봤을 때가 기회가 되겠지.
우선 <이 여성의 신원>을 알아내는거다.
자…시작해볼까!
=로직 체스 개시=
<여성의 정체>를 알아내자!
-당신의 신원은…?-
미츠루기
우선, 당신의 직업을 알려주지 않겠나?
하야미
그건 거절하겠어요.
말한다면 경계할테니.
미츠루기
경계…?
즉,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일이란거군?
하야미
그, 그런건 아님다!
지, 수상한 사람 아니에요!
-외견만 봐도 수상하지 않나!-
-아직 상황을 본다- ☜
미츠루기
…………………………
하야미
지, 선량한 일반시민이에요.
미츠루기
그거 실례했군.
의심 할 생각은 없었네.
내용은 모르겠지만…분명 칭찬할 만한 일이겠지.
하야미
에? 으, 예.
그, 그건 너무 칭찬 받았을지도.
대단한 기사도 썼었고…
-기사를 쓰는 일인건가?-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훗….
지금, 당신의 입에서 기사란게 들렸는데…
설마, 당신의 일은 기사를 쓰는 일은 아닌가?
하야미
드, 들켰다아아아!
…………그, 그래요.
지의 일은 르포라이터에요!
신신키에이(심신기예)의 저널리스트죠!
미츠루기
르포라이터…인가.
이미 무언가 <사건의 정보>를 쥐고 있을지도 모르다.
다음은, 그것을 물어보도록 하자.
미츠루기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지.
새로운 정보를 끌어당기는거다.
<사건의 정보>를 알아내자!
-취재내용은?- ☜
-현장을 목격했나?-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고 말했는데, 취재가 목적이었나?
하야미
뭔가를 듣고 싶다면…그쪽부터 정보를 줘요!
미츠루기
아니, 그쪽이 먼저다!
취재내용을 말해주실까.
하야미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니까요.
미츠루기
…………………
이 얘기를 진행하기 위해선, 아직 단서가 부족하다…
다른 수로 맞서볼까.
-취재내용은?-
-현장을 목격했나?- ☜
미츠루기
사건발생시, 당신은 현장에 마침 있었단 건가?
하야미
…검사님.
그전에 그쪽 정보 알려주지 않을래요?
미츠루기
아니, 당신쪽이 먼저다.
하야미
지는 암말도 안한다니까요!
간단히 정보는 못줘요!
<사건의 정보>를 알아내라!
-넘기지 않는다면 체포한다!-
-아직 상황은 본다- ☜
미츠루기
………………
하야미
이건 장사에요…잘부탁해요.
미츠루기
너무 깊게 관여한다면, 당신에게도 위험이 미칠지도 모른다.
하야미
…지, 지는 이래뵈도 프롬다.
총성 정도…아무것도 아니에요.
-총성을 들은거군?-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훗.
그 프로 근성은 인정하지만…아직 부족한듯 하군.
총성을 들었다는건, 사건현장에 마침 있었단 것.
아무것도 못 봤을리가 없네!
하야미
…드, 들켜버렸다.
지, 우연히 취재하려 왔음다.
그랬더니…사건에 뜻하지 않게 만났다.
그뿐임다.
정말 이 이상은 안말할껌다!
미츠루기
(르포라이터가 취재하러 왔다는건…)
(기사에 쓰기위한 자료가, 아직 더 있을거다)
(흠… 이건 단서가 되겠는데)
-취재내용은?- ☜
-현장을 목격했나?-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고 말했는데, 취재가 목적이었나?
하야미
뭔가를 듣고 싶다면…그쪽부터 정보를 줘요!
미츠루기
아니, 그쪽이 먼저다!
취재내용을 말해주실까.
하야미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니까요.
미츠루기
(그 단서를 사용해볼까)
-기사를 쓰기 위한 자료가 있을터!-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르포라이터가 취재에 와서,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말하는건가?
기사에 쓰기 위한 자료를 가지고 있을터!
하야미
…그, 그건…
그야! 지는 프롬다!
지 다리로 정보를 얻는다구요!
그니까, 그걸 간단히 넘길 생각은 없어요!
미츠루기
사건의 담당검사가, 직접 부탁하고 있는데도…
하야미
지를 깔보지 말야주세요!
넘기지 않은 건 안 넘김다!
-미안하지만 깔보고 있네!-
-아직 상황을 본다- ☜
미츠루기
……………………
하야미
사정 좀 봐줘요…검사님.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는 일은…필시 힘든일이겠지.
하야미
아, 알아주시는검까?
미츠루기
실적은, 어떤가?
하야미
윽, 그, 그건…!
가, 각오는 한사람 분의 제구실을 하는거에요.
이 취재용 녹음기…
놓치지 않고 가지고 있었는걸요.
-녹음기에 흥미는 없다!-
-녹음된 테이브를 들려주게!- ☜
-아직 상황을 본다-
미츠루기
과연…
르포라이터의 각오가 한사람으로써 제구실을 할 정도로…
자료를 남겨두지 않는건, 부자연스럽게 보이네.
그 녹음 테이프에 기록되있는건 아닌가?
사건에 관여된 취재내용이…!
하야미
읏! 일났네에에에에에!
모처럼의 특종이…!
그야…녹음 테이프가 있지요.
이 속에 지가 취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요…
미츠루기
훗…체크메이트다.
=로직 체스 성공=
-인물 파일-
-하야미 미키코(20)-
대통령 환영 이벤트의, 취재에 온 르포라이터.
특종을 노리고 있다.
하야미
괴, 굉장한데요, 검사님….
첨본 지에게 술술 불게하다니.
미츠루기
녹음 테이프의 내용…들어보도록 할까.
(테이브를 듣는다면, <총성의 수>를 알 수 있을거다…)
하야미
좋아요. 하지만…공짜로 들려주는건, 안되는걸로.
…지를 여기까지 몰아세운건, 사장님 빼곤, 검사님뿐임다.
말하자믄, 검사님은 제 2의 사장님!
그리 인정하겠습니다!
이토노코
과연… "제 2의 고향" 같은 거군요!
하야미
그리고 또 한가지…24시간 밀착취재의 허가를!
부탁합니다! 검사님!
제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입니다!
미츠루기
(…들어주기 곤란한 제안이지만, 받지 않으면 녹음은 들을 수 없다, 인가)
24시간, 이라는 부분은 거절하네.
사건해결까지의 취재라면 인정하지.
하야미
…그럼, 제 2의 사장님의 건은?
미츠루기
논외다.
하야미
우우우…인색하네요….
하, 하지만, 물러설순 없어.
모든건 특종을 위해서.
그러면 시작 하도록 할까요!
밀착취재 개시란 걸로!
미츠루기
그럼…하야미씨. 즉시 녹음 테이프의 재생을 부탁하네.
……드르르륵……
……달칵……
???
친애하는 여러분!
이번 내방에는 이유가 있소!
일전, 긴시간 우리나라를 괴롭히던 범죄조직이 괴멸했소!
미츠루기
그렇군….
이게 대통령의 연설인가.
……드르르륵……
……달칵……
???
청중에게 열렬히 말을 건내는 대통령!
최근 소문으로 도는 지지율의 저하를 날려보낼 정도의 박력임다!
하야미
이건, 지의 해설이에요.
그 장소의 현장감도 남겨둬야해서 말이죠.
미츠루기
…응?
???
…예정으론, 이 뒤에 회담이 있을려나…?
대단히 기뻐하고 있는것 같다.
???
[야타가라스 사건]의 해결에…
정말로…
영광스런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
미츠루기
이 목소리는?
하야미
지 바로 눈앞에 서 있던 관객이에요.
아저씨 두명있었었나.
계속, 쫑알쫑알 작은 소리로 말했었죠.
미츠루기
(이 목소리,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하야미
아!
슬슬 총성이 들릴거에요.
……드르르륵……
……달칵……
하야미
주먹을 높이 든 대통령!
회장의 열기도 최고조임다!
오우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소!
…난 여기에서 선언하오!
모든 악에게 철퇴를!
-탕!-
-탕!-
하야미
뭐, 뭐지?
우와아아아앗!
……부직……
……드르르륵……
-증거품 파일-
-하야미의 녹음 테이프-
대통령 연설의 상황을 녹음한 것.
2발의 총성이 녹음되이 있다.
<하야미의 녹음 테이프>를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미츠루기
아무래도…. 쏘여진 탄환은, 2발인것 같군.
하야미,
그걸로, 뭔가 아신검까?
미츠루기
대단히 심플한 얘기네.
탄환의 궤적…탄도를 추리 가능하네.
쏜 탄환은, 2발.
1발이 대통령에게 상처를 입혔다.
그렇다는건, 나머지 1발이,
깃발에 탄흔을 내고 풍선을 터트렸다.
이걸로 알겠지?
범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깃발과 풍선을 관통한 탄환은, 이곳에서 쏘여진거다!
-문제가 있는 포인트를 가리키자-
-좌측 하단을 가리키면-
미츠루기
깃발과 풍선의 탄흔의 위치를 이으면, 탄환의 궤적을 알수 있다.
탄환은, 좌측객석에서 발사 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증거품 파일-
-탄환의 궤적-
탄도의 추리에 의하면, 2발의 탄환은, 좌측의 객석에서 쏘여졌다.
<탄환의 궤적>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이토노코
역시 미츠루기 검사임다!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좌측 객석의 조사를 하고 싶은데.
이토노코
알겠슴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많은 관객을 움직이실검까?
미츠루기
그렇군, 하지만 이 경우, 증거는 시간과 함께 잃어버리게 되네.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네…!
이토노코
아, 알겠슴다!
하야미
제 2의 사장님!
…덧붙여, 제 2의 사장님!
미츠루기
하야미씨. 그건 설마, 나를 말하는건가.
하야미
당연하죠, 제 2의 사장님.
지금이야말로, 지가 활약할때!
대중의 선동은 특기임다!
꼬드기기, 부추기기, 선동하기!
미츠루기
…협력에는 감사하지만, 그런 수단은 그만둬주게.
그리고, 사장이라고 부르는것도 말이지.
난 그런 품격있는 자는 아니네.
하야미
알겠어요. 되도록 조심하겠어요.
스승님…검사님이 바라시는대로!
미츠루기
(이것 참…)
이토노코
미츠루기 검사님!
조사 준비가 갖춰졌슴다!
여기 하야미씨가, 인파속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옮겨 주었슴다!
하야미
뭐, 제 1의 사장님의 사람 다루기의 난폭함에 견준다면, 별것 아니에요!
미츠루기
(평소에도, 어지간히 혹사당하고 있는것 같군…)
그런데, 하야미씨.
이 지면을 뛰어다닌 탓으로…옷이 흙으로 더러워진것 같군.
원한다면, 크리닝 값을 지불하겠네.
하야미
네? 아. 지 파카 말인가요?
그거라면, 걱정할 필요 없슴다!
양면 겸용이라서, 뒤로 바꿔 입으면 더러운것도 깨끗해지지요!
미츠루기
(그건, 더러운게 없어진게 아닌것 같은데…)
이토노코
…그러면, 미츠루기 검사님.
슬슬 조사를 재개합죠.
미츠루기
(현장은 군중에 의해 어지러져 있다…)
(어딘가에 범인의 흔적이 남아있으면 좋겠는데…)
=조사 개시=
-효탄 호수 공원 관람석-
-이토노코기리 형사에게 말을걸면-
-신경쓰이는 것-
이토노코
아까부터 찰칵 찰칵, 눈부시네요.
매스컴과 함께, 관객까지 촬영회를 하고 있슴다.
미츠루기
이제 놀랄것도 없지않나.
신경끄게.
이토노코
하지만, 분명히 저와 미츠루기 검사님도 찍힘다.
초상권 침해임다!
저, 잠깐 갔다 오겠슴다!
미츠루기
(말릴세도 없이 뛰어가 버렸군…)
(자기를 찍은 카메라를 찾아서… 반대로 관객에게 혼나고 있다)
(정말이지 예상을 배반하지 않는 남자다)
-미츠루기의 수첩-
조사중에 모은 <정보>는 L 버튼으로 확인할수 있음다.
그런데 미츠루기 검사님, 제 이름, 기억하고 있슴까?
미츠루기
당연하지 않나.
무슨 말을 하는건가?
이토노코
<증거품>이나 사건관계자는 <수사수첩>에 기록되어 짐다.
저도, 가끔은 확인해주시길 바람다.
미츠루기
(음, 나중에 R 버튼으로 확인해보도록 하지)
-증거품에 대해-
<증거품>은, 가지고 있는것만으론 의미가 없슴다.
미츠루기
제시하는거야 말로 <증거품>.
…그렇지.
이토노코
그걸 위해서라도, <증거품>은 <상세>로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슴다.
수평이나 옆면이나 비스듬이나!
멀리서나 가까이서 잡아먹을듯이!
중요한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부수는검다!
미츠루기
마지막 코멘트엔, 동의할수 없네.
<증거품>이 부서지면 곤란하니까.
이토노코
핫핫하! 그건 농담임다.
단지 어딘가 멋진 농담임다!
미츠루기
(농담으로 정말 부술것 같은게, 이 남자의 무서운 점이다)
-하야미에게 말을걸면-
-사건에 대해서-
미츠루기
당신은, 환영 이벤트의 취재로 온것인가?
하야미
그렇죠! 이런 이벤트, 놓칠리가 없죠!
미츠루기
이벤트가 시작한건?
하야미
마침,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그칠쯤이였죠.
오후 1시 45분에, 대통령의 비행기가 도착했슴다.
그리고.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한게, 2시 쯤.
미츠루기
사건이 일어난건?
하야미
으음. 확실히, 오후 2시 20분 정도였어요.
미츠루기
연설개시부터 약 20분인가.
하야미
맞아요! 그때!
총성이 하늘을 갈랐다!
가엽은 대통령은, 무대에 쓰러진거에요!
이상… 3월 25일 오후 2시 25분.
효탄 호수 공원에서.
미츠루기
(가, 갑자기. 뭐인거냐…)
하야미
아, 이거, 구두 필기.
르포를 쓰기위해, 생각난게 있으면 바로 바로 메모할수 있어요.
대통령 암살사건을 취재한 기회같은거 좀처럼 없으니까요.
드라마틱에 이모셔널!
현장감이 넘치는 르포를 쓰거나 간직하는거에요!
미츠루기
대통령은, 무대 위에서 쓰러진건가?
이토노코
보디가드와 함께 비행기로 숨은것 같지만.
하야미
아. 이런, 실례했네요.
무심코 흥분해서…
미츠루기
(그녀의 증언은, 반쯤 에누리해서 듣는게 좋을것 같군…)
-르포라이터-
하야미
아, 아이 참….
그런, 르포라이터라니.
다른사람에게 듣게되면, 역시 다르네요.
르포라이터. 하야미 미키코.
응~응~, 내가 생각해도 좋은 울림임다.
미츠루기
…한가지 확인하겠는데, 당신은 정말로 르포라이터인가?
하야미
아직 견습이에요.
미츠루기
이런…!
그럼, 이제까지의 기사는?
하야미
채용경험말임까?
그런거, 없슴다.
미츠루기
그, 그런데…
르포라이터라고 이름을 대는건가.
하야미
하지만, 이번 건으로, 지도 눈깜짝할 새 유명인임다.
연설은 확실하게 녹음완료!
실수는 한개도 없슴다!
이 마이크!
이 테이프 레코더로!
사장님처럼, 방송계에서 매우 많이 빛날꺼에요!
-사장님-
하야미
그런데 검사님, 사장님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미츠루기
"사장님 같이"란건 당신이 한 말이 아닌가.
하야미
…으음.
말한것도 같도 안한것도 같고…
미츠루기
르포라이터라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가지게!
하야미
하지만, 사장님이 말하라고 하셨어요.
"르포라이터란 자는, 정보는 무책임하게 한번 쓰고 버려라"라고
미츠루기
(이, 이런 민폐덩어리가…)
하야미
이 테이프 레코더 주셨을때도 말하셨어요.
"힘껏 망측한 특종, 확실하게 잡아와라"라고.
미츠루기
아니 땐 굴뚝에 연기를 내게 할 줄은.
어이없는 르포리이터구만.
하야미
지는, 불같은거 내지 않았음다.
…입김을 불기는 했지만, 성대하게.
미츠루기
비슷한게 아니지 않나!
-어디서 본듯한 검사에게 말을걸면-
???
엄청난 일이 일어나버렸네요, 미츠루기 검사.
미츠루기
……………………………
(누구였지, 이 사람은)
아우치
이 아우치 타케후미, 같은 검사로서 조력하도록 하죠.
미츠루기
(거, 검사였던건가…)
오늘은, 무슨일로 이곳에?
아우치
훗훗훗후.
검사국장의 수행자이지요.
미츠루기
(윽? 방금전 테이프의 녹음에 섞여있던 목소리와 닮았다…)
(하야미씨의 옆에 서있던건 이 사람이지 않은가?)
국장님은 어디에?
아우치
국장님은, 바쁘십니다. 특별히 봉쇄밖으로 나가셨지요.
미츠루기
(나를 불러두고서, 자기는 돌아갔단건가…)
(뭔가 석연치 않은데)
-좌측 하단의 차량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매스컴의 라이트 밴이다. 타이어가, 진창이 되어버렸군.
이토노코
생각났슴다. 진창으로 된 미츠루기 검사님의 차를 밀었던 일.
무사히 밀고난 후, 검사님이 저를 남겨두고 달려가셨던 날의 절망감.
미츠루기
(그, 그러고보니, 그런 일이 있었던것 같은 기분이…)
이토노코
하지만 그 15분 뒤, 유턴해서 분명히 태우러 오셨슴다!
역시 미츠루기 검사님! 저를, 잊으실리가 없슴다! 그렇죠.
미츠루기
그, 그럼. 당연하네.
(그 15분간은…예외지만)
-쓰레기통을 조사하면-
하야미
쓰레기도 뒤지지 않으면 안되는건가요.
검사님은, 힘들군요.
미츠루기
…이토노코기리 형사.
이토노코
알겠슴다!
하야미
쓰레기 뒤지기는, 형사님의 일.
검사님은,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라고.
이토노코
영차, 어디보자.
뭔가 좋은거 있을까나!
미츠루기
(생각탓인지. 생기 넘쳐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이토노코
이, 이건!
아이스크림 당첨권이 아님까!
미츠루기
형사!
이토노코
죄, 죄송함다! 사건과 관계가 있을것 같은 물건은…응?
이런 물건을 찾았슴다!
미츠루기
음. 고생했네.
바로 조사해보도록 하지.
미츠루기
여러가지 각도에서 관찰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은 진실이 모습을 나타낸다.
이토노코
알겠슴다! 지시를 하시면, 제가 증거품을 빙글빙글 돌리겠슴다!
미츠루기
(R 버튼을 누른 상태로 십자버튼. 이걸로 보고싶은 방향으로 회전할수 있다)
이토노코
가까이서 보거나, 멀리하고 싶을때도, 제가 증거품을 움직이겠슴다!
미츠루기
(X 버튼으로 확대, Y 버튼으로 축소. 세부까지 철저하게 조사해 보자)
이토노코
수상한 걸 발견하시면, 바로 말씀해 주십쇼!
미츠루기
(…신경쓰이는 부분에는, 커서를 대고서 A 버튼이다)
좋아, 그러면, 바로 해보도록 할까.
-가방의 여는 부분에 커서를 대고 조사하면-
미츠루기
뭔가의 서류인가…?
이토노코
어디보자…
[대통령의 경비에 대해서]라고?
이건, 대통령의 경비계획의 서류임다!
미츠루기
(경비의 배치도가 그려져 있군)
이토노코
보디가드의 이름도 쓰여지 있슴다!
<도지로>와, <나이토>….
미츠루기
음? 보디가드는, 서봉민국의 사람이 아닌건가?
하야미
대통령은, 민간의 경비회사에 의뢰를 한것 같네요.
미츠루기
어째서, 서봉민국의 경찰을 쓰지 않은거지?
하야미
그 이유, 듣지 못했나요?
특종으로서!
미츠루기
뭔가 알고 있는건가?
하야미
지, 이전 서봉민국의 대사관에 취재하러 갔음다.
그때 들었었지만…
오우 대통령에겐, 적이 많은것 같아요.
서봉민국의 경찰의 높은 사람하고 사이가 나쁘다고 들었어요.
미츠루기
그런거군. 자기 나라의 인간은, 신용할수 없었단 건가….
(이번에, 생명을 노려진 것과,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증거품 파일-
-경비 계획의 자료-
보디가드의 배치가 기재.
극비라고 생각되는 자료.
<상세>로 볼수 있다.
<경비 계획의 자료>를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이토노코
그런데, 어째서 이런게, 가방에 들어있는 걸까요?
미츠루기
…확실히 이상한점이 있다.
대통령의 안부에 관한 자료다.
본래, 엄중하게 취급하고 있을 터…
이토노코
응? 이 가방…
아직 뭔가 들어있슴다!
미츠루기
이, 이것은…!
이토노코
궈궈궈궈, 권총이 아님까!
미츠루기 검사님!
혹시, 이 가방은…
미츠루기
그렇군, <암살자>가 버린 물건일지도 모르겠군.
(권총인가, 이런 장소에서 이런 물건이 나오리라곤)
-로직-
-6연발 권총-
객석 쓰레기통에서 발견.
국내에서 간단히 손에 넣을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미츠루기
(프로 <암살자>의 범행인 것일까?)
이토노코
그 서류도, 범행을 위해서 준비한거군요!
미츠루기
이 권총…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겠군.
-그립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이건 그립이라고 불리는 부분이군.
몇번인가 권총의 그립을 쥔적이 있지만…
이걸 손에 든다는건, 그다지 기분이 좋지가 않다.
-탄환을 조사하면-
미츠루기
쏘여진 탄환은 2발인가.
총성의 수와 일치하는군….
이토노코
역시.
이게 이번 흉기임다!
-레이저 포인터를 조사하면-
미츠루기
이건…레이저 포인터군.
이토노코
레이저를 대상에 맞추는것으로, 총의 목표를 맞춰주는 도구임다.
이곳을 이렇게 하면…
붉은 레이저가 나감다!
미츠루기
(암살자는,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해서 대통령을 노린건가?)
-로직-
-레이저 포인터-
붉은 레이저로 조준을 맞추는 도구.
흉기의 권총에 세트되어 있다.
-증거품 파일-
-권총-
좌측 객석 쓰레기통에서 발견.
2발 발포되어 있다.
레이저 포인터 장착.
<권총>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이토노코
이 가방은, 상당히 유력한 증거임다!
쓰레기를 뒤진것이 정답이었슴다!
미츠루기
잘해주었네. 형사.
하는김에, 한가지 더 부탁하고 싶네.
감식반에 말해서, 이 권총과 가방의 지문을 조사해달라고 해주게.
이토노코
알겠슴다!
미츠루기
(지문이 나오기만 한다면, 수사가 단번에 나갈수 있겠지만…)
이토노코
조사하고 왔슴다!
미츠루기
빠, 빠르군….
이토노코
그야 물론!
초특급으로 해달라 했슴다.
결과. 무엇하나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슴다.
미츠루기
제대로 조사한거겠지?
이토노코
그야 물론, 구석에서 구석까지!
탄환까지 꺼내서 조사했슴다!
미츠루기
(역시, 그리 간단히는 안되는건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
미츠루기
당신은, TV방송국의 스탭인가?
TV스탭
아, 그게.
그 비슷한 겁니다만?
미츠루기
연설을 촬영하고 있었겠지?
영상을 보여주겠나.
TV스탭
그, 그건, 그.
곤란…하네요.
이토노코
어째서임까! 수사에 협력하는것은, 국민의 의무임다!
TV스탭
사건 후, 패닉에 빠진 관객들이 카메라를 쓰러뜨려서.
영상이 지워져 버렸습니다…
미츠루기
영상이 남겨져 있었다면, 꽤 유력한 증거가 되었을텐데….
이토노코
음. 안타깝슴다.
???
핫핫핫핫!
하~핫핫핫핫하!
미츠루기
뭐, 뭐지?
???
곤란하신것 같군요!
미츠루기씨!
미츠루기
그 목소린!
미쿠모양!
미쿠모
오랜만이에요! 미츠루기씨!
위기를 구할 히어로…
이치죠 미쿠모 지금 등장이에요!
미츠루기
(히어로인가…. 히로인이 아닌건 그녀답지만…)
<대도둑>은, 그만둔게 아니였었나?
미쿠모
그만두지 않고, 어디까지나 휴업중입니다!
2대째 <야타가라스>가 되도록, 수행 삼매경중이에요!
미츠루기
그녀는, 2주간 정도 전에 내가 관련된 사건의 관계자이다.
정체불명 신출귀몰의 대도둑 "야타가라스".
정의를 위해 <진실>을 훔치는 귀족에 얽힌 사건….
그녀는, 그 <대도둑>의 2대째인것 같다.
-인물 파일-
-이치죠 미쿠모(17)-
자칭 대도둑 소녀.
2대째 <야타가라스>라고 해서 진실을 찾고 있다.
미쿠모
열쇠 열기나 오랏줄을 푸는것이라면, 맡겨주세요!
하지만…아직 수행중이라, 아무것도 훔친건 없지만요.
미츠루기
미쿠모양, 넌, 어째서 이런곳에?
미쿠모
그런거, 축제에 참가하는걸로 결정된거 아닌가요!
미츠루기
(그러고보니, 그녀는 축제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지…)
미쿠모
축제 후엔, 미츠루기씨와 노코아찌를 만나러 갈려고 생각했었어요.
이토노코
그건, 기쁨다!
건강해서 다행임다!
미쿠모
노코아찌도, 오랜만!
건강해보여서 좋네요!
미츠루기
미쿠모양. 조금 전 넌, 위기를 구하러 왔다고 했는데…?
미쿠모
후후후. 미츠루기씨, 놀라지 말아주세요.
저, 사건 순간의 사진을 찍었어요!
미츠루기
그렇군….
바로 보여주지 않겠나.
미쿠모
전혀 놀라시질 않네요.
여전하시네요.
하야미
그렇다구요! 이 검사님, 조금도 분위기를 읽지 못한다니까요.
지가 제 2의 사장님이라고 불러도 싫다하시고…
아. 지는, 르포라이터 하야미 미키코라고 합미다.
미쿠모
하야미씨! 잘부탁해요!
정말이지, 미츠루기씨는 말야…
미츠루기
잡담은 됐네.
사진을 보여주지 않겠나.
미쿠모
쳇~. 알았다구요!
자!
미쿠모
총성이 울린 순간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 때는, 엄청났다구요!
관객들이 모두 달아나려고해서.
미츠루기
(찍혀 있는건, 대통령과 2명의 보디가드인가)
(경비 계획서에 쓰여있던 이름은, 분명, 도지로와 나이토였었지…)
(음? 이건…?)
미츠루기
………고맙다. 미쿠모양.
이건 단서가 될것 같아.
하야미
오옷! 지금, 검사님의 날카로운 눈동자가, 반짝하고 빛났다!
검사님! 혹시, 뭔가 찾으신건가요?
미츠루기
이 사진에는…
그래 "모순"이 있다네.
하야미
이 사진에…?
어디에도 이상한 곳 같은건…
미츠루기
모르겠다면, 알려주도록 하지.
(사진에 찍힌 <현장의 상황>과 수중에 있는 <증거품>…)
(2가지 사이의, 모순을 찾는 것)
(거기서부터, 내 <추리>는 시작한다)
(우선은, 현장속에서, 모순이 있는 장소를 찾자…)
-문제가 있는 포인트를 가리키자-
-대통령 이마의 빨간점에 커서를 옮기면-
미츠루기
모순을 찾았으면, 목표를 정하고 X 버튼을 누르는거다!)
<추리>
미츠루기
(그리고, 현장의 상황과 모슨하는 증거품을 <제시한다>!)
-현장의 상황과 모순하고 있는것은?-
-신문기사를 제시하면-
미츠루기
하야미씨. 이 신문에, 대통령의 사진이 실려 있네.
이 사진과, 미쿠모양이 찍은 현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길 바라네.
하야미
응?
무슨 말인거죠…
………앗!
미츠루기
그렇네…. 대통령의 이마에 본적없는 것이 찍혀 있네.
이토노코
이건…점임까?
미쿠모
으음, 확실히, <붉은 점> 같이 보이네요.
-로직-
-붉은 점-
사건 순간의 사진에 찍힌 대통령의 이마에 붉은 점이 있는것이 보인다.
미츠루기
어리석긴. 갑자기, 점이 생겼다곤 생각하기 어렵겠지.
이토노코
벌레에라도 쏘인건 아님까!
하야미
음. 뭐라고 생각해도, 그냥 벌레에 물린 상처가 아닌가요.
검사님이 진지한 얼굴로 말하니, 훌륭하게 놀라버렸어요.
미츠루기
훗.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길은…
언제나 사소한 모순에서, 시작하는 것이네.
하야미
아! 좋네요, 그 표현!
나중에 써먹어야지!
-증거품 파일-
-미쿠모의 사진-
사건 순간의 대통령을 촬영한 것.
<상세>로 볼 수 있다.
<미쿠모의 사진>을 수사수첩에 기록했다.
-미쿠모에게 말을 걸면-
미쿠모
무슨일이에요?
-이치죠 미쿠모-
미쿠모
어땠나요? 굉장한 히어로 같았지요.
미츠루기
그래, 새로운 사실이 확실해진 것은 너의 덕분이다.
미쿠모
2대째 <야타가라스>의 체면에 어울리는 일이지요.
…하지만, 좀 더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수행의 성과.
미츠루기
혹시라고 생각하지만, 그 수행이란 것은….
미쿠모
괜찮다니까요!
아무것도 훔친것은 없으니까요!
-대도둑-
미쿠모
아직도 휴업예정이에요, 대도둑의 일.
미츠루기
그건…잘된 일이다.
미쿠모
빨리, 아빠처럼 <진실>과 맞서고 싶은데, 저는 수행중이고….
그리고, 멤버가 모이질 않아서.
미츠루기
(야타가라스, 인가….
여자 애를 모집한다고 말했었지)
미쿠모
좀처럼 없네요.
여자애면서, 대도둑이 되고 싶은 애.
미츠루기
(뭐, 당연한거지)
-사건에 대해서-
미쿠모
이 사진에 찍힌 대통령하고, 신문의 대통령….
몇번을 봐도, <붉은 점>이 모순인것 같네요.
미츠루기
점이 생겼다곤, 생각하기 힘드니까.
미쿠모
그렇지! 방금 전 말인데요, 저도 훔처버렸네요!
"<진실>로의 길은, 언제나 사소한 도둑질에서 시작하는거다"
미츠루기
…뭔가, 단단히 틀린것 같은데.
미쿠모
훔치는것 밖에, 재주가 없으니까.
미쿠모류로 어레인지 해봤어요!
미츠루기
(본질을 없애는것을…어레인지라고 할 수 있나)
<로직>
붉은 점 + 레이저 포인터
<합친다>
미츠루기
<붉은 점>의 의문이 풀렸군.
이토노코
옛!
벌레에 물린게 아니였슴까?
미츠루기
벌레에 물린것처럼, 가려운 정도로 끝나버리는 얘기가 아니네.
이건, 레이저 포인터의 빛이다.
이토노코
그럼, 대통령은 이마를 권총으로 노려지고 있었다는 검까!
미츠루기
그리고, 그 뒤
2발째의 총성이 울렸다….
이토노코
분명, 가려운정도로 끝나지 않겠슴다.
미츠루기
그래.
대통령의 안부가 걱정된다….
(그리고, 이 권총이 흉기일 가능성이 높아졌군)
-증거품 파일-
-흉기의 권총-
좌측 객석 쓰레기통에서 발견.
2발 발포되었다.
레이저 포인터가 장착.
<흉기의 권총>의 정보를 고쳐썼다.
이토노코
하지만, 범인은 어째서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했던검까.
미쿠모
확실히! 하지만, 손에서 광선이 나온다구요!
비비비비비 이렇게!
무척 눈에 띄잖아요.
미츠루기
게다가, 레이저의 빛을 따라가보면, 누가 쏜건지 알게된다.
이토노코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슴다.
미쿠모
그렇지! 저, 그 이외에도 사진을 찍었어요.
거기에, 레이저 포인터 빛이 찍혔을지도!
미츠루기
(조금이지만, 가능성은 있나…)
미쿠모양. 사진을 보여주지 않겠나.
미쿠모
예~이!
우선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사진부터…
미츠루기
…대부분 미쿠모양의 얼굴뿐이 찍혀있지 않나.
미쿠모
에헤헤. 저와 대통령의 투샷을 찍고 싶어서….
이걸 찍은건, 총성이 울리기 조금 전이에요.
그리고, 좀 전에도 봤던, 1발째의 총성이 울린 직후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바로 다음에, 2발째의 총성이 울렸어요!
그리고…
미츠루기
이것은? 잘 보이지 않는 사진이군….
미쿠모
방금 전의 사진을 찍은 뒤, 사람에게 밀려서 쓰러졌어요.
그 순간의 반동으로 셔터를 누른것 같네요.
이토노코
이건, 참고할 수 없겠슴다…
미쿠모
제가 찍은 사진은, 이걸로 전분에요.
-증거품 파일-
-미쿠모의 사진-
사건 전, 순간, 후의 3장을 촬영한 것.
<상세>로 볼 수 있다.
<미쿠모의 사진>의 정보를 고쳐썼다.
미츠루기
(조금 더 자세하게 조사해 보도록 하자)
어느 사진을 조하할까?
-내 대답을 보여주자-
-사건의 직전- ☜
-사건의 순간-
-사건의 직후-
미츠루기
어딘가에, 레이저 포인터 빛이 찍혀있지 않을까?
-우측 하단에 붉은 후드티를 입은 사람 근처의 빛을 대고 제시하면-
-받아랏!-
미츠루기
찾았다…!
이토노코
뭐, 뭘 말임까!
미츠루기
이 <붉은 후드> 인물의 근처를 보도록 하게.
미쿠모
앗! 이건!
미츠루기
그래.
레이저 포인터 빛이겠지.
이토노코
그, 그럼!
이 <붉은 후드> 인물이!
미츠루기
암살자…라는게 되겠지.
미쿠모
해냈다!
저, 공을 세운거네요?
미츠루기
그래. 과연, <진실>을 훔치는 <대도둑>이다.
미쿠모
헤헤헤헤.
미츠루기
혹시, 다른 사진에도 범인이 찍혔을지 모른다.
다시 한번 조사하도록 하자.
어딘가에 <붉은 후드>의 암살자가 찍혀있지 않을까?
-사건의 직전-
-사건의 순간-
-사건의 직후- ☜
-중간에 찍힌 사람의 우측다리 위에 붉은옷에 커서를 대고 제시하면-
-받아랏!-
미쿠모
앗! 이 사람!
미츠루기
<붉은 후드>….
암살자군.
이토노코
혼란스런 상황속을, 달려서 도망치는것처럼 보임다.
미츠루기
이 인물이 달려간 방향에 보이는것은…
미쿠모
앗! [토노사 만두]의 오르막이군요!
미츠루기
그래. 암살자는, 우측의 객석으로 도망친것 같다.
이토노코기리 형사!
이토노코
알고있슴다!
우측 객석을 수사하는 겁죠!
미츠루기
그래, 잘 부탁하네.
미츠루기
(<붉은 후드>의 암살자…)
(공원이 봉쇄되어 있는 이상, 녀석에게 도망칠 곳은 없다…)
(녀석의 발자취를 쫓아간다면, 반드시 도달할 것이다!)
미츠루기
그럼, 수사를 속행하도록 하지.
미쿠모
반드시, 암살자의 흔적을 발견하자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자기만족에 하는 의역이 만발하는 발번역 입니다-
-하는데까지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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