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글쓴이의 병맛 같은 카메라 렌즈 빛조절 실력때문에 심령사진이 나올 수 있으며 네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삿대질은 변호사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번 작부터는 간지나게 에피소드 선택 메뉴에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화면 회전 시키기 귀찮아서 그냥(.....)
어쨌건 제1화 제목은 '역전의 방문자' 입니다.

어딘가에서 은밀하게 대화하는 의문의 두 사람....

어째서 이런 짓을 하냐고 말하는 빵모자

'이게 다 검사인 이 몸이 벌어먹자고 하는 짓이야 임마' 라고 변명하는 삐죽머리 실루엣.


그리고....그를 살해하는 삐죽머리. 척 봐도 찌질하게 생긴게,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릴듯. 역전재판은 1,2시절에는 첫 에피소드에서 범인 얼굴을 보여줬죠. 3와 4는 그런 전통을 거부했지만.

같은 날 새벽 2시 5분, 검사국 12층

역전검사는 역재3로부터 몇개월 후의 이야기입니다. 미츠루기는 1달동안 출장을 가 있었다는군요.

하지만 자신의 집무실 문이 열려있고....

어두운 집무실에서 뭔가 발견한 듯한 미츠루기

그건 시체였습니다. 1개월만에 돌아왔는데 역시 살인 아우라를 지니고 다니는 나루호도 친구 답습니다.

순간 누군가가 뒤에서 미츠루기를 위협하는데....

스샷을 놓쳤는데, 잘보시면 왼쪽 위에 있던 옷이 걸린 액자가 떨어졌습니다. 이 놈이 총으로 쏜 것이죠.

내 집무실에서 사건을 저질러놓고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마라.
아무래도 미츠루기는 이 놈이 범인이라고 확신한 모양입니다.

동일 새벽 2시 58분 상급검사 집무실 1202호. 미츠루기는 20대 중반 나이에 상급검사 ㅎㄷㄷㄷ

미츠루기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바로 달려오는 히로인 이토노코

얼굴색이 안 좋슴다! 부상이라도 당하셨슴까!!
어휴 이놈의 모성애.

내게 모욕을 주려하다니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오...미츠루기 빡 돌았음 ㄷㄷㄷㄷ

우오오오~~! 미츠루기 검사님이 여느 때와 다르게 불타오르고 계심다!!!
오리지널 역재1 엔딩때 까먹었냐

왜 자신의 집무실에서 사건이 일어났는지 의아해하는 미츠루기.
이번 역전검사에서 새로 생겨난 것이 '로직' 시스템입니다. 대화창에 초록색으로 표시된 대사는 '정보'로서 로직, 즉 논리 정립에 쓰입니다.
제일 처음 얻은 정보는 '범행현장은 집무실' - 피해자가 이 집무실에서 살해당한것은 우연인가? -입니다.

두번째로 얻은 정보는 '집무실의 열쇠' - 이 방에는 열쇠가 잠겨있다. 우연히 들어오는건 불가능 -입니다.



로직을 하는 방법은 심플합니다. L버튼을 눌러서 로직 창을 띄운다음에 관련된 정보들을 2가지 골라서 짝지워주면 됩니다.
잘못 조합하게 되면 법정배틀때 게이지 깎이듯이 왼쪽 상단의 바가 깎이게 됩니다. 역전검사는 이전 역재2~4 시리즈들과 달리 게이지가 전혀 빡빡하지 않습니다. 생각할 여유는 충분합니다.


간단한 튜토리얼입니다. 방금 얻은 정보들은 이것들이죠. 조합해 보겠습니다.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로직이 최고 7개까지 불어납니다만,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2개를 고른 후, 중앙 위에 '종합한다(まとめる)'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 방에서 사건이 일어난 일, 우연으로 치부할 수 없다.
이 방이 현장이 된 이유..범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새로운 로직 퍼즐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범인의 목적은?' -어째서 내 집무실에서 사건이 일어난 것인가? 범인의 목적은 무엇인가-입니다.

이제 수사를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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