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레벨30을 찍어보고 느낀점을 블레이드 앤 소울과 비교해봅니다.
1.조작감
블소- 액션 스타일리쉬
아키에이지- 전형적인 MMORPG
애초에 아키에이지 대표 송재경은 리니지식 컨트롤을 탈피하지 못했다.
인체 스캐닝을 통해 인간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고 선전하지만, 그것은 요즘 다른게임 모두가 하는 것이라
의미가 없다. 키보드의 반응 카메라의 반응처리 모두 미흡하며 오히려 타 게임보다 불완전한 조작감을 보여줬다.
블소와 조각감을 비교하기는 너무 미흡하여 개선하려면 많은 부분을 손대야 할 것이다.
그래픽
블소- 얼리얼엔진3
아키에이지-크라이엔진3
사실적 이미지와 물리엔진으로 유명한 크라이엔진 시리즈를 사용했기에 아키에이지의 장점이 돋보이는 점은
배경이미지가 다른 MMORPG와는 다르게 현실적이고 세부적이었다는 것이다.
그래픽 텍스쳐도 블레이드 소울보다 좀더 세밀했으며 시간에 따라 밤낮이 바뀌는 점도 신경써서 좋았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캐릭터 렌더링의 미숙함이 문제다. 블소는 김형태AD를 앞세워 좀 더 깔끔해 보이는 케릭터 랜더링을 구성했지만 아키에이지는 너무 주위 배경이미지에 신경썼는지, 케릭터 랜더링이 떨어진다.
블소가 얼리얼엔진의 장점을 잘이용했다면, 아키에이지는 그 정도로 잘 이용하지 못한듯하다.
게임진행
블소 -일본식 직선구성 스토리
아키에이지-일본식 직선구성 스토리
일본식 직선구성 스토리가 무엇인가? 하면 파이널판타지를 예로 들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는 모든 내용이 정해져 있고 NPC와 한가지 패턴으로 진행하여 내용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그와 다른 작품은 무엇인가?
메스이펙트 와 엘더스크롤이 그와 다른 방식이다. 자신이 고를수있는 진행방향이 다방향이고
결과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결국 두 작품모두 결론은 같다. 만렙을 만들면서 뻔한 내용에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두 게임 모두 무엇을 잡아오고 무엇을 하고 무엇을 클리어해야 퀘스트를 진행하고 만렙이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어떤게임이 재밌겠는가? 그나마 사냥이 재밌는 게임이 좀 더 낫지 않겠는가?
사냥의 재미는 직접 두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판단하는게 맞을 것이다.
장점
블소- MMORPG에 도입한 스타일액션
아키에이지- 모험(컨텐츠)의 극대화
두 게임이 장점은 확연하게 다르다.
우선 아키에이지는 여타 게임들의 틀을 벗지않고 전 게임들의 장점을 수용하며
종합적으로 거대한 컨텐츠를 만들었다. 만렙까지 퀘스트및 사냥만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만렙을 찍고 나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관건은 그 만렙을 키울동안 버틸 수 있냐는 것이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MMORPG에 다른 장르를 섞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보려 노력했다.
그 결과 블소가 가진 스타일액션이라는 장점은 확실해 졌으나, 그것에 개발시간을 너무 빼앗겨,
만렙이후에 컨텐츠가 불안전한 상태에서 상용화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블소의 관건은 과연 이른 시간이내에 만렙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느냐이다.
결론
똥으로 비교하자면
블소는 변비환자가 시원한 똥을 찔끔싸서 아쉽고
아키에이지는 똥을 한번에 싸려다가 설사를 해서 지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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