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신게임들을 어려워하는 올드유저가 느낀 소감입니다.
언젠가부터 실제같은 그래픽과 어렵기만 한 요즘게임들을 소화하지못하는 나이가 되다보니 어릴때 일본어 때문에 못하던 이런종류의 리메이크게임들이 늘 반갑고 기다려집니다. 파판이나 드퀘, 라이브어라이브 같은 게임들이 한글로 리메이크될때 너무 기뻣지요.
어스토니시아스토리도 도스시절부터 PSP까지 즐겨보긴했지만 끈기가 부족한건지 늘 초반만 플레이해보곤 포기하고 그랬죠.
버그투성이라는 후기에 좋은추억이 싫어질까 패치를 기다리다가 2차까지 패치가 나와서 1시간정도 플레이를 해봤는데요.
결론은 할만한 게임입니다. 물론 저처럼 50대 초반인 유저의 경우에서 볼때구요.
걱정속에 플레이여서 그런건지 게임속도도 우려했던만큼 느린편도 아니었고 배틀도 유리깨지는 효과때 느린것 빼고 플레이때는 제법 빠르게 플레이가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있다면....
1.미니맵의 표기방식.[디아블로같은 필드내 지도가 아닌 코스를 굳이..]
2.옵션버튼이 스타트버튼인것.[X버튼이 편함]
3.노가다할때 필드를 벗어나서 다시 돌아와야 적이 다시생기는것.
4.적 조우시 전투맵과 전투시작 위치가 비슷해서 전투가 금방 지루해짐.
이 정도가 불편했는데 나름 못참을정도는 아니었구요. 창세기전보다 못하다는분들도 계셨는데 솔직히 창세기전보다는 빠르고 할만합니다.
차라리 창세기전도 3D가 아닌 도트로 리메이크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걱이 드네요.
창세기전2,3가 도트로 리메이크되기를 기대해보며 더이상 안나올꺼 같은 어스토를 이번에는 꼭 엔딩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