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50렙 달성하고 적어봅니다.
초중반에는 밤경기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라서 하기가 꺼려졌었습니다.
스트레스 받기 싫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낮경기만 주로 했었고
이러다보니 메인스토리 클리어에 무려 한달이 걸렸지만요;
밤엔 마치 차 타고 잠입게임 하는 느낌 ㅡㅡ 으로 경찰한테 들켰다 = 게임오버 수준이라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시점에서 '망겜'이란 인식이 많이 박힌게 아닐까 생각되더라고요.
근데 이 고구마 구간을 꾸역꾸역 견디면서 메인 스토리 끝내고 레벨 40 넘어가니까
슬슬 컨트롤로 도주가 가능해지고 50 찍고서 히트레벨 3, 5 레이싱 찾아다닐때는
개꿀잼 게임으로 변하더라고요 ? ( <- 지금이 이 시점)
그러다보니까 떠오른게 그 짤..
"30분해서 재미없으면 재미없는거야. 그 이후로 재밌어봤자 ..."
그 짤에 해당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렙 40 이후부터 재밌어지면 너무 늦잖아 -ㅇ- 이게 뭔 RPG게임이냐!?
(글수정 : 짤 찾아서 넣어봄)
조만간 얼티밋부품 전부 찾고나면 급격하게 할 게 없어질듯한 미래가 보이기는 하지만요 ㅡㅡ;;;;;
어쨌거나 히트는 재미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생각합니다.
EA의 EA짓이 미워요 ... 월드맵 바깥에 게임맵 보다 2배나 큰 텅텅 빈 공간 채우지도 않고 지원종료라니 우우우
ps. 아 그리고 어째서인지 도전과제 제대로 처리 안되고 씹힌게 몇 개씩 생기더군요.
이런 사소한걸로 기분 상하게 만드는건 중대문제 아닐까요.. 아무리 지원도 끊긴 겜이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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