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콘텐츠 업데이트 출시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9.2 패치 '영원의 끝'이 공개된 가운데, 신규 지역부터 티어 방어구 세트와 전설 장비를 2개 착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한 곳에 모아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 '티어(Tier)' 방어구 세트 다시 등장!
9.2 패치에서는 티어 세트가 다시 돌아옵니다! 신규 티어 세트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종 및 4종 보너스 포함, 로테이션을 좀 더 신선하고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재밌고 새로운 보너스"를 제공할 예정
- 공격대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은 공격대 우두머리에게서 다른 이들보다 더욱 빠르게 티어 세트 획득 가능
- 공격대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제레스 모르티스 내 암호 시스템을 이용해 티어 세트 장비 제작 가능
- 이 시스템을 통해 신규 화폐를 획득, 맞는 아이템 레벨의 장비를 티어 세트로 업그레이드 가능
- 위대한 금고에서도 획득 가능
■ 전설 관련 변경점: 2개의 전설 착용 가능!
- 어둠땅 전설 2개 착용이 가능하게 되며, 플레이어들은 9.2 패치부터 2개의 전설 장비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게 됩니다.
- 패치가 출시되자마자 2개의 전설 장비를 착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제레스 모르티스의 신규 시스템을 통해 해금해야 합니다.
- 전설 장비는 성약의 단 전설 1개, 다른 전설 1개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 이 기능은 계정 공유로 해금됩니다.
■ '토르가스트' 선택적 콘텐츠로 변경
9.2 패치부터는 토르가스트가 완전히 선택적 콘텐츠로 변경되며, 토르가스트가 아닌 제레스 모르티스의 신규 화폐를 통해 전설 장비를 강화하게 됩니다. 토르가스트는 계속해서 새로운 외형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난이도 역시 증가하고 더 다양한 적이 추가될 예정이나 이제는 매번 필수로 이를 진행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 신규 공격대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정보: 안두인과 간수 우두머리로 등장
-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는 총 11명의 네임드 우두머리가 등장합니다.
- 우두머리의 목록으로는 안두인이 8번째 우두머리으로 등장합니다.
- 태초의 존재 매장터 마지막 네임드는 간수 '조바알' 입니다.
- 그 외에도 간수의 군세, 공포의 군주와 지배의 마법의 힘을 받은 알갈론 같은 '별무리' 보스 등이 등장합니다.
- 공격대가 출시되는 첫 주에는 안두인까지 총 8마리의 우두머리만을 처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그 다음 주, 신화 난이도와 함께 나머지 세 우두머리를 포함한 전체 공격대가 개방됩니다.
- 숨겨진 히든 네임드 대한 정보는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 직업 변경점
현재까지 8.2 패치 내 직업 변경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혼결속 능력은 계속 작동하나, 변경될 예정 없음
- 영혼결속 도관 업데이트 예정
- 성약의 단 능력과 전설 장비 밸런스 조정 및 일반 직업 변경점 등은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9.2 패치 PTR이 시작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 1인 조합전(솔큐) 난투 추가 및 신규 투기장 2개
블리자드는 9.2 패치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바라온 평점제 투기장 1인 대기열을 PvP 난투 형식으로 실험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투기장 새로운 맵 2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9.2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1인 조합전은 매칭 시 힐러 2명과 딜러 4명으로 구성된 6인 파티에 매칭되며, 이후 힐러 1명과 딜러 2명을 기준으로 팀이 만들어집니다. 이후 만들어진 팀에서 총 6라운드를 진행하게 되며, 모든 라운드가 종료되면 승리와 패배한 수에 따라 PVP 평점을 획득하거나 잃게 됩니다.
1인 조합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여기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플레이어들이 모든 조합으로 서로를 상대하는 3대3 전투가 될 예정입니다.
- 이 난투를 통해 이 기능을 향후 영구히 추가할 것인지 실험해 보고자 합니다.
- 새로운 투기장 맵 2개가 추가됩니다.
말드락서스 대경기장
:: 말드락서스 대경기장에서는 오직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
:: 고통의 투기장에 있는 말드락서스 대경기장 ::
말드락서스의 강령군주들은 억겁의 세월 동안 고통의 투기장에 있는 말드락서스 대경기장에서 실력을 갈고닦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투기장이 모든 도전자에게 문을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덕택에 기량을 시험하려는 용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죠. 여러분의 가치를 증명해 보세요. 오직 강자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수수께끼 투기장
:: 태초의 존재의 힘으로 전투의 판도를 봐꿀 수 있다 ::
:: 제레스 모르티스에 있는 수수께끼 투기장 ::
제레스 모르티스에 정리한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투기장은 창시자들의 손에 만들어졌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장으로 기능합니다. 투기장 중앙에 있는 스위치로 아군과 사용할 엄폐물을 생성하거나, 상대방의 엄폐물을 없애 보세요. 현명한 전략가라면 전투의 흐름을 자유자재로 주무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적응하지 못하는 자는 십중팔구 패배의 고배를 들이켤 것입니다.
■ 신규 지역: 제레스 모르티스 - 날탈 이용 가능
제레스 모르티스는 9.2 패치의 신규 지역으로, 여기서 태초의 존재가 남긴 자동 기계를 만나는 플레이어들은 신규 시스템을 해금하고 이들의 언어를 해독하고 배우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또한 기존 나락 및 코르시아와 달리 콘텐츠 진행에 따라 비행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꽤 제한적입니다.
- 총 일곱 단계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해금 예정
- 일일 퀘스트 및 전역 퀘스트 같은 콘텐츠 예정
- 비행 탈것 이용 가능
:: 나락 및 코르시아와 달리 추후 퀘스트와 해금으로 날탈을 이용할 수 있다 ::
■ 태초의 존재의 암호
제레스 모르티스의 진행 상황은 태초의 존재의 암호라 하여 자동 기계의 언어를 해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통해 해금될 예정이며, 이는 9.2 패치에서 영예 등급을 대체할 신규 시스템입니다. 태초의 존재의 암호를 풀어나갈수록, 대화 창을 포함해 제레스 모르티스 전역에서 등장하는 알 수 없는 언어를 차근차근 해독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해금할 수 있는 기능의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설 장비 2개 착용
- 제레스 모르티스 내 비행
- 티어 세트 제작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창조의 용광로 시스템
■ 다양한 신규 수집품: 탈것 및 펫 그리고 장난감
영원의 끝에서 새로운 수집품들이 추가됩니다. 일부 9.2 프리뷰 영상에서 일부 탈것 및 애완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탈것
새로운 애완동물
■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 실바나스, 안두인, 간수, 티란데, 제이나, 우서 등
9.2에서는 어둠땅 실바나스, 안두인, 간수, 우서 그리고 티란데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안두인은 간수의 지배의 마법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 우서의 경우 실바나스의 이해하고 실바나스를 돕게됩니다. 그리고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나오진 않았지만 티란데는 9.2 패치에서 재등장할 예정이며 티란데와 실바나스의 이야기는 어둠땅에서 끝을 맺게 될 예정입니다.
※ 어둠땅의 3인방 - 실바나스, 안두인, 간수
실바나스 윈드러너, 안두인 린, 간수 조바알 없이 어둠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누서는 "이 3인조는 우리가 전하는 이야기의 핵심이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둠땅의 이야기는 처음에 호드를 떠난 실바나스가 안두인을 생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결국 지배의 마법으로 그를 간수의 수족으로 바꿉니다. 와우의 마지막 최근 패치인 지배의 사슬의 끝에서 실바나스는 간수를 지켰지만, 플레이어 및 NPC 일행에게 패배하여 사로 잡힙니다.
안두인은 실바나스를 대신하여 간수의 손이 되었고, 이제 안두인은 간수와 함게 제리스 모르티스에 뛰어들어 태초의 존재의 비밀을 얻어 세상을 다시 쓰려고 합니다. 모건 데이의 말에 따르면 안두인이 플레이어가 간수와 맞서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결국 지배의 마법을 무효화할 수 없다면, 조바알을 가로막는 모든 자들은 그의 종이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 실바나스와 우서
실바나스는 간수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있으며, 이 정보를 그를 물리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실바나스는 곤경에 처해있습니다. 이제 그녀는 영웅들의 보호를 받으며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녀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간수의 오른팔이었기에, 그의 계략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 정보를 얻는 것이 간수를 막을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우서는 실바나스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 다 아서스에 의해 영혼의 일부가 상처받았고, 그 여파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누저는 의외의 캐릭터의 역할을 암시하였습니다. 플레이어는 실바나스가 생전 살해당할 때, 아서스에 의해 영혼이 산산조각난 것을알고 있습니다. 이는 빛의 인도자 우서의 운명과 유사합니다. 이런 같은 역사 때문에, 다누스는 이 성기사가 키리안이 된 것이 영원의 끝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사실 우서는 이 과정에서 실바나스에게 일종의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를 안내할 사람은 없었지만, 우서는 이런 일을 겪은 것을 이해하기에 실바나스를 도울 수 있습니다.
※ 실바나스와 안두인
9.1 패치 에필로그 나침반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실바나스와 안두인은 간수의 전과 현재의 오른팔로서, 특별한 관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안두인은 많은 플레이어에게 사랑받는 영웅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은 그를 간수에게서 구원하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반면 실바나스는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답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영원의 끝에서 안두인이 이 전투에서 살아남을지, 또는 실바나스가 어떤 대가를 치룰 지 보게 될 것입니다.
※ 티란데 및 실바나스
티란데와 실바나스는 아직 해결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엘룬은 몽환숲에서 둘이 싸울 때 실바나스를 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티란데와 실바나스는 그 전투 이후 엄청난 변화를 겪었습니다. 티란데는 복수보다 약간 평화 쪽으로 돌아섰고, 실바나스는 섬김보다 선택을 선택하여 간수에 의해 영혼 일부를 돌려받았습니다. 하여간 텔드랏실 방화에 대해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듯합니다.
티란데는 영원의 끝 프리뷰 영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격전의 아제로스와 어둠땅의 사건으로 볼 때, 티란데와 실바나스가 다누서가 말한 것처럼 "상충"되는 상황에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는 엘룬의 대사제가 영원의 끝에 등장할 것이고 지배의 사슬의 오프닝 시나리오에서 싸웠던 것과는 다른 실바나스와 대면하게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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