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UTO 질풍전 ~ 나루티밋 엑셀 마스터 모드 번역&공략입니다.
게임하면서 실시간으로 번역한거라, 놓친 부분이 약간 있을겁니다.
(특히 ○버튼 안눌러도 그냥 넘어가는 대사들...-_-a)
놓친 부분이나,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는, 적당히 의역 혹은 창작(?)했습니다. 오역이 제법 있을 수도 있지만, 스토리 이해하는데 지장은 없을 겁니다.
보라색 글자들은 제 개인적인 코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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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법사(影法師)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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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 : 슬슬 끝내도록 하지...이 싸움...
사스케 : 이제까지의 싸움을!!
사스케 : 나루토!
나루토 : 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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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이야 : 여어~
그 싸움으로부터 시간은 흘러...
수행의 여행을 계속하는 우즈마키 나루토는 하나의 만남을 경험했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은, 작은 이야기...
나루토의 기억의...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한 조각.
그림자법사(影法師) 편
나루토 : 에로선인...
나루토 : 아아~~~!!
지라이야 : 제법 푹 잔 모양이구나.
나루토 : 헤헤, 아무리 나라도해도 조금 피곤했어.
지라이야 : 허나...수행은 잘 한 것 같구나.
나루토 : 헤헤헤!
지라이야 : 상당히 수행을 따라오게 됐구나, 나루토.
나루토 : 헤헤! 처음에는 고생 좀 했지만 말이야.
지라이야 : 슬슬 다음 단계로 진행해도 좋을지도 모르겠군.
나루토 : 다음 단계!? 에!? 뭐야 뭐!? 어떤 수행!?
지라이야 : 음.
나루토 : 뭐야 이건? 염주(數珠)?
지라이야 : 그래. 일단 이걸 팔다리에 달아봐라.
나루토 : 에? 으, 응...알았어.
나루토 : 그래서? 이게 무슨 수행인데?
지라이야 : 뭐, 그렇게 안달하지마.
지라이야 : 봉인술! 사지중봉인(四肢重封印)!
나루토 : ......
지라이야 : 끝이다.
나루토 : 그러니까...이게 무슨 수업...오오오옷!
나루토 : 뭐...뭐야!? 무지하게 무겁잖아 이거!
지라이야 : 정말이지...그렇게 소란피우지 마.
나루토 : 크으으으으윽...휴우~
지라이야 : 아까의 술(術)로, 그 염주에 무게를 더했다. 물론 어중간한 무게는 아니지.
나루토 : 저기 말이야...무거운건 알겠는데...이제부터, 이 상태로 무슨 수행을 한다는 거야?
지라이야 : 딱히 특별한 것을 할 필요는 없지. 평소처럼 행동하면 돼. 그게 수행이 될 테니 말이야.
나루토 : 으으...
지라이야 : 네게 일정 수준의 힘이 붙을 때마다, 그 염주는 색이 변해서...
지라이야 : 마지막으로 수행이 끝났다는 신호로서, 염주는 붉게 빛나게 될 거다.
나루토 : 붉게...?
지라이야 : 붉게 빛나면 내게 오거라. 그 염주를 풀어줄 테니 말이야. 그리고, 그 염주를 뺐을 때 너는...
나루토 : 내...내가...어떻게 되는데?
지라이야 : 너는 극적으로 파워업해 있겠지.
나루토 : 오오! 왠지 의욕이 샘솟는데!
지라이야 : 흠. 그럼, 수행의 설명도 끝났으니 슬슬 가보도록 할까.
지라이야 : 분명, 이 근처에 마을이 있을거다. 일단 거기로 가자.
나루토 : 좋아! 기합 넣고 가는 거야!
나루토 : 으윽...역시 무거워...
<이동방법과 이단점프에 대해서>
좌스틱을 움직이면, 나루토가 이동합니다.
또, X버튼을 누르면, 나루토가 점프합니다.
점프 중에 X버튼을 누르면, 이단점프를 할 수가 있습니다.
<나선환에 대하여>
△버튼을 누르면, 나루토가 챠크라에 휩싸입니다.
이 때 ○버튼을 누르면 나선환을 사용합니다.
나선환을 써서 큰 바위를 파괴하거나, 전투시에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나선환을 사용하면, 챠크라가 소비됩니다.
<나루토 수첩(ナルト手帖)에 대해서>
모험에 관계된 여러 정보는 스타트 메뉴에 있는 나루토 수첩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루토 수첩을 보는 방법>
START버튼을 누르면, 스타트 메뉴가 열리고, 그 중에서 나루토 수첩을 선택하면 수첩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루토 수첩(手帖)의 항목>
나루토 수첩에서 액션 레벨과 터득한 인술 등,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액션 레벨에 대해서>
액션 레벨의 항목에는 액션의 조작방법, 현재 액션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험치를 모아서, 액션 레벨을 올리면, 염주의 색이 차례차례 변해갑니다.
<나루토 수첩 정리>
나루토 수첩에는, 액션 레벨 외에도,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으므로, 바지런히 훑어보세요.
<마을을 향해라>
화면 우측에 있는 맵을 보면서, 이 숲을 빠져나가는 곳(맵 하단)에 있는 마을을 향해라.
화면 우측에 지도가 보입니다. 지도상에서 '보라색'으로 표시되는 곳은 '추억의 파편'이 위치한 곳입니다.
빨간색은 목적지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추억의 파편으로 다가가면...
<추억의 파편(思い出の欠片)에 대해서>
『추억의 파편』은, 히어로 모드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입니다.
『추억의 파편』을 잔뜩 모아서, 히어로 모드의 이야기를 전부 보도록 하세요.
<바위 파괴에 대해서>
길에 놓여있는 바위는 나선환으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큰 바위 큰처에서 △, ○버튼을 입력해서, 바위를 향해 나선환을 써보세요.
나선환이 바위에 맞으면, 파괴 게이지가 표시됩니다.
제한시간 내에 ○버튼을 연타해서, 바위를 파괴하세요.
<보물상자에 대해서>
보물상자를 열면, 여러 가지 도구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상자는 여러 장소에 놓여있으므로, 스테이지 내를 샅샅이 조사해서, 보물상자를 발견하세요.
<경험치에 대해서>
스테이지 위에 떨어져있는 두루마리를 집으면 경험치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경험치를 모아서 액션레벨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경험치는, 마스터 배틀에서도 입수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간단하게 조작법을 익히고, 목적지로 향하면 됩니다.
어차피 나중에 액션레벨이 오른 후에 다시 한 번 다시 와야 하니,
추억의 파편은 신경쓰지 말고 진행하세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사이쥬(採樹) 마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루토 : 헤에~ 여기가 에로선인이 말했던 마을이야?
지라이야 : 여기는 사이쥬 마을이라고 하지. 양질의 수정이 생산되는 광산이 있는 곳이다.
나루토 : 헤에~
나루토 : 응? 왠지 안쪽이 소란스러운데...
지라이야 : 그렇군.
나루토 : 가보자고, 에로선인.
촌장 : 그럼...잘 부탁한다. 아오이.
아오이 : 네...
마을사람 : 확실히 하렴.
마을사람 : 책무를 제대로 다하는거다.
아오이 : ...알고 있습니다.
나루토 : 응? 왠 소란이야.
지라이야 : 이건...
??? : 이건...『인신어공』이라는 의식입니다...
나루토 : 에?
나루토 : 저기...누나는 누구야?
젊은 여성 : 콜록. 저는...이 마을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콜록...
나루토 : 누나 괜찮은거야? 몸이 안좋아 보이는데...
젊은 여성 : 콜록...고마워요...감기에 걸린 것 뿐이니, 괜찮아요.
나루토 : 그...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지라이야 : ...
나루토 : 저기...그래서 그 인신어쩌고가 뭔데?
지라이야 : 인신어공이란 산이나 동굴에 살고 있는 마물 같은 것들에게 산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말하지.
나루토 : 뭐야, 에로선인도 알고 있었어?
지라이야 : 뭐, 상식이니까.
젊은 여성 : 그 분 말씀대로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기에 있는 아이는...콜록...산제물로서 동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루토 : 자, 잠깐만!
나루토 : 산제물이라니...그럼 저기에 있는 저 아이는...
젊은 여성 : ...
지라이야 : 산제물이 된 자가 돌아오는 일은 없지. 그 목숨을 바쳐서 마물을 진정시키는 것이 역할이니까.
나루토 : !!
나루토 : 잠깐 기다려!
아오이 : !
마을사람 : 저녀석은 뭐야
마을사람 : 어, 어이...저 이마보호대...
나루토 : ...
아오이 : 오빠는 누구야?
나루토 : 내 이름은 우즈마키 나루토. 나뭇잎 마을의 닌자다.
마을사람 : 역시 나뭇잎 마을의...!?
마을사람 : 어째서 나뭇잎 마을이 닌자가 이런 곳에...
아오이 : 나뭇잎 마을이 닌자가 내게 무슨 용무지?
나루토 : 산제물이 된다니 그만둬! 그따위 짓을 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아오이 : ...
나루토 : 다른 방법이 있을거야! 목숨을 헛되이 버리지 마!
아오이 : 내가 하는 일에 참견마.
나루토 : 뭐...뭐라고!?
나루토 : 이, 이봐!
아오이 : 내게는 나의 길이 있어...방해하지마.
나루토 : !?
사스케 : 내게는 나의 길이 있다.
촌장 : 방해자가 끼어들어 어떻게 되는건가 생각했지만, 어쨌든 의식은 끝났다. 이걸로 마을은 구원받겠지.
촌장 : 그럼 모두들 해산하도록.
나루토 : 크윽...
지라이야 : 이런이런...갑자기 뛰어들어서 말이야.
나루토 : 하지만 산제물이라니...그런 건 이상하잖아.
젊은 여성 :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콜록...
나루토 : 어쩔 수 없어?
젊은 여성 : 이 마을은, 이 동굴에서 생산되는 수정을 팔아서 생활을 영위하는게 가능해요.
젊은 여성 : 하지만, 수백 년 전에 ‘그림자법사’라는 마물이 동굴에 나타나, 콜록...사람들을 습격했어요.
나루토 : 그림자법사...
지라이야 : 음. 과연. 그래서 인신어공의 의식인가.
젊은 여성 : 네. 당시의 촌장님은 마을의 재원인 수정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젊은 여성 : 그래서 그림자법사에게 산제물을 바쳐서, 그 마음을 진정시켰다...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요.
나루토 : ...
젊은 여성 : 산제물을 바치면, 그림자법사는 4~5년간은 모습을 감춥니다. 그 동안은...마을에는 평온과 ‘행복’이찾아오는 겁니다.
지라이야 : 그래서 ‘어쩔 수 없다’라는건가...
나루토 : ...
나루토 : 틀려.
나루토 : 그딴 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야.
젊은 여성 : 에...?
나루토 : 그 아이가 없어져버리면, 슬퍼할 사람이 있겠지. 당신들은 그걸로 좋은 거야?
젋은 여성 : ...
나루토 : 내가 그 아이를 데리고 오겠어! 그 그림자법사라는 놈도 박살내주지!
나루토 : 에로선인! 나 갔다 올게!
지라이야 : 기다려 나루토!
지라이야 : 정말이지...
젊은 여성 : ...
지라이야 : ...
나루토 : 여기가...수정동굴...왠지 굉장한 곳이네.
나루토 : 하지만 우물쭈물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 좋아! 서두르자!!
<수정동굴에 대해서>
여기서부터, 나루토를 조작해서 수정동굴을 진행해 나아갑니다.
수정동굴에는 여러 가지 장치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액션을 구사해서, 진행하세요.
<인신어공의 소녀를 쫓아라>
인신어공의 소녀를 멈추기 위해, 수정동굴 안으로 들어가, 소녀와 합류하라.
동굴에서 진행을 시작합니다. 특별히 어려운건 없으니 아이템을 먹으면서 앞으로 진행합시다.
처음에는 못 먹는 아이템이 있을 수도 있는데, 무시하고 그냥 앞으로 진행하세요. 스토리상 어차피 나중에 액션레벨5까지 올린 후에 다시 와야 합니다.
중간에 레벨업을 하게 되면...
<액션 레벨 업>
염주의 색이 푸르게 빛나기 시작했다.
<액션 레벨 업>
액션 레벨이 2가 됐다!
라이프와 챠크라 양이 증가했다!
나루토가 『그림자분신 점프』가 가능해졌다.
<그림자분신 점프에 대해서>
점프중에 △버튼을 누르면 챠크라를 소비해서 그림자분신 점프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림자분신 점프중에 아직 챠크라가 남아있다면 다시 △버튼을 눌러, 한번 더 그림자분신 점프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이후 액션 레벨업에 의한 획득 액션은 이하와 같습니다.
(초반에 올릴 수 있는 액션 레벨은 최대5, 이벤트 후 레벨 10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나루토 : !!
나루토 : 그, 그림자가 혼자서 움직이고 있어.
나루토 : 이, 이 녀석들은 뭐야!
나루토 : 큭.
나루토 : 아무래도...싸우는 수밖에 없는 것 같군!
<콤보에 대해서>
전투 중 ○버튼을 누르면 상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연속해서 ○버튼을 누르면 공격이 이어져, 콤보가 발생합니다.
콤보를 써서 상대를 쓰려뜨려 봅시다.
<가드에 대해서>
전투중 L2나 R2버튼을 누르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가드 중에는 데미지를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상대에게 포위당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통나무 변신술에 대해서>
상대가 공격을 걸어올 때, 타이밍을 맞춰 L2나 R2버튼을 누르면, 통나무 변신술을 써서, 상대의 배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잘 써서, 상대의 공격을 빠져나가, 반격해봅시다.
<수리검에 대해서>
□버튼을 누르면, 수리검을 던질 수 있습니다.
수리검은 상대를 견제하거나, 발을 묶거나 할 수가 있습니다.
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모으는 것이 가능해서, 통상보다 큰 데미지를 줄 수가 있습니다.
<잼(ジャム) 게이지에 대해서>
상대를 공격해서 데미지를 주면, 나루토의 머리 위에 있는 게이지가 찹니다. 이 게이지를 잼 게이지라 부르고, 게이지가 차면 잼 액션이 사용가능합니다.
<잼 액션에 대해서>
잼 게이지가 찬 상태로, 콤보가 발생시키면 △버튼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 때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누르면, 잼 액션이 발생해서, 강력한 공격으로 발전합니다.
잼 액션은 지상용과 공중용, 2가지가 존재합니다.
전투 종료후 나오는 화면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전투시간, 격퇴수, 경험치, 보수입니다.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지금 건...뭐였지.
나루토 : 일단...이제부터는 주의해서 나아가는 편이 좋겠어.
한 번 더 전투를 치른 후 진행하다 보면, 지도상에서 녹색 원이 보입니다.
바로 세이브 포인트...
<세이브 포인트에 대해서>
여기서는 지금까지의 행동을 세이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멈출 때는 여기서 세이브를 하세요. 세이브포인트는 여러 장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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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한다(セ-ブする)
진동설정(振動設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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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 기다리라고!
아오이 : !!
아오이 : 이런 곳까지 뭐 하러 온거야.
나루토 : 너를 데리고 가려고 왔어!
아오이 : ...몇 번이고 말하게 하지마. 내게는 나의 길이 있어.
나루토 : 아빠나...엄마가 걱정하고 있어!
아오이 : ...
나루토 : 모두 너를 걱정하고 있다고!
아오이 : ...
아오이 : 멋대로 떠들지마.
나루토 : 뭐?
아오이 : 내 아버지는...이미 훨씬 전에 돌아가셨어.
아오이 : 게다가...내 어머니는...
나루토 : ...?
아오이 : 내 어머니는 곧 없어질거야.
나루토 : 자...잠깐 기다려! 엄마가 없어진다니 무슨 의미야!?
나루토 : !!
나루토 : 크윽. 일단...이 녀석들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겠군!
(전투 종료 후)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제길...시간을 소모해버렸어.
(한번 전투 후 세이브 포인트)
아오이 : ...
나루토 : 하아하아...기다리라고 했지.
아오이 : 오빠...어디까지 따라올 생각이야?
나루토 : 너를 데리고 돌아갈 때 까지다.
아오이 : 쓸데없는 소리...
나루토 : 어째서 그렇게까지 고집을 부리는 거야!
나루토 : 그렇게 죽고 싶어!!
아오이 : ...
나루토 : 아까, 아직 엄마가 있다고 말했지!? 그렇다면 곁에 있어주지 않아도 괜찮은 거야!?
아오이 : ...
나루토 : 네 엄마도 분명 걱정하고 있을거야!
아오이 : ...면서...
나루토 : ?
아오이 :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루토 : 뭐!?
아오이 :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난듯이 떠들지마!
나루토 : 무슨 소리야?
아오이 : ...
나루토 : 이봐 무슨 소리야!
나루토 : 너는 뭐하는 녀석이야!
그림자법사 : 산제물을...방해하지...말아라...
나루토 : 하아하아
아오이 : 이건...
나루토 : (응? 저 나뭇가지를 진지하게 바라보다니...뭐하는 거지?)
아오이 : ...
아오이 : 이걸론...안돼...
나루토 : 이, 이봐!
아오이 : ...따라오지마...
나루토 : 기다려! 산제물 따위는 되지마!
아오이 : ...
나루토 : 산제물이 되지 않아도, 마을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야!
아오이 : ...
아오이 : ...
아오이 : 나는...산제물이 되려는 생각 따위는 없어.
나루토 : 에?
아오이 : ...
아오이 : ...마...
나루토 : 크윽...기다리라니깐!
나루토 : 큭!
그림자법사 : ...여기까지다...
나루토 : 뭐, 뭐야?
나루토 : 이...이건!!?
나루토 : 이따위 벽, 나선환으로 당장 박살내주겠어!!
<수정벽 파괴에 대해>
나선환을 써서, 수정벽을 파괴하라.
수정벽에 다가가서 나선환을 씁니다. 이벤트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이 전에 액션레벨을 반드시 5까지 올려놔야 합니다.
액션레벨 확인은 Start버튼 → ナルト手帖(나루토 수첩) → アクションレベル(액션 레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빌어먹을! 어째서 부셔지지 않는 거야!!
나루토 : 젠장...젠장!
나루토 : ...
나루토 : ...!
나루토 : ...그래...
나루토 : 나는...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막겠다고 결심했어.
나루토 : 그러니까 이런 곳에서 멈출 수는 없어...
나루토 : 포기할까보냐!
나루토 : ...!!
나루토 : 염주가 빛나고 있어. 이건...분명...
지라이야 : 마지막으로 수행이 끝났다는 신호로서, 염주는 붉게 빛나게 될 거다.
지라이야 : 붉게 빛나면 내게 오거라. 그 염주를 풀어줄테니 말이야.
나루토 : 붉게 빛나고 있다는건 수행이 끝났다는거야!
나루토 : 이 염주를 벗으면, 이따위 벽은 당장에 박살낼 수 있을거야.
나루토 : ...
나루토 : 좋아, 일단 에로선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나루토 : 응?
나루토 : 그 아이...이 나뭇가지를 바라보고 있었지...
아오이 : 이걸론...안돼...
나루토 : ...
나루토 : 이 나뭇가지...이참에 에로선인에게 보여 주는게 좋을지도 몰라.
나루토 : 성급한 짓은 하지마. 금방 돌아올 테니까 말이야.
<수업종료!>
염주가 붉게 빛난다는 것을 지라이야에게 보고하기 위해, 일단, 사이쟈 마을에 돌아가자!
(광산을 빠져나가면)
나루토 : 에로선인~!
지라이야 : 오오, 마침 딱 좋을 때에 돌아왔구나.
나루토 : 하아하아...저기 말이야, 저기 말이야! 이거 봐줘!
나루토 : 이거 말이야, 수행이 끝났다는거지! 그러니까 에로선인, 빨리 이거 빼줘!
지라이야 : 음, 하지만 그 전에...나루토, 내 급한 용무를 도와주지 않겠나.
나루토 : 에! 하지만 나도 빨리하지 않으면 안된단말이야!
지라이야 : 뭐 들어봐. 이건 인신어공이 된 그 아이와도 관련된 일이야.
나루토 : 그, 그 아이와도?
나루토 : 그게 무슨 소리야?
지라이야 : ...
지라이야 : 나루토, 네가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만났던 젊은 여성을 기억하느냐?
나루토 : 젊은 여성? 으음...
젊은 여성 : 이건 인신어공이라는 의식입니다.
젊은 여성 :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콜록...
나루토 : 아! 그 부적을 목에 건 감기 걸린 누나 말이야?
지라이야 : 그래. 그 여성을 네가 찾아줬으면 한다.
나루토 : 그 누나를? 왜?
지라이야 : 이유는 나중에 말하지. 지금은 일단 빨리 찾아야한다.
나루토 : ...
나루토 : 알았어. 지금은 에로선인에게 협력할게.
지라이야 : 그럼 나는 마을의 근방을 찾아보마. 너는 마을안의 수색을 부탁한다.
나루토 : 좋아, 일단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서, 정보를 모아볼까!
<정보수집개시>
이전에 만난 ‘여성’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여러 마을사람들에게 말을 걸으며 돌아다니자.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맵상에서
보라색은 추억의 파편.
노란색은 이벤트와 관련 없는 사람.
빨간색은 이벤트와 관련된 사람 혹은 목적지.
흰색 테두리의 녹색원은 세이브포인트입니다.
(노란색원 남자에게 말을 걸면)
젊은이 : 우리도, 그림자법사에게 그냥 당하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야.
젊은이 : 아주 예전에, 우리들의 선조는 그림자법사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무기를 가지고 싸웠었지. 하지만...
(다시 말을 걸면)
젊은이 : 결과는 지금 마을 상태를 보면 알겠지? 싸움에서 패한 우리들은 그림자법사에게 따를 수밖에 없어.
(노란색원 여자에게 말을 걸면)
아가씨 : 이 마을이 생기기 전의 이 땅은 자연 그대로의 장소였던 것 같아.
아가씨 : 그래서, 그 자연을 지키며 살고 있던 일족이 있었다고, 예전에 할머니에게 들었어.
(빨간색원에 말을 걸면)
<대사창 아이콘에 대해>
캐릭터 머리 위에 대사창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그 캐릭터가 이야기나 이벤트에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말을 걸면 각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대사창 아이콘에 대해>
나뭇잎 마을 아이콘 : 이야기에 관련되어 있는 캐릭터를 알려줍니다.
물음표 : 의뢰에 관련된 캐릭터를 알려줍니다.
느낌표 : 그 외의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위쪽 빨간원 아줌마에게 말을 걸면)
나루토 : 저기, 이 근처에서 부적을 목에 건 여자 못봤어?
아줌마 : 아니, 못봤는데.
나루토 : 제길...빨리 찾지 않으면, 그 녀석 점점 더 안으로 들어가 버릴텐데...
아줌마 : 안으로 간다니...
아줌마 : 아아...의식을 할 때 난입했던 나뭇잎마을의 닌자라는 게 너구나.
나루토 : ...나는 이런 의식...인정할 수 없단 말이야.
아줌마 : ...
아줌마 : 그 애는...착한 아이야.
나루토 : 에?
아줌마 : 아니, 그 애 요즘 자주 마을에 왔으니까. 아줌마 기억하고 있어.
나루토 : 어라? 마을에 왔다는 건, 그 애 이 말을 사람이 아닌거야?
아줌마 : 음, 아줌마는 그다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항상 마을 밖에서 왔던 것 같아.
나루토 : 흐음...
아줌마 : 하지만, 정말로 밝고 쾌활해서...마을사람 모두의 마음에 들었었어.
아줌마 : 그런데, 갑자기 스스로 인신어공의 산제물로서 동굴에 간다고 말해서 말이야.
나루토 : 에!? 스스로 그렇게 말했다고?
아줌마 : 그래. 아줌마 깜짝 놀랐었었어.
(한번 더 말을 걸면)
아줌마 : 그 아이는 마을을 위해서 이제 곧 그림자법사에게...정말로 면목이 없구나...
(아래쪽 빨간 아이콘 남자에게 말을 걸면)
니루토 : 있지, 저기 말이야...부적을 목에 건 누나 몰라?
청년 : 하아? 몰라.
나루토 : 근데, 형. 왜 그렇게 풀죽어 있는 거야?
청년 : 아니, 그게 실은 말이야...훨씬 전 이 마을이 생기기 전의 이야기인데, 여기에는 ‘생명수(生命樹)’라는 거목이 있었어.
청년 : 아무래도, 그 나무의 잎이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이었던 것 같아.
청년 : 지금 생각해보면, 수정보다 그걸 파는 쪽이 훨씬 벌이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어.
나루토 : 흐음.
청년 : 우리들 선조도 정말 멍청한 짓을 했다니까. 아득바득 일하지 않아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야.
(한번 더 말을 걸면)
청년 : 지금은 그림자법사 때문에 수정을 캐는 것도 할 수 없어. 빨리 인신어공의 의식이 끝나야 할텐데.
(맵 중앙상단의 水晶洞入口로 가면)
(아래쪽 빨간원 여성과 대화)
나루토 : 저기, 누나. 이 근처에서 감기걸린 누나 못봤어?
여성 : 감기 걸린 사람? 아니, 못봤는데.
나루토 : 그래? 고마워.
여성 : 기대에 응하지 못해서 미안해.
나루토 : ...
나루토 : 저기, 묻는 김에 하나 더 묻고 싶은데...여기 큰 그루터기는 뭐야? 전부터 신경쓰였었는데.
여성 : 이건 말이야. 이 마을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있던 ‘생명수’라는 거목의 그루터기야.
나루토 : 생명수?
여성 : 응. 굉장히 큰 나무고, 그 주변에는 꽃밭이 있어서, 굉장히 아름다웠었다는 것 같아.
나루토 : 헤에. 왠지 전혀 상상이 안가는데.
여성 : 그렇네. 나무도 꽃도...마을을 만들 때 없애버려서, 이제는 옛모습은 남아있지 않으니...
(위쪽의 빨간원 책보는 여성에게 말을 걸면)
여성 : ...
나루토 : 여기있으면 그림자법사에게 공격당할지도 모르는데, 누나는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여성 : 그림자법사에 대해 조사했었어.
나루토 : 그림자법사에 대해 조사해? 누나 뭐하는 사람이야?
여성 : 응? 아, 나는 이 마을의 역사를 조사하러 온 타지 사람이야. 역사학자의 조수를 하고 있어.
나루토 : 헤에, 역사학자의 조수라...그래서, 그림자법사에 대해서 뭔가 알아냈어?
조수 : 그렇네. 전승에서는 이 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그림자법사는 이 동굴에 있었대.
나루토 : 음음.
조수 : 하지만, 이 동굴의 앞에 있던 생명수와 그 주변의 피어있던 꽃 대문에 활발하게 움직일 수가 없었던 것 같아.
나루토 : 헤에, 하지만 어째서 그림자법사가 활동할 수 없었던 걸까?
조수 : 일설에 따르면 그림자법사는 꽃향기를 굉장히 싫어했던 것 같아.
나루토 : 그, 그거 정말이야!? 그럼 꽃을 모아서 그림자법사에게 가면 그 녀석을 어떻게든 할 수 있겠네!
조수 : 음...아쉽지만 그건 무리야.
나루토 : 에? 어째서?
조수 : 그림자법사가 싫어한 꽃은, 어디까지나 ‘생명수 주변에 피어있던 꽃’뿐이었던 것 같아.
조수 : 그 꽃에 밖에 없는 특수한 향기를 그림자법사가 싫어했던 것 같아.
나루토 : 그런건가...
조수 : ...너, 이 마을의 역사를 더 알고 싶으면 우리 선생님을 만나보는게 좋을거야.
조수 : 아마 마을의 입구 근처에 있을 거니까.
나루토 : 알았어. 이야기를 조금 들어볼게.
나루토 : 그 누나가 있는 곳을 알기가 제법 힘드네.
나루토 : 아직 이야기를 걸지 않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구.
(다시 마을 중앙으로 오면 빨간색 아이콘이 2개 더 늘어있다)
(빨간색원 청년에게 말을 걸면)
나루토 : 형, 이 근처에서 감기걸린 여자 못봤어?
젊은이 : 감기? 아아, 혹시 츠바키 씨를 말하는거야?
나루토 : 츠바키? 그런가...그 누나 이름이 츠바키인건가.
젊은이 : 츠바키 씨는 이전까지 자주 이곳에 물건을 사러 왔었어. 단...
나루토 : 단...뭐?
젊은이 : 그 사람은...수개월 전부터...불치의 병에 걸려버린 것 같아서 말이야.
나루토 : 부..불치병..이라니, 그럼 이제 나을 수 없는거야!?
젊은이 : 그래, 아마...이미...그 상태라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나루토 : 그, 그럴수가! 그 누나가...
젊은이 : 안타깝지만 말이야...
나루토 : 형...그 츠바키라는 누나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고 있어?
젊은이 : 아니...미안하지만, 그녀가 가는 곳은 몰라.
나루토 : 그래.
젊은이 : 단, 촌장님은 알고 있을지도 몰라. 혹시 촌장님을 보면, 말을 들어보렴.
나루토 : 알았어. 땡큐 형!
(하단에 빨간색원, 책을 든 남자와 대화)
나루토 : 저기 말이야, 이 마을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를 한다는 사람이 형이야?
남성 : 응? 너는?
나루토 : 형의 조수라는 사람에게, 형이 이 마을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들었는데.
학자 : 흐음, 내 이야기를 들은 건가.
나루토 : 저기, 아까 그림자법사는 꽃향기를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그 꽃은 이제 없어져 버린거야?
학자 : 그래. 아무래도, 수정동굴을 드나드는데 방해가 되니까,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생명수를 베어버린 것 같아.
나루토 : 에? 아니, 나는 나무에 대해서가 아니라, 꽃에 대해서 들었으면 하는데.
학자 : 훗, 일견 관계없어 보이지? 하지만, 그게 관계가 있다고.
나루토 : 무슨 소리야?
학자 : 생명수의 주변에 피는 꽃은, 생명수에게 양분을 나눠받아서 성장하는 것 같아.
학자 : 즉, 생명수를 베어버리면, 양분을 받을 수 없게 된 꽃은 시들지.
학자 : 꽃이 시들면, 그걸 싫어했던 그림자법사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나루토 : 그...그건...
학자 : 그래. 결국...마을 녀석들은 수정의 운반에 방해가 된 나무를 베었지만...
학자 : 그로인해, 훨씬 성가신 존재를 깨워버린거야.
나루토 : ...
학자 : 얄궂은 일이지.
(한번 더 말을 걸면)
학자 : 마을을 생각해서 한 일이, 반대로 위험한 일이 됐어. 뭐랄까..불쌍한 일이지.
(다시 수정동굴 입구로 가면 촌장이 있다)
나루토 : 할아버지, 잠깐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촌장 : 흠...대강의 이야기는 들었다. 그...츠바키에 대해서지?
나루토 : 응, 그 츠바키라는 사람은 어디에 있어? 마을 안을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촌장 : 그야 그렇겠지. 그 녀석은 마을의 사람이 아니야. 이 마을 안에는 살고 있지 않지.
나루토 : 에!? 그, 그럼 어디에 사는거야?
촌장 : 츠바키는 마을의 밖, 헤메임의 숲(迷いの森)에 살고 있지.
나루토 : 숲 속에...어째서!?
촌장 : 츠바키는 생명수와 함께 살던 선주민의 일족의 말예...밖에서 온 우리들과는 함께 사는 것을 거부하는 것일지도 모르겠군.
나루토 : ...
나루토 : 알았어. 헤메임의 숲의 안이군.
촌장 : 하지만, 지금부터 숲으로 갈거라면 그만두는게 좋아. 지금은 안개가 껴서, 문자 그대로 헤메임의 숲이 되어 있으니까.
나루토 : 아니, 나는 멈춰서있을 수가 없어. 그 아이가...동굴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촌장 : ...
(헤메임의 숲(迷いの森)으로 가자)
나루토 : 윽...이 안개는 뭐야!?
나루토 : 헤메지 않도록, 신중하게 나아가야겠어.
<헤메임의 숲에 대해>
지금 헤메임의 숲은 안개가 껴서, 시계가 나쁩니다.
화면 우측의 맵에서 붉게 빛나고 있는 장소를 목표로, 신중하게 나아갑시다.
또, 안개가 껴있을 때에만 보이는 환상의 보물상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목적지를 향하면서 보물상자를 찾읍시다.
(목적지로 가면)
나루토 : 누나.
젊은 여성 : 어머...콜록...너는 그 때의...콜록콜록!
나루토 : 츠바키는...누나가 맞지?
젊은 여성 : 에...어째서 내 이름을 알고 있는거니?
나루토 : 그것뿐만이 아니라고. 나 누나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들었어.
츠바키 : 나에 대해서?
나루토 : 누나가 훨씬 전부터 이 근방에서 살고 있던 일족의 말예라든가...
나루토 : 또...
나루토 : 누나의 몸은...불치의...
지라이야 : 호오, 너 치고는 제법 잘 조사했구나.
나루토 : 에로선인!
츠바키 : 콜록...콜록...! 제게 뭔가 용무가 있나요?
나루토 : 그러고보니, 에로선인은 어째서 누나를 찾고 있었던 거야?
지라이야 : 흠...찾는게 당연하지.
지라이야 : 어쨌든, 이 여성은, 그 산제물인 아이 ‘아오이’의 친엄마니까 말이야.
나루토 : 에...! 에엣~!!!
츠바키 : 콜록...어, 어떻게 그걸...
지라이야 : 그 아이가 신경 쓰여서, 미안하지만 나도 이것저것 조사를 했지.
나루토 : 어, 어째서야!
지라이야 : 응?
나루토 : 어째서 이런 곳에서 가만히 있는 거야! 어째서 그 아이를, 아오이를 쫓아가기 않는 거야!
나루토 : 자기 자식이 산제물이 됐다고! 이제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나루토 : 그런데, 어째서 이런 곳에서 가만히 있는 거냐고!
츠바키 : ...
나루토 : 그 아이는 지금도 혼자서...!!
지라이야 : 나루토, 그렇게 흥분하지마. 그녀에게도 이유가 있어.
나루토 : 이유...!?
지라이야 : 너도 방금 말했었지? 이 츠바키라는 사람은 불치의 병에 걸려있다고.
나루토 : 윽...
지라이야 : 츠바키의 몸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어.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 게 이상할 정도로.
나루토 : 그...그렇게나 몸이...
지라이야 : 아오이를 구하고 싶다...그걸 누구보다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은, 부모인 츠바키다.
지라이야 :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지라이야 : 그렇지...응?
나루토 : ...
츠바키 : ...
츠바키 : 아오이는...정말로 착한 아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없어도 정말로 밝고...
츠바키 : 마을에서 떨어져서 사는 것에도 아무 불만도 없이...심부름도 잘하고, 잘 웃어줬습니다.
츠바키 : 하지만...
츠바키 : 내가 불치의 병에 걸려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갑자기 이상해졌습니다.
츠바키 : 하루 종일 마을에서 지내게 되고...그리고...
지라이야 : 인신어공의 의식. 스스로 산제물이 되겠다고 말한 건가.
츠바키 : 네...어째서 그 아이가 그런 것을 생각했는지...저로서는 도무지...
지라이야 : 갑자기, 마을에 틀어박혀 지내게 됐던 아오이...거기엔 이유가 있었다.
츠바키 : 에?
지라이야 : 내가 조사한 바로는, 아오이는 생명수와 그림자법사의 관계에 대해서 마을에서 이야기를 듣고 다녔던 것 같아.
츠바키 : 생명수와...그림자법사...
나루토 : 그, 그러고보니...생명수와 그 주변의 꽃이 없어져서 그림자법사가 활발해졌다고...들었어.
나루토 : 그림자법사는, 생명수 주변에 피어 있던 꽃향기를 싫어했었지?
지라이야 : 흠. 실은, 거기에는 아직 계속되는 이야기가 있어.
나루토 : 어떤건데?
지라이야 : 선주민의 일족의 말예인 츠바키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지라이야 : 그림자법사는 다시 생명수 주변에 꽃이 피는 것을 막기 위해서, 꽃이 피는 근원인, 잘려나간 생명수를 먹었지.
나루토 : 먹었다니...꿀꺽하고 배 속에 넣었다는 거야?
지라이야 : 그래.
지라이야 : 그 결과, 그림자법사는 천적이 사라졌고, 게다가 생명수가 지닌 강력한 힘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루토 : ...그랬던 건가...
츠바키 : 콜록...하지만 그 이야기가...아오이와 무슨 관계가 있는겁니까?
나루토 : 분명 그렇긴 하네.
나루토 : 그림자법사가 생명수를 먹은 것은 알겠지만, 그게 그 녀석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거야?
지라이야 : 뭐 그렇게 안달하지마.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지라이야 : 나루토...너 생명수의 잎이 무슨 효과가 있는지 들은 것 없어?
나루토 : 에? 그거야 알고 있지.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이잖아?
지라이야 : 그래. 생명수의 잎은 만병에 효과가 있지. 물론 ‘불치병’이라 불리는 병에도 말이야.
츠바키 : 아!
지라이야 : 그리고...거기서 나는 한 가지 가설을 세웠지. 만약, 이것이 맞다면...아오이의 행동도 납득이 가.
나루토 : 무슨 소리야
지라이야 : 만병에 듣는 잎. 그걸 가진 생명수가 그림자법사에게 먹혀있다는 정보.
지라이야 : 그리고, 츠바키의 몸이 병에 잠식당한 것과 동시에, 그림자법사와 생명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던 아오이의 행동...
지라이야 : 그 두 가지를 묶어서 생각하면...
나루토 : !
나루토 : ...설마...
지라이야 : 이제 알았나? 아오이는 ‘산제물로서 그림자법사에게 갔다’라는 것이 아니라...
나루토 : 그림자법사 안에 있는 생명수를 목적으로 동굴에 들어갔다...라는 거야? 에로선인!?
지라이야 : 아마도...
나루토 : ...
지라이야 : 뭐, 어디까지나 내 가설이지만...애시당초, 그림자법사와 생명수의 관계를 알려주는 확실한 정보는 없어.
나루토 : ...
나루토 : 아니...아마 에로선인이 한 말이 맞을 거야.
지라이야 : 무슨 소리야, 나루토.
(로딩...)
나루토 : 이거...동굴 속에서 그림자에게 습격당했을 때 떨어졌던거야. 이번일과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츠바키 : 이건! 새...생명수의 마른 가지!?
지라이야 : 호오, 그것이 생명수인가. 하지만 단번에 알아볼 줄이야. 역시나군.
나루토 : 이건...그림자법사가 생명수의 힘을 쓰고 있다는 거겠지.
나루토 : 그렇다면, 역시 그림자법사와 생명수는 관계가 있다는거잖아?
지라이야 : 흠...아무래도 틀림없는 것 같군.
츠바키 : 그럴수가...그, 그럼, 그 아이는...
지라이야 : 그림자법사의 안에는 ‘생명수’가 있다.
지라이야 : 그리고, 그 잎을 손에 넣기 위해...아오이는 동굴에 들어갔다. 그런거겠군.
나루토 : 엄마를...살리기 위해서...말이야.
츠바키 : ...
츠바키 : 저는 남은 시간을 그 아이와 함께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제게 남겨진 ‘유일한 행복’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나루토 : 하지만, 아오이는 알고 있었지.
나루토 : ‘엄마와 언제까지나 함께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츠바키 : ...
지라이야 : 그럼...
나루토 : 응?
지라이야 : 해제!
나루토 : 오...우와~! 몸이 가벼워!
지라이야 : 다녀오거라, 나루토. 그리고 반드시 그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거라.
나루토 : 헤헤...알았어.
츠바키 : 콜록
나루토 : 누나!
지라이야 : 안돼.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한건가!!
츠바키 : 하아하아!
나루토 : 누나!
지라이야 : 나루토, 너는 아오이에게 빨리 가봐. 여기는 내게 맡겨둬!
나루토 : 아, 알았어! 부탁해, 에로선인!
츠바키 : 하아하아...기, 기다려...이걸...
츠바키 : 이건...계속 우리 일족에게 전혀져 오던 것...분명 그 아이를...지켜줄...터...하아하아...
나루토 : 알았어. 이걸 그 아이에게 전해줄게. 반드시 말이야!
츠바키 : 그 아이를...콜록...아오이를...부탁...드립니다!
츠바키 : 부탁...드립니다!
<나선환 강화에 대해>
수행을 끝내고, 나선환이 강화되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수정동굴의 수정벽을 부술 수 있을지도!
(수정 동굴로 돌아가자. 수정동굴 입구에 도달하면)
촌장 : 역시...아오이를 데리러 가는건가...나뭇잎 마을의 닌자여.
나루토 : 그래. 막을 생각은 하지마.
촌장 : ...
촌장 :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촌장 : 자네 같은 자가...인신어공의 의식을 저지하려는 자가...나타날 날이 올거라고 말이야.
나루토 : ...
촌장 : 생각해보면, 이 마을은 항상 무거운 죄를 짊어지고 있었다.
촌장 : 생명수를 베어낸 것 뿐만 아니라, 그림자법사에게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산제물을 계속 바쳐왔다.
촌장 : 마을 사람들 모두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 이런 건 진정한 ‘행복’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나루토 : 할아범...
촌장 : 촌장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네 행동을 용서해서는 안된다.
촌장 : 허나, 지금의 나는 촌장이 아닌 한 그저 사람의 노인이다. 네가 지금부터 하려는 일을...똑똑히 보도록 하마.
나루토 : 할아범...
나루토 : 응! 똑똑히 봐 줘!
나루토 : 아오이도, 그림자법사도...전부 해결해 줄테니까!
나루토 : ...
나루토 : 이번에는...
나루토 :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막아보이겠어!
나루토 : 기다려! 아오이!!
<수정벽을 향해라>
아오이와의 재회를 방해하는 수정벽을 파괴하기 위해, 동굴 안으로 나아가라.
동굴 안으로 들어갑니다. 기존에는 갈 수 없었던 곳을 갈 수 있습니다.
아까는 갈 수 없었던 왼쪽과 오른쪽 갈림길의 바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먹고 앞으로 나아가면...
(수정벽까지 가면)
나루토 : 이번에야말로, 그 벽을 나선환으로 박살내버리겠어!
(수정벽 파괴)
나루토 : 헤헤...해냈어.
나루토 : 좋아! 기다려!
<아오이에게>
수정벽 파괴에 성공!
이제 서두러 동굴 안으로 들어가, 아오이와 재회하자!
(진행중 안내판(노란색 점)이 있는 곳에 도착)
벽을 향해 R2버튼+X버튼을 누르면, 삼각점프를 사용해서 벽을 오르는 것이 가능합니다.
(진행중 추억의 파편을 획득하다보면...)
<특수한 추억의 파편에 대해서>
방금, 입수한 『추억의 파편』은, 히어로 모드에 있는 특수한 줄거리를 열람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히어로 모드에는 특수한 줄거리가 몇 개 있어서 그걸 열람하기 위해서, 마스터모드에서 『특수한 추억의 파편』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아오이 : ...
나루토 : 아오이!!
아오이 : ...
나루토 : 하아하아!!
아오이 : 오빠...또...게다가 어째서 내 이름을...
나루토 : 하아하아...이름뿐만이 아니야. 너에 대해서...여러가지를 알았어.
아오이 : 여러 가지?
나루토 :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그림자법사나 생명수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조사를 했다는 것이라든가...
나루토 : 스스로 그림자법사의 산제물이 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라든가 말이야.
아오이 : ...!
나루토 : 그런 이야기를 이것저것 듣고서야, 겨우 알았어.
나루토 : 너는 산제물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그림자법사가 있는 곳으로 갔다는 것을 말이야!
아오이 : !
나루토 : 네 엄마...굉장히 걱정하고 있어.
아오이 : ...
나루토 : 몇 번이나 내게 부탁을 했어. 엄청 필사적이었다고.
아오이 : ...
나루토 : 정말...너무 무리한 짓을 하지 말라고.
아오이 : ...
아오이 : ...만...
나루토 : 응?
아오이 : 그치만!! 엄마가 없어지는건 싫었단 말이야!
나루토 : ...!
아오이 :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말 건강했단 말이야! 계속 웃고 있었단 말이야!
아오이 : 그런데, 병마가 엄마를 뺐어가려고 하고 있어!
아오이 : 그걸 그냥 보고 있기만 하라니..., 나는 그럴 수 없어!
아오이 : 아빠가 없는데...엄마까지 없어진다면..나는...
나루토 : 아오이...
아오이 : 엄마를...너무 사랑...하니까...
아오이 : 엄마랑...계속...함께 있고 싶으니까...그러니까...
나루토 : ...
아오이 : ...!
나루토 : 네 마음...모두 알고 있어.
나루토 : 너는 산제물 따위는 되지 않아도 괜찮아!
아오이 : 으...
아오이 : 우와아아아아앙!!
아오이 : ...
나루토 : 자아~ 그럼 뒷일은 내게 맡겨두라고!
아오이 : 에?
나루토 : 네 대신에 그림자법사에게서 생명수의 잎을 가지고 와 줄게.
아오이 : 그치만...
나루토 : 분명 그림자법사에게는 말 같은 건 통하지 않을 거야.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생명수의 잎은 얻을 수 없어.
아오이 : ...
나루토 : 그리고, 너는 지금까지 열심히 했잖아. 여기서부터는 내게 맡겨두라고!
아오이 : 어, 어째서...
아오이 : 어째서 타인인 오빠가 그렇게까지...
나루토 : ...
아오이 : ...?
나루토 : 헤헷...아오이랑 아오이 엄마가 함께 웃는 것을 보고 싶어졌을 뿐이야.
아오이 : 나랑 엄마가...
나루토 : 아, 맞아.
나루토 : 그러고보니, 이거...네 엄마에게 부탁받은 거야.
아오이 : 이거...항상 엄마가 가지고 있던 부적...
나루토 : 너를 지켜줄 거래. 꽉 쥐고, 여기서 기다려.
나루토 : 반드시 생명수의 잎을 가져다 줄 테니까!
아오이 ; 오빠...
아오이 : 엄마...
나루토 : ...
그림자법사 : 방해를 하는 것인가...어리적은 자여...
그림자법사 : 나를 방해하는 건...누구도 용서하지 않는다.
나루토 : 헷! 그건 내가 할 말이야!
그림자법사 : 사라져라
나루토 : 뭐, 뭐야?
나루토 : 이, 이건..
그림자법사 : 크르르르르르
나루토 : !?
나루토 : !!
그림자법사 : 나는...그럼지법사...
나루토 : 그, 그림자법사! 이녀석이 본체였던건가!?
그림자법사 : 나를 방해하는 자는...배제(排除)한다...
나루토 : 할 수 있으면 해봐!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
나루토 : 나는..
나루토 : 절대로 지지 않아!
(어느 정도 데미지 주면)
나루토 : 하아하아!
그림자법사 : 크르르르르르!!
나루토 : 뭐 이런게 다 있어. 내 공격에 까딱도 하지 않아.
그림자법사 : 여기까지다...
나루토 : 뭐!?
나루토 : 큭...
나루토 : 큭...몸이...무거워....이건...도대체 뭐야...
나루토 : 제길!
나루토 : 젠장...몸이 움직이지를 않아...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오!!
그림자법사 : 크으?
아오이 : 오빠!
나루토 : 아오이!? 너 어째서 여기에...기다리라고 했잖아!!
아오이 : 시..싫어!
나루토 : 무...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아오이 : 역시 나...오빠랑 같이 있을래!
아오이 : 혼자서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는 건..싫어!
나루토 : 아오이...
그림자법사 : 산제물인가...
그림자법사 : 내게...거역하겠다는건가...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
아오이 : 흑!
나루토 : !!!
나루토 : 큭!
아오이 : 오, 오빠!
그림자법사 : 이녀석...내 주박을 풀은건가
나루토 : 하아하아...괘...괜찮아?
아오이 : 으...응. 그치만...부적이...
나루토 : 저건...꽃잎?
아오이 : 어때서 부적 안에 꽃잎이...
그림자법사 : 크르르르르!!
나루토 : 아차!
아오이 : 엄마!
그림자법사 : !!
그림자법사 : 크으으으으으으!
그림자법사 : 이...냄새...어째서 그 꽃이!!
나루토 : 뭐야...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아오이 : 꽃잎에...아니, 꽃향기에 반응하고 있어...
그림자법사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나루토 : 이건...어째서...
나루토 : !
나루토 : 그림자법사는, 생명수 주변에 피어 있던 꽃향기를 싫어했었지?
츠바키 : 이건...계속 우리 일족에게 전혀져 오던 것...분명 그 아이를...지켜줄...터...하아하아...
나루토 : 그런가...
나루토 : 그 부적에 들어있던 꽃은...오래 전, 생명수 주변에 피어 있던 그 꽃이었어.
그림자법사 : 크으으으으으...이놈...이놈...!!!
아오이 : 오빠...
나루토 : 이 찬스...날려버릴 수는...없어...
나루토 : 아오이의 일족...그리고 네 엄마가 만들어 준 찬스다.
나루토 : 여기서 이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나는 아무도 지킬 수 없어!
나루토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림자법사 : 크으...뭐냐...이 녀석은...
나루토 : 간다! 이게 마지막 싸움이다!!
나루토 : 하아하아...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
그림자법사 : 몸이...사라진다...몸이...!!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나루토 : 해냈...어
아오이 : 이게...생명수의 잎...하지만 전부 시들었어...
나루토 : 괜찮아.
아오이 : 아...아...오빠! 이거!!
나루토 : 그래...
나루토 : 그리고, 아오이를 데리고 밖으로 서둘러서 나오고...그리고...그 후의 일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루토 : 에로선인 말로는 나는 그대로 쓰러져서...일주일 동안 잠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나루토 : 으으응~~~!!
나루토 : 왠지, 엄청 잔 것 같은 기분이 드네.
지라이야 : 오, 이제야 눈을 뜬건가.
나루토 : 아, 에로선인...나 얼마나 잔거야?
지라이야 : 그렇군...1주일 정도 정신없이 잤군.
나루토 : 헤에~ 그렇게 잔건 처음이야
지라이야 : 캬하하하, 아무리 너라도 피곤했던 모양이군.
나루토 : 아!!!!
지라이야 : 가, 갑자기 소리치지 마!
나루토 : 그, 그러고보니, 아오이는!? 그리고 아오이 엄마는!?
나루토 : 그 두 사람은 어떻게 된거야!?
지라이야 : 아...그거라면...
나루토 :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에로선인, 나 잠깐 다녀올게!!
지라이야 : 하아...일어나자 마자 바로...차분함이라고는 없는 녀석이군.
아오이 : 아! 오빠!
나루토 : 여어~
아오이 : 이제 몸은 괜찮아? 아무데도 아프지 않아?
나루토 : 그래, 이미 완전히 회복했다고!
아오이 : 다행이다...
아오이 : 왜 그래?
나루토 : 으, 응...저기...엄마는 어디에 있어? 물론 건강해졌지!?
아오이 : ...엄마는...
나루토 : 어..어떻게 된거야?
아오이 : 응, 저기...
나루토 : 설마...
??? : 어머, 나루토. 벌써 움직여도 괜찮니?
나루토 : !!
츠바키 : 에? 왜 그러니? 귀신이라도 본 것 처럼.
아오이 : 아! 엄마, 또 나돌아 다닌거야!
츠바키 : 어머, 안되는거였니?
아오이 : 정말! 아무리 생명수 님의 약이 효과가 있다고 해도, 엄마는 아직 병상에서 갓 일어난 사람이란 말이야!
츠바키 : 네네. 그치만, 움직이지 않으면, 따분한걸.
아오이 : 정말, 내가 하는 말은 하나도 안듣는다니깐.
지라이야 : 놀란 것 같구나.
나루토 : 에...그게...그치만, 아오이 녀석이 이상한 표정 지으니까, 나는 영락없이...
지라이야 : 훗,,,안심해, 저 츠바키는 유령도 괴물도 아닌 진짜니까.
지라이야 : 너랑 아오이가 필사적으로 가지고 온 생명수의 잎 덕분에 츠바키는 바로 회복할 수가 있었어. 그 결과가 저거다.
지라이야 : 뭐.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위험했지만...
나루토 : 하...하하...
나루토 : 하하하...!
나루토 : 아하하하하하하!!
아오이 : 왜, 왜 그래? 오빠
나루토 : 헤헤헷!
나루토 : 잘 됐구나, 아오이.
나루토 : 네 엄마...이렇게 건강해져서...정말 잘됐어!
아오이 : 오빠...
츠바키 : 아오이의 일, 그리고 제 일도...정말로 고마워요. 나루토.
나루토 : 에헤헤, 뭘 그런걸 가지고!
나루토 : 그리고...감사를 표하고 싶은 건 내 쪽이야.
아오이 : 에? 어째서?
나루토 : 아무리 괴로워도....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바램은 이루어진다...
나루토 : 그러니까...다음번에는...녀석을 막을 수가 있을거라고...아오이의 모습을 봤더니, 엄청나게 자신감이 생겼어.
지라이야 : 훗...
지라이야 : 자, 그럼 슬슬 다음 지방으로 가볼까.
나루토 : 에!?
아오이 : 버, 벌서 가는거야!?
츠바키 : 기다려주세요. 그 전에 뭔가 보답을 하게 해주세요.
지라이야 : 아니, 그건 다음번으로 미뤄두지.
나루토 : 그런...이제 좀 느긋하게 가자고, 에로선인.
지라이야 : 내 목적은, 너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머물러 있을 수는 없지.
지라이야 : 아니면, 너는 강해지고 싶지 않은 걸까나? 응?
나루토 : 으...으으...
나루토 : 아, 알았다구.
지라이야 : 음하하하! 알았으면 됐어.
지라이야 : 그럼 또 언젠가 신세를 질테니까!
츠바키 : 저, 저기...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지라이야 : 건강하라고!
나루토 : 하아..정말이지...조금 더 느긋하게 가도 괜찮을텐데
아오이 : 가는거야?
나루토 : 응, 나는 수행의 여행 도중이었으니까. 에로선인 말대로,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어.
아오이 : ...
나루토 : 괜찮아. 또 올테니까.
아오이 : 약속이야. 약속했으니까.
나루토 : 응!
나루토 : 그럼, 두 사람 다! 건강해!
츠바키 : 나루토도!
아오이 : 약속, 잊으면 안돼! 오빠!
나루토 : 응!
나루토 : 그럼, 힘내!
그림자 법사편 끝
불펌금지
게임하면서 실시간으로 번역한거라, 놓친 부분이 약간 있을겁니다.
(특히 ○버튼 안눌러도 그냥 넘어가는 대사들...-_-a)
놓친 부분이나,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는, 적당히 의역 혹은 창작(?)했습니다. 오역이 제법 있을 수도 있지만, 스토리 이해하는데 지장은 없을 겁니다.
보라색 글자들은 제 개인적인 코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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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법사(影法師)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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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 : 슬슬 끝내도록 하지...이 싸움...
사스케 : 이제까지의 싸움을!!
사스케 : 나루토!
나루토 : 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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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이야 : 여어~
그 싸움으로부터 시간은 흘러...
수행의 여행을 계속하는 우즈마키 나루토는 하나의 만남을 경험했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은, 작은 이야기...
나루토의 기억의...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한 조각.
그림자법사(影法師) 편
나루토 : 에로선인...
나루토 : 아아~~~!!
지라이야 : 제법 푹 잔 모양이구나.
나루토 : 헤헤, 아무리 나라도해도 조금 피곤했어.
지라이야 : 허나...수행은 잘 한 것 같구나.
나루토 : 헤헤헤!
지라이야 : 상당히 수행을 따라오게 됐구나, 나루토.
나루토 : 헤헤! 처음에는 고생 좀 했지만 말이야.
지라이야 : 슬슬 다음 단계로 진행해도 좋을지도 모르겠군.
나루토 : 다음 단계!? 에!? 뭐야 뭐!? 어떤 수행!?
지라이야 : 음.
나루토 : 뭐야 이건? 염주(數珠)?
지라이야 : 그래. 일단 이걸 팔다리에 달아봐라.
나루토 : 에? 으, 응...알았어.
나루토 : 그래서? 이게 무슨 수행인데?
지라이야 : 뭐, 그렇게 안달하지마.
지라이야 : 봉인술! 사지중봉인(四肢重封印)!
나루토 : ......
지라이야 : 끝이다.
나루토 : 그러니까...이게 무슨 수업...오오오옷!
나루토 : 뭐...뭐야!? 무지하게 무겁잖아 이거!
지라이야 : 정말이지...그렇게 소란피우지 마.
나루토 : 크으으으으윽...휴우~
지라이야 : 아까의 술(術)로, 그 염주에 무게를 더했다. 물론 어중간한 무게는 아니지.
나루토 : 저기 말이야...무거운건 알겠는데...이제부터, 이 상태로 무슨 수행을 한다는 거야?
지라이야 : 딱히 특별한 것을 할 필요는 없지. 평소처럼 행동하면 돼. 그게 수행이 될 테니 말이야.
나루토 : 으으...
지라이야 : 네게 일정 수준의 힘이 붙을 때마다, 그 염주는 색이 변해서...
지라이야 : 마지막으로 수행이 끝났다는 신호로서, 염주는 붉게 빛나게 될 거다.
나루토 : 붉게...?
지라이야 : 붉게 빛나면 내게 오거라. 그 염주를 풀어줄 테니 말이야. 그리고, 그 염주를 뺐을 때 너는...
나루토 : 내...내가...어떻게 되는데?
지라이야 : 너는 극적으로 파워업해 있겠지.
나루토 : 오오! 왠지 의욕이 샘솟는데!
지라이야 : 흠. 그럼, 수행의 설명도 끝났으니 슬슬 가보도록 할까.
지라이야 : 분명, 이 근처에 마을이 있을거다. 일단 거기로 가자.
나루토 : 좋아! 기합 넣고 가는 거야!
나루토 : 으윽...역시 무거워...
<이동방법과 이단점프에 대해서>
좌스틱을 움직이면, 나루토가 이동합니다.
또, X버튼을 누르면, 나루토가 점프합니다.
점프 중에 X버튼을 누르면, 이단점프를 할 수가 있습니다.
<나선환에 대하여>
△버튼을 누르면, 나루토가 챠크라에 휩싸입니다.
이 때 ○버튼을 누르면 나선환을 사용합니다.
나선환을 써서 큰 바위를 파괴하거나, 전투시에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나선환을 사용하면, 챠크라가 소비됩니다.
<나루토 수첩(ナルト手帖)에 대해서>
모험에 관계된 여러 정보는 스타트 메뉴에 있는 나루토 수첩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루토 수첩을 보는 방법>
START버튼을 누르면, 스타트 메뉴가 열리고, 그 중에서 나루토 수첩을 선택하면 수첩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루토 수첩(手帖)의 항목>
나루토 수첩에서 액션 레벨과 터득한 인술 등,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액션 레벨에 대해서>
액션 레벨의 항목에는 액션의 조작방법, 현재 액션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험치를 모아서, 액션 레벨을 올리면, 염주의 색이 차례차례 변해갑니다.
<나루토 수첩 정리>
나루토 수첩에는, 액션 레벨 외에도,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으므로, 바지런히 훑어보세요.
<마을을 향해라>
화면 우측에 있는 맵을 보면서, 이 숲을 빠져나가는 곳(맵 하단)에 있는 마을을 향해라.
화면 우측에 지도가 보입니다. 지도상에서 '보라색'으로 표시되는 곳은 '추억의 파편'이 위치한 곳입니다.
빨간색은 목적지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추억의 파편으로 다가가면...
<추억의 파편(思い出の欠片)에 대해서>
『추억의 파편』은, 히어로 모드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입니다.
『추억의 파편』을 잔뜩 모아서, 히어로 모드의 이야기를 전부 보도록 하세요.
<바위 파괴에 대해서>
길에 놓여있는 바위는 나선환으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큰 바위 큰처에서 △, ○버튼을 입력해서, 바위를 향해 나선환을 써보세요.
나선환이 바위에 맞으면, 파괴 게이지가 표시됩니다.
제한시간 내에 ○버튼을 연타해서, 바위를 파괴하세요.
<보물상자에 대해서>
보물상자를 열면, 여러 가지 도구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상자는 여러 장소에 놓여있으므로, 스테이지 내를 샅샅이 조사해서, 보물상자를 발견하세요.
<경험치에 대해서>
스테이지 위에 떨어져있는 두루마리를 집으면 경험치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경험치를 모아서 액션레벨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경험치는, 마스터 배틀에서도 입수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간단하게 조작법을 익히고, 목적지로 향하면 됩니다.
어차피 나중에 액션레벨이 오른 후에 다시 한 번 다시 와야 하니,
추억의 파편은 신경쓰지 말고 진행하세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사이쥬(採樹) 마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루토 : 헤에~ 여기가 에로선인이 말했던 마을이야?
지라이야 : 여기는 사이쥬 마을이라고 하지. 양질의 수정이 생산되는 광산이 있는 곳이다.
나루토 : 헤에~
나루토 : 응? 왠지 안쪽이 소란스러운데...
지라이야 : 그렇군.
나루토 : 가보자고, 에로선인.
촌장 : 그럼...잘 부탁한다. 아오이.
아오이 : 네...
마을사람 : 확실히 하렴.
마을사람 : 책무를 제대로 다하는거다.
아오이 : ...알고 있습니다.
나루토 : 응? 왠 소란이야.
지라이야 : 이건...
??? : 이건...『인신어공』이라는 의식입니다...
나루토 : 에?
나루토 : 저기...누나는 누구야?
젊은 여성 : 콜록. 저는...이 마을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콜록...
나루토 : 누나 괜찮은거야? 몸이 안좋아 보이는데...
젊은 여성 : 콜록...고마워요...감기에 걸린 것 뿐이니, 괜찮아요.
나루토 : 그...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지라이야 : ...
나루토 : 저기...그래서 그 인신어쩌고가 뭔데?
지라이야 : 인신어공이란 산이나 동굴에 살고 있는 마물 같은 것들에게 산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말하지.
나루토 : 뭐야, 에로선인도 알고 있었어?
지라이야 : 뭐, 상식이니까.
젊은 여성 : 그 분 말씀대로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기에 있는 아이는...콜록...산제물로서 동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루토 : 자, 잠깐만!
나루토 : 산제물이라니...그럼 저기에 있는 저 아이는...
젊은 여성 : ...
지라이야 : 산제물이 된 자가 돌아오는 일은 없지. 그 목숨을 바쳐서 마물을 진정시키는 것이 역할이니까.
나루토 : !!
나루토 : 잠깐 기다려!
아오이 : !
마을사람 : 저녀석은 뭐야
마을사람 : 어, 어이...저 이마보호대...
나루토 : ...
아오이 : 오빠는 누구야?
나루토 : 내 이름은 우즈마키 나루토. 나뭇잎 마을의 닌자다.
마을사람 : 역시 나뭇잎 마을의...!?
마을사람 : 어째서 나뭇잎 마을이 닌자가 이런 곳에...
아오이 : 나뭇잎 마을이 닌자가 내게 무슨 용무지?
나루토 : 산제물이 된다니 그만둬! 그따위 짓을 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아오이 : ...
나루토 : 다른 방법이 있을거야! 목숨을 헛되이 버리지 마!
아오이 : 내가 하는 일에 참견마.
나루토 : 뭐...뭐라고!?
나루토 : 이, 이봐!
아오이 : 내게는 나의 길이 있어...방해하지마.
나루토 : !?
사스케 : 내게는 나의 길이 있다.
촌장 : 방해자가 끼어들어 어떻게 되는건가 생각했지만, 어쨌든 의식은 끝났다. 이걸로 마을은 구원받겠지.
촌장 : 그럼 모두들 해산하도록.
나루토 : 크윽...
지라이야 : 이런이런...갑자기 뛰어들어서 말이야.
나루토 : 하지만 산제물이라니...그런 건 이상하잖아.
젊은 여성 :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콜록...
나루토 : 어쩔 수 없어?
젊은 여성 : 이 마을은, 이 동굴에서 생산되는 수정을 팔아서 생활을 영위하는게 가능해요.
젊은 여성 : 하지만, 수백 년 전에 ‘그림자법사’라는 마물이 동굴에 나타나, 콜록...사람들을 습격했어요.
나루토 : 그림자법사...
지라이야 : 음. 과연. 그래서 인신어공의 의식인가.
젊은 여성 : 네. 당시의 촌장님은 마을의 재원인 수정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젊은 여성 : 그래서 그림자법사에게 산제물을 바쳐서, 그 마음을 진정시켰다...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요.
나루토 : ...
젊은 여성 : 산제물을 바치면, 그림자법사는 4~5년간은 모습을 감춥니다. 그 동안은...마을에는 평온과 ‘행복’이찾아오는 겁니다.
지라이야 : 그래서 ‘어쩔 수 없다’라는건가...
나루토 : ...
나루토 : 틀려.
나루토 : 그딴 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야.
젊은 여성 : 에...?
나루토 : 그 아이가 없어져버리면, 슬퍼할 사람이 있겠지. 당신들은 그걸로 좋은 거야?
젋은 여성 : ...
나루토 : 내가 그 아이를 데리고 오겠어! 그 그림자법사라는 놈도 박살내주지!
나루토 : 에로선인! 나 갔다 올게!
지라이야 : 기다려 나루토!
지라이야 : 정말이지...
젊은 여성 : ...
지라이야 : ...
나루토 : 여기가...수정동굴...왠지 굉장한 곳이네.
나루토 : 하지만 우물쭈물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 좋아! 서두르자!!
<수정동굴에 대해서>
여기서부터, 나루토를 조작해서 수정동굴을 진행해 나아갑니다.
수정동굴에는 여러 가지 장치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액션을 구사해서, 진행하세요.
<인신어공의 소녀를 쫓아라>
인신어공의 소녀를 멈추기 위해, 수정동굴 안으로 들어가, 소녀와 합류하라.
동굴에서 진행을 시작합니다. 특별히 어려운건 없으니 아이템을 먹으면서 앞으로 진행합시다.
처음에는 못 먹는 아이템이 있을 수도 있는데, 무시하고 그냥 앞으로 진행하세요. 스토리상 어차피 나중에 액션레벨5까지 올린 후에 다시 와야 합니다.
중간에 레벨업을 하게 되면...
<액션 레벨 업>
염주의 색이 푸르게 빛나기 시작했다.
<액션 레벨 업>
액션 레벨이 2가 됐다!
라이프와 챠크라 양이 증가했다!
나루토가 『그림자분신 점프』가 가능해졌다.
<그림자분신 점프에 대해서>
점프중에 △버튼을 누르면 챠크라를 소비해서 그림자분신 점프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림자분신 점프중에 아직 챠크라가 남아있다면 다시 △버튼을 눌러, 한번 더 그림자분신 점프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이후 액션 레벨업에 의한 획득 액션은 이하와 같습니다.
(초반에 올릴 수 있는 액션 레벨은 최대5, 이벤트 후 레벨 10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 레벨 | 획득 액션 | 비 고 |
| 2 | 그림자분신 점프 | 점프 중 △버튼 |
| 3 | 공격력, 방어력 업 | 마스터배틀에서 공방업 |
| 4 | 대쉬 / 잔영이동 | 대쉬:R2, 잔영이동:R2+X버튼으로 사용 |
| 5 | 나선환 강화 | 수정벽 파괴가능(이벤트 후) |
| 6 | 세컨드 잼 | 잼액션 횟수 증가 |
| 7 | 공격력, 방어력 업 | 마스터배틀에서 공방업 |
| 8 | 공중 나선환 | 마스터배틀에서 공중 나선환 사용 가능 |
| 9 | 파이널 잼 | 잼액션 횟수 증가 |
| 10 | 각성 | 에너지가 줄게되면 공방업 |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나루토 : !!
나루토 : 그, 그림자가 혼자서 움직이고 있어.
나루토 : 이, 이 녀석들은 뭐야!
나루토 : 큭.
나루토 : 아무래도...싸우는 수밖에 없는 것 같군!
<콤보에 대해서>
전투 중 ○버튼을 누르면 상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연속해서 ○버튼을 누르면 공격이 이어져, 콤보가 발생합니다.
콤보를 써서 상대를 쓰려뜨려 봅시다.
<가드에 대해서>
전투중 L2나 R2버튼을 누르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가드 중에는 데미지를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상대에게 포위당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통나무 변신술에 대해서>
상대가 공격을 걸어올 때, 타이밍을 맞춰 L2나 R2버튼을 누르면, 통나무 변신술을 써서, 상대의 배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잘 써서, 상대의 공격을 빠져나가, 반격해봅시다.
<수리검에 대해서>
□버튼을 누르면, 수리검을 던질 수 있습니다.
수리검은 상대를 견제하거나, 발을 묶거나 할 수가 있습니다.
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모으는 것이 가능해서, 통상보다 큰 데미지를 줄 수가 있습니다.
<잼(ジャム) 게이지에 대해서>
상대를 공격해서 데미지를 주면, 나루토의 머리 위에 있는 게이지가 찹니다. 이 게이지를 잼 게이지라 부르고, 게이지가 차면 잼 액션이 사용가능합니다.
<잼 액션에 대해서>
잼 게이지가 찬 상태로, 콤보가 발생시키면 △버튼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 때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누르면, 잼 액션이 발생해서, 강력한 공격으로 발전합니다.
잼 액션은 지상용과 공중용, 2가지가 존재합니다.
전투 종료후 나오는 화면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전투시간, 격퇴수, 경험치, 보수입니다.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지금 건...뭐였지.
나루토 : 일단...이제부터는 주의해서 나아가는 편이 좋겠어.
한 번 더 전투를 치른 후 진행하다 보면, 지도상에서 녹색 원이 보입니다.
바로 세이브 포인트...
<세이브 포인트에 대해서>
여기서는 지금까지의 행동을 세이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멈출 때는 여기서 세이브를 하세요. 세이브포인트는 여러 장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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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한다(セ-ブする)
진동설정(振動設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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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 기다리라고!
아오이 : !!
아오이 : 이런 곳까지 뭐 하러 온거야.
나루토 : 너를 데리고 가려고 왔어!
아오이 : ...몇 번이고 말하게 하지마. 내게는 나의 길이 있어.
나루토 : 아빠나...엄마가 걱정하고 있어!
아오이 : ...
나루토 : 모두 너를 걱정하고 있다고!
아오이 : ...
아오이 : 멋대로 떠들지마.
나루토 : 뭐?
아오이 : 내 아버지는...이미 훨씬 전에 돌아가셨어.
아오이 : 게다가...내 어머니는...
나루토 : ...?
아오이 : 내 어머니는 곧 없어질거야.
나루토 : 자...잠깐 기다려! 엄마가 없어진다니 무슨 의미야!?
나루토 : !!
나루토 : 크윽. 일단...이 녀석들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겠군!
(전투 종료 후)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제길...시간을 소모해버렸어.
(한번 전투 후 세이브 포인트)
아오이 : ...
나루토 : 하아하아...기다리라고 했지.
아오이 : 오빠...어디까지 따라올 생각이야?
나루토 : 너를 데리고 돌아갈 때 까지다.
아오이 : 쓸데없는 소리...
나루토 : 어째서 그렇게까지 고집을 부리는 거야!
나루토 : 그렇게 죽고 싶어!!
아오이 : ...
나루토 : 아까, 아직 엄마가 있다고 말했지!? 그렇다면 곁에 있어주지 않아도 괜찮은 거야!?
아오이 : ...
나루토 : 네 엄마도 분명 걱정하고 있을거야!
아오이 : ...면서...
나루토 : ?
아오이 :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루토 : 뭐!?
아오이 :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난듯이 떠들지마!
나루토 : 무슨 소리야?
아오이 : ...
나루토 : 이봐 무슨 소리야!
나루토 : 너는 뭐하는 녀석이야!
그림자법사 : 산제물을...방해하지...말아라...
나루토 : 하아하아
아오이 : 이건...
나루토 : (응? 저 나뭇가지를 진지하게 바라보다니...뭐하는 거지?)
아오이 : ...
아오이 : 이걸론...안돼...
나루토 : 이, 이봐!
아오이 : ...따라오지마...
나루토 : 기다려! 산제물 따위는 되지마!
아오이 : ...
나루토 : 산제물이 되지 않아도, 마을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야!
아오이 : ...
아오이 : ...
아오이 : 나는...산제물이 되려는 생각 따위는 없어.
나루토 : 에?
아오이 : ...
아오이 : ...마...
나루토 : 크윽...기다리라니깐!
나루토 : 큭!
그림자법사 : ...여기까지다...
나루토 : 뭐, 뭐야?
나루토 : 이...이건!!?
나루토 : 이따위 벽, 나선환으로 당장 박살내주겠어!!
<수정벽 파괴에 대해>
나선환을 써서, 수정벽을 파괴하라.
수정벽에 다가가서 나선환을 씁니다. 이벤트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이 전에 액션레벨을 반드시 5까지 올려놔야 합니다.
액션레벨 확인은 Start버튼 → ナルト手帖(나루토 수첩) → アクションレベル(액션 레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하아...하아...
나루토 : 빌어먹을! 어째서 부셔지지 않는 거야!!
나루토 : 젠장...젠장!
나루토 : ...
나루토 : ...!
나루토 : ...그래...
나루토 : 나는...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막겠다고 결심했어.
나루토 : 그러니까 이런 곳에서 멈출 수는 없어...
나루토 : 포기할까보냐!
나루토 : ...!!
나루토 : 염주가 빛나고 있어. 이건...분명...
지라이야 : 마지막으로 수행이 끝났다는 신호로서, 염주는 붉게 빛나게 될 거다.
지라이야 : 붉게 빛나면 내게 오거라. 그 염주를 풀어줄테니 말이야.
나루토 : 붉게 빛나고 있다는건 수행이 끝났다는거야!
나루토 : 이 염주를 벗으면, 이따위 벽은 당장에 박살낼 수 있을거야.
나루토 : ...
나루토 : 좋아, 일단 에로선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나루토 : 응?
나루토 : 그 아이...이 나뭇가지를 바라보고 있었지...
아오이 : 이걸론...안돼...
나루토 : ...
나루토 : 이 나뭇가지...이참에 에로선인에게 보여 주는게 좋을지도 몰라.
나루토 : 성급한 짓은 하지마. 금방 돌아올 테니까 말이야.
<수업종료!>
염주가 붉게 빛난다는 것을 지라이야에게 보고하기 위해, 일단, 사이쟈 마을에 돌아가자!
(광산을 빠져나가면)
나루토 : 에로선인~!
지라이야 : 오오, 마침 딱 좋을 때에 돌아왔구나.
나루토 : 하아하아...저기 말이야, 저기 말이야! 이거 봐줘!
나루토 : 이거 말이야, 수행이 끝났다는거지! 그러니까 에로선인, 빨리 이거 빼줘!
지라이야 : 음, 하지만 그 전에...나루토, 내 급한 용무를 도와주지 않겠나.
나루토 : 에! 하지만 나도 빨리하지 않으면 안된단말이야!
지라이야 : 뭐 들어봐. 이건 인신어공이 된 그 아이와도 관련된 일이야.
나루토 : 그, 그 아이와도?
나루토 : 그게 무슨 소리야?
지라이야 : ...
지라이야 : 나루토, 네가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만났던 젊은 여성을 기억하느냐?
나루토 : 젊은 여성? 으음...
젊은 여성 : 이건 인신어공이라는 의식입니다.
젊은 여성 :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콜록...
나루토 : 아! 그 부적을 목에 건 감기 걸린 누나 말이야?
지라이야 : 그래. 그 여성을 네가 찾아줬으면 한다.
나루토 : 그 누나를? 왜?
지라이야 : 이유는 나중에 말하지. 지금은 일단 빨리 찾아야한다.
나루토 : ...
나루토 : 알았어. 지금은 에로선인에게 협력할게.
지라이야 : 그럼 나는 마을의 근방을 찾아보마. 너는 마을안의 수색을 부탁한다.
나루토 : 좋아, 일단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서, 정보를 모아볼까!
<정보수집개시>
이전에 만난 ‘여성’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여러 마을사람들에게 말을 걸으며 돌아다니자.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맵상에서
보라색은 추억의 파편.
노란색은 이벤트와 관련 없는 사람.
빨간색은 이벤트와 관련된 사람 혹은 목적지.
흰색 테두리의 녹색원은 세이브포인트입니다.
(노란색원 남자에게 말을 걸면)
젊은이 : 우리도, 그림자법사에게 그냥 당하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야.
젊은이 : 아주 예전에, 우리들의 선조는 그림자법사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무기를 가지고 싸웠었지. 하지만...
(다시 말을 걸면)
젊은이 : 결과는 지금 마을 상태를 보면 알겠지? 싸움에서 패한 우리들은 그림자법사에게 따를 수밖에 없어.
(노란색원 여자에게 말을 걸면)
아가씨 : 이 마을이 생기기 전의 이 땅은 자연 그대로의 장소였던 것 같아.
아가씨 : 그래서, 그 자연을 지키며 살고 있던 일족이 있었다고, 예전에 할머니에게 들었어.
(빨간색원에 말을 걸면)
<대사창 아이콘에 대해>
캐릭터 머리 위에 대사창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그 캐릭터가 이야기나 이벤트에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말을 걸면 각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대사창 아이콘에 대해>
나뭇잎 마을 아이콘 : 이야기에 관련되어 있는 캐릭터를 알려줍니다.
물음표 : 의뢰에 관련된 캐릭터를 알려줍니다.
느낌표 : 그 외의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위쪽 빨간원 아줌마에게 말을 걸면)
나루토 : 저기, 이 근처에서 부적을 목에 건 여자 못봤어?
아줌마 : 아니, 못봤는데.
나루토 : 제길...빨리 찾지 않으면, 그 녀석 점점 더 안으로 들어가 버릴텐데...
아줌마 : 안으로 간다니...
아줌마 : 아아...의식을 할 때 난입했던 나뭇잎마을의 닌자라는 게 너구나.
나루토 : ...나는 이런 의식...인정할 수 없단 말이야.
아줌마 : ...
아줌마 : 그 애는...착한 아이야.
나루토 : 에?
아줌마 : 아니, 그 애 요즘 자주 마을에 왔으니까. 아줌마 기억하고 있어.
나루토 : 어라? 마을에 왔다는 건, 그 애 이 말을 사람이 아닌거야?
아줌마 : 음, 아줌마는 그다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항상 마을 밖에서 왔던 것 같아.
나루토 : 흐음...
아줌마 : 하지만, 정말로 밝고 쾌활해서...마을사람 모두의 마음에 들었었어.
아줌마 : 그런데, 갑자기 스스로 인신어공의 산제물로서 동굴에 간다고 말해서 말이야.
나루토 : 에!? 스스로 그렇게 말했다고?
아줌마 : 그래. 아줌마 깜짝 놀랐었었어.
(한번 더 말을 걸면)
아줌마 : 그 아이는 마을을 위해서 이제 곧 그림자법사에게...정말로 면목이 없구나...
(아래쪽 빨간 아이콘 남자에게 말을 걸면)
니루토 : 있지, 저기 말이야...부적을 목에 건 누나 몰라?
청년 : 하아? 몰라.
나루토 : 근데, 형. 왜 그렇게 풀죽어 있는 거야?
청년 : 아니, 그게 실은 말이야...훨씬 전 이 마을이 생기기 전의 이야기인데, 여기에는 ‘생명수(生命樹)’라는 거목이 있었어.
청년 : 아무래도, 그 나무의 잎이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이었던 것 같아.
청년 : 지금 생각해보면, 수정보다 그걸 파는 쪽이 훨씬 벌이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어.
나루토 : 흐음.
청년 : 우리들 선조도 정말 멍청한 짓을 했다니까. 아득바득 일하지 않아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야.
(한번 더 말을 걸면)
청년 : 지금은 그림자법사 때문에 수정을 캐는 것도 할 수 없어. 빨리 인신어공의 의식이 끝나야 할텐데.
(맵 중앙상단의 水晶洞入口로 가면)
(아래쪽 빨간원 여성과 대화)
나루토 : 저기, 누나. 이 근처에서 감기걸린 누나 못봤어?
여성 : 감기 걸린 사람? 아니, 못봤는데.
나루토 : 그래? 고마워.
여성 : 기대에 응하지 못해서 미안해.
나루토 : ...
나루토 : 저기, 묻는 김에 하나 더 묻고 싶은데...여기 큰 그루터기는 뭐야? 전부터 신경쓰였었는데.
여성 : 이건 말이야. 이 마을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있던 ‘생명수’라는 거목의 그루터기야.
나루토 : 생명수?
여성 : 응. 굉장히 큰 나무고, 그 주변에는 꽃밭이 있어서, 굉장히 아름다웠었다는 것 같아.
나루토 : 헤에. 왠지 전혀 상상이 안가는데.
여성 : 그렇네. 나무도 꽃도...마을을 만들 때 없애버려서, 이제는 옛모습은 남아있지 않으니...
(위쪽의 빨간원 책보는 여성에게 말을 걸면)
여성 : ...
나루토 : 여기있으면 그림자법사에게 공격당할지도 모르는데, 누나는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여성 : 그림자법사에 대해 조사했었어.
나루토 : 그림자법사에 대해 조사해? 누나 뭐하는 사람이야?
여성 : 응? 아, 나는 이 마을의 역사를 조사하러 온 타지 사람이야. 역사학자의 조수를 하고 있어.
나루토 : 헤에, 역사학자의 조수라...그래서, 그림자법사에 대해서 뭔가 알아냈어?
조수 : 그렇네. 전승에서는 이 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그림자법사는 이 동굴에 있었대.
나루토 : 음음.
조수 : 하지만, 이 동굴의 앞에 있던 생명수와 그 주변의 피어있던 꽃 대문에 활발하게 움직일 수가 없었던 것 같아.
나루토 : 헤에, 하지만 어째서 그림자법사가 활동할 수 없었던 걸까?
조수 : 일설에 따르면 그림자법사는 꽃향기를 굉장히 싫어했던 것 같아.
나루토 : 그, 그거 정말이야!? 그럼 꽃을 모아서 그림자법사에게 가면 그 녀석을 어떻게든 할 수 있겠네!
조수 : 음...아쉽지만 그건 무리야.
나루토 : 에? 어째서?
조수 : 그림자법사가 싫어한 꽃은, 어디까지나 ‘생명수 주변에 피어있던 꽃’뿐이었던 것 같아.
조수 : 그 꽃에 밖에 없는 특수한 향기를 그림자법사가 싫어했던 것 같아.
나루토 : 그런건가...
조수 : ...너, 이 마을의 역사를 더 알고 싶으면 우리 선생님을 만나보는게 좋을거야.
조수 : 아마 마을의 입구 근처에 있을 거니까.
나루토 : 알았어. 이야기를 조금 들어볼게.
나루토 : 그 누나가 있는 곳을 알기가 제법 힘드네.
나루토 : 아직 이야기를 걸지 않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구.
(다시 마을 중앙으로 오면 빨간색 아이콘이 2개 더 늘어있다)
(빨간색원 청년에게 말을 걸면)
나루토 : 형, 이 근처에서 감기걸린 여자 못봤어?
젊은이 : 감기? 아아, 혹시 츠바키 씨를 말하는거야?
나루토 : 츠바키? 그런가...그 누나 이름이 츠바키인건가.
젊은이 : 츠바키 씨는 이전까지 자주 이곳에 물건을 사러 왔었어. 단...
나루토 : 단...뭐?
젊은이 : 그 사람은...수개월 전부터...불치의 병에 걸려버린 것 같아서 말이야.
나루토 : 부..불치병..이라니, 그럼 이제 나을 수 없는거야!?
젊은이 : 그래, 아마...이미...그 상태라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나루토 : 그, 그럴수가! 그 누나가...
젊은이 : 안타깝지만 말이야...
나루토 : 형...그 츠바키라는 누나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고 있어?
젊은이 : 아니...미안하지만, 그녀가 가는 곳은 몰라.
나루토 : 그래.
젊은이 : 단, 촌장님은 알고 있을지도 몰라. 혹시 촌장님을 보면, 말을 들어보렴.
나루토 : 알았어. 땡큐 형!
(하단에 빨간색원, 책을 든 남자와 대화)
나루토 : 저기 말이야, 이 마을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를 한다는 사람이 형이야?
남성 : 응? 너는?
나루토 : 형의 조수라는 사람에게, 형이 이 마을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들었는데.
학자 : 흐음, 내 이야기를 들은 건가.
나루토 : 저기, 아까 그림자법사는 꽃향기를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그 꽃은 이제 없어져 버린거야?
학자 : 그래. 아무래도, 수정동굴을 드나드는데 방해가 되니까,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생명수를 베어버린 것 같아.
나루토 : 에? 아니, 나는 나무에 대해서가 아니라, 꽃에 대해서 들었으면 하는데.
학자 : 훗, 일견 관계없어 보이지? 하지만, 그게 관계가 있다고.
나루토 : 무슨 소리야?
학자 : 생명수의 주변에 피는 꽃은, 생명수에게 양분을 나눠받아서 성장하는 것 같아.
학자 : 즉, 생명수를 베어버리면, 양분을 받을 수 없게 된 꽃은 시들지.
학자 : 꽃이 시들면, 그걸 싫어했던 그림자법사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나루토 : 그...그건...
학자 : 그래. 결국...마을 녀석들은 수정의 운반에 방해가 된 나무를 베었지만...
학자 : 그로인해, 훨씬 성가신 존재를 깨워버린거야.
나루토 : ...
학자 : 얄궂은 일이지.
(한번 더 말을 걸면)
학자 : 마을을 생각해서 한 일이, 반대로 위험한 일이 됐어. 뭐랄까..불쌍한 일이지.
(다시 수정동굴 입구로 가면 촌장이 있다)
나루토 : 할아버지, 잠깐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촌장 : 흠...대강의 이야기는 들었다. 그...츠바키에 대해서지?
나루토 : 응, 그 츠바키라는 사람은 어디에 있어? 마을 안을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촌장 : 그야 그렇겠지. 그 녀석은 마을의 사람이 아니야. 이 마을 안에는 살고 있지 않지.
나루토 : 에!? 그, 그럼 어디에 사는거야?
촌장 : 츠바키는 마을의 밖, 헤메임의 숲(迷いの森)에 살고 있지.
나루토 : 숲 속에...어째서!?
촌장 : 츠바키는 생명수와 함께 살던 선주민의 일족의 말예...밖에서 온 우리들과는 함께 사는 것을 거부하는 것일지도 모르겠군.
나루토 : ...
나루토 : 알았어. 헤메임의 숲의 안이군.
촌장 : 하지만, 지금부터 숲으로 갈거라면 그만두는게 좋아. 지금은 안개가 껴서, 문자 그대로 헤메임의 숲이 되어 있으니까.
나루토 : 아니, 나는 멈춰서있을 수가 없어. 그 아이가...동굴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촌장 : ...
(헤메임의 숲(迷いの森)으로 가자)
나루토 : 윽...이 안개는 뭐야!?
나루토 : 헤메지 않도록, 신중하게 나아가야겠어.
<헤메임의 숲에 대해>
지금 헤메임의 숲은 안개가 껴서, 시계가 나쁩니다.
화면 우측의 맵에서 붉게 빛나고 있는 장소를 목표로, 신중하게 나아갑시다.
또, 안개가 껴있을 때에만 보이는 환상의 보물상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목적지를 향하면서 보물상자를 찾읍시다.
(목적지로 가면)
나루토 : 누나.
젊은 여성 : 어머...콜록...너는 그 때의...콜록콜록!
나루토 : 츠바키는...누나가 맞지?
젊은 여성 : 에...어째서 내 이름을 알고 있는거니?
나루토 : 그것뿐만이 아니라고. 나 누나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들었어.
츠바키 : 나에 대해서?
나루토 : 누나가 훨씬 전부터 이 근방에서 살고 있던 일족의 말예라든가...
나루토 : 또...
나루토 : 누나의 몸은...불치의...
지라이야 : 호오, 너 치고는 제법 잘 조사했구나.
나루토 : 에로선인!
츠바키 : 콜록...콜록...! 제게 뭔가 용무가 있나요?
나루토 : 그러고보니, 에로선인은 어째서 누나를 찾고 있었던 거야?
지라이야 : 흠...찾는게 당연하지.
지라이야 : 어쨌든, 이 여성은, 그 산제물인 아이 ‘아오이’의 친엄마니까 말이야.
나루토 : 에...! 에엣~!!!
츠바키 : 콜록...어, 어떻게 그걸...
지라이야 : 그 아이가 신경 쓰여서, 미안하지만 나도 이것저것 조사를 했지.
나루토 : 어, 어째서야!
지라이야 : 응?
나루토 : 어째서 이런 곳에서 가만히 있는 거야! 어째서 그 아이를, 아오이를 쫓아가기 않는 거야!
나루토 : 자기 자식이 산제물이 됐다고! 이제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나루토 : 그런데, 어째서 이런 곳에서 가만히 있는 거냐고!
츠바키 : ...
나루토 : 그 아이는 지금도 혼자서...!!
지라이야 : 나루토, 그렇게 흥분하지마. 그녀에게도 이유가 있어.
나루토 : 이유...!?
지라이야 : 너도 방금 말했었지? 이 츠바키라는 사람은 불치의 병에 걸려있다고.
나루토 : 윽...
지라이야 : 츠바키의 몸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어.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 게 이상할 정도로.
나루토 : 그...그렇게나 몸이...
지라이야 : 아오이를 구하고 싶다...그걸 누구보다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은, 부모인 츠바키다.
지라이야 :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지라이야 : 그렇지...응?
나루토 : ...
츠바키 : ...
츠바키 : 아오이는...정말로 착한 아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없어도 정말로 밝고...
츠바키 : 마을에서 떨어져서 사는 것에도 아무 불만도 없이...심부름도 잘하고, 잘 웃어줬습니다.
츠바키 : 하지만...
츠바키 : 내가 불치의 병에 걸려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갑자기 이상해졌습니다.
츠바키 : 하루 종일 마을에서 지내게 되고...그리고...
지라이야 : 인신어공의 의식. 스스로 산제물이 되겠다고 말한 건가.
츠바키 : 네...어째서 그 아이가 그런 것을 생각했는지...저로서는 도무지...
지라이야 : 갑자기, 마을에 틀어박혀 지내게 됐던 아오이...거기엔 이유가 있었다.
츠바키 : 에?
지라이야 : 내가 조사한 바로는, 아오이는 생명수와 그림자법사의 관계에 대해서 마을에서 이야기를 듣고 다녔던 것 같아.
츠바키 : 생명수와...그림자법사...
나루토 : 그, 그러고보니...생명수와 그 주변의 꽃이 없어져서 그림자법사가 활발해졌다고...들었어.
나루토 : 그림자법사는, 생명수 주변에 피어 있던 꽃향기를 싫어했었지?
지라이야 : 흠. 실은, 거기에는 아직 계속되는 이야기가 있어.
나루토 : 어떤건데?
지라이야 : 선주민의 일족의 말예인 츠바키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지라이야 : 그림자법사는 다시 생명수 주변에 꽃이 피는 것을 막기 위해서, 꽃이 피는 근원인, 잘려나간 생명수를 먹었지.
나루토 : 먹었다니...꿀꺽하고 배 속에 넣었다는 거야?
지라이야 : 그래.
지라이야 : 그 결과, 그림자법사는 천적이 사라졌고, 게다가 생명수가 지닌 강력한 힘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루토 : ...그랬던 건가...
츠바키 : 콜록...하지만 그 이야기가...아오이와 무슨 관계가 있는겁니까?
나루토 : 분명 그렇긴 하네.
나루토 : 그림자법사가 생명수를 먹은 것은 알겠지만, 그게 그 녀석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거야?
지라이야 : 뭐 그렇게 안달하지마.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지라이야 : 나루토...너 생명수의 잎이 무슨 효과가 있는지 들은 것 없어?
나루토 : 에? 그거야 알고 있지.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이잖아?
지라이야 : 그래. 생명수의 잎은 만병에 효과가 있지. 물론 ‘불치병’이라 불리는 병에도 말이야.
츠바키 : 아!
지라이야 : 그리고...거기서 나는 한 가지 가설을 세웠지. 만약, 이것이 맞다면...아오이의 행동도 납득이 가.
나루토 : 무슨 소리야
지라이야 : 만병에 듣는 잎. 그걸 가진 생명수가 그림자법사에게 먹혀있다는 정보.
지라이야 : 그리고, 츠바키의 몸이 병에 잠식당한 것과 동시에, 그림자법사와 생명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던 아오이의 행동...
지라이야 : 그 두 가지를 묶어서 생각하면...
나루토 : !
나루토 : ...설마...
지라이야 : 이제 알았나? 아오이는 ‘산제물로서 그림자법사에게 갔다’라는 것이 아니라...
나루토 : 그림자법사 안에 있는 생명수를 목적으로 동굴에 들어갔다...라는 거야? 에로선인!?
지라이야 : 아마도...
나루토 : ...
지라이야 : 뭐, 어디까지나 내 가설이지만...애시당초, 그림자법사와 생명수의 관계를 알려주는 확실한 정보는 없어.
나루토 : ...
나루토 : 아니...아마 에로선인이 한 말이 맞을 거야.
지라이야 : 무슨 소리야, 나루토.
(로딩...)
나루토 : 이거...동굴 속에서 그림자에게 습격당했을 때 떨어졌던거야. 이번일과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츠바키 : 이건! 새...생명수의 마른 가지!?
지라이야 : 호오, 그것이 생명수인가. 하지만 단번에 알아볼 줄이야. 역시나군.
나루토 : 이건...그림자법사가 생명수의 힘을 쓰고 있다는 거겠지.
나루토 : 그렇다면, 역시 그림자법사와 생명수는 관계가 있다는거잖아?
지라이야 : 흠...아무래도 틀림없는 것 같군.
츠바키 : 그럴수가...그, 그럼, 그 아이는...
지라이야 : 그림자법사의 안에는 ‘생명수’가 있다.
지라이야 : 그리고, 그 잎을 손에 넣기 위해...아오이는 동굴에 들어갔다. 그런거겠군.
나루토 : 엄마를...살리기 위해서...말이야.
츠바키 : ...
츠바키 : 저는 남은 시간을 그 아이와 함께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제게 남겨진 ‘유일한 행복’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나루토 : 하지만, 아오이는 알고 있었지.
나루토 : ‘엄마와 언제까지나 함께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츠바키 : ...
지라이야 : 그럼...
나루토 : 응?
지라이야 : 해제!
나루토 : 오...우와~! 몸이 가벼워!
지라이야 : 다녀오거라, 나루토. 그리고 반드시 그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거라.
나루토 : 헤헤...알았어.
츠바키 : 콜록
나루토 : 누나!
지라이야 : 안돼.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한건가!!
츠바키 : 하아하아!
나루토 : 누나!
지라이야 : 나루토, 너는 아오이에게 빨리 가봐. 여기는 내게 맡겨둬!
나루토 : 아, 알았어! 부탁해, 에로선인!
츠바키 : 하아하아...기, 기다려...이걸...
츠바키 : 이건...계속 우리 일족에게 전혀져 오던 것...분명 그 아이를...지켜줄...터...하아하아...
나루토 : 알았어. 이걸 그 아이에게 전해줄게. 반드시 말이야!
츠바키 : 그 아이를...콜록...아오이를...부탁...드립니다!
츠바키 : 부탁...드립니다!
<나선환 강화에 대해>
수행을 끝내고, 나선환이 강화되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수정동굴의 수정벽을 부술 수 있을지도!
(수정 동굴로 돌아가자. 수정동굴 입구에 도달하면)
촌장 : 역시...아오이를 데리러 가는건가...나뭇잎 마을의 닌자여.
나루토 : 그래. 막을 생각은 하지마.
촌장 : ...
촌장 :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촌장 : 자네 같은 자가...인신어공의 의식을 저지하려는 자가...나타날 날이 올거라고 말이야.
나루토 : ...
촌장 : 생각해보면, 이 마을은 항상 무거운 죄를 짊어지고 있었다.
촌장 : 생명수를 베어낸 것 뿐만 아니라, 그림자법사에게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산제물을 계속 바쳐왔다.
촌장 : 마을 사람들 모두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 이런 건 진정한 ‘행복’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나루토 : 할아범...
촌장 : 촌장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네 행동을 용서해서는 안된다.
촌장 : 허나, 지금의 나는 촌장이 아닌 한 그저 사람의 노인이다. 네가 지금부터 하려는 일을...똑똑히 보도록 하마.
나루토 : 할아범...
나루토 : 응! 똑똑히 봐 줘!
나루토 : 아오이도, 그림자법사도...전부 해결해 줄테니까!
나루토 : ...
나루토 : 이번에는...
나루토 :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막아보이겠어!
나루토 : 기다려! 아오이!!
<수정벽을 향해라>
아오이와의 재회를 방해하는 수정벽을 파괴하기 위해, 동굴 안으로 나아가라.
동굴 안으로 들어갑니다. 기존에는 갈 수 없었던 곳을 갈 수 있습니다.
아까는 갈 수 없었던 왼쪽과 오른쪽 갈림길의 바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먹고 앞으로 나아가면...
(수정벽까지 가면)
나루토 : 이번에야말로, 그 벽을 나선환으로 박살내버리겠어!
(수정벽 파괴)
나루토 : 헤헤...해냈어.
나루토 : 좋아! 기다려!
<아오이에게>
수정벽 파괴에 성공!
이제 서두러 동굴 안으로 들어가, 아오이와 재회하자!
(진행중 안내판(노란색 점)이 있는 곳에 도착)
벽을 향해 R2버튼+X버튼을 누르면, 삼각점프를 사용해서 벽을 오르는 것이 가능합니다.
(진행중 추억의 파편을 획득하다보면...)
<특수한 추억의 파편에 대해서>
방금, 입수한 『추억의 파편』은, 히어로 모드에 있는 특수한 줄거리를 열람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히어로 모드에는 특수한 줄거리가 몇 개 있어서 그걸 열람하기 위해서, 마스터모드에서 『특수한 추억의 파편』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아오이 : ...
나루토 : 아오이!!
아오이 : ...
나루토 : 하아하아!!
아오이 : 오빠...또...게다가 어째서 내 이름을...
나루토 : 하아하아...이름뿐만이 아니야. 너에 대해서...여러가지를 알았어.
아오이 : 여러 가지?
나루토 :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그림자법사나 생명수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조사를 했다는 것이라든가...
나루토 : 스스로 그림자법사의 산제물이 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라든가 말이야.
아오이 : ...!
나루토 : 그런 이야기를 이것저것 듣고서야, 겨우 알았어.
나루토 : 너는 산제물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그림자법사가 있는 곳으로 갔다는 것을 말이야!
아오이 : !
나루토 : 네 엄마...굉장히 걱정하고 있어.
아오이 : ...
나루토 : 몇 번이나 내게 부탁을 했어. 엄청 필사적이었다고.
아오이 : ...
나루토 : 정말...너무 무리한 짓을 하지 말라고.
아오이 : ...
아오이 : ...만...
나루토 : 응?
아오이 : 그치만!! 엄마가 없어지는건 싫었단 말이야!
나루토 : ...!
아오이 :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말 건강했단 말이야! 계속 웃고 있었단 말이야!
아오이 : 그런데, 병마가 엄마를 뺐어가려고 하고 있어!
아오이 : 그걸 그냥 보고 있기만 하라니..., 나는 그럴 수 없어!
아오이 : 아빠가 없는데...엄마까지 없어진다면..나는...
나루토 : 아오이...
아오이 : 엄마를...너무 사랑...하니까...
아오이 : 엄마랑...계속...함께 있고 싶으니까...그러니까...
나루토 : ...
아오이 : ...!
나루토 : 네 마음...모두 알고 있어.
나루토 : 너는 산제물 따위는 되지 않아도 괜찮아!
아오이 : 으...
아오이 : 우와아아아아앙!!
아오이 : ...
나루토 : 자아~ 그럼 뒷일은 내게 맡겨두라고!
아오이 : 에?
나루토 : 네 대신에 그림자법사에게서 생명수의 잎을 가지고 와 줄게.
아오이 : 그치만...
나루토 : 분명 그림자법사에게는 말 같은 건 통하지 않을 거야.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생명수의 잎은 얻을 수 없어.
아오이 : ...
나루토 : 그리고, 너는 지금까지 열심히 했잖아. 여기서부터는 내게 맡겨두라고!
아오이 : 어, 어째서...
아오이 : 어째서 타인인 오빠가 그렇게까지...
나루토 : ...
아오이 : ...?
나루토 : 헤헷...아오이랑 아오이 엄마가 함께 웃는 것을 보고 싶어졌을 뿐이야.
아오이 : 나랑 엄마가...
나루토 : 아, 맞아.
나루토 : 그러고보니, 이거...네 엄마에게 부탁받은 거야.
아오이 : 이거...항상 엄마가 가지고 있던 부적...
나루토 : 너를 지켜줄 거래. 꽉 쥐고, 여기서 기다려.
나루토 : 반드시 생명수의 잎을 가져다 줄 테니까!
아오이 ; 오빠...
아오이 : 엄마...
나루토 : ...
그림자법사 : 방해를 하는 것인가...어리적은 자여...
그림자법사 : 나를 방해하는 건...누구도 용서하지 않는다.
나루토 : 헷! 그건 내가 할 말이야!
그림자법사 : 사라져라
나루토 : 뭐, 뭐야?
나루토 : 이, 이건..
그림자법사 : 크르르르르르
나루토 : !?
나루토 : !!
그림자법사 : 나는...그럼지법사...
나루토 : 그, 그림자법사! 이녀석이 본체였던건가!?
그림자법사 : 나를 방해하는 자는...배제(排除)한다...
나루토 : 할 수 있으면 해봐!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
나루토 : 나는..
나루토 : 절대로 지지 않아!
(어느 정도 데미지 주면)
나루토 : 하아하아!
그림자법사 : 크르르르르르!!
나루토 : 뭐 이런게 다 있어. 내 공격에 까딱도 하지 않아.
그림자법사 : 여기까지다...
나루토 : 뭐!?
나루토 : 큭...
나루토 : 큭...몸이...무거워....이건...도대체 뭐야...
나루토 : 제길!
나루토 : 젠장...몸이 움직이지를 않아...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오!!
그림자법사 : 크으?
아오이 : 오빠!
나루토 : 아오이!? 너 어째서 여기에...기다리라고 했잖아!!
아오이 : 시..싫어!
나루토 : 무...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아오이 : 역시 나...오빠랑 같이 있을래!
아오이 : 혼자서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는 건..싫어!
나루토 : 아오이...
그림자법사 : 산제물인가...
그림자법사 : 내게...거역하겠다는건가...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
아오이 : 흑!
나루토 : !!!
나루토 : 큭!
아오이 : 오, 오빠!
그림자법사 : 이녀석...내 주박을 풀은건가
나루토 : 하아하아...괘...괜찮아?
아오이 : 으...응. 그치만...부적이...
나루토 : 저건...꽃잎?
아오이 : 어때서 부적 안에 꽃잎이...
그림자법사 : 크르르르르!!
나루토 : 아차!
아오이 : 엄마!
그림자법사 : !!
그림자법사 : 크으으으으으으!
그림자법사 : 이...냄새...어째서 그 꽃이!!
나루토 : 뭐야...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아오이 : 꽃잎에...아니, 꽃향기에 반응하고 있어...
그림자법사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나루토 : 이건...어째서...
나루토 : !
나루토 : 그림자법사는, 생명수 주변에 피어 있던 꽃향기를 싫어했었지?
츠바키 : 이건...계속 우리 일족에게 전혀져 오던 것...분명 그 아이를...지켜줄...터...하아하아...
나루토 : 그런가...
나루토 : 그 부적에 들어있던 꽃은...오래 전, 생명수 주변에 피어 있던 그 꽃이었어.
그림자법사 : 크으으으으으...이놈...이놈...!!!
아오이 : 오빠...
나루토 : 이 찬스...날려버릴 수는...없어...
나루토 : 아오이의 일족...그리고 네 엄마가 만들어 준 찬스다.
나루토 : 여기서 이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나는 아무도 지킬 수 없어!
나루토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림자법사 : 크으...뭐냐...이 녀석은...
나루토 : 간다! 이게 마지막 싸움이다!!
나루토 : 하아하아...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
그림자법사 : 몸이...사라진다...몸이...!!
그림자법사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나루토 : 해냈...어
아오이 : 이게...생명수의 잎...하지만 전부 시들었어...
나루토 : 괜찮아.
아오이 : 아...아...오빠! 이거!!
나루토 : 그래...
나루토 : 그리고, 아오이를 데리고 밖으로 서둘러서 나오고...그리고...그 후의 일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루토 : 에로선인 말로는 나는 그대로 쓰러져서...일주일 동안 잠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나루토 : 으으응~~~!!
나루토 : 왠지, 엄청 잔 것 같은 기분이 드네.
지라이야 : 오, 이제야 눈을 뜬건가.
나루토 : 아, 에로선인...나 얼마나 잔거야?
지라이야 : 그렇군...1주일 정도 정신없이 잤군.
나루토 : 헤에~ 그렇게 잔건 처음이야
지라이야 : 캬하하하, 아무리 너라도 피곤했던 모양이군.
나루토 : 아!!!!
지라이야 : 가, 갑자기 소리치지 마!
나루토 : 그, 그러고보니, 아오이는!? 그리고 아오이 엄마는!?
나루토 : 그 두 사람은 어떻게 된거야!?
지라이야 : 아...그거라면...
나루토 :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에로선인, 나 잠깐 다녀올게!!
지라이야 : 하아...일어나자 마자 바로...차분함이라고는 없는 녀석이군.
아오이 : 아! 오빠!
나루토 : 여어~
아오이 : 이제 몸은 괜찮아? 아무데도 아프지 않아?
나루토 : 그래, 이미 완전히 회복했다고!
아오이 : 다행이다...
아오이 : 왜 그래?
나루토 : 으, 응...저기...엄마는 어디에 있어? 물론 건강해졌지!?
아오이 : ...엄마는...
나루토 : 어..어떻게 된거야?
아오이 : 응, 저기...
나루토 : 설마...
??? : 어머, 나루토. 벌써 움직여도 괜찮니?
나루토 : !!
츠바키 : 에? 왜 그러니? 귀신이라도 본 것 처럼.
아오이 : 아! 엄마, 또 나돌아 다닌거야!
츠바키 : 어머, 안되는거였니?
아오이 : 정말! 아무리 생명수 님의 약이 효과가 있다고 해도, 엄마는 아직 병상에서 갓 일어난 사람이란 말이야!
츠바키 : 네네. 그치만, 움직이지 않으면, 따분한걸.
아오이 : 정말, 내가 하는 말은 하나도 안듣는다니깐.
지라이야 : 놀란 것 같구나.
나루토 : 에...그게...그치만, 아오이 녀석이 이상한 표정 지으니까, 나는 영락없이...
지라이야 : 훗,,,안심해, 저 츠바키는 유령도 괴물도 아닌 진짜니까.
지라이야 : 너랑 아오이가 필사적으로 가지고 온 생명수의 잎 덕분에 츠바키는 바로 회복할 수가 있었어. 그 결과가 저거다.
지라이야 : 뭐.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위험했지만...
나루토 : 하...하하...
나루토 : 하하하...!
나루토 : 아하하하하하하!!
아오이 : 왜, 왜 그래? 오빠
나루토 : 헤헤헷!
나루토 : 잘 됐구나, 아오이.
나루토 : 네 엄마...이렇게 건강해져서...정말 잘됐어!
아오이 : 오빠...
츠바키 : 아오이의 일, 그리고 제 일도...정말로 고마워요. 나루토.
나루토 : 에헤헤, 뭘 그런걸 가지고!
나루토 : 그리고...감사를 표하고 싶은 건 내 쪽이야.
아오이 : 에? 어째서?
나루토 : 아무리 괴로워도....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바램은 이루어진다...
나루토 : 그러니까...다음번에는...녀석을 막을 수가 있을거라고...아오이의 모습을 봤더니, 엄청나게 자신감이 생겼어.
지라이야 : 훗...
지라이야 : 자, 그럼 슬슬 다음 지방으로 가볼까.
나루토 : 에!?
아오이 : 버, 벌서 가는거야!?
츠바키 : 기다려주세요. 그 전에 뭔가 보답을 하게 해주세요.
지라이야 : 아니, 그건 다음번으로 미뤄두지.
나루토 : 그런...이제 좀 느긋하게 가자고, 에로선인.
지라이야 : 내 목적은, 너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머물러 있을 수는 없지.
지라이야 : 아니면, 너는 강해지고 싶지 않은 걸까나? 응?
나루토 : 으...으으...
나루토 : 아, 알았다구.
지라이야 : 음하하하! 알았으면 됐어.
지라이야 : 그럼 또 언젠가 신세를 질테니까!
츠바키 : 저, 저기...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지라이야 : 건강하라고!
나루토 : 하아..정말이지...조금 더 느긋하게 가도 괜찮을텐데
아오이 : 가는거야?
나루토 : 응, 나는 수행의 여행 도중이었으니까. 에로선인 말대로,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어.
아오이 : ...
나루토 : 괜찮아. 또 올테니까.
아오이 : 약속이야. 약속했으니까.
나루토 : 응!
나루토 : 그럼, 두 사람 다! 건강해!
츠바키 : 나루토도!
아오이 : 약속, 잊으면 안돼! 오빠!
나루토 : 응!
나루토 : 그럼, 힘내!
그림자 법사편 끝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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