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역시 딱히 공략이라던지가 필요없을만큼 간단하게 등장을 했습니다만..
엔딩까지 진행해보면서 능력치나 스킬에 이런 걸 투자하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것을 몇몇 소개해보려합니다.
먼저 게임의 진행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1. 이번작은 로그라이트
열혈서유기는 모두 4스테이지 구성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종 스킬을 얻어 캐릭터를 강화해가며 진행을 한다.
HP가 모두 소진되었을 땐 게임오버이며,
게임오버 직전까지 얻었던 강화효과는 모두 리셋되고 첫 스테이지로 되돌아간다.
> 지금까지 얻었던 강화효과가 없어진다고?? 이 무슨 개똥같은 게임이 다 있나??
싶을 수도 있지만.. 화면 오른쪽 하단의 엽전(돈)을 제외한 소비아이템들은
게임오버를 당하더라도 리셋되지 않으며, 소비아이템을 사용하여 제단에서 법력, 선술, 호부를 강화하면
그 효과는 역시 영구적으로 캐릭터에게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행상인의 여행준비에 있는 품목들 역시 구매를 하면 그 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
즉, 소재를 모으고모아 제단의 강화를 이용, 캐릭터의 기초 스탯을 상승시키거나 각종 이로운 효과를 챙겨서
캐릭터의 초기능력치를 상승시키며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
2. HP 회복에 대한 수단이 거의 없다.
장르가 이런식이라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HP를 회복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초회차에서는 플레이어 본인의 액션게임 피지컬이 높거나,
로그라이트 장르에 대한 지식이 넓지 않은 이상 필연적으로 게임오버를 겪게 된다.
따라서 쌓이는 소비아이템으로 HP를 회복 할 방법이나 무적시간을 늘리는 방법등등을 생각하는 것이
게임을 풀어나아기 수월해진다는 것을 알아두자.
3. 각종 강화에 필요한 소재와 강화 해금
게임오버를 당해도 남는 소재들은 아래와 같다.
> 용의 보주 - 대부분 행상인의 여행준비에 필요한 아이템.
행상인의 품목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해금되는 요소가 늘어나게 되며
스테이지내에 회복처를 마련해주거나 소재의 획득량을 늘려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해금하면 쓸만한 것은
* 고상한 덕 - 보수로 덕을 선택하면 HP회복+50
* 대요괴의 쌈짓돈 - 스테이지 보스를 쓰러트리면 용의 보주+5 획득
> 차크라의 열쇠, 덕 - 제단에서 법력을 해금 할 때 사용된다.
처음 법력을 해금할 때는 차크라의 열쇠가 필요하지만 한 번 해금을 하고 이후의 강화에는 덕을 필요로하는 것들이 대부분.
빨리 해금하고 강화하면 좋은 법력은
* 체력회복 - 3단계 강화로 에리어 이동 때 마다 체력을 +150 회복
* 스탭강화 - 스텝횟수가 늘어난다.
이 게임의 스탭은 발동부터 이동까지 매우 긴 무적시간을 주기 때문에 연속스탭은 훌륭한 생존기다.
* 반도파워 - 전투에서 사망 시 1회 부활. 3단계 강화로 3번까지 부활.
초반에 찍기 힘들지만 찍어두면 나쁘지 않은 법력.
* 하세베의 배려심 - 장비 할 수 있는 호부의 숫자를 늘린다. 2단계 강화로 호부를 2개 더 장착가능.
1단계는 필수.
호부의 선택에 따라서 게임이 매우 쾌적해진다.
4. 호부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스를 쓰러트리거나 하면 호부를 얻게 된다.
이것은 플스기준 세모를 눌러 장착해야 효과를 보며
기본적으로는 1개, 법력에서 하베세의 배려심을 2단계까지 찍으면 +2가 늘어나 총 3개의 호부를 장착 할 수 있다.
초반에 쓰기 좋은 호부는
> 금각(카미죠) * 은각(야마오토)의 뿔 - 선술 횟수 1 증가.
선술 횟수가 1개 늘어가는 것만으로도 초반에는 충분히 채용가치가 있는 호부.
어차피 쓴다면 강화까지해서 선술 대미지도 늘리자.
> 행상인(라오첸)의 어음찰 - 거점을 출발 할 때 소지금을 얻는다.
3단계 강화로 처음 거점을 떠날 때 소지금 +300을 얻고 출발 할 수 있게된다.
스테이지 진행 중에 만나는 행상인은 HP 회복 수단이나 각종 극의, 극의 업그레이드 등등
정말 여러가지를 팔고 있는데 돈이 없어서 구매를 못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
이 호부를 착용하면 어느정도 쇼핑에 굶주리지 않아도 된다.
> 각종 신선의 호부들
게임을 진행하면서 붉은보석(현자의 돌)을 획득하면 그것을 신선들에게 선물 (스테이지 신선의 극의 대화창에서 R3) 하여
해당 신선의 호부를 얻는 것이 가능.
호부 효과는 해당 신선의 필살기가 강화되고 에리어 이동 시 해당 신선이 등장할 확률이 오르며
해당 신선의 더 좋은 옵션의 극의가 추첨 될 확률이 오른다.
사실상 가장 사기급 호부. 시작하자마자 해당 신선의 필살기 극의가 에픽급으로 뽑히면 그걸로 게임 끝일 수도 있다.
4. 카르마와 선술의 강화
스테이지를 진행하여 보스를 쓰러트리면 해당 보스가 사용하는 기술을 얻게 되고
그것을 장착하는 것으로 플스기준 동그라미 버튼으로 선술이 발동한다.
선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카르마가 필요.
사용해볼만한 선술은, 초회차 3스테이지에서 보스격파로 얻게 되는
> 변화의 술 토도(홍헤아) - 부채꼴로 화염을 날리는 공격.
4초가량 전방으로 화염을 뿜는데
사정거리가 보기와는 달리 꽤 길고 선술을 사용하는 시간동안 무적이다.
보스의 패턴을 무적시간으로 넘기면서 깡딜을 때리거나 잡몹들이 몰려들면 일단 질러보기 좋은 선술.
게임을 진행하며 '선술 대미지 증가'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면 대미지가 늘어나면서 최후반까지 주력으로 쓰고 남는다.
5.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게되는 신선들의 극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면 에리어마다 랜덤하게 강화효과를 얻게 된다.
그 중에는 신선의 극의가 있으며..
* 기본 공격 강화 계열
* 세모버튼으로 내는 스페셜 어택의 강화계열
* 선술 강화계열
* 스탭 시 발동되는 스킬 강화계열
* L1 으로 발동하는 필살기의 습득
* 각종 능력치를 보조하는 강화계열들
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이 어떤 극의를 배웠는지는 플스기준 터치패드를 누르면 확인가능.
어떤 신선이 출현하는지 그리고 해당 신선에게 어떤 극의를 배울 수 있는지는 랜덤.
신선마다 부여하는 극의의 종류는 같지만 부가효과가 달라지며
신선의 극의는 '노멀, 레어, 에픽'으로 등급이 나뉘어져 에픽급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낸다.
또한 신선A 에게 기본 공격강화 극의를 받았는데 신선B에게 같은 종류의 극의를 선택하면 기존의 것을 버려야 하며
습득한 극의는 3단계까지 강화가 가능.
마찬가지로 에리어 클리어 시 랜덤하게 등장하는 힘의 금단에서는
현재 배운 극의 중 랜덤하게 3가지가 추첨되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즉, 자신이 배운 극의를 얼마나 빠르게 강화하느냐에 후반 난이도가 달라지게 되는 셈.
게임자체가 고난이도는 아니기에 이것저것 극의들을 배워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도록하자.
특히 신선의 극의 중에서 L1으로 발동시키는 필살기의 경우,
대부분 무적시간과 함께 전용 모션의 공격이 들어가거나 무적 배리어가 생기거나
공격력 혹은 방어력이 강화되는등등의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기에 뭐가 되던 등장하면 익혀두는 것이 좋으며
필살기는 HP게이지 하단의 기력 게이지를 소모해서 사용하는데,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오르는 만큼 필살기를 아끼지 말고 위험하면 마구마구 사용해도 된다.
또한 일반 에리어의 경우 신선이나 극의 강화가 나오지 않고(기본적으로는 보스전 이후 에리어 이동에서 신선극의가 추첨됨)
강화 소재와 함께 복숭아가 추첨 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복숭아(요지의 복숭아)를 선택하면 최대체력이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만약에 대미지를 입은 상태라면 늘어나는 체력의 최대치만큼 회복 효과도 있다 ㅋㅋ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복숭아를 선택하자.
최대체력이 늘어나면 적들의 맹공을 맞고도 살아남게 되므로 체력이 높아서 손해 볼 것은 없다.
6. 제단에서 사용하여 획득한 능력치들은 리셋이 가능.
차크라 열쇠로 1단계 해금을 마친 법력에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해금 이후에 덕을 사용해서 강화시킨 능력치,
카르마로 강화한 선술,
덕을 사용해서 강화시킨 호부는
리셋을 시켜서 소비한 덕, 그리고 카르마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것저것 찍어보고 아니다싶으면 리셋하자.
7. 소재 아이템들의 처리
남는 소재 아이템은 행상인에게 다른 소재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용의 보주라던지 차크라 열쇠는 금새 남아돌기 시작 할 것이고 필요해지는 것은 카르마와 덕, 두 가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은 다름아닌 덕이다.
카르마의 경우 선술 강화에 필요하지만, 이것은 선술강화 리셋을 시켜서 돌려받은 카르마를
다른 선술에 투자하여 돌려쓴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고
이후에 얻는 카르마는 그냥 덕으로 바꿔서 법력을 찍어나가는 것이 진행면에선 더 효율적일 수 있다.
8. 2회차 요소
초회차를 클리어하면 2회차가 시작되며 적들의 공격빈도가 높아지고 보스의 패턴이 달라진다.
2회차를 클리어하면 진엔딩이 등장.
대과거의 열혈시리즈 처럼 꽁트형식의 마무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옛추억이 몽글몽글 되살아날 수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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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위에 적은 글들은 개인적인 의견이라 틀릴 수 있습니다 ㅎㅎ
이번 신작은 로그라이트 장르인만큼 반복플레이가 기본이며 전체적으로는 간단하고 쉽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장점은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쓱삭쓱삭 진행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단점은 볼륨이 많이 작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작인 난세풍운보다도 작아요.
대충 5~6시간 정도면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 할 수 있으며
반복플레이로 인한 플탐늘리기를 작정하는 장르가 로그라이크라 할 수 있음에도
분량이 작은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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