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퓨처 난이도 참 재밌습니다.
액션게임의 참맛을 보여줍니다.
북치기 박치기처럼 두가지 깨쳤네요.
1. 보스배틀 아닌 일반 필드에서는 "욕심내다가 죽어"
겸허해야만 내가 생존할 수가 있다! 자주 세이브하고, 자신이 컨트롤이 좋더라도 자만하는 순간 죽는다.
그리고 일반난이도처럼 뛰어다니다가는 정말 한순간 어이없이 죽는 경우가 생긴다. 차지공격 모으면서 걸어다니기.
2. 보스배틀
시작과 동시에 링커맨드 꺼내서 우리편 버프 걸고 보스는 디버프 걸고, 치사할 정도로 철저하게 최대약점만 패야 내가 산다.
부활의 성배가 3개까지다보니 죽지 않기 위해서는 '필살기를 공격용도보다 방어용도로' 쓰는 편이 좋다.
뭔 소리냐면 내가 필살기 쏘는 동안만 보스의 공격으로부터 무적 되기 때문이다. 필살기게이지가 찰 때마다 쏴버리기 보다
내가 피할 수 없는 타이밍에 보스가 날 죽이려고 보스필살기를 시전하는 순간 나도 필살기를 써서 보스필살기를 흘리고 살아남아야 한다.
이 둘 깨쳤습니다. 자기가 게임 잘한다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가는 죽습니다. 오랜만에 겸허함의 미덕을 보여주는 좋은 게임 만났습니다.
(IP보기클릭)1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