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산양데몬까지 플레이하고 느낀 소감입니다.

[김 스펙타클]

1. 비룡검의 엄청난 성능

잡몹들 리프어택이 엄청 빨라서 구르기로 반응하기가 어려워 방패들고 한손잡으로 투닥투닥하다가

활질로 꼬리 잘라 먹은후 완전 신세계네요 리치가 짧은편지만 한손 강공이 모션이 좋아서 여러마리 쓸어담기도 좋고 대부분 한방컷

2. 횃불망자의 자비심 없는 대쉬지랄어택

풀피에서도 엌하면 누워버리게 만드는 선모션없는 연타.. 위에 말한 리프어택은 체력을 어느정도 찍어준 이후는 맞아줄만한데

횃불망자는 무서워서 선공을 못 걸겠네요

3. 개

스콜라에서는 구를 필요도 없이 옆으로 슬쩍 피하면 알아서 삽질을 해주는데 1개는 호밍능력이 상당하네요

얘도 슬쩍 발가락 깨무는 공격이 뭐 애니메이션이 거의 없다시피하네요

4. 25% 구르기

처음에 지구력이 스테미나랑 무게도 올려줘서 편리하다 생각했는데

50% 구르기도 쓸만하다지만 이동속도와 어기적하는 모션때문에 25%를 따지게 되네요

장비 착용해볼때마다 /4 암산하기가 귀찮음.. 허나 스콜라 적응력 스텟에 비하면 뭐 양반이네요

5. 화톳불 전송

가고일 잡고 다시 돌아오면서 느껴지는게 초회차에는 뭐 발품파는 맛이 있긴 하겠지만 다회차 플레이시에는 지루해질거 같습니다

스콜라나,3는 갈림길은 있지만 보스까지 선형적인 구조라 볼수있는데

1은 맵이 통자에다가 화톳불 간격도 먼 느낌입니다. 그리고 보스방 앞에 화톳불 좀 놔줘...

6. 높은 패링성능

중방패로 해보니 지속판정도 나쁘지 않은거 같고 무엇보다 발생판정이 엄청빠르네요. 거의 1프레임같은 느낌.

패링한다고 소방패 사용할 필요가 느껴지지 않네요.

7. 산양머리데몬의 원룸 보스전

레임,무명왕,게일 이런 보스들은 "어렵다"의 느낌인데 

이건뭐... "불합리"하다라고 느껴지는 보스전.. 화염병,유혹해골 별 지랄하다가

25%구르기를 포기하고 개의 공격을 1타 버틸수있게 강인도 챙기고 50%구르기로 원룸 술래잡기 하면서 겨우 클리어.. 20트 가까이 한듯

왜 스트리머들의 발작 구간이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ㅎㅎ

[그랑메이거스]

1. 스탯을 어느정도 찍으셨는지 모르지만 슬슬 비룡검이 힘이 빠질 타이밍이라 다른 무기 생각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산양머리 다음이 최하층인데 여기서 큰 불씨와 큰 쐐기석 하나를 얻을 수 있고 이것들로 일반강화 무기 6강이 됩니다. 병자의 마을 밑바닥에서 큰 쐐기석 파밍이 가능하므로 안드레이한테 6강 할 때 무기 제련 상자도 사서 큰 쐐기석 먹을때마다 강화해주세요.

2. 방패 없이 만나면 닼소 최강 잡몹...

4. 2편 3편 하다가 1편 하면 25%는 제한이 너무 심한 느낌이 들죠. 물론 적응력 찍다가 돌아보면 선녀같지만....

5. 그래도 다회차 동선이 썩 나쁘진 않습니다. 만능열쇠는 회차 넘겨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호다닥 내려가서 아래쪽 종 먼저 치고, 가고일 잡고 그대로 센의 고성으로 가면 되거든요.

6. 패링 판정 정말 혜자죠. 제가 앞발이라 다른 시리즈에선 패링 거의 봉인하는데 1편에선 잘 써먹습니다.

7. 만능열쇠 있으면 스킵 가능한 보스라서 2회차부턴 안 봐도 됩니다. 다만 새 무기가 써보고 싶고 그래서 큰 불씨가 필요해지면.....

[Angurvadel(PC유저)]

산양 머리 비겁한놈 나는 무기 벽에 부딛히는데 산양이는 안 부딛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