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갓겜이라 2회차도 꿀잼이네요.
개인적으로 모든 보스전이 기억에 남지만 간지폭발의 아르토리우스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4분의 1 무게에 너무 집착하다가 쓰고싶은 무기 못썼는데 이번에는 그냥 좀 무거워도 쓰고싶고 입고싶은거 입을겁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다크소울은 냉엄하네요.
제가 패드를 잡으니 싸움도 못하는 돼지가 쳐맞다가 혼자 알아서 떨어져 죽네요.
ㅋㅋ 어느정도 타협해야겠습니다.
센의 고성이랑 아르노 론도 천장->은기사 궁수 구간을 원트로 깨면서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지가 않네요 ㅋㅋ
그래도 실력이 늘은거와는 별개같아요.
아르노 론도의 쐐기석 데몬께서 콧대 높아진 저에게 10년은 이르다며 화톳불로 보내주십니다.
1회차때 착한 선택만 하고 살릴사람 다 살렸는데 무심코 마지막에 엔딩을 약간 못된쪽으로 봐버려서
2회차는 혼돈의 딸의 말문을 트여주기 위해 솔라만 살리고 나머지 npc는 거의 적대할 계획입니다.
오늘쯤 대단한 상자의 그녀도 잡을겁니다.
상자좀 대단하다고 건방지게 굴어서 싸울 순간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