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찌저찌 선택을 하다 보니 애프터라이프의 전설이 되어 우주로 의뢰를 가는 엔딩으로 끝났네요.
엔딩 보기 전에 사이드 퀘스트 싹 정리하고 차도 다 사고 사이버웨어도 좋은걸로 박고, 깡패들도 정리하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느낌으로 엔딩을 봤습니다.
크레딧에 뜨는 등장인물들 메시지도 그렇고 여자보컬에다 잔잔하게 어레인지 된 Never fade away도 그렇고 여운이 남네요... 이 노래를 알트가 부른다고 생각하니 더 그렇고요.
여튼 이 엔딩도 그렇게 뭔가 시원하지는 않네요. 아직 엔딩이 더 남았으니 다른 엔딩도 마저 봐야죠. 그리고 아직 못 깬 도전과제랑 해볼것도 많고요. 2회차 들어갈지 정해야겠네요
탈도 많고 말도 많고 버그도 많았던 게임이지만 그래도 약 2주간 정말 집중해서 했고 몰입감도 정말 좋았습니다.
기다리던 게임이 이런 꼬라지라 정말 안타깝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맘에 드네요. 버그 얼른 잡고 안정화되어서 후의 이야기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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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비슷하네요. 몰입감 좋고 게임성도 나쁘지 않았어요. 세부 마무리가 아쉬워서 그렇지... | 20.12.24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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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가 진짜죠 ㅋㅋ | 20.12.24 19: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