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시리즈 악당인 옐단은 그 스컬단보다도 스케일이 작고 체육관도전자와 관련없는일반인들에겐 적당히 친절한 편이더군오.
그리고 매시리즈마다 8번째 체육관 가기 전에 항상 있었던, 악의 조직 아지트 침입이 악의 조직에게 점령당한 사람들을 구해주러 특정 던전을 들르는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정확히는 체육관 이외엔 퍼즐성있는 던전이 없어요. 있다해도 복잡한 퍼즐을 풀거나 이런게 전혀 없이 조금만 걸어도 이벤트 바로 뜹니다.
전 로즈는 바지사장이고, 올리브가 통수쳐서 최종보스로 강림할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그리고 로즈 사상이 플라드리 다음으로 너무 극단적이어 공감이 안되엇습니다.
깽판 친 이유가 1000년 뒤엔 가라르 지방에 에너지가 고갈되서 멸망하니까잖아요?
근데 그 1000년이면 현대와 같은 사회제도나 과학기술력이 지금처럼 유지될지 말지 모르는 판에, 그 1000년 뒤의 미래를 위해 내일 열릴 챔피언 매치를 미루자?
미쳤어요? 위약금 폭탄 맞고 싶어요?
단델이 챔피언 매치 미루는걸 괜히 거절하는게 아니져.
하다못해 50~100년 뒤를 걱정하는 거면 가까운 미래이니 납득이라도 하지...
겜프릭은 은근히 숫자감각이 없는 것 같아요.
엑스와이에서도 3000년전 고대문명이란 설정은 좀 무리수가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