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마열차} 메인 스토리 - 제6장 상야의 마을 안디고
◇◇ 성요도시 베르가(城塞都市ベルガ)
◇ 노르테지역 C1시가지(ノルテ地域街区)
마인피나의 모습(?)에서 우아한 모습으로 변신...
로카 ㅡ 이것이 새로운 내 모습... 괭장한 힘을 느껴 ... 하지만 왤까
이모습이 되기전...뭔가 다른힘이 깃돈 느낌도 났었는데 뭐 상관없겠지?
데이지 ㅡ 어라? 로카는 어디갔댜?
크레오메 ㅡ 소용돌이를 닫히고온다면서 달려가버리니 당황해하여 쫓아왔는데도
카루미아 ㅡ 그러게 소용돌이는 닫혀진듯하지만
포네 ㅡ 저어기, 거기 너! 이곳에 조그만 여자아이를 보지못했어? 로카라고
피나 ㅡ ...로카?
로카 ㅡ 으응 잘도 아네, 피나
데이지 ㅡ 에에에에에엑!? 또 성장한겨?
카루미아 ㅡ 이거또 놀라움이... 하지만 확실히 면모는 남아있구나
로카 ㅡ 후후 더욱 예뻐졌지?
포네 ㅡ ...옹? 예뻐졌달까 뭔가 피나와 얼굴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네리네 ㅡ 그렇습니다 어렸을적에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만...
로카 ㅡ 말해보니 비슷할지도 아무렴 내 쪽이 예쁘다 생각하지만?
리노라 ㅡ 으으... 이거 대단한 일입니다...
피나 ㅡ 리노라, 왜?
리노라 ㅡ 드디어 로카쪽이 저보다도 키가 커져버렸어요! 이제는 로카얌이라고 부를수도 없겠는걸요... 이후부터는 로카라고 부르겠습니다
로카 ㅡ 관두자 로카라고 해라
피나 ㅡ ... 로카 왜그래? 날 힐끔 보고는
로카 ㅡ 아냐
피나 ㅡ 왠지 약간...로카의 분위기가 나와 아는 사람이랑 딱이라서...
포네 ㅡ 알고있는 사람이라니...본인이 아니고?
피나 ㅡ 으음, 그건아니고 내 절친한 분이지만...
로카 ㅡ 뭐 그런건 됐고, 누구와 비슷하든 나는 나라고
피나 ㅡ 응 그러네
데이지 ㅡ 엇, 뭐지?
피나 ㅡ 이 빛은...?
??? ㅡ 감사합니다 피나 잘도 여기까지 로카를 성장시켜주었습니다
피나 ㅡ 아니에요 저만의 힘이 아닙니다 모두가 있어주어섭니다 특히 브루스씨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는일은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ㅡ 그렇습니까... 여러분에게도 감사의의미를 말하여주십시오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로카, 당신도 열심히해주셨습니다
로카 ㅡ 후후, 그렇지? 모두의 도움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무사했던것은 내 S시함이 강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해
데이지 ㅡ S시라니... 좀전까지 갓난아가였잖아
로카 ㅡ 됐거든 S시한 갓난아이가 있었다고
??? ㅡ 로카, 당신에게는 아직 진정한 힘이 잠들고있습니다 그 힘을 각성시킬수가 있는것은 저뿐...제가 있는곳은 얼마안남았습니다 어서 로카를 데려와주십시오 그렇게되면 허무의 위협은 사라지겠죠
로카 ㅡ 헤~ 내게 그런 힘이 있었어?라는건 즉 피나보다 S시함이라는 거네?
데이지 ㅡ 야야, 그러니까 S시하고는 관계없데두
로카 ㅡ 그렇구나 한가지 질문해도 되?
넌 내 어머니야?
??? ㅡ 예, 그렇습니다
로카 ㅡ 후음... 갓난아이였던 날 지금까지 내버려뒀다니 무슨 영문이지?랄까 아버지는 무얼하고있어?
??? ㅡ 모든것은 만났을때 말하겠습니다
로카 ㅡ 좋아 심한 이유라면 친자의 인연을 끊을테니
??? ㅡ 이 빛이 제 앞으로 안내합니다 도착할 장소야말로가 여러분들 여행의 종착역이 되겠죠
피나 ㅡ 알겠습니다 마열차로 향하겠습니다
데이지 ㅡ 잠깐만! 레인과 라스웰은 어떻게되는거야? 우리들이 출발해버리면 이쪽세상에 놔두고 사라져가게 되버린다고
포네 ㅡ 그러네 저 둘에게는 이계를 건널 방법이 없는걸
??? ㅡ 그 두분도 제 앞으로 안내하겠습니다
피나 ㅡ 뭐?
??? ㅡ 허무는 저와 로카의 접촉을 필히 방해하러 옵니다
카루미아 ㅡ 호로우 키퍼즈?
데이지 ㅡ 쟤네들따위 어떻게든가 되겠지 또 몇번이고 이길테니까말야
??? ㅡ 아니오, 허무를 따르는 자는 다른곳에도 있습니다 그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레인과 라스웰의 힘을 빌리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리네 ㅡ 저 두분이 있어주어서 확실히 마음든든했어요
데이지 ㅡ 그럼 우리들만으로 출발해도 문제없다는 말이네?
??? ㅡ 네 그러면 만나는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사라짐)
피나 ㅡ 그랬구나 레인과 라스웰도 오는구나
둘이 와준다면 문제없을거야 허무가 상대라면 질리가 없지
데이지 ㅡ 그래 레인과...또 만나자
포네 ㅡ 데이지, 왠지 피나보다 기뻐해보이는 표정을하네?
데이지 ㅡ 그...럴리가 없잖아! 당장 출발하잣!
포네 ㅡ 알았어 어서 만나고싶은가보네, 레인에게?
데이지 ㅡ 그러니 닥치시게, 포네!
리노라 ㅡ 마열차준비는 되었습니다! 언제라도 출발가능합니다!
피나 ㅡ 응 그러면 가자, 최후의 이계로!
◇◇ 상야의 나라 안디고(常夜の国アンディーゴ)
◇ 어두침침한 초원(暗影の草原)
데이지 ㅡ 이곳이 마지막 땅인가?
리노라 ㅡ 예 빛이 안내하여 주었기때문에 확실합니다 다만 이곳이름은 알려진게 없습니다
로카 ㅡ 왠지 어두침침해 새벽이 오기전같아
포네 ㅡ 해뜰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나을까?
피나 ㅡ 아냐, 조금이라도 빨리 출발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허무의 공격이 있을지도 모르고
네리네 ㅡ 그런거라면 맡겨주세요~!
이런 일도 있겠거니하고 랜턴을 준비했죠! 어두컴컴해도 문제없습니다!
카루미아 ㅡ 고마워, 네리네
네리네 ㅡ 후후 간만에 도움이되어 기쁩니다 이런경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녔던지라
크레오메 ㅡ 하지만 어디로 가면 될까? 대충 나가면 헤메일것같고
그때 안내의 빛이 생겼다
크레오메 ㅡ 앗! 이 빛은...
이 앞으로 나아가라는거?
피나 ㅡ 그럴거같은데, 가보자
리노라 ㅡ ... 여러분, 저도 함께해도 될까요?
피나 ㅡ 리노라도? 어째서
리노라 ㅡ 아버지를 대신하여 싸우고싶어요
안심하세요 걸림돌이 되진 않으니까요
데이지 ㅡ 워어, 하는데? 그거라면 충분히 싸우겠다
리노라 ㅡ 아버지는 허무를 닫히기위해서 생명의 모든것을 남김없이 써서 싸워주셨습니다 저도 그 의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피나 ㅡ 알았어 리노라, 함께 가자
리노라 ㅡ 고맙습니다! 저, 열심히할께요!
○ 어두침침한 초원.리노라의 의문
로카 ㅡ 리노라가 핀치에 몰린다면 내가 지켜줄께
리노라 ㅡ 걱정마시래두요 로카 제 몸은 제가 지킵니다 그러고보니 하나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로카는 갓난아이일때의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것인가요?
로카 ㅡ 응응 물론 기억하지
○ 어두침침한 초원.먹구름이 자욱한 초원
○ 어두침침한 초원.로카의 사례
로카 ㅡ 없어없어요~라던가 높아높아라~라던가...나를 많이 달래주었다고 고마워 리노라
리노라 ㅡ 하하하, 천만의 말씀을요 하지만 갓난아이일때의 감사의의미를 말하는건 처음이에요 왠지 찡한 기분이에요
○ 어두침침한 초원.사나운 거대뿔괴물(보스전)
구리 ㅡ 이 주위에서 이계의 기척을 느껴
파이사리스 ㅡ 그럼 이후엔 우리가 입구를 찾을께 또 라스웰이 있는곳을 느껴야겠지 샤를로트 선배님 같이 힘내죠!
샤를로트 ㅡ ...못들었구나
파이사리스 ㅡ 예?
샤를로트 ㅡ 내가 라스웰의 기척을 느낄수가 있다는 것을...
파이사리스 ㅡ ? 같은 기사단이니까요 그거가 아니었어요?
리드, 제이크 ㅡ 💧
제이크 ㅡ 설마~ 아무리 그렇다지만 너무 둔하잖아
리드 ㅡ 정말로 알아채치 못했어? 샤를로트의 심정을
구리 ㅡ 일행들과 아랑곳않고 총들면서 걷고있구나...그게 파이사리스인거야
액스터 ㅡ 뭐든 상관않다만, 빨리 찾아내지않으면 또다시 백코트 사내가 올지도 모른다
샤를로트 ㅡ 알았어 그러면 확실히 말할께
파이사리스, 내 본마음을 들어줘
파이사리스 ㅡ 예?
샤를로트 ㅡ 라스웰을 좋아하는건 너만이 아니다
파이사리스 ㅡ ... 알고있지요, 그까이꺼
샤를로트 ㅡ ...그래?
파이사리스 ㅡ 레인도 라스웰을 좋아하는 것쯤이야
샤를로트 ㅡ ... ? 뭐얏!
아니다, 그런게아니라
파이사리스 ㅡ 우으음, 레인은 저보다도 라스웰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제이크 ㅡ 그래서 뭐여... 아무리그래도 너무 자연스럽잖아
리드 ㅡ 왠지 샤를로트가 불쌍해진다
구리 ㅡ 상식으로는 측정되지않는 천연*... 그것이 파이사리스인거지 모두들 용서해줘
{천연(天然) ㅡ 내츄럴, 순수의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주위사람들과는 다른 언동을 행하는 자를 지칭하여 쓰여지는 말 주위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일이 많은것이 특징 따라서 구리는 그런 파이사리스와 함께 행동을하여 파이사리스 특유의 성격을 알고있다보니, 일행에게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입장이란 것}
??? ㅡ 허무에 대항하는 힘을 가진 자들이여
파이사리스 ㅡ 뭐지, 이 빛은?
??? ㅡ 저를 도와주십시오
액스터 ㅡ 도와달라고해도 여하튼간 우선은 이름을 말하면 어떨련가
??? ㅡ 저는 빛의 의사=허무의 의사와 대치하는 자입니다
레겐 ㅡ 빛의 의사라...
빛의 의사 ㅡ 허무가 이대로 확장된다면 빛과의 균형이 무너지게됩니다 그것은 세상본연의 상태가 변해간다고 하는 일 당신들세상의 소멸과도 이어집니다
!!!!!!
레겐 ㅡ 뭐라고...?
빛의 의사 ㅡ 저로서는 허무를 막을수가 없습니다 당신들의 조력이 필요합니다
리드 ㅡ 그런걸 말한들 우리에게는 허무에게 힘을 빼앗겨버렸고
제이크 ㅡ 그래 저 백코트 사내에게는 당한채로 내동댕이쳐졌고
사쿠라 ㅡ 저놈은 허무의 부하겠지? 그렇하고 한다면 기대에 보답하기엔 어려울지도 모른댜
빛의 의사 ㅡ 허무에게 빼앗긴 힘이라면 문제없습니다
!!!!!!
빛의 의사 ㅡ 이것으로 허무에게 빼앗겨진 힘은 원래대로 돌아왔을것입니다
리드 ㅡ 정말로?
파이사리스 ㅡ 음, 왠지모르게 힘이 돌아온 느낌이야
빛의 의사 ㅡ 그러면 가시지요 파이사리스, 레겐
파이사리스 ㅡ 어? 나와 레겐만? 모두와 함께가는게 아니고?
빛의 의사 ㅡ 이계라도 동일하게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혈통이 필요합니다 레인과 라스웰...두분의 특별한 혈통자에게도 이계로 향해주었습니다
레겐 ㅡ 특별한 혈통이라...왕의 혈통이라는 건가
파이사리스 ㅡ 하지만 난 왕의 혈통이 아닌걸
... 💡설마 왕의 혈통인거야!? 내가!?
그치 구리?
구리 ㅡ 내가 알리가 없잖냐!
샤를로트 ㅡ ... 잠깐만! 나도...나도 같이 데려가줘
빛의 의사 ㅡ 당신은 특별한 혈통이 아닙니다 유감스럽게도 다른 분들과는 힘이 되어드리지 못합니다
샤를로트 ㅡ ... 확실히 그렇지 난 특별한 혈통따위 가지지않았어 그냥 인간이야
너가 말하는것처럼 이계에는 도움이 되지않을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평범한 인간이라도...파이사리스에게 져서는 안될것이 있어
빛의 의사 ㅡ 특별한 혈통에 지지않는 것이라뇨, 그것은 무엇입니까?
샤를로트 ㅡ ...라스웰을 생각하는 마.음.
파이사리스 ㅡ ... 빛의 의사님, 부탁할께요! 샤를로트 선배님도 함께 데려가게 해주세요!
샤를로트 ㅡ 파이사리스...
파이사리스 ㅡ 저는 파라데이아의 전투에서 여러번 보았습니다 혈통의 힘은 틀림없이 대단하죠, 하지만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은 더욱 어마어마해요 샤를로트 선배님의 생각은 허무와의 전투에도 분명 도움이 될것입니다!
빛의 의사 ㅡ ...
레겐 ㅡ 그렇다면 하는김에 나와 액스터를 교대해주게나
액스터 ㅡ 뭐라고?
레겐 ㅡ 너에게는 라스웰에게 전해야할 일이 있겠지?
액스터 ㅡ 그랬지
레겐 ㅡ 내게는 이쪽세상에서 하지않으면 안될일이 있었다 이계로 갈생각이 강건함이라면, 나보다 액스터쪽이 크지
빛의 의사 ㅡ ...
알겠습니다, 당신들이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굳건함을 믿는것으로 하겠습니다 액스터와 샤를로트를 데리고가겠습니다
샤를로트 ㅡ 고마워
파이사리스 ㅡ 다행이에요! 샤를로트 선배님!
레겐 ㅡ 내가 하려고 했던 일은 혼자서는 할수없다 너내들의 힘을 빌려줄까 이것은 레인이나 라스웰을 위해서도 있는것이지
니콜 ㅡ 저와 사쿠라는 레인의 측근입니다 힘을 보태지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사쿠라 ㅡ 아아 그랴
리드 ㅡ 응 우리의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해
빛의 의사 ㅡ 당신들쪽 세상에도 허무가 침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레겐 ㅡ 알았다
빛의 의사 ㅡ 그러면...출발합니다
파이사리스 ㅡ 자, 모두들! 다녀올께!
라스웰과 피나와 레인쪽을 맡길께!
레겐 ㅡ 액스터, 레인과 라스웰을 부탁합세
액스터 ㅡ 아아, 맡겨두게나
◇ 등대를 바라다보는 언덕(灯台を望む丘)
피나 ㅡ 상당히 걸어왔지만...목적지는 아직일까
포네 ㅡ 아직이랄까 왠지 새벽느낌이 길지않아?
크레오메 ㅡ 그러게 언제 해가 뜰려나
네리네 ㅡ 수상하네요 제 배꼽시계도 이상하다고 말하고있어요 아침밥시간은 훨씬전이었는데...
포네 ㅡ 나도 엄청 배고파!
카루미아 ㅡ ...뭔가가 빼앗겨졌다는 것?
피나 ㅡ 으음, 그렇다고 생각해
리노라 ㅡ 하지만 이 상황은 무엇일까요
포네 ㅡ 알겠어! 내일!
리노라 ㅡ 예?
포네 ㅡ 이쪽세상은 다음날아침을 빼앗겼어
리노라 ㅡ 내일이라...
로카 ㅡ 흐음 이 느낌은 말해보니 그럴지도
포네 ㅡ 언제까지라도 내일이 오지않아, 이쪽세상의 사람도 정말로 곤란하겠지?
리노라 ㅡ 그렇습니다 이쪽세상의 사람을 도와주고싶을 참입니다만...지금은 목적지로 향하는 일이 우선시해야 할일이 아닐까요
카루미아 ㅡ 예에 내일이 오지않을뿐이라면 긴급사태라는 일일지도 모르고요
리노라 ㅡ 그럼 여러분, 기운 팽팽히 당기고 나아가죠!
크레오메 ㅡ ...힘내자, 리노라
리노라 ㅡ 싸울 힘은 있어도 전투자체는 초보자이니, 여러분에게 폐끼치지 않기위해서도 목소리만은 건강하게 가자라고 생각하고
크레오메 ㅡ 그래
(리노라는 나쁘지않아 그런건 알고있음에도...
브루스씨를 죽인 리노라가 활력있게 행동하면 용서받지못할 심정이야 나는...안되겠지? 이런걸로는 브루스씨를 슬프게해(또각또각))
○ 등대를 바라다보는 언덕.S시함이라면
포네 ㅡ 하지만 로카~ 정말로 성장했어 S시함이라면 피나에게 압승일지도
로카 ㅡ 후후, 역시나 예술가가 보는 눈은 달라~
포네 ㅡ 에헤헤헤, 그치그치?
이번에 천천히 성장하는 로카의 그림을 그려야겠다
○ 등대를 바라다보는 언덕.어둠에 떠오르는 등불
○ 등대를 바라다보는 언덕.참말로 어른이네!
포네 ㅡ 로카, 성장하면 취미라던가 좋아하는 것도 변할까?
로카 ㅡ 왜일까 아직 성장했을뿐이니
하지만 포네의 그림은 쭉 변하지않아서 좋아
포네 ㅡ 칭찬하는거 솜씨좋아졌는데? 참말로 어른이다!
○ 등대를 바라다보는 언덕.잡식 괴물식물(보스전)
레인 ㅡ 라스웰!
라스웰 ㅡ 알고있다! 이것이 마지막이다!
레인 ㅡ 좋아, 평상시의 태도로 돌아왔다
라스웰 ㅡ 아아 빛의 의사에게 힘을 돌려받았으니
겁에질린 마을사람 ㅡ 감사합니다 두분이 없었다면 어떻게되었을지...
겁에질린 소녀 ㅡ 오빠들, 고마와요😁
레인 ㅡ 아냐, 무사해서 다행이야
라스웰 ㅡ 마을까지 보내주겠다 안내해주게나
겁에질린 마을사람 ㅡ 아뇨, 마을은 바로 저쪽이라, 이후에는 저희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심껏 대접해드릴테니, 마을에 들릴일이 있으시다면 저희 집을 찾아주십시오
겁에질린 소녀 ㅡ 오빠들, 또봐~ 안뇽!
레인 ㅡ ...
라스웰 ㅡ 레인, 만족스러운 표정을 하고있군
레인 ㅡ ...으응 파라데이아에서 왕의 업무도 주민에게 도움되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사람을 돕는 행위를 했다는 실감은 너무나 느껴지지 않았달까
라스웰 ㅡ 직접 몬스터와 싸워 마을사람을 돕는 쪽이 성미에 맞는가?
레인 ㅡ 흐으... 라스웰, 솔직하게 말할께
음음, 이를테면 그래 나에게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있어
라스웰 ㅡ ...
레인 ㅡ 화안나?
라스웰 ㅡ 화낼일도 뭐도 명백한 일이고
레인 ㅡ 그래? 그렇다면 더욱 솔직한걸 말해도될까?
라스웰 ㅡ 요대로 파라데이아에 돌아가지 않았다면 그것은 그걸로 상관않한다...랄까를 생각했겠지?
레인 ㅡ 잘 아네
라스웰 ㅡ 당연한일을... 몇년을 서로 함께했다고 생각하나
레인 ㅡ 능글맞은 생각이지
라스웰 ㅡ 그래, 능글맞다
넌 항상 그렇다 솔직히 자신의 기분을 말한다 주위의 것들따위 고려하지 않고
레인 ㅡ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주위의 일은 신경쓴다고
라스웰 ㅡ 아냐, 신경쓰지 않아 너가 그런걸 말한다면 내가 어떤 심정이 되는지...생각한 적은 없겠지
레인 ㅡ 라스웰...
라스웰 ㅡ 너라면 너와 같이... 아냐, 암것도 아니다
액스터 ㅡ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잖아 태도가 분명치않은 사내라고
라스웰 ㅡ 액스터!?
레인 ㅡ 어째서 이곳에!?
액스터 ㅡ 너내들과 같아 빛의 의사라는 것이 데려와줬다 그것으로말이다 레인, 지금의 얘길 듣고있었지만...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거기까지 말하는거라면 왕따위 집어쳐라
파라데이아를 해방했다는 것에서 너내들은 책무를 이미 달성하였다 나중일을 다른자에게 통째로 맡기는거로 너내들을 나무랄 자는 없다고
레인 ㅡ ...
라스웰 ㅡ 액스터, 레인에게 이상한 말을 꼬드겨넣게하지마
액스터 ㅡ 이상한 말이라? 허면 넌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라스웰 ㅡ 내가 무얼 생각하든 관계없다
액스터 ㅡ 아아, 그러냐 그렇담 이것을 봐도 그걸 말할수있겠나
라스웰 ㅡ 그것은 명경의 자세...흐음, 약간 다르군
액스터, 그 기술은 무엇인가?
액스터 ㅡ 싸워보면 안다
어떤가? 한판 승부할텐가?
라스웰 ㅡ 당치않은걸 말하지마라 허무와의 싸움을 너라는 동료끼리로 다투어서 무엇하나
액스터 ㅡ 이치에서는 그렇지 허나 이치로는 못잴것을 지금 넌 느끼려할것이다 아닌가?
라스웰 ㅡ ...
레인 ㅡ 라스웰...
라스웰 ㅡ 이런 것으론 의미없다 허나 의미가 없다는걸 알고있어도...
액스터 ㅡ 좋아좋아, 그것으로 준비하자
자, 덤벼라
저멀리 액스터와 라스웰의 대련을 쳐다보는 샤를로트와 파이사리스(구리)
샤를로트 ㅡ 괜찮겠어? 진짜 그치지않아도
파이사리스 ㅡ 예, 둘의 전투를 끝까지 지켜보죠
파라데이아에서의 액스터씨와는 딴사람이겠지만 또 이런 두분을 볼수있다니...
힘내라 힘, 라스웰 지금 너의 모든것을 부딪혀보라고 그리하면 분명 답을 찾아낼거야
◇ 마을환한빛을 조망하는 거리(町明かりを望む街道)
!!!!!!
피나 ㅡ 저것은 백은의 안개... 역시나 이곳세상도 허무에 침투되었어
카루미아 ㅡ 빛은 안개 앞을 가리키고 있어
우리는 아무문제없지만 리노라는 피하는 편이 좋겠다
크레오메 ㅡ 내일을 뺏는 안개에 닿는다면 어떻게될까
데이지 ㅡ 잘은 모르겠지만 고의로 댈일은 없겠지 약간 멀리돌아가겠지만 피해가자
리노라 ㅡ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사죄의미로서 제가하는 마술을 보아주십시오
아아흐와아아... 죄송합니다, 아버지처럼은 안되나봐요
크레오메 ㅡ 자, 여기...
소중히 해야지, 아버지에게서 받은 트럼프카드잖아
리노라 ㅡ 고...고맙습니다
데이지 ㅡ ...저기말야, 퍼뜩 생각났는데
로카 ㅡ 뭔데?
데이지 ㅡ 우리들이 안개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호로우 브레이커즈여서잖아
네리네 ㅡ 예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오메 ㅡ 다른 이유는 생각되지도 않고
데이지 ㅡ 그렇구나...
... 그렇다면말야 어떻게하여 우리따위가 택하여졌을까
네리네 ㅡ 이쪽세상에 허무의 소용돌이가 나타난다면 호로우 브레이커즈가 한명이 생겨난다...그렇게 호로우 키퍼즈가 말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지 ㅡ 그러면, 우연히 선택된다는거야?
포네 ㅡ 뭐...그렇지않겠어?
데이지 ㅡ 후음~ 왠지 위화감있다
카루미아 ㅡ 말해보니 틀림없이 그래
크레오메 ㅡ 호로우 키퍼즈들은 이유가 있었구나
카루미아 ㅡ 뭔가를 잃는 것으로 구원받는다 그러므로 소용돌이를 지키고싶다고 생각했다...그것으로 선택되었다는 거였네
데이지 ㅡ 저들이 그렇다면 호로우 브레이커즈라면 택하여진 이유가 있지않겠어?
카루미아 ㅡ 확실히...
로카 ㅡ 흠, 상관없잖아 난해한건 생각하지 말자고 결과만 좋다면 모든게 양호해...지금은 내 어머니가 있는곳에 가는것만을 생각하자 허무를 이기면서라면 생각할 시간은 많이 있을것이고
데이지 ㅡ 음, 그렇네
피나 ㅡ ...
로카 ㅡ ? 왜
피나 ㅡ 역시나 비슷함따위 생각을...
로카 ㅡ 또 그얘기야?
피나 ㅡ 미안 하지만 왠지 즐거워
저어... 손잡을까?
로카 ㅡ 엥? 나 이미 애가 아니라고
피나 ㅡ 좋잖아, 왠지모르게 손잡고싶다
로카 ㅡ 후후 참말로, 어쩔수가 없네
○ 마을환한빛을 조망하는 거리.적막함이 절반으로
피나 ㅡ 이제는 애가 아니다라...그런 말을 들으니 조금 쓸쓸해지네?
로카 ㅡ 줄곧 아이쪽이 좋았어?
피나 ㅡ 아냐아냐 아이들의 성장은 기쁜걸
기쁨반, 쓸쓸함 절반이라고
○ 마을환한빛을 조망하는 거리.적막한 마을환한빛
○ 마을환한빛을 조망하는 거리.웃는얼굴의 추억
피나 ㅡ 게다가 로카가 갓난아이였을때 내가 듬뿍 웃는얼굴로 해줬으니 그 추억이 적막함을 날려버려줬어
로카 ㅡ 그랬구나... 그렇게 말해주니 왠지모르게 즐거울지도
○ 마을환한빛을 조망하는 거리.어둠에 피는 육식꽃(보스전)
액스터 ㅡ 하는구나! 브라드를 해치울만큼은 있어
라스웰 ㅡ 아직이다! 내 힘은 이런거가 아니다!
진.명경!
액스터 ㅡ 윽!
라스웰 ㅡ 왜그런가? 좀전의 자세는 그저 장식이었나?
액스터 ㅡ 흠흠...검의 경지에 이르렀다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지 그만한 기술이다
허나...멍충아, 큰 착각이다
라스웰 ㅡ 이것은...아까의...
액스터 ㅡ 죽이고싶진 않으니, 확실히 받아라
간다! 도.명경!
라스웰 ㅡ 으...그윽!
액스터 ㅡ 승부났구먼
라스웰 ㅡ 어...째서야 지금의 명경은...
액스터 ㅡ 도.명경 내가 만들어냈다
라스웰 ㅡ 이럴수가... 명경에 아직 앞이 있었다니...
액스터 ㅡ 흥! 종.명경으로 완성이라 생각했나
띨띨한 놈, 검의 길은 그리 간단한게 아니다!
라스웰 ㅡ ...
액스터 ㅡ 어떠냐, 라스웰 분하냐?
라스웰 ㅡ ... 아아, 분하다 허나, 즐거움도 있다
액스터 ㅡ 그래?
라스웰 ㅡ 난 아직도 단련하지 않으면 안되
액스터 ㅡ 그래, 그 흐름대로
됐으니까 잘 들어라, 고지식한 놈아
왕의 직무를 다한다...그것이 틀렸다고는 말하진않으마 허나 너도 레인도 아직은 앞날이 창창해 내쪽에서 본다면 꼬맹이야
너내들밖에 할수없는 일이 더욱 다른곳에 있을거다
라스웰 ㅡ ...
액스터 ㅡ 그게 너내들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이되지...난 그렇게 생각한다
라스웰 ㅡ ...
액스터 ㅡ 파이사리스, 샤를로트, 못볼걸 보게해서 미안하군,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라스웰을 치료해주게나
라스웰 ㅡ 파이사리스, 샤를로트...
파이사리스 ㅡ 중요한 승부에 참견하고싶지 않아서 꾹 참고 보고있었지
샤를로트 ㅡ 잠시만, 바로 응급처치할께
파이사리스 ㅡ 괜찮아? 아프지않아?
라스웰 ㅡ 괜찮다 나에게밖에 할수없는 것이 내가 진정 하고싶은 일이된다...아마 그러하겠군
상처는 따갑지만...왠지모르게 산뜻한 기분이군
파이사리스 ㅡ 그렇구나... 그렇다니 다행이야
레인 ㅡ 나와 한판 승부해도 될까?
액스터 ㅡ 넌 저놈하고는 다르니, 억지로 싸울 필요는 없다
레인 ㅡ 뭐야~ 잼없다
그래서 또 라스웰을 제자로 삼는거야?
액스터 ㅡ 부질없는 소리를... 난 사부따위의 성질이 아냐 게다가 저놈의 사부는 한놈뿐이잖아
레인 ㅡ ...
액스터 ㅡ 자 라스웰, 언제까지 여자에게 둘러쌓여 히히덕거리나
라스웰 ㅡ 으, 난 히히덕거리지 않았다!
액스터 ㅡ 치료가 끝났다면 냉큼 일어서 가자
라스웰 ㅡ 아, 그래...
◇ 기원이 출렁이는 호수(祈りたゆたう湖)
마즈루카 ㅡ 저어기 코랄, 우리들은 이제부터 어떻해?
메로이 ㅡ 허무를 확장하는 자도 없어져버렸고
코랄 ㅡ 무엇도 변하지 않아 우리들은 호로우 키퍼즈로서 여태까지대로 허무의 소용돌이를 지킨다 그것뿐이다
마즈루카 ㅡ 뭐, 그렇겠지
디벨 ㅡ 제기랄!
콘체 ㅡ 어째서 갑자기 큰소릴?
디벨 ㅡ 브루스놈을 마지막에 장식하지 못했어!
네 목숨을 걸어 리노라를 정면에서 돌려놓다니
콘체 ㅡ 뭔가 그다지 분한거같진 않은데
디벨 ㅡ ... 그래, 브루스는 역시 근사한 녀석이었어 뭐니뭐니해도 내가 사부로 택한 사내야
콘체 ㅡ 사실은 브루스를 좋아했었구나
디벨 ㅡ 칫, 닥쳐라
호로우 키퍼즈 앞에 흑크리스탈이 나타났다
콘체 ㅡ 뭐뭐야 이건...
코랄 ㅡ 동일한 것을 유적에서 봤다
마즈루카 ㅡ 뭐어...?
코랄 ㅡ 이것은 허무의 의사다
디벨 ㅡ 그렇담 이게 리노라와 이어졌다는 그놈이란 말야?
허무의 의사 ㅡ ...들어라, 허무를 지키는 자들아
마즈루카 ㅡ 어!? 말을했어!
디벨 ㅡ 닥치고 조용히있어라
허무의 의사 ㅡ 균형을 초래하는 아이가, 어머니가 기다리는 땅으로 내려섰다 이대로는 조화가 또다시 살아나버린다 그렇게된다면 너무 불어난 허무의 소용돌이는 모두 도태되겠지
마즈루카 ㅡ 뭐라고? 그렇게되면 곤란하잖아!
허무의 의사 ㅡ 허무를 지키는 자들아, 조화를 저지하는 것이다
코랄 ㅡ ... 우리들 호로우 키퍼즈는 허무의 의사의 명에 따른다 하지만 그전에 확인하고 싶은 일이 있다
허무여, 네 목적은 세상그자체를 없애는 일인가? 만약 그렇다라고 한다면 우리들은 따르지 않는다 우리들은 세상에서 슬픔을 없애고 싶을뿐이다 세상그자체가 없어지는 일을 바라지는 않는다
허무의 의사 ㅡ ... 허무는 세상에서 모든것을 빼앗는다 그것은 도망친다하여 피하여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허무를 지키는 자들아, 너내들도또한 허무의 일부다
너내들이 원한다면 세상의 모든것이 사라질건 없다
코랄 ㅡ ...알았다 호로우 키퍼즈로서 허무를 위하여 마지막까지 싸우자
허무의 의사 ㅡ 조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균형을 초래하는 자를 처리하라 그것으로 이 전쟁은 끝날것이다 그앞에서 너네들의 이상의 세계가 구축되어지겠지
마즈루카 ㅡ 균형을 초래하는 아이라는게 누굴 말하는거야?
메로이 ㅡ 피나 동료의 누군가겠지
마즈루카 ㅡ 왠지 로카일거같은 느낌이...
디벨 ㅡ 그렇다면 로카와도 싸워야하겠지
콘체 ㅡ 으응
코랄 ㅡ 여러가지로 생각할 점은 있겠지만 우리들은 허무를 위해서 싸울뿐이다
마즈루카 ㅡ 그래, 우리들은 허무에게 구해졌으니
메로이 ㅡ 그렇다면, 해볼까요
코랄 ㅡ ... 찾아냈다, 허무의 소용돌이의 기척이다
마즈루카 ㅡ 그곳에 피나일행도 향하고 있구나
메로이 ㅡ 아아, 분명 그럴거야
코랄 ㅡ 이것을 최후의 전투라 하자 간다
○ 기원이 흔들거리는 호수.승부를 저지하는 마물들
○ 기원이 흔들거리는 호수.마물들이 솟아나는 호수
○ 기원이 흔들거리는 호수.적의 군단을 무찔러라
○ 기원이 흔들거리는 호수.키퍼=가로테(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포네 ㅡ 저 빛이 안내해준 곳은 이곳같은데...
데이지 ㅡ 이곳에 로카의 어머니가 있는거야?
로카 ㅡ 아무도 없는걸
포네 ㅡ 알겠다, 저거아냐? 술레잡기 ...엄마는 숨어있어
카루미아 ㅡ 어째서 그렇게되는데?
데이지 ㅡ 어라?
카루미아 ㅡ 이곳...
네리네 ㅡ ...신기하군요 저 왠지 이 장소를 아는듯한...
포네 ㅡ 어? 그리 말해보면 나도...왠지 본적이 있는 풍경이지만
크레오메 ㅡ 나도 알고있어 여기 장소를
데이지 ㅡ 왜일까...이곳은 처음 온 곳일텐데...
카루미아 ㅡ 처음보는 곳인데도 모두다 이전에 본일이 있는것같이 느껴짐따위 뭐라고해도 있을리없고... 무슨일일까?
로카 ㅡ 피나도 본적이 있어?
피나 ㅡ 우웅, 왠지 그리운 느낌이야...
리노라 ㅡ 저는 본적없는 곳입니다
로카 ㅡ 나도야
피나 ㅡ 잠깐만! 누군가 온다!
데이지 ㅡ 누구냐?
??? ㅡ 균형을 초래하는 자들아, 이곳이 너내들이 죽을곳이다
포네 ㅡ 위험한데? 적같은데!
데이지 ㅡ 뭐냐, 넌!
키퍼 가로테 ㅡ 나는 호로우 키퍼즈의 키퍼=가로테(キーパーㆍガロテ)
리노라 ㅡ 호로우 키퍼즈!?
크레오메 ㅡ 코랄일행과 동료야?
포네 ㅡ 하지만 왠지 분위기가 다르지않아?
카루미아 ㅡ 그런걸 생각할 여유는 없다 하자, 피나!
피나 ㅡ 그래!
>> 전투전
데이지 ㅡ 설마 코랄쪽에서 아직 동료가 있을줄은
포네 ㅡ 하지만 정말로 이상하지 않아? 코랄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리노라 ㅡ 하지만 호로우 키퍼즈라고 이름을 말했으니까요
로카 ㅡ 해치운뒤 캐물으면 될뿐이지
카루미아 ㅡ 으응 그래
>> 전투후
피나 ㅡ 뭔가 이상해...
데이지 ㅡ 그러게, 이녀석의 공격은 우리를 해치우려하는 느낌이 아니야
카루미아 ㅡ 무슨 속셈이지?
키퍼 가로테 ㅡ 흐음 너내들의 힘은 알았다
이번에는 내가 보여주마 허무를 지키는 자의 신수를 (휘익!)
네리네 ㅡ 악!
피나 ㅡ 네리네!
네리네 ㅡ 괜찮습니다 데미지는 그만큼... !? 아아...아아...
카루미아 ㅡ 네리네, 왜그래?
네리네 ㅡ 아...아...
데이지 ㅡ 네리네에게 무슨짓을 했냐!
억? 아... 제길...
포네 ㅡ 어째서...
키퍼 가로테 ㅡ 너무나 슬픈일이 있다면 인간은 방어본능이 움직여져 마음에 제동장치를 걸지 그 슬픈 기억을 본인들 마음속에 봉인하여 없었던 일처럼 해버리지 따라서 그 제어장치를 허무의 힘으로 지워버린다면...너내들의 마음을 파괴하는 일은 손쉽다
카루미아 ㅡ 아...
크레오메 ㅡ 에...?
피나 ㅡ 로카, 리노라, 물러서!
로카 ㅡ 뭘말하는거야! 저런 공격은 치지않는다면 될뿐이잖아!
피나 ㅡ 침착해! 투지있게 나오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한발이라도 잘못되면 전멸될 상황이라고!
리노라 ㅡ 하지만 어떻하면...
피나 ㅡ 상대의 공격이 어느정도의 범위에닿는지 모르겠어 거리를 두어 싸우자
로카 ㅡ 알았어... 그렇다면 셋이 헤질때까지 하는 편이 낫겠네 과녁의 범위를 좁히지 않게해야겠네
피나 ㅡ 흠, 리노라는 괜찮겠어?
리노라 ㅡ 예 거치적거리지 않도록 힘내볼께요
피나 ㅡ 그럼, 간다
◇ 슬픈 기억(悲しい記憶)
데이지 ㅡ 으...으으으
아파... 추워... 아빠, 엄마... 어디야
공주님의 연극을...같이 보러가자고 했는데...
아빠! 엄마!
(아빠와 엄마 발견)! 아아...아아아아아아
아빠...엄마... 일어나! 앙? 일어나! 아빠! 엄마!
흐으으윽... ! (몬스터하나)앗...
저쪽으로 가란말야! 허억허억...
(겨우 따돌렸건만 이젠 떼거지로 몰려오네)아...아아아 이렇게 많이이이...
그...그만둬! 아...아빠!
데이지의 아버지 ㅡ 데이지...
뭔일이 있든간에 절대로 거기서 나오면 안된다 알겠지?
데이지 ㅡ 아빠! 아빠!
아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빠...엄마... 왜 죽었어... 이럴거라면 나도 죽었으면 좋았었어...)
??? ㅡ 있지~ 어째서 울고있어?
데이지 ㅡ 누구야?
??? ㅡ 슬픈 일이 있었어?
데이지 ㅡ 으응 엄마랑 아빠가 죽었어...
??? ㅡ 그랬구나 그렇다면 나도 같아
하나의 문이 생겼다
데이지 ㅡ 어? 이건...
??? ㅡ 같이 놀자 우리들은 꼭 친구가 될거야
데이지 ㅡ ...으응(문 안으로 들어감)
○ 슬픈 기억.이끌린 데이지
○ 슬픈 기억.데이지를 부르는 문
카루미아 ㅡ 아빠, 엄마...날 놔두고선 어째서 돌아가셨어... ...
아무도 답해주지않아 하지만 돌아가셨으니...
죽는다면 끝... 아빠의 다정한 소리도...엄마의 온화한 손도...이제는 아무것도 없어...
괴롭히는 아이 ㅡ 너말야 의사를 지망한다고?
카루미아 ㅡ ...
괴롭히는 아이 ㅡ 바보구나? 병따위는 마법으로 낫는데도!
괴롭히는 아이들 ㅡ 참말이네? 바보인가봐~
괴롭히는 아이 ㅡ 더구나 얜말야! 부모도 없대나봐!
괴롭히는 아이들 ㅡ 알겠다! 의사따윌 지망하니 부모에게 버림받았다고, 암!
괴롭히는 아이 ㅡ 아하하하하! 맞아맞아!
카루미아 ㅡ 아빠...엄마...
괴롭히는 아이 ㅡ 울어도 좋다고해서 네 누구따위 돌아오지않아!
괴롭히는 아이들 ㅡ 넌 쭉 외톨이! 외톨이라고!
??? ㅡ 있잖아, 왜 울어?
카루미아 ㅡ 누구야?
??? ㅡ 있잖아 어째서 우는데?
카루미아 ㅡ 그거야...아빠와 엄마가 죽었으니까
하나의 문이 생겼다
카루미아 ㅡ 이것은...?
??? ㅡ 나도 같아 그러므로 꼭 친구가 되자
같이 놀자
카루미아 ㅡ 으응
○ 슬픈 기억.이끌린 카루미아
○ 슬픈 기억.카루미아를 부르는 문(보스전)
◇ 즐거운 추억(楽しい思い出)
포네의 아빠 ㅡ 콜록! 켈록켈록! 으으...
포네의 엄마 ㅡ 포네... 포네, 어디야...
포네의 아빠 ㅡ 쿨럭!
포네 ㅡ 아빠! 엄마!
포네의 엄마 ㅡ 포네...어딜 쏘다녔어?
포네 ㅡ 있잖아~ 이걸로 엄마와 아빠는 나으니까
포네의 엄마 ㅡ 이것은?
포네 ㅡ 약초지! 이것을 따왔어!
포네의 엄마 ㅡ 그랬었구나...이걸 캐러
고맙다, 포네...
포네 ㅡ 아빠도 엄마도 나을거지?
포네의 아빠 ㅡ 고맙구나, 포네...
하지만 이건 약초가 아니라 그림도구의 재료인 식물이란다
포네 ㅡ 에엑?
포네의 아빠 ㅡ 그래도 안심하렴 우리의 병은 꼭 낫는다 일부러 고생하여 약초를 캐러가준 상냥한 포네를 홀로두지 않는다고 믿어줘
포네 ㅡ ... 돈만있다면 약을 살수있는데
포네의 아빠 ㅡ 미안하구나... 내 그림이 팔린다면...
포네 ㅡ 아냐~! 나 아빠가 그린그림이 제일좋아!
포네의 아빠 ㅡ 하하 고맙구나, 포네 쿨럭!
켈록가하악!!
포네 ㅡ 아빠! 엄마! 나, 다시한번 약초를 캐러 다녀올께!
잠시후
포네 ㅡ 아빠! 엄마! 나 약초 가지고왔어!
포네의 아빠 ㅡ ...
포네의 엄마 ㅡ ...
포네 ㅡ 아빠? 엄마?
포네 ㅡ ... 어째서 반응해주지 않아?
어제도 그제도 그 전부터 쭈욱...왜 가만히있어...
... 외톨이로 하지않는다...그렇게 말했는걸 하지만 아닌걸 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집밖
포네 ㅡ 누군가! 그림을 사주세요! 약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없어요? 부탁할께요, 예?! 그림을 사주세요! 아빠와 엄마를 도와주세요!
... 외톨이는 싫어...
??? ㅡ 저기야, 울지마
포네 ㅡ 누구야?
??? ㅡ 슬픈일이 있어다면 같이 놀자
포네 ㅡ ...어디에서 소리가 들려오는겨?
하나의 문이 생겼다
포네 ㅡ 이것은...
??? ㅡ 나도 같아
포네 ㅡ 뭐?
??? ㅡ 아빠와 엄마가 없어 그러므로 꼭 친구가 된다고 생각해
포네 ㅡ ...알았어
○ 즐거운 추억.이끌린 포네
○ 즐거운 추억.포네를 부르는 문
네리네의 아버지 ㅡ 이얍!
네리네의 어머니 ㅡ 어쩜! 하앗!
네리네 ㅡ 괭장해! 아빠도 엄마도 멋져요!
나도 언젠가 아빠와 엄마처럼 되고싶어요!
네리네의 어머니 ㅡ 네리네도 왕의 호위가 되고싶어?
네리네의 아버지 ㅡ 아...빠는 반대한다?! 이런 위험한 의뢰엔 안붙여
네리네의 어머니 ㅡ 어맛? 그렇담 난?
네리네의 아버지 ㅡ 엄마는 나보다도 강하니 무엇도 걱정하진 않지
😁😄😊😄
네리네 ㅡ 있잖아 엄마, 나도 검연습을 하여 이나라에서 가장 강해질거에요!
네리네의 어머니 ㅡ 그래 호위가 되고싶다면 강함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네리네의 아버지 ㅡ 아빠와 엄마는 이나라에서 가장 강한 전사이고
네리네의 어머니 ㅡ 에이~ 그건 검의 강함만이 아니지 마음의 강함이 중요하다고
네리네 ㅡ ? 마음의 강함?
네리네의 아버지 ㅡ 신념...이라 말해도 되겠군
자기가 무엇을 지키기 위해서 호위를 하고있는 것인가...라던가이지
네리네 ㅡ 지키는 것은 왕뿐만이 아니고요?
네리네의 아버지 ㅡ 그래 언젠가 네리네도 알거다 우리들이 목숨걸고 무엇을 지키고 있는 것인가를
네리네 ㅡ 후~웅
네리네의 어머니 ㅡ 자, 내일은 왕이 슬럼가를 시찰하는 날이지?
네리네의 아버지 ㅡ 그렇군 내일을 대비하여 대련은 이쯤에서 그만두지
네리네의 어머니 ㅡ 슬럼에는 무엇이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으니까...
다음날...
네리네의 어머니 ㅡ !? 안되!
왕이여, 도망가십시오! 이곳은 우리들에게 맡기시고!
너, 너어...
네리네의 아버지 ㅡ 맞다...관여해서는 아니되...
그래, 이 나라를 위해서도...그리고 무엇보다 저 아이를 위해서도...
잠시후
네리네 ㅡ 아빠! 엄마!
네리네의 어머니 ㅡ ...네리네...
네리네 ㅡ 어째서!?
아빠와 엄마는 싸우지않았다고 했냐고! 왜!
아빠와 엄마는 이 나라에서 최고로 강한데도!
어째서 해치우지 못했어...
네리네의 아버지 ㅡ 슬럼가 사람들에게 관여하게되면...다툼의 불씨(=원인)가 된다
네리네의 어머니 ㅡ 다툼이 시작되면...너도 위험에 말려들게되...
네리네 ㅡ 이럴수가
네리네의 아버지 ㅡ 슬럼주민을 원망해서는 안된다... 그들에게도 사정이 있단다
네리네의 어머니 ㅡ 언젠가는 손을 맞잡는 날이...반드시...올테니...
네리네 ㅡ 그런거 무리야!
난 용서하지 않아요! 무슨일이 있어도 용서하지 않아! 아빠와 엄마를 이럴 일에 겪게만든 사람들따위! 내가 모두 해치워줄꺼야!
네리네의 어머니 ㅡ ...
네리네의 아버지 ㅡ ...
네리네 ㅡ 아빠, 엄마...
아냐아냐아냐아냐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나의 문이 생겼다
네리네 ㅡ 이거 뭐야?
??? ㅡ 그렇게 슬퍼하지마
나도 아빠와 엄마가 없어 그러므로 네 심정을 알아 우리들은 꼭 친구가 될거야
자, 가자
네리네 ㅡ ...으응
○ 즐거운 추억.이끌린 네리네
○ 즐거운 추억.네리네를 부르는 문
피아노를 때려부술듯한 엉망의 음짓이 방안을 강타하였다
음악교사 ㅡ 크레오메! 또 이러기냐! 지금당장 그만둬!
크레오메 ㅡ 놔! 이런건 이렇게할거야!(꽝쾅 콰콰쾅)
음악교사 ㅡ 그만둬! 피아노를 뿌셔서 어떻할려고!
크레오메 ㅡ 시끄러시끄러! 놓으란 말야!
음악교사 ㅡ 적당히 하자!?
크레오메 ㅡ 하악 하악...
음악교사 ㅡ 크레오메, 어째서 이런 행위를...
너정도의 음악의 재능이 있는 아이는 다른곳에는 없는데도...
크레오메 ㅡ 재능따위 필요없어...
그런 물건이 있으니까...아빠와 엄마는 죽었다고!
두분은 음악에 죽임을 당했다고!
음악교사 ㅡ 크레오메...
크레오메 ㅡ 아빠도 엄마도 유명한 음악가였어
난 두분의 연주가 매우 좋았어... 하지만 내게 음악을 가르치는 법은 늘 싸움만일었어
음악교사 ㅡ 그랬구나... 교육방침에 차이가 있어서 충돌해버렸다고 들었어
크레오메 ㅡ 그 싸움으로...아빠는 엄마를 다치게했어... 엄마는 그것으로 피아노를 칠수가 없어졌어... 그것으로...그것으로 엄마는 스스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입혀...
음악교사 ㅡ 크레오메, 알았다 더이상 말하지않아도 되
크레오메 ㅡ 엄마가 죽고 아빠도 괴로워했어 그러므로 아빠도 똑같이 죽었어 둘은...음악이라는 거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음악교사 ㅡ 크레오메...
크레오메 ㅡ 싫어! 에~~~~~잇!
음악따위 제일싫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엄마...아빠...음악따위...싫어...아주 싫다고...
??? ㅡ 음악이 정말로 싫어?
크레오메 ㅡ 어?
하나의 문이 생겼다
크레오메 ㅡ 뭐지...? 이건
??? ㅡ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면 아빠와 엄마가 슬퍼하잖아
크레오메 ㅡ 닥쳐! 누군진 모르겠지만, 무엇도 하지않으면서 멋대로 말하지마!
??? ㅡ 알아 나도 같으니까
크레오메 ㅡ 같아?
??? ㅡ 그래 우린 꼭 친구가 될거야
크레오메 ㅡ ...
??? ㅡ 자, 오렴
○ 즐거운 추억.이끌린 크레오메
○ 즐거운 추억.크레오메를 부르는 문(보스전)
데이지 ㅡ ...여긴?
카루미아 ㅡ 너흰 누구야? 왜 이곳에?
네리네 ㅡ 나는 누군가에게 불려져서...
크레오메 ㅡ 나도 같아
포네 ㅡ 맞다 함께 놀자고 말했어
??? ㅡ 처음뵙겠습니다
데이지 ㅡ 너가 나를 불렀어?
피나 ㅡ 응 나는 피나
데이지 ㅡ 난 데이지
카루미아 ㅡ 카루미아
포네 ㅡ 포네에요
네리네 ㅡ 네리네라 합니다
크레오메 ㅡ 나는 크레오메
데이지 ㅡ 있잖아 피나, 왜 우리를 불렀어?
피나 ㅡ 모두다 울고있어서
데이지 ㅡ 응, 울었지 하지만 하는수없는걸
아빠와 엄마가 돌아가셨으니
카루미아 ㅡ 어? 너도?
네리네 ㅡ 나도야
피나 ㅡ 응 나도 같아 모두 똑같이 아빠와 엄마가 없어
포네 ㅡ 그래 다들 같구나
피나 ㅡ 응 그러므로 사이좋게 지내자고 생각해서 있잖아? 같이 놀자 슬픈 심정들이 화악~ 사라질정도로
포네 ㅡ 웅!
크레오메 ㅡ 그래
카루미아 ㅡ 그러면 무얼하고 놀까?
포네 ㅡ 있지있지 저~쪽에 푹신해보이는 모그리가 있다 가보자
피나 ㅡ 응응! 모두함께 모험을 떠나자!
카루미아 ㅡ 우리들은 방금 있었을뿐인데도 벌써 친구네?
데이지 ㅡ 좋아! 다들모여 모험이다~!
피나 ㅡ Oh~!
한참뒤
데이지 ㅡ 그럼 다음에는 피나가 엄마해!
피나 ㅡ 예~이!
카루미아 ㅡ 그렇담 내가 아빠할께!
포네 ㅡ 에~이 나도 아빠하고싶어!
피나 ㅡ 자자 다투면 안되!
데이지 ㅡ 아하하하! 진짜로 엄마같아~
😁😊😄😁
한참뒤
포네 ㅡ 잡아라~! 기다기다기다려!
카루미아 ㅡ 반짝이는 별님은 예뻐!
피나 ㅡ 그치? 예뿌다!
한참뒤
피나 ㅡ 후후 이렇게 웃은거 오랜만이다
포네 ㅡ ... 저기...피나는 슬프지 않구나 아빠와 엄마가 없어서
피나 ㅡ 슬프지 하지만 난 알고있어
슬픈일 뒤엔 슬프지않고 즐거운 일이 찾아온다고
데이지 ㅡ ...그럴까아 ...정말로 즐거운 일이 올까아?
피나 ㅡ 온다고~ 그렇지만 봐라~ 이렇게하여 모두와 만났고 난 아주 즐거웠다고
네리네 ㅡ 응 그러네
피나 ㅡ 아...나 슬슬 돌아가야겠다 또하나의 나를 찾고있다고 생각하니까
데이지 ㅡ 슬슬 헤어지는거야?
포네 ㅡ 하앙 배도 고프고
카루미아 ㅡ 걱정마, 또 모두와 만난다고
포네 ㅡ 난 절대로 모두의 일을 잊지않아 여기에 함께 놀았던 것도
피나 ㅡ 응! 나두
데이지 ㅡ 우린 쭉 친구지?
피나 ㅡ 그러엄~! 우리들은 쭉 친구야!
쭈욱... 그러니 또 만나자 그때까지 내 힘을 나눠줄께 모두가 더이상 무엇도 잃지않도록 빛의 가호를...
피나 ㅡ 미안... 이 힘을 썼던 일은 사람에게 해서는 안되는것 그러므로 나와 모두의 추억을 지울께 이 빛이 사라진다면 모든것들이다 잊혀지겠지만...우리들은 친구야
데이지 ㅡ 어...? 나는 이런곳에서 자버렸네...하지만 왠지모르게 즐거운 꿈을 꾼듯한 느낌이야 ... 슬픈일의 뒤엔 반드시 즐거운 일이 온다...어째서 그런 단어를 기억했을까
... 뭐, 상관없겠지...
? 어라? 저렇게도 슬퍼했었는데 왠지모르게 난 열심히할수있을듯한 느낌이들어
어째서일까...희안하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현실로
카루미아 ㅡ 꿈이 아녔어...
포네 ㅡ 그러게... 우리들은 훨씬전에 만났었다고
네리네 ㅡ 예에, 피나와 함께요
데이지 ㅡ 하하하...그랬었어 모든게다 생각났다...
일전에 모두함께 연습(=에뛰드)을 했었을당시, 눈물이 나온건 그러한거였나...
크레오메 ㅡ 우음... 우리들은 친구였어
데이지 ㅡ 아아
데이지 ㅡ 내가 오늘까지 살아온건 모두와의 추억이 있어서니까 잊고 있었지만 잊진않아 줄곧 마음속에 있었어 모두의 추억을
카루미아 ㅡ 으응, 그래
네리네 ㅡ 또 만났습니다...
포네 ㅡ 뭔가...진지하게 울고있지만...
데이지 ㅡ 다들, 오랜만이야
크레오메 ㅡ 그래...
데이지 ㅡ 우리들이 허무의 영향을 받지않은 이유도 알았어 저때에 피나에게서 받았던 힘이 지켜주었어 이번에는 우리들이 피나를 돕자
포네 ㅡ 오케~
카루미아 ㅡ 피나가 있었기에 우리들은 여기에 있어
네리네 ㅡ 그럼 소중한 친구를 도우러갑시다
데이지 ㅡ 기다려라, 피나!
◇ 일곱빛 거리(七色の街道)
○ 일곱빛 거리.구해내겠다
데이지 ㅡ 만약 저당시 피나가 불러주지않았다면...
포네 ㅡ 난 분명 안됬었겠지
카루미아 ㅡ 슬픔에 삼켜져고 뭐든 싫어져가...
네리네 ㅡ 앞에 나아갈수는 없었겠죠
크레오메 ㅡ 피나, 이번에는 우리가 널 구해내겠다
○ 일곱빛 거리.등롱에 비춰진 거리
○ 일곱빛 거리.마음이 무너지기까지(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피나 ㅡ 안되겠네... 아무리 공격해도 데미지를 받지않아 우리들의 공격이 무효화되었어?
로카 ㅡ 이게 허무의 힘이구나 챤스가 있다고했다면 무효화를 웃돌 위력의 공격이지만 하지만 셋이 뭉쳐 공격한다면 상대에게 좋은 표적이 되어버릴까도 한다지만 요대론 상황이 조금씩 않좋게되버리고
리노라 ㅡ 멀리서의 공격이 안된다면... 여긴 내가!
피나 ㅡ 리노라, 안되!
키퍼 가로테 ㅡ 소용없다 그렇게 오는 일은 예상안에 들어있다
리노라 ㅡ 으으...
키퍼 가로테 ㅡ 너도 슬픈 기억에 잠기는게 좋아
리노라 ㅡ 아아...
허무의 소용돌이에 처할 위기를 크레오메가 구해주었다
리노라 ㅡ 크레오메씨!
크레오메 ㅡ 리노라가 상처입으면 브루스가 슬퍼한다? 그러니 리노라 더욱 정신바짝차리라고 나도 너도...강해져야하잖아
리노라 ㅡ 알았어요
데이지 ㅡ 피나!
피나 ㅡ 모두들!
키퍼 가로테 ㅡ 뭐야? 슬픈 기억을 뿌리쳤다는거야?
데이지 ㅡ 아아, 그래 슬픈일 뒤엔 즐거운 일이 있지 피나가 가르쳐줬거던!
피나 ㅡ 뭐?
포네 ㅡ 우리들은 기억해
네리네 ㅡ 만났었습니다 피나와 우리들은요
크레오메 ㅡ 응, 그래 쭉 예전부터 친구였어
데이지 ㅡ 피나는 기억나지 않아?
카루미아 ㅡ 그렇다면 말해줄께 우리들이 만났을당시의 일을
포네 ㅡ 당연하지 아마 기억날걸?
크레오메 ㅡ 그전에 이녀석을 해치우자
키퍼 가로테 ㅡ 몇명이 모인들 마찬가지야 또다시 슬픈 기억에 빠져줄뿐이야
데이지 ㅡ 안됬지만~ 더이상 그런 공격은 통하지 않거던! 슬픔만 들어간 기억따위 우리에게는 없으니까말야!
>> 전투전
키퍼 가로테 ㅡ 자기 기억안에 봉인한듯한 깊고 세찬 슬픔들...그것을 넘어선 자따위를 지금까지 만난적이 없다 그러나, 슬픔은 몇번이고 파낼수있지 그 마음이 무너질때까지 여러번 고통스럽게 해주마
○ 일곱빛 거리.신념을 걸은 전투(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로카 ㅡ 다들, 지금이 기회야! 힘을합쳐 허무의 힘을 무효화할정도의 공격을 퍼붓자!
피나 ㅡ 모두들, 가자!
데이지 ㅡ 오우!
잠시후
리노라 ㅡ 했...다아...
데이지 ㅡ 쓰러뜨렸겠지...?
포네 ㅡ 하아...정말 무리...한계...
피나 ㅡ 하지만 쉬고있을 틈은 없어 로카의 어머니가 있는곳에 서둘러가야해
코랄 ㅡ 그렇겐안된다
피나 ㅡ 코랄!
마즈루카 ㅡ 찾았다, 피나!
어어? 하지만 녹초가됬잖아 누구에게 당한거야
데이지 ㅡ 누구에게 당했냐니...뉘들 동료 아녔냐?
메로이 ㅡ 동료? 누굴 말하는거지
코랄 ㅡ 지금은 그런 얘기는 그만
자, 일어서라 피나 너내들은 앞에 가게할순없다
마즈루카 ㅡ 잠깐만, 코랄 피나일행은 녹초가 되었다고
메로이 ㅡ 하지만, 이런 상태의 사람들과 싸우라고?
뭐니뭐니해도 뒷맛이 개운찮을거같구나~
코랄 ㅡ 그 심정은 나도 같다 그러나 이것은 허무의 의사로서의 명령이다 거역할순 없다
네리네 ㅡ 코랄, 당신정도의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 왜 거기까지 허무에게 구애되는거야? 당신이라면 무엇도 매달릴일없이, 자신의 신념만으로 살아갈텐데도
코랄 ㅡ ... 모르고있군, 스완
확실히 내게는 약자를 구한다는 신념이 있다 그 생각을 떠받들어 싸워왔고 동료로 따라와주었다 허나 신념을 관철하기엔 마음의 기반이 필요하다
네리네 ㅡ 당신에게 있어서의 기반이 허무라고 하는건가요?
코랄 ㅡ ... 그렇다 지금의 나에게는 허무가 필요하다
허무가 있기에 내일이 있다
허무가 있기에 살아간다
허무가 있기에 동료가 있다
허무가 있기에 나는 신념을 관철할수가 있다
네리네 ㅡ 코랄...
마즈루카 ㅡ 알았다, 싸우자 리더의 명령인걸
피나, 미안하지만 봐주진 않을거다
피나 ㅡ 좋아 나도 지지않을테니
메로이 ㅡ 그럼 귀찮은건 그만두고 제대로 해볼까
콘체 ㅡ 응 나도 있는힘껏 전부내겠다
디벨 ㅡ 그렇제~! 때려눕혀주겠다!
코랄 ㅡ 자! 가자! 우리들의 신념을 위해!
>> 코랄과의 전투전
코랄 ㅡ 스완...넌 내 기반이었다 허나 지금은 아니다 약자가 나와 동일한 고통을 맛보지않도록 그런 세상이 되기까지 나는 허무를 기반으로 삼는다
>> 전투후
코랄 ㅡ 크윽...
피나 ㅡ ...승부났다~
허무를 그치기위해 우린 먼저 갈테니까
마즈루카 ㅡ 잠깐, 피나!
허무가 없어져버리면 우린 어떻게되는거야? 저어...코랄! 너도 뭔가 말하라고! 피나를 설득해!
코랄 ㅡ ...
우리들은 패배했다 무엇을 말할 권리는 없다
마즈루카 ㅡ 이럴수가...
피나 ㅡ 마즈루카...허무가 없어져도 걱정하지마
마즈루카 ㅡ 뭘말하는거야! 그런게 아니잖아!
피나 ㅡ 허무가 없어져도 마즈루카에게는 있잖아
마즈루마 ㅡ 있다니...뭐가 있다고
피나 ㅡ 코랄, 메로이, 콘체, 디벨...모두는 마즈루카의 기반이 되지않아?
마즈루카 ㅡ 아...
피나 ㅡ 게다가 나도 있어
나로서도 괜찮다면 마즈루카를 언제든지 지지해줄께
마즈루카 ㅡ 피이...나... 그래
우리들은 친구가 되었는걸...
피나 ㅡ 그래
네리네 ㅡ 코랄, 피나가 말한대롭니다
코랄 ㅡ ...
네리네 ㅡ 당신에게는 동료가 있어요 서로간에 지지받는 동료들이요 그런데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하는거라면 내 진지한 심정을 들어주세요
코랄 ㅡ ...진지한 심정이라?
네리네 ㅡ 예 저는...
키퍼 가로테 ㅡ 약한 마음이 흔들리고 있군 아무렴 그렇지 너내들의 허무로의 충성심은
포네 ㅡ 어? 해치운거 아녔어?
키퍼 가로테 ㅡ 허무가 사라질 일은 없다 내가 있는한
데이지 ㅡ 뭐야...
로카 ㅡ 누구야? 너내들은
키퍼 가로테 ㅡ 우리들은 호로우 키퍼즈
마즈루카 ㅡ 뭐?
디벨 ㅡ 야야야! 우리외에 호로우 키퍼즈라니?
키퍼 가로테 ㅡ 됐다 너내들은 호로우 키퍼즈가 아냐
네리네 ㅡ 코랄!
코랄 ㅡ 호로우 키퍼즈가 아니라면...그렇다면 우리들은 뭐였나...
키퍼 가로테 ㅡ 끝까지 눈치채지못했나 어리석은 놈아 너내들은 호로우 브레이커즈다
마즈루카 ㅡ 뭐어어...?
키퍼 가로테 ㅡ 허무를 지우기 위해 선택되어진 자...그게 너내들이다
코랄 ㅡ 그럴리가... 무얼 말하고있나?
포네 ㅡ 잠깐만잠깐만! 우리(=피나 일행)가 호로우 브레이커즈가 아녔어!?
흑크리스탈이 나타났다
데이지 ㅡ 뭐냐, 저건!
코랄 ㅡ 허무의 의사...
허무의 의사 ㅡ 너내들은 마음이 약했다 슬픈 일에 견디지못하여 허무로의 구원을 청해버렸다 그런 위약함을 이용시켰지 진짜 호로우 키퍼즈가 깨어나기까지의 시간을 버는 도구로서
디벨 ㅡ 설마아...
메로이 ㅡ 우리들이 호로우 브레이커즈가...
코랄 ㅡ 아아, 그랬어 그것으로 나는 허무를 닫힐수가 있었던거였나
마즈루카 ㅡ 그렇다면...우리들이 지금까지 해왔던건...
콘체 ㅡ 믿을수없어... 그렇다면 난 무얼위해 크레오메와 헤어진거야...
크레오메 ㅡ 콘체...
키퍼 가로테 ㅡ 너내들은 허무의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있었던거지
딱하기도 하지, 선택된 자들아
코랄 ㅡ 으으... 나는...나는...
으으으으...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네리네 ㅡ 코랄...
피나 ㅡ 코랄일행의 쭉 곧아왔던 신념을 속여 이용하다니...
로카 ㅡ 하는 방식이 추잡스럽네
크레오메 ㅡ 너내들은 절대로 용서못한다...
허무의 의사 ㅡ 용서못한다라...그 감정도 바로 사라져가지
허무는 모든것을 빼앗지 그래 죽음조차도
피나 ㅡ 모두 이기자! 이곳에서 져서는 절대로 안되니까!
브루스의 애도를 근조하며 브루스의 뒤를 이은 리노라가 다시 함께하고, 로카는 완전히 성장한 어여쁜 소녀가 되었다(그렇담 중간에 살짝변한듯한 마인피나모습은 뭐란말인가;;)
피나일행은 칠흑같이 어두컴컴한 밤이 계속되가는 안디고를 도착, 여행하면서 데이지외 4명이 허무에 안걸렸다는 진짜이유를 알게되었다
로카의 어머니라하는 안내의 빛이 파이사리스와 액스터를 보내어 전편에 액스터가 라스웰에게 보여줄 그 비장의 기술을 시전하게된다
허무의 의사에 명받은 코랄일행들은 자신들과 적대시하는 피나일행을 해치우고자 승부를 펼치지만 전투끝에 피나일행에게 패배도 모자라 키퍼=가르데에게 진짜 호로우키퍼즈가 아님을 듣고선 충격에 빠졌다
이제부터가 진짜 호로우 키퍼즈의 시작임을 알리는 순간...다음 스토리에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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