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혹 아시는분 댓글좀... 테라다가 온 내한 팬미팅이 있었나요?

[Derrick8135]

일단 여기 댓글이긴 한데.

테라다가 온 팬미팅이 있었는데 거기서 HD 리메이크 해줄까? 했는데 

어떤 몰지각한 팬이 그딴거 필요없고, 신작을 내놓으셈 이라고 하셨다는데.

이런 일이 있었나요?

에.. 이게 사실이면, 우선 한줌도 안되는 한국팬덤에, 그중에 한국팬 하나가 그렇게 말했다고 

그런 계획이 사라지는거면 이건 두고두고 죽도록 까일 만한 요소인데 이건 첨 듣는데요. 

혹... 고인물 중에 이거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생각하면 진짜 팬 하나가 의견 내놓았다고 계획이 사라지는게 오히려 우스게 소리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 말고 일본쪽에서도 HD판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 마당에 말이죠.

[dream5]

문드때 왔었을거에요.

[Derrick8135]

실제로 있었나 보네요..

[nomarkp]

팬 한분의 의견으로 프로젝트가 좌지우지된다는건 말도 안되죠..
철저한 시장조사와 니즈를 다 수용해서 진행할텐데 팬 의견하나로 그걸 되물릴 수준이라면 애초에 나오지 않아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Derrick8135]

당연한 말이죠. 이게 맞긴하죠

[디카페인라떼]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그 인간때문에 OG는 한국에서 안된다는 인식은 박혔을겁니다

[Derrick8135]

그 한사람 때문에 포기를 했다면 반다이는 생각을 포기 했다고 봐야겠네요.

[디카페인라떼]

정확히는 테라다의 인식이 그렇다는거죠
기본적으로 그 양반 소심쟁이라

[Derrick8135]

그 양반 되게 쪼잔하네요... 아니면 그럴생각도 없었는데 이유가 생기니까 그냥 쌩까버린건가 생각도 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디카페인라떼]

쪼잔하다기보다 그냥 새가슴인 양반이었죠. Z시리즈때 아사킴을 마사키의 흑화버젼으로 내려고 떡밥깔다가
본토팬에게 살해 협박까지 받아서 3차Z에서 그냥 맥거핀 처리한것도 그렇고요
능력은 별개로 OG에 누구보다 열정이 있던 인물인건 팩트였고요

[Derrick8135]

그건 인정합니다.

[기아V12 롯데V2]

다수의 팬도 아니고, 그냥 시연회 온 사람 1명이 얘기했다고 계획 접을 정도면, 애초에 계획도 안 세웠을 겁니다.

[Derrick8135]

그렇죠. 일본에서도 관종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파극폭마장]

테라다는 판권작 시리즈물들 용두사미꼴된거는
판권작은 사정있으면 참전작이 빠지기도 하고 변경되기도 하는거라 그러려니 하는데

OG는 세계관 구축한다고
캐릭터들 캐미보다는 지휘관들 노가리로 채우는게 영 아니었음
기체 연출말고는 내세울게 없었음
그러니 오리지날 캐릭터들의 매력이 갈수록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