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마장기신3.. 구작들과 다르게 플레이 하면 쉬워집니다. (팁?)

[irwin]

쉬워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악날한 화는 악날합니다.

하여간 마장기신1, 2 와 다르게 진행을 하면 게임이 제법 쉬워지는대신

마장기신1, 2 처럼 진행하면 게임이 헬모드가 됩니다.

1. 세니아의 활용.

솔직히 놀스레이는 마장기신1에선 팬심 이외엔 키울이유가 없었고..

마장기신2에선 좋아졌지만.. 그다지 필요는 없었습니다.

마장기신3 에서는 완전 주역..

광역회복기가 거의 체력의 50-90% 까지.. 한턴에 지형관계없이 다섯대까지 회복하는게 가능해집니다.

..이것은 뭔소리인고 하니.. 다섯대가 아군턴에 대미지/정신커맨드에 연연하지 않고 적들에게 한번 개겨볼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엄청난 메리트.

2. 무기개조의 우선

..일단 12화 정도에서 그라프드론들에게 필살의 피구공을 맞다보면.. 무서워져서 기체를 먼저 개조하게 되는데..

이것은 윙키의 아주 우아하고도 악날한 트랩카드 발동의 조건입니다.

기체를 초반에 우선시 개조할 경우.. 그후에 등장하는 적들의 어마어마한 공격력에 거의 효과를 못 볼뿐만 아니라..

나중에 갈 수록 적들의 장갑이 높아지면서 개조도가 낮은 무기로는 500 의 대미지 조차 내기가 힘들게 됩니다.

전작들에선 일단 아군 기체들을 성위/고위로 올려놓으면, 무기자체의 위력도 높고 기본격투무기로 속성, 방향보정을 짭짤하게 볼 수 있었으므로 기체개조를 우선하는게 좋았습니다.

이번엔 기체개조 비용이 주력무기개조 비용에 비해 월등히 비싸고.. 개조 안한 기체들이 돌릴빵을 맞게 되므로 무기 개조로 적들을 착실히 죽이는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3. 마사키/류네만 키우면 안 됨..

저는 운이 좋아서 얘네들 키우면서 얘네들이 포함된 루트로 진행했습니다만..

아닌 분들은 갑자기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마장기신3 나오기전 많은 분들이 이번에도 마장기신과 류네만 키우면 게임 끝날거라고 좀 비아냥거리셨는데.. 이거에 대해선 윙키가 크게 한방 먹인 듯..

4. 깔끔하게 포기하는 초반 격투무기들

전작들은 격투무기들이 방향보정을 받을 수 있고 사용하기 좋아서 훨씬 애용되는 형태였지만..

이번에는 격투무기 한번 때리려고 적진으로 돌격했다간.. 고확율로 사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위력이 엄청엄청엄청나게 안습해서 디스컷터라던가 하는 무기들은 그냥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5. Z.O.C 의 활용

이건 나름 아직 중요하기는 하지만.. 사용하는 법을 약간 달리 해야 합니다.

적들의 99% 공격이 다 이동후 사용가능이라 보셔도 무리가 없는 게임이라...

Z.O.C 보다도 리셋짤짤이라던가.. 미끼 플레이가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Z.O.C 이 아직 아군 한대로 세칸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변함 없으므로

적들의 편대를 소수로 묶어 놓는 효과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전작처럼 기다려 전법으로 적들의 격투무기를 강한 아군으로 받아내고.. 모든 아군으로 반격하는 식의 플레이는 초반엔 힘듭니다.

적들이 달려와서 제일 약한 아군부터 멋지게 때려부립니다..

6. 원호공격/원호방어의 중요성

이 특수기능들은 1에선 아예 존재하지 않았고.. 2에서도 뭥미? 의 반응을 불러온 물건들이었습니다.

특히.. 원호렙3 라면..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턴당이 아닌 한화에 세번밖에 사용하지 못 하게 됩니다.

초반에 더더욱 아주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초반엔 없 습 니 다.

대략 렙25-30 즈음에 아군들이 사용가능해지는데

이번작에선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대략 저때부터 플레이어가 이 게임의 악날한 확율과의 싸움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어집니다.

저는 그냥 다 달아놨는데 편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니아의 회복과 곂쳐놓으면.. 대략 10대가 한턴에 적들을 막 팰 수 있는겁니다..

대략 저정도만 숙지하고 플레이해도 초중반은 굉장히 수월해 질거라 봅니다.

13-16화의 급작스러운 Hell 난이도를 뚫으려면

고사정 병기들의 공격력 개조 + 세니아의 회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네요.
특히 적들이 놀스레이를 1타겟으로 안 하게 세팅해 놓는 일.

이 정도만 알아서 초중반을 버티고..

후반부는 그냥 각자 번 돈, 육성한 캐릭, 특유의 전법으로 진행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 정도는 꼭 알고 플레이 하셨으면 하네요.

[샤아=아즈나블]

격투 무기는 그랑벨+얀론급이 아니면 화력이 안나옵니다.
그랑벨 경우 각화참간 3~4단계만 개조 되어있어도 공포스럽죠.
원방의 경우엔 사용해본적이 없으니 모르겠고
원공은 유노나 스메라가 타는 기체의 효율급이 아니면 좀;;
그리고 세니아를 무리하게 키울 필요는 없습니다.
전 1회차에서 세니아는 출격을 거의 하지도 않았어요.
한가지 확실한건 역시 이 게임은 화력이 중요합니다.
적 턴에 공격 받아줄 기체+캐릭이라도 회피만 하는게 아닌
회피+반격도 해주면 아주 좋기때문에 무기 개조가 엄청 중요해요.
특히 전광석화와 집중이 있는 캐릭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현무버섯]

세니아는 안쓰는 무기까지 풀개조해주는것이 팬으로서 기본 마음가짐이죠

[와우성기삽니]

원호공격은 어차피 후반가면 주력기체들 준필살기 1~2방에 잡졸들 저승가니 별 필요없지만 원방은 돌격기체들끼리 다 달아두면 절대 죽을 일 없습니다. 특히 세니아같은 회복기체들이 마장기신들에 둘려싸여있으면 원방 지원 받아서 각 기체가 골고루 피가 깍이죠.

[쾌 지나]

세니아는 다른건 몰라도 HP랑 맵병기는 개조해두면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