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헐리웃도 참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자이크오간]

 슈로대가 외국에서 지금보다 잘 팔리려면 헐리웃 로봇의 참전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퍼시픽림이 슈퍼계열로 슈로대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트랜스포머도 있긴 한데 그건 변신계열이라서 차량상태에서의 공격기능을 추가하는 데 좀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구요. 물론 차량상태에서 돌격(뺑소니) 같은 기술을 넣을 수는 있겠지만 트럭인 옵티머스 프라임은 몰라도 그냥 승용차인 범블비는......

 퍼시픽림은 확실하게 파일럿 개념도 잡혀 있고 (나온다면 슈로대 사상 최초로 실재 배우의 컷인이 나오는........??) 기술도 화려하니 연출만 잘 뽑으면 북미에서 잘 팔릴 것 같구요.

 트랜스포머, 퍼시픽림보다 조금 더 높게 잡으면 판권료는 겁나 깨지겠지만 효과는 확실할 것 같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름만 꺼내도 가격이 ㅎㄷㄷ 할 듯)의 아이언맨 끌어오면 진짜 초대박 터질 것 같아요. 아이언맨이 인간 사이즈라 너무 작긴 하지만 이미 슈로대에는 SS 유닛이 많이 나왔으니까요. 

  기어전사 덴도의 베가 (오토바이 탄 그냥 인간...외계인이지만), 마크로스 7의 시빌 (인간과 똑같은 크기입니다. 외계인이지만.....), 데카맨은....인간보다는 1.5배 정도 큰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SS 사이즈입니다. (지구인이군요 일단은)

 슈퍼로봇대전 최신작에 아이언맨이 나온다? 컷인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와 이거 진짜 상상만 해도 대박이네요.

 슈로대 팬으로서 헐리웃이 출연하는 슈로대 정말 보고 싶습니다. ㅋㅋ 아이언맨이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정말로 나온다면 격추수 1000은 그냥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yoongi7092]

참고로 퍼시픽림 일본 유통사가 반다이 남코고 오바리 마사미가 만약에 퍼시픽림이 나온다면을 가정했을때 집시 데인저 연출을 그려놓은게 있었죠 그리고 배우 컷인이 그대로 나오기 보다는 어레인지를 가해야 초상권 관련된 목소리도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트랜스포머는 영화 보다는 애니메이션판을 원하는 사람들이 믾기에 그리고 차량 변형은 공격 연출에 섞이면 되죠 그리고 아이언맨은 조금 무리네요 그리고 이미 실사 계열로 공룡전대 쥬렌쟈가 나왔더군요(크로스 오메가 한정) 단 변신해제는 안나옴

[yoongi7092]

그리고 트랜스포머는 G1으로 나오면 등장로봇 숫자가 너무 많아서 비중 배분이 힘들기때문에 조금 적게 나온 비스트워즈나 트랜스포머 프라임이 제일 적합할 듯 하네요 그리고 퍼시픽 림 나오게 되면 스기타 토모카즈의 입장에선 자기가 주연으로 나온 판권 로봇물 캐릭터가 하나 생긴겁니다(녹천광님이 히이로 격추수를 1위로 올려놓은게 그 예시)

[쎄비츠]

나온다고 해도 코믹스 캐릭터로 나올거 같아요. 슈로대에 실사 캐릭은 너무 하이리스크일거 같은 ㅠ

[★超巨星★]

생각해보니 다른 일본회사 판권도 되도록이면 안딸려고 선라이즈작 위주로 가는데 마블이랑 과연 접촉을 할지.....(UX때 히어로맨으로 한번 살짝 접촉은 했지만)

[서바인]

그럼 트랜스포머가 제일 유력하지 않나요?
마침 일본에서 만든 작품도 있겠다 용자들이랑 같이 어울리면 딱이네요.

[물엿]

리스크를 걸고 타진을 해보느냐 아니면 지금처럼 안전빵으로 가느냐 택일의 문제가 되겠네요.

만약 트랜스포머가 참전하고 서양 시장까지 노린다면 스토리라인이나 게임성도 지금 슈로대랑 크게 달라질거라 봅니다.

[일군]

테라다 예전 인터뷰에 서양전개를 위한 구상은 있다고 하긴했었죠

[zerang]

근데 콜라보도 어느 정도 급이 맞아야하지, 슈로대가 한참 잘 나갈 때만 해도 힘들텐데 지금 같이 사양길 걷고 있는 추세에 가당키나 한 이야기일지...;

아무리 글로벌화를 진행 중이라고 해도 게임 퀄 자체에 대해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반남측에서 판권료를 지불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IP관리 차원에서라도 꺼리지 않을까 싶네요. 창세기전처럼 아예 IP가치를 던져버린 작품이라면 또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