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게에 트로이무쌍 소식 좀 안 올랐으면 하네요

[엉덩이의 가호]

이건 뭐 소식 오를 때 마다 까는 얘기는 꼭 붙네요

뭐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취향에 안맞는

분들이야 당연히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공략하는 사람입장에서 알면서도 클릭하면

씁쓸하네요....게시판도 질문 아니면 공략으로

도배되는 것도 기분이 참 묘하긴 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좀 위화감이

드는 순간이 있네요;;;;

트로이 밀고라도 덮어놓고 까늠 애들은

대체 무슨 대작을 즐기는걸까요

그냥 혼자 쓸쓸히 주저려 봅니다

[KingSama]

처음, IGN인가?에서.. 리뷰점수 6점인가 공개되었을때부터, 이 게임은 "망작" 분위기가 루리웹에서 형성되었었죠.. 무쌍이란 이름을 달고 나온것도 한 몫 단단히 했구요^^;; 루리웹의 여론이란게 참 무서운게.. 이미 한번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이젠 무조건 까는 것이 대세인듯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된다는거죠.. 그 중에 정말 직접 구입해서 맘에 들지 않아 하시는 분들보단 해보지도 않고 까는 분들이 대부분이란 것이 문제.. 뭐, 직접 구입하시고, 취향과 맞지 않을수도 있는거고, 내가 재밌다고 해서 남들도 재밌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지만.. 생각 자체가 뭐랄까.. 답이 안나오는 분들이 보이긴해요..

[KingSama]

그냥, 분위기에 좀 휩쓸리지 말고..(물론 어느정도 참고는 해보는것도 좋겠지만) 다들 소신껏 구입해서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 소신조차 없다면, 분위기나 흐리지 말았으면 더더욱 좋겠고 말이죠 ~

[드록바 짱]

저도 조만간 구입하려구요. 까일수록 더 재밌을거같음 ㅋ 트로이 영화를 다시 한번 보는데 등장인물들 한명한명 나올때마다 너무 하고싶어지더군요. 아무튼 가호님 공략이 하루빨리 공지로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다이아스티풀]

리뷰점수도 점수지만~~~
게임 유저분들의 소식통(?)이라고하면 소식통인 단골 오프매장도 일조하고있죠ㅡㅡ;;
아시는분들은 다아시겠지만 오프매장에서 트로이무쌍 발매당일 아예 안받고 안파는 오프매장도 수두룩빡빡합니다
이유인즉 게임성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받은 물량 소화 못하면 재고로 떠안기 싫다 뭐이거죠ㅡㅡ;;
그리고 덧붙여 덤핑가능성 문제도 거론하고요ㅡㅡ;;(씁쓸하더군요ㅋ)
하여간 저도 발매당시 무척 눈치보다 결국 구매해서 플레이해본 결과
어떤게임이든 개개인의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느낀 '트로이무쌍'이란 게임은 아주 썩~괜찮았습니다

[엉덩이의 가호]

너무 멀리가는 이야긴지 모르지만 뭐든지 점수자체에만 의존해서 평가절하 되는 것은 참 씁쓸한 일이 아닐까 하네요 무시할수 없는 요소인 것은 사실이지만 몇몇이 정한 숫자놀음에 놀아나는 것이 우스울 뿐입니다재미나 즐거움은 사실 수치상으로 따지는 것이 불가능한데 말이죠

[엉덩이의 가호]

드록바짱님 때문이라도 광속 공략을 해야겠네요 ㅋ사실 글 쓰는게 고문이라서 ㅠㅠ

[엉덩이의 가호]

다이아스티풀//모 매장은 그래도 간을 보기 위해 좀 들여놓았더군요 덕분에 저도 그렇게 구했는데 나중에 가보니 반응이 제법 좋아서 좀 더 들여놨다네요 ㅎ

KingSama//말은 저도 이렇게 하지만 무쌍을 별로 안 좋아 했는데다가(뭐 여러가지 이유로) 점수도 좀 충격이었던지라 솔직히 망설이긴 했는데 결국엔 소감과 동영상을 다시 보고 막말로 속는셈 치고 구입을 했는데 너무나 만족하네요~
물론 만족 못하고 매각하신 분도 재미없다는 분도 계시는건 당연하지만 물타기나 군중심리로 밑도 끝도 없이 까는 ㅂ♡들 보면 참...

드록바 짱//드록바님께서 구입 전엔 폭풍공략으로 마치겠습니다..ㅠㅠㅠ어흙

[k윤대협k]

대체 어느 정도인가 (개인적으로 정게 댓글들은 보지 않는 편이라...정보만 습득하는 차원) 하고 트로이로 검색해서 그간 올라온 게시물들 댓글들 보니 과연 가관이로구만요...

이건 뭐 덮어 놓고 무쌍이란 제목만 보고 사골을 운운하질 않나, 그도 아니면 제대로 정보도 확인해보지도 않은 듯한 댓글들...그거 참...니들이 익스퍼트 난이도에서 쪼이는 맛을 알기는 아세요? 라고 되묻고 싶네요...하여튼 펄렁귀들과 군중심리에 휩쓸려 해보지도 않고 까는 인간들은 답이 없는 것 같아요..

[k윤대협k]

게다가 벼베기 운운하는 인간도 있던데 당신 동네 벼는 무슨 안에 철심이 박혀서 자라나? 라고 묻고 싶네요...진짜 이 게임은 무쌍이란 타이틀 달아서 더 손해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요. 병사들 인공지능도 멍청히 창들고 서서 나 좀 베고 얼릉 가소 하는 수준이 절대 아닌데...

[엉덩이의 가호]

익스에서 창병 만나면 아킬레우스 랜딩 챕터에 나오는 "사랑비"를 능가하는 창세례를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죠....적들의 날 좀 베소~~날 좀 베소는 절대.....
특수장병들은 더더구나 퓨리에도 안 밀리는 괴물들이고....
사골도 잘 우려내기 마련인데 이번 작품이야 말로 진짜 무쌍 타이틀을 달아줘야 할 타이틀이죠. 일기당천 퍽퍽 슥삭도 좋지만 너무 멍청해도 김 빠지지 않던가요~무쌍 스타일의 게임에서 적들 인공지능 난이도 밸런스 맞추기가 만만치 않을텐데 아주 잘 만들어진 편에 속한다고 느끼네요~^^
익스퍼트에서 베테랑 장병들 만나면 지옥이죠....오디세우스나 패리스 힐튼(?)은 원거리 공격이라도 있으니 잡졸들 원거리로 보내고 특수 장병 맞짱이라도 가능하지만 안 그러면 뭐...아킬레우스는 워낙 파워 짱짱인지라 그래도 극복이 가능하겠네요~;;;

[엉덩이의 가호]

동영상/리뷰/유저 소감/ 웹진의 점수/스샷 등등 게임을 판단할 꺼리는 많지만 결국엔 자신이 직접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부분이죠. 뭐 그렇다고 모든 게임을 다 살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보니 힘들겠지만 밑도 끝도 없는 것들은 정말 답이 안 보입니다..새삼 트로이 무쌍 하면거 그걸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