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은예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적병사를 제압하게 되는데요, 수면, 기절, 홀드업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차이점과 지속시간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몇글자 적어봅니다. 제 체감 지속시간을 적은것이라 맹신하지 마시고 '아, 이 정도 지속되는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상태이상 지속시간의 기준점 - [수면] : 마취총으로 거는 수면 시간은 적당한 정도로 깁니다. 이 상태이상을 기준점으로 삼아 지속시간을 1이라고 합시다.
- [기절] : 수면은 지속시간이 일정한데 기절은 지속시간이 다양합니다.
1) 엎어치기 or 쓰러진 적 걷어차기: 가장 신속하게 적을 제압하여 기절상태에 빠트립니다. 하지만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게임 내 시간으로 30분 이내에 깨어납니다. 대략 수면의 지속시간인 1에 비해 대략 0.25~0.33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엎어치기로 제압했다고 마음놓고 다른 적병을 제압하러 가다가는 금방 깨어나 경계상황을 일으키기 때문에 엎어치기로 적을 제압했다면 신속하게 적을 옮겨 홀드업 시키거나 낭떠러지에서 줄 없이 번지점프를 시켜줍시다. 말로 적병을 치거나 무언가 (주로 어깨에 메고있던 적병)를 집어던져 기절시켜도 비슷한 시간 후에 깨어납니다. 누워있는 적을 발로 차 기절시켜도 같은 정도로 기절합니다.
2) 근접 공격 무력화 후 반격: 적의 총검이나 대검 공격을 반격하여 기절시키는것은 대략 0.7~0.8 정도입니다. 보통 발각 이후 적을 때려눕힐때의 경우입니다.
3) 3 hit 콤보 or 벽에 밀치기 or 붙잡아 목조르기 : 약간 수고스럽지만 적을 여러번 타격해 침묵시킵니다. 3 hit 콤보는 적의 뒤에서 방향키 입력없이 CQC 버튼을 연타하면 뒤통수, 오금, 얼굴을 신속하게 후려치는것이고 벽에 밀치기는 벽 근처에서 엎어치기 시전시 적을 벽으로 밀쳐 기절시키는것입니다. 이것은 지속시간이 거의 수면시간에 근접하며 수치로 따지자면 0.8~1정도입니다. 벽에 밀치기는 일부러 일으키기엔 조건이 까다로우니 그냥 CQC 버튼 입력때 방향키를 입력하지 않는 버릇을 들입시다.
4) 5 hit 콤보: 3 hit 콤보와 똑같이 방향키 입력 없이 CQC 버튼을 연타하여 얼굴, 얼굴, 다리, 몸통, 죽빵(!) 을 날리는 5 hit 콤보입니다. 도움말에도 나와있듯이 이렇게 기절시키면 수면시간보다 더 오래 지속되며 대략 1.2~1.4정도입니다. 이렇게 기절시키면 한동안은 안심할 수 있으나 5 hit 콤보는 오직 적의 정면에서 방향키 입력 없이 CQC를 입력해야하기에 머뭇거리다가는 오히려 발각되어버리니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합니다. 일단 홀드업 시킨 이후 앞으로 넘어가 시전하세요.
EX) 3, 5 hit 콤보 도중 홀드업: CQC 시전중에 무기 조준 버튼을 누르면 적의 총을 빼앗아 홀드업 시킵니다. 적병이 보스를 발견에 리플렉스 모드에 들어간 상태에서도 이를 이용하면 홀드업 시킬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합시다.
- [홀드업] : 처음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 꺼려하시는 방법이지만 이것만큼 좋은 제압법이 없습니다. 지속시간은 한정적 무한대입니다.
1) 보통 홀드업: 방심한 적의 뒤로 살며시 다가가 무장해제 시킵니다. 적병은 10m 이내에서 걷는 소리를 듣고 5m 이내의 낮은자세의 걷는 소리를 듣고 반응하니 5m 이내에서 스틱을 아주 살살 움직여서 다가가 3m 이내에 들어왔을때 무기를 들어 겨누면 적을 홀드업 시킵니다. 좋은점은, 경계경보가 울리기 전까지 가만히 있지만 나쁜점은, 서있어서 다른 적병이 잘 발견한다는것과 정면에서 보스가 딴짓을 한다면 기회를 보다가 근접 공격을 시도하고 경보를 울린다는것입니다. 세워놓고 정면에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경계경보가 울리거나 다른 적병이 와서 풀어줄 때까지 계속 이 상태로 있습니다.
2) 엎드려 홀드업: 보통 홀드업에서 엎드리게 하거나 포복으로 몰래 다가가 CQC 버튼으로 다리를 쳐 쓰러지게 한다음 총을 겨누면 됩니다. 이 상태의 적병은 보스가 근처에서 무슨 짓을 하던 절대 움직이지 않으며, 다른 적병이 와서 일으켜주거나 경계경보가 울리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 [기절승차, 수면승차] : 기절이나 수면 상태일때 무언가에 태워놓으면 자리가 편해서인지 누군가 와서 깨우기 전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트럭 짐칸에 모조리 꾸겨넣어도 절대 스스로 일어나지 않는 조건부 상태이상입니다. 굳이 이름붙이자면 무의식적인 땡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일단 태운다: 기절이나 수면상태인 적병은 태워진 그 곳이 말 궁뎅이든 트럭 짐칸이든 혹은 쓰레기통 안이더라도 절대 깨어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경계경보가 울려도 다른 병사가 와서 깨우기 전에는 안일어납니다. 지프차는 인원제한이 3명이지만 트럭 짐칸은 능력껏(?) 구겨넣는대로 태워집니다. 이 방법의 지속시간 역시 한정적 무한대입니다.
글로 써놓으니 잘 이해 못하실수도 있겠지만 짧게 정리하자면 안정적으로 제압하는것은 홀드업이고, 제일 지속시간이 긴것은 5 hit 콤보 기절이며 제일 지속시간이 짧은것은 엎어치기 기절이라는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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