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목표는 불고기 침대 배포가 아니라 엇갈림+엇갈림 퍼즐 이었지만 어쨌든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D
후기를 한 한시간은 일찍 적을수 있었는데 오늘 얼마 못자고 다녀왔더니 지하철에서 앉게되자마자 폭풍수면하다가
역을 쫌 지나서 깨가지구 눈을 뜨자마자 후닥닥 내리고 정신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 좀 돌아오느라 늦었네요 ㅠㅠㅠ
생각외로 배포일에 일찍 치고 빠지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던 거 같아서 1시까지는 도착하려고 했는데 졸다가 늦잠을 자서
2시에 도착해서 5시 조금 넘어서까지 있었어요!
컨퍼런스 룸 317호 안에서 몬헌 스터디/사냥모임이 진행중이어서 전 동숲도 안에서 같이 할줄 알았는데
동숲은 컨퍼런스룸 문 앞 테이블 두개가 놓여져 있고 그 밖에서 진행이 되더라구요.
저 도착했을땐 나와계신 스탭 두분밖에 안 계셨는데 유독 쓸쓸해 보이셨던 건 저의 착각인지...
제가 서서 여기서 받으면 되냐고 하고 받으니 옆에 앉아서 하시라고 권해주시고 안쓰러웠는지 나중엔 의자도 갖다주시고(...)
테이블 앞 의자 두개씩을 제외하면 앉을 데가 없어서 그랬는지 애초에 다녀가실/다녀가신 분들이 적었는지
다른 배포받으러 오신 분들도 많이 못뵈었고 엇갈림이 많이 되지 않았어요ㅜㅜ
전 코엑스라 정말 한 100명 기대하고 갔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이렇게 좋은 날에..........
저번에 대충대충 60명 찍고 왔던 구로점에 비하면 북미판 20명/정발판 18명이라는 초라한 숫자를 기록하고 왔습니다 ;_;
안에 몬헌 하시는 분들 그래도 꽤 계신것 같았는데 벽이 있어서 그런지 엇갈림이 잘 안됐고
뭣보다 제 닌텐도들이 자꾸 동숲만 엇갈림이 되고 엇갈림 광장에 mii가 들어오질 않아서 아주 초조초조 불안불안한 3시간을 보냈어요.
일단 가긴 갔으니 받아는 두자 싶어서 불고기 도시락 침대도 받아오긴 받아왔어요 ㅎㅎ
혹시 동게 유저분 중 소라빵 님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달구네 퍼즐의 일등공신...!!
저 오구 나서 한 10분쯤인가 후에 GDSU님이 오셨는데 먼저 저보고 둘리틀님이냐 물어봐 주셔서 얼굴을 공개하게 되었어요 o<-<...
사람이 너무 없어서 만날거라 생각도 못한지라 두성 돌고래 고음을 지르는데는 실패했지만 즐거웠답니다 ☆
쬐금 더 있다가 머머링님도 오셔서 배포 테이블 옆 테이블 차지하고 만담을 펼치다 왔어요 ㅋㅋㅋ
두분 모두 타협 없이 노가다의 꽃을 피우시는 분들이라 단호함이 묻어나는 쎈 언니(?) 같은 이미지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너무 참하시고 순하시고 얌전얌전하신 이미지라 제가 (단)호박이 된 것 같았네욬ㅋㅋㅋㅋㅋ
동게분들로 추정되는 몇몇 분들도 스쳐 지나가셨구 저번 구로점에서 뵌 분도 지나가셨구
사람이 너무 없어서 다녀가신 분들 얼굴이 다 기억날 지경이어요.
저는 배포 테이블 옆에 있던 그라데이숑 남방에 면바지를 입은 쩔어있던 계집아이입니다 ^. -)/
참! 후쿠다 사장님도 뵈었는데 정말 mii나 사진하고 똑같으시더라구요(...?!) 연예인 뵌 것처럼 엄청 설렜어요! 잘생기셨어...♡
그리고... 곰곰님이... (맨날 곰곰님이라고 하는게 익숙해져 있어가지구 동게의 GDSU라구 하셔서 아... 아?! 곰곰님?! 하기까지 로딩시간이 좀 길었었어요 ㅋㅋㅋㅋ)
곰곰님이...
저에게 선물을...ㅠㅠㅠ
사실 이 후기글은 다 선물을 자랑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P
노란 포장지 안에 들어있던 달다구리와 쭈니 동전지갑!
쭈니가 너무 귀여워요 ;ㅅ; 쭈니 너는 사랑... Love...
북미판 루이지텐과 정발 핑크다수 그리고 쭈니 feat. 동전지갑
확대샷 쭈니!!!!
지금 북미 두 퍼들바이 마을에 모두 쭈니가 살고 있을만큼 좋아하는 주민중 하나인데 요렇게 선물을 받아서 넘 좋더라구요!
전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는데 냉큼 받아와서 그저 죄송할 따름ㅜㅜ
중학교 가정시간 이후로 바늘을 손에 잡아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다가 심지어 그때 만든 바늘꽂이는 꽂으면 바늘이 사라지는 솜씨인데
곰곰님이 주신 쭈니 지갑은 한땀한땀 고운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금손이셔요!
처음엔 맨날 갖고 다녀야지~ 생각했는데 금방 더러워질 수도 있을것 같아서
저번에 모모쨩님께 받아서 포켓워커에 달아놓았던 동숲 가챠를 지퍼에 달아서 밀봉팩에 담아두었어요.
가지고 나갈때도 밀봉된 상태로 가지고 다니려구요. 우윳빛깔 쭈니는 소중하니까요...♡
집에서 찍은 선물샷!
이미 사탕은 저의 뱃속으로... 차는 내일부터 모닝티로 감사히 마시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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