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 시스템의 모순은 이젠 끌어안고 가는게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Almar]]

1. 문제의 근간을 해결한다.

- 버퍼 삭제: 버퍼 유저들 폭동 일어나 접속자 폭락 > 멸망

- 던전 난이도를 쉽게 만든다: 공팟보다 쩔파티가 더 많아짐 > 쩔스펙 아니면 거의 던전을 못감 > 멸망

- 장비 맞추는 데 드는 기간을 줄인다: 컨텐츠 소모가 더욱 가속화 > 현 개발력으로 빠른 컨텐츠 생산이 불가 > 컨텐츠 고갈로 빠른 접속자 하락 > 멸망

- 버퍼 스펙 업 비용을 줄인다: 딜러들의 형평성 문제가 두드러짐 > 논외 대상.

- 모든 직업의 스펙 업 비용을 줄인다: 현질 이유가 줄어듬 > 네오플/넥슨의 매출 하락 > 디렉터 자리가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그 누구도 시도 안함. 논외 대상.

2. 문제의 근간을 내버려둔다.

- 위의 문제들은 남아 서서히 유저가 줄겠지만 최소한 대규모 꼬접은 피할 수 있다

* 결론

현 시점에서는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기엔 시기가 너무 지나버렸고 던전 추가나 시스템 개선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문제의 근원을 이제와서 해결하자니 리스크가 너무 크며 애초에 진각, 컨텐츠 추가하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 저걸 해결하는 건 꿈도 못꾼다.

그냥 흔한 온라인 게임의 쇠락 과정을 지나고 있는 것 뿐.

심지어 이 게임은 넥슨과 네오플을 먹여 살리고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라 그런 대규모 모험을 했다가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다.

그 어느 누구도 이 게임의 개선을 바랄 수도 없고 누군가는 생각도 않을 것이다.

[루리웹-8527051]

어느 디렉터가 총대를 메겠음?

잘못되면 자기 커리어는 거기서 끝인데

던파 디렉터면 넥슨의 고위간부고 본부장급, 일반 기업이면 전무 상무급임

그 자리까지 올라온 사람이 모험을 좋아할리가 없음

[빵빵한강아지배를 만지고싶다.]

던파 디렉터가 전무 상무 급임?

[루리웹-8527051]

그냥 이 상태에서 물흐르듯 흘러가고

막히는곳 임시방편으로 땜질하고 가는거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네오플 전사적인 결의가 필요한데

거의 어렵다 봄

[루리웹-8527051]

그래서 결국 할수 있는 건 싱글강화정도

네오플이 할수 있는 구조개선의 한계가 싱글출시정도로 봄

[GT4000]

극 초기에 버퍼가안나오던지
지금의시너지 수준까지만 나왔으면 모를까
이미 여기까지온이상 모두가 만족할만한 해결자체가불가능함
사실 가능해도 누군가는 아니꼽다고 선동할거고
그나마 이번 싱글던전 잘 이용해서 버퍼도 자기캐릭터에 싱글로 업혀갈수있다면 파티의존도는 좀 줄어들긴할텐데
과연 그럴생각이 있긴한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