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틈 보스 보상 개편좀 했으면 좋겠네요

[베니비디비키]

고던 사자 보상이 카드에서 나오는 것처럼 마틈 보스도 에픽을 드랍하는거에서 카드로 옮겨주면 좋을 거 같아요.

파티로 갔다가 미처 에픽 못먹었는데 재도하거나 마을가서 문제 생기지도 않고 코인 없어서 못먹는 일도 없을 거고요.

[EZ한인생]

그럼 카드에서 아무것도 안나온다면서 욕할거라;;
에픽 뜨면 결과카드 뜨는동안 신나서 먹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ndnh]

마틈은 결과카드에서 에픽소울 1개씩 드랍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도전장으로 판매시 마계에서 돈 안벌리는 문제도 해결되고.. 레요일 뺀 주중에 블러드라인-마틈으로 이어지는 컨텐츠도 될수있을거같은데..

[ndnh]

제 의견이 비추가 더 많을정도로 이상한 의견이었나요..ㅠㅠ.. 던린이는 울고갑니다..ㅠㅠ..

[와일드코코넛]

마틈은 1일 1회 입장시 정테 2개, 10회 입장시 1회당 평균 6.6개의 정테가 소모됩니다.
약 1만골 하는 마계 보상카드를 뒤집을시 테라니움이 등장하므로 정테의 가치는 개당 10만원.
즉 20만~60만으로 에픽소울 1개씩 얻을 수 있게 되는건데 이건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방법보다 초대장 가성비가 좋죠 (100장에 60만이래도 레이드 쩔급에 에픽 추가 드랍까지 생각하면). 현재 존재하는 방법이랑 비교해서 너무 가성비가 좋으면 그게 곧 최종 컨텐츠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맨날 정테를 모아서 마틈을 가는 것만이 가장 좋은 (=유일한) 컨텐츠가 되겠죠.

[ndnh]

음.. 그렇군요.. 저는 마틈 10번 카드 뒤집었을때 2번정도 에픽소울 먹는정도면 큰 지장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이 그렇지 않은가보네요.ㅡㅠ

[와일드코코넛]

아직 이해를 못하신 듯. 그니까.. 지금 레이드쩔 자체도 레이드가 너무 쉬워져서 생긴 엄청난 가성비 컨텐츠인데, 마틈이 이걸 때려눕힐 정도의 엄청나게 좋은 컨텐츠가 되면 그냥 마틈이 최종 던전이 된다니까요.
마계 일던으로 예를 들면 다른 곳은 다 똑같은데 수인의 협곡에서만 테라니움이 방마다 10개씩 나오고 클리어 골드는 20만 골드에 초대장/도전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시나리오때 빼면 누가 시간의 광장 은신처 돌풍지대 마녀숲을 갈까요?
마찬가지로 마틈이 저렇게 되버리면 마틈이 솔플이 안된다? - 종일 테라니움 캐고 돈 모아서 마틈쩔받기 / 마틈이 솔플이 된다 - 종일 테라니움 캐서 마틈돌기. 이게 그냥 진리가 되버립니다. 이계? 스위칭 다모으면 거기서 그냥 끝입니다. 고던? 갈 필요 전혀 없습니다. 일톤? 갈 필요 없습니다. 레이드쩔? 뭐 이정도는 (피로도가 안드니) 받을 수 있겠죠.
게임 내 다른 재화랑 어느정도 균형이 맞아야 실현이 가능한 거지, 너무 꿈같은 의견이라는 겁니다. 누구나 마틈 10번 돌면 에픽소울 10개 먹고 싶죠. 그게 싫어서 반대하는게 아니에요.

[와일드코코넛]

물론 어딜 날로 에픽을 먹으러 들어! 하는 꼰대같은 마인드로 반대를 누른 분도 있긴 좀 있긴 하겠지만.. 님을 무시해서 비추를 누른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