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신이 테라의 인공신이었을 적의 기억 속에서
테라의 연구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더는 통제가 어려워. 어서 엘디르 님에게...""하지만 '인공신'들은 이미 테라의 중심으로...""어서 '테아나'를..."
잘 보면 연구원들이 인공신과 테아나라는 호칭을
같은 개념으로 취급하지 않고 구분하여 부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사도와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의 관계 추측 1편 (링크)
위의 스토리글에서 저는 '테아나'는 인공신만을 가리키는 호칭만이 아니며,
인공신의 탄생 이전부터 테라신화에 언급이 되는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의 화신인 빛과 정의의 여신 테아나가 존재했을 거라는 추측을 하였습니다.
저는 테라에서는 칼로소의 악한 기운 뿐만 아니라,
빛과 정의의 여신 테아나의 기운 역시 일부 가지고 연구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힐더는 마이어와의 대화에서 이슬의 힘에 대하여 이런 말을 합니다.
"아주 먼 옛날... 고향에서 그 힘의 일부를 다루었습니다.그떄 그것이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줄 수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슬은 예언을 실현시킬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빛의 여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것입니다."
여기서 언급한 그 힘, 즉 이슬의 힘이란,
빛과 정의의 여신 테아나의 힘을 말한 게 아닐까요?
즉, 이전에 썼던 추측글들 처럼
이슬 = 세리아 = 빛과 정의의 여신 테아나 =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
설을 여기서도 다시 한번 주장하게 되네요.
그리고 테라의 생존자인 힐더가 '사도'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그녀가 연구했던 빛과 정의의 여신 테아나의 힘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는 통제가 어려워. 어서 엘디르 님에게...""하지만 '인공신'들은 이미 테라의 중심으로...""어서 '테아나'를..."
어쩌면, 위의 대사의 완성본은
"인공신들의 통제에 실패했으니 어서 총책임자인 엘디르(힐더)님에게 빛과 정의의 여신 테아나의 힘을 전달하자"
정도의 의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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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테라의 연구원들이 인공신과 테아나를 구분지어 부르는 것을 보아
테라는 인공신의 힘(칼로소의 악한 기운) 뿐만 아니라,
빛과 정의의 여신 테아나 (프리미티브 프레센시아)의 힘 역시 획득해서 연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2. 이번에도 어김없는 글쓴이의 세리아 = 또리미티브 프레센시아 설
애미야 떡밥이 짜다!
네오플은 어서 테라 떡밥을 더 풀라!!
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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