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측면에서 강한 국대는 아니라 생각.
특히나 3선 및 후방은 아예 붕괴 수준임.
3선에선 볼 소유해주면서 점유율 높여주는 플레이가 가능한 미드필더가 아예 1도 없고, 최후방에선 김민재의 오버래핑을 보조해주고 빌드업 및 후방 커버를 안정적으로 해줄 파트너 및 측면에서 볼 전개가 가능한 풀백도 아예 없는 수준.
솔직히 지금 아시아 최상위권 국대들 중에서 약점이 제일 뚜렷해서 줘패기 가장 쉬운 팀이 우리나라 국대일걸. 뭐 김판곤의 말레이도 되게 쉽게쉽게 공략 잘 했고.
나는 그래서 감독 빨리 뽑아야 한다 생각함.
임시 감독이 깔짝대는걸로 저런 스쿼드적 불균형을 해결할 수는 없음
제대로 된 감독이 진단 내리고 선수단 확인하고 팀을 다시 짜야 해결될 문제.
사실 3월, 6월에 이런 부분을 감독이 해결했어야한다만 협회가 일을 참 ㅈ같이들 했지요. 황새가 한 번 해보겠다고 백승호 넣었다가 외려 개같이 깨졌고.
ps. 사실 클린스만이 설영우, 박용우, 그리고 정승현 기용했던 건 각 자리에 필요한 선수를 잘 택한 맞는 선택이었다 보는데, 문제는 감독 본인이 옳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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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직적 측면에서 툴을 보고 선수를 잘 뽑아다 팀을 장기적으로 짜야하는데, 클린스만은 걍 선수만 끼워놓고 딸깍! 해버렸고, 이후에는 걍 조직 자체가 공백기에 돌입해버려가지고. 난 기본적으로 국대에서 선수 키운다는 말을 되게 병1신같은 말로 본다만, 요즘엔 좀 그럴 필요도 있다 느끼고 있다. | 24.05.22 1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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