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없음, 스포일러 곧바로 때리니 지금이라도 보지 않으실 분들 뒤로 넘어가세요. **
에프넬 버전은 아무래도 다르게 흘러갈 거 같아서 급하게 돌렸는데 화이트 아웃과 레저렉션 프로젝트는 하루 조의 스크립트를 따라가지만, 오리지널 요소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프넬 시점에서 에프넬의 시즌 1 스토리는 호접지몽이라고 정리해도 될 거 같은 느낌으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특히 에프넬이 니어 소울워커 마리로써의 자신의 모습을 만나게 되는 바운디드 룸 스토리를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하면 할수록 본명이 진짜 안어울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붙여준 거 같기도, 혹은 에프넬이 그딴 이름 *먹어 두번먹어 하고 살아와서 많이 바뀐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닼ㅋㅋㅋㅋㅋ 시즌 1 스토리의 후반인 곳들의 스토리는 에프넬이 일행과 어울릴 수 있냐가 관건일 테지만 안될 거 같습니다... 딱히 기대는 하지 않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에프넬까지 시즌 1 스토리에 통합되면서, 신규 캐릭터는 무조건 시즌 2에서 새로운 스토리로 시작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기존 8인 스토리에 끼어들기도 어렵고... 개발사를 위해서는 그게 낫겠더라고요. 스토리상에서 납득할만한 이유로 넘겨뛴다면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스토리랑 별개지만, 에프넬이 하도 세가지고 히하무기로도 잘 깨더라고요;;; 짜란다짜란다도 아니고 참ㅋㅋㅋㅋㅋ
+) 에프넬이 본인의 세계에서 과거로 회귀하면서 스토리 앞뒤가 맞아 떨어지게 됐는데 초반에 포이즌이
- 에프넬한테 플레마님의 힘이 느껴진다고 쫓아다님 -> 하루 일행의 세계에서 니어 소울워커 마리에게 플레마의 뿔을 촉매제로 레저렉션 프로젝트를 가동
- 에프넬 안에 남아있는 포이즌의 일부 데자이어 에너지 - > 레저렉션 프로젝트 가동 후 모자란 에너지를 포이즌을 희생해 완성, 에프넬을 현재 세계에 정착 및 역사를 개변
했다는 순환이 이루어지는군요... 와 떡밥 미쳤다 ㄹㅇ 어떻게 보면 호접지몽이기도 하고, 루프물의 순환을 보는 거 같은 에프넬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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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던전 언제쯤이었는지라도 기억하시나요? 스크립트 찾아보고 있는데 어제 이거 찾아보다가 그대로 잠들었네요ㅠㅠ | 20.06.25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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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아웃의 EP2였나 3이었나, 아마 그럴 거에요. | 20.06.25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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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볼게요! 싱크홀이라고 하셔서 쉘터인 줄 알았네요; | 20.06.25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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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처음으로 디플루스에서 언급되기로는 그거일 거에요. 홀리그라운드 EP4까지 깨고 나서 아루아의 대사. 화이트아웃에서가 레르펜느와 처음 만나는 부분이고. | 20.06.25 21: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