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망루에 올라오면 앞마당 2페이즈 때 저격하기 훨씬 편합니다.
국회전설은 앞마당을 저격으로 하면 좋아서 저격으로 시작한 김에
끝까지 전구간 저격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막보에서도 저격 할만합니다)
여기를 얼마 전에 저희 클랜장님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포인트입니다.
이게 약간 적의 측면을 대각선으로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정면에서 쏠 때보다 사격각이 많이 나오고 지붕이 있어서 유탄에도 좀 더 안전합니다.
딜탱셋팅으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의 파티에서는 별 쓸모가 없지만
주로 정석(?)대로 차근차근 공략하는 공방 파티에서는 효용이 높아요.
올라오는 법은 구름다리(?) 올라가는 난간 중간쯤에서 점프하면 됩니다.
3페이즈 때는 좌측 망루까지는 유효사거리가 안 나오더군요.....
네메시스는 나올까 싶은데, 요즘 주로 하는 저렙 계정에는 네메시스가 없어서 시험을 못 해봤습니다.
다음 침입요새가 경기장이 나오고 그랜드워싱턴 호텔도 침입으로 떠야되는데 과연;;;
새로 계정 키우면서 젤 나눔받고 싶은 특급템이 네메시스네요.
이 귀찮고 오래 걸리는 제작과정을 한 방에 패스할 수 있으니..
리지웨이의 자부심도 과정이 귀찮은데 이거는 PVE에선 없어도 되는 템이라 ㅎㅎㅎ
아무튼 3페이즈 때는 구름다리로 가는 게 좋긴 합니다.
* 네메시스도 없고 하얀사신도 속성이랑 탤런트가 제대로 된 녀석이 없어서
그냥 창끝에 M700 카본으로 저격하고 있습니다.
SHD 스탯을 다 못 찍어서(ㅠㅠ) 딜이 2100~2200만 정도라 보라몹까지는 다 한 방 컷이 가능한데
정예의 경우는 불가능하기에 요즘엔 은근 포격이 같은 파티에 있으면 오히려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포격이 정예들 체력 조금이라도 깎아놓으면 바로 한 방컷 나니까요 ㅎㅎㅎ
이걸 이용하면 아래처럼 파티에 포격러가 있어도 헤드샷 킬을 제법 딸 수 있죠.
단, 자폭드론병의 경우에는 포격이 쏘는 걸 기다리지 않고 특별히 TAC-50을 아낌없이 써줍니다.
4천렙이 포격을 했고 돌돌이 유저만 3명이던 이 파티하고는 21 헤드샷킬
* 포격이 만들어 내는 연기가 저격의 가장 큰 방해요소이긴 한데
연기 땜에 머리가 안 보여도 적의 아이콘 위치(역삼각형)를 보고 대강 이쯤이 머리겠거니하고
쏘면 그게 머리인 경우가 꽤 생기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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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저격 잘 하시는 분께서 질문을 하시니 답변 드리기가 참 멋쩍네요 ㅎㅎ 일단, 사격찬스가 많아요. 정면에서 차량이나 이동형 화장실 같은 구조물에서 저격할 때 안 보이는 좌우측의 적들까지 다 보입니다. 또한, 정면에선 머리끝만 겨우 보이는 엄폐한 적들도 저 자리에선 제가 대각선으로 보다보니 엄폐한 적의 몸 전체가 다 보이죠. 철댕이들도 좌우측 끝까지 움직이면 안 보여서 헤헌 스택이 있어도 못 쏘고 정면으로 와도 엄폐물에 다리가 가려져서 못 쏘는데 저 자리에선 그런 거 없다입니다 ㅎㅎ 그리고 지붕이 있어서 유탄 댕댕이가 공격을 해도 지붕에 맞는 바람에 대미지를 안 입거나 조금만 입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기를 알고나서부터 지금까지 7~8번정도 올라갔는데 죽은 건 1번정도... 이때도 하이브로 부활해서 별문제는 없었구요. | 21.12.01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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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페이즈에서는 제가 거의 최일선이다보니 어그로가 좀 끌릴 수가 있는데 이거는 파티에 드론 터렛이 각각 2기이상만 되어도 별문제 없더군요. 전원 화기맨이라면 확실히 좀 공격을 많이 받기는 하더라구요. 머리 들자마자 사격이 우수수 쏟아지는 ;;; 그래서 파티원들 스킬을 좀 보고 올라가는 게 이상적이기는 합니다. 아니면 하이브 + 미끼 조합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면 효율이 좀 떨어지겠지만요. 어그로 집중 문제는 우리편이 딜을 거의 안 하는 상황만 아니면 그렇게 심각하진 않은 거 같아요. | 21.12.01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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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저도 연구해봐야겠네요. | 21.12.01 19: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