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렙(10렙도 안되는 분들까지!!)인 분들도 전설에 많이 들어오시더군요.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수준에서 초보분들이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사실 효율은 6공화기가 가장 좋아서 자주 쓰는데, 타 팀원들의 화력이 약하다 싶으면 전력으로 바꿔서 씁니다.
1. 루즈벨트 아일랜드 첫 스테이지
대개 초입의 커다란 엄폐물 뒤에서, 혹은 우측으로 늘어선 비행기 잔해물 뒤에서 전투를 시작합니다.
근데 좌측으로 나무데크를 따라가보면 웅덩이가 있고(몹들이 자주 이 웅덩이 안에서 입구쪽 엄폐물의 아군에게 총질을 해대면 골치 아프죠)
큰 엄폐물이 있습니다. 사실은 여기가 참 좋은 위치입니다.
가끔 여기 큰 엄폐물에 터릿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 80점 정도 줄 수 있고
95점 ~ 100점 되는 위치는 이 엄폐물에서 더 안쪽으로 나무데크를 따라 난간이 이어지는데 이 난간 중간 정도에 터렛을 설치하는 겁니다.
이러면 근처에서 스폰되는 몹들과 더 안쪽으로 보이는 철문 앞에 위치한 몹들을 대처하기 좋습니다.
웅덩이 안에서 엄폐물 근처를 왔다 갔다 하면서 앞쪽 스폰되는 몹들을 터릿, 드론으로 찍어주고 하나씩 잡아주면 됩니다.
2. 중갑병 3명 헬기 레펠강하하는 스테이지
일단 전단계까지 팀원들의 화력을 가늠해 봅니다.
좀 밀린다. 근데 그럭저럭 왔다 싶으면 터렛, 기능장 하이브로 바꿔줍니다.
(중간문 지나서 안쪽까지 들어가서 싸우는 법도 있는데, 어려운 방법이고 드물어서 중간문 전 공터에서 싸우는 걸로 상정합니다)
대충 버티다가 헬기 소리가 들린다 싶으면 중간문 근처 탄약 재보급상자 바로 우측의 엄폐물에 터릿을 설치하고 기능장 하이브를 떨구어 줍니다.
이정도만 해도 중갑병 3명, 가끔 2명 정도까지 터릿이 혼자 어그로를 잘 끌면서 막아 줍니다.
(팀 세팅이 중구난방이어서 화력이 약하면 터릿도 못버팁니다)
3. 앞쪽에 깊게 파인 큰 웅덩이(그 안에 관들이 쌓여 있는)가 있는 스테이지
대개 입구 좌측의 난간이 길게 이어진 구조물에 엄폐해서 싸우는데요,
들어가서 앞에 엄폐물과 트럭이 하나 보입니다. 이 엄폐물 뒤에서 트럭 앞부분에 터릿을 설치합니다.
대개 웅덩이 위 언덕에서 스폰되는 몹들이 트럭쪽으로 2-3명 접근하는데 얘네들 잡기도 수월합니다.
여기서 최우선으로 멀리 앞쪽에서 유탄 쏘는 몹을 잡아야 합니다. 이 몹에게 아군들이 잘 죽습니다.
4. 양쪽에 각각 높은 망루가 있는 스테이지.(멀리 앞쪽 철문에 빨간 연료통이 있는)
여기서는 하드와이어드 세팅의 무한 돌돌이가 제일 좋더군요.
스킬: 방패 혹은 힐하이브 + 돌돌이
5. 마지막 스테이지
두가지 방법이 있죠. 앞 마당으로 바로 넘어가지 않고 터렛으로 지상의 몹을 처리하고 배로 들어가는 법과, 바로 내려가서 엄폐하고 싸우는 법.
a. 바로 내려가서 싸우는 법
전력맨은 힐하이브 + emp 점착폭탄을 준비하면 되겠고, 스콜피오로 쏘다보면 드론이 짧게나마 stun이 걸리니 애용해주면 되겠습니다.
또 드론 밑바닥에 빨간 보턴 같은게 있는데 여기에 데미지가 누적되면 역시 드론이 일정시간 바보가 됩니다.
최근에 저렙인 분들이 여기서 바로 넘어가서 닥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의외로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화기맨이라도 방패대신 emp 점착폭탄 써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b. 마당의 몹들을 처리한 뒤 배로 뛰어들어가는 방법
배까지 달려가다 가끔 사망하는데 한 명이 달리면서 미끼를 설치해주면 좋구요.
역시 배안으로 들어가서도 배 앞부분에 미끼를 던져두면 드론이 미끼를 공격하느라 공격이 수월해집니다.
헬기 소리가 나면 역시 문 바깥으로 미끼를 던져두면 헬기 강하한 중갑병에게 어그로 끌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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