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적었던 글과 연결되는 이론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다크소울은 장작의 원료이자, 거목의 비료이며 다크소울 세계관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태초의 불꽃이 피어나 무의 시대가 종결을 맞으면 불의 시대가 찾아오고, 그 불씨가 꺼지면 다시 무의 시대가 찾아옵니다. 그런 과정에 놓여있는 것이 현재 다크소울의
불사자들입니다. 태초의 장작을 계속해서 태우기 위해서 사용되는 다크소울, 즉 인간성을 가진 존재들은 망자의 저주라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 부
작용을 가지고 있는가를 생각해봤더니, 아무래도 인간과 거인이 점점 나무로 변해가는 과정과 연관이 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나무와 거목을 비롯한
식물들에겐 인간성, 즉 이성이라는게 존재하질 않으며 어찌보면 동물들보다도 순수하게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생명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적었던 이론대로
망자들이 훗날 무의 시대의 거목들이 된다고 치면, 인간이 이성을 잃게되는 망자의 저주는 그런 "식물화" 의 전조라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실제로 나무로 변한
망자 나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직 인간성과 이성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 불사자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오로지 모든 인간성과 소울을 잃어버린 모습의
망자들만이 나무로 변한 모습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망자의 저주는 다크소울을 가진 존재들이 거목으로 변해가는 과정의 전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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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곳곳에 보이는 나무로 변한 망자들, 순례자 나비, 거인 나무, 설리번의 나무화 등등을 보면 이 나무화 현상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딱 이거다 하고 정의할만한 결정적인 단서가 작중에 나오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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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곳곳에 보이는 나무로 변한 망자들, 순례자 나비, 거인 나무, 설리번의 나무화 등등을 보면 이 나무화 현상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딱 이거다 하고 정의할만한 결정적인 단서가 작중에 나오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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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딜이 불의 계승과 불의 찬탈, 그 어느 것에도 답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두가지의 선택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다크소울 세계관의 순리를 어기는 일이라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편의 안딜 엔딩, 3편의 계승의 끝 엔딩을 통해 불을 꺼버리는 모습을 보여준것 같네요. | 16.12.08 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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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딜 엔딩을 보면 , 난 이 무한반복 되는일에서 한발 빼겠다는 분위기가 강한데 저주를 짋어진 자가 주먹을 쥐고 뭔가 다짐하는듯이 나가는거보면 이 무한반복되는 일 을 그만두게하고 , 뭔가 또다른 해법이 있는것 같은데 게임내에선 그런걸 설명안해주니 ㅋㅋ..; | 16.12.08 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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