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저는 클레이모어가 대검류중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40/40일때 데미지가 가장 높은 흑기사의 검보다 아주 약간 낮은데 버프가 가능한데다
스테미나도 덜 먹고 강인도 갑옷을 맞추느라 필요한 무게도 더 가볍기 때문이였는데, 제가 진짜로 가장 강한 대검을 몰라보고 있었네요.
망자사냥꾼의 대검.. 클레이모어보다 데미지는 딱 7정도 낮고 버프가 안돼긴하지만, 그정도따윈 문제도 되지 않는 숨겨진 비밀을 하이퍼아머 프레임 데이타를 보니까
알게 되었네요
바로 공격할때 (용혈의 대검과 함께) 유일하게 강인도 적용이 다른 대검들보다 빠를뿐만 아니라, 공격끝까지 더 오래 유지되면서, 공격후 후딜도 0로 아예없는데 두번째, 세번째
공격은 갈수록 더욱 빨라지면서 강인도 적용도 더 빨라지기 때문에 사실상 한번 공격을 시작하면 경직이 될 빈틈이 없다는겁니다.
클레이모어를 강인도빌드에 사용하면서 이것도 상당히 강하긴 했지만 아주 가끔씩 만나는 계속 피해다니면서 공격 사이사이 그 작은 틈을 정확히 노리는 상대가 가장
까다로웠는데, 망자사냥꾼의 대검은 그런 단점까지도 없어졌습니다. 이거야말로 진짜로 무적의 강인도인거같네요. 무브셋도 일반 대검보다 우월한것이, 강인도싸움에서
이길수 없음을 알게된 소형무기나 다른 대검 유저들은 정면전으론 이길수 없으니 제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계속 구르며 들어와서 뒤로 돌아 뒤잡을 노리는 상대가 많았는데요,
망자사냥꾼의 대검은 중간중간에 횡베기도 있는데다 공격이 갈수록 빨리지기 때문에 버튼만 누르고 있어도 그전에 캐치를 해버립니다. 마치 직검을 휘두르는데 자꾸 굴러서
붙으려는거 같은거죠.
한번 테스트를 좀 해본 결과 진짜 PvP가 덜 재밌어질정도로 엄청 강한 느낌입니다. 거의 무적이 된 느낌이라 그냥 R1만 누르고 있으면 상대는 반격도 못하고 쉽게 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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