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뇌지컬에 대한 리라의 분석이 마음에 든다

[주리틀어줘♡]

 운영적인 측면만 보는 게 아니라

 '요즘 롤은 아이템과 챔프가 너무 쎄다. 잘 큰 챔프랑 스치면 죽는 상황이 많이 나오는데,

 즉, 돈과 성장으로 때리는 느낌.

 근데 성장에 필요한 건 피지컬이 아니라 뇌지컬이다. (포골,적정글,라인관리..) 

 라이엇패치도 그런 성장을 중요시하고 있는 것 같아, 뇌지컬이 중요해진 느낌.'

 확실히 신화템 이후로 많은 게 바뀌었구나 싶긴 함. 

[Isil]

한방에 반피가 우습게 까이는 죽창메타에서 그 죽창을 누가 먼저, 날카롭게 만드는가는 피지컬이 아니라 뇌지컬 기반의 운영이라는 말이군요
죽창메타 싫어하긴 하는데 이런 뇌지컬이나 운영으로 초반 불리함 역전하는 것도 죽창메타라 가능한가 싶기도 하구

[비보이달애]

왜냐면 못 커도 한대 먼저 때리면 잘큰 놈은 70퍼 낼 동안 못큰놈이 50퍼로 두대 때리면 못큰놈이 이길 수 있으니까 설계로 이길 수 있는거죠

[루리웹-48226596]

뇌지컬이 정말 중요한건 "잡았죠?"에서 다 드러남. 피지컬은 잡았죠를 실현시키는 수단이지만, 잡았죠라는 계산이 이미 머리 속에서 순간적으로 다 된다는 건 뇌지컬이 어마무시하게 따라줘야된다는 거. 누가 말했었는진 기억 안나는데 예전엔 피지컬 좋은 애 데려다가 주입시키면 선수 잘한다는 마인드가 더 많았는데, 요샌 소용없다 뇌지컬까지 좋은 애를 키워야된다로 감코진들 생각이 바꼈다 했음.

[kofluvs]

이 주입이란게 안되는 놈들이 더 많다는걸 깨달았다고 봐야...ㅠㅠ

[루리웹-3710578763]

어느정도는 동의함 그런데 어디까지나 프로 대회의 얘기지 일반 유저에게는 운영으로 겜을 한다는게 공허한 얘기고 결국 피지컬과 팀운빨의 영향이 훨씬 커짐 롤도 언제부턴가는 일반 유저의 경험과는 동떨어진 게임이 되어가고 있음 직접 하는 게임이 아니라 보는 게임으로

[루리웹-7490843960]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