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애드 쑤닝 이적 오피셜 및 향후 쑤닝의 행보에 대한 루머들?

[God UOL]

쑤닝이 왜 애드를 영입했느냐에 대해선

현지에선 단순히 빈과 경쟁체재로 가려고 영입한 게 아니라 '주전'으로 영입한 게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많았다

왜 작년에 자기 팀이 애지중지하게 키운 빈을 냅두고 땜빵할 새 주전 탑솔을 영입하느냐?

쑤닝이 구단을 매각하면서 빈을 타 구단에 이적료 받고 팔려고 한다는 말이 돌기 때문이다

빈을 영입하려고 하는 구단으로 추정되는 건 TES, 마침 최근 369의 끝을 모르는 부진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369가 스토브리그 때 자기 중심 팀을 원했다는 루머도 있었고, TES도 369의 잔류를 원하기 보단 새 탑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었기 때문에, TES가 빈 영입에 실패하더라도 새 탑솔을 구할 것은 자명해보인다

빈-카사-나이트-제키러브-주오

LPL에서 이미 가장 돈을 많이 쓰는 팀인 TES가 돈을 때려박는 걸 보면 그저 놀랍다

한가지 더 썰을 추가한다면

쑤닝은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에 판매를 하려 했고 거의 성사가 되려는 찰나에 딜이 엎어졌다고 한다

이러다간 작년 롤드컵 준우승 팀이 한시즌만에 공중분해될 판이다

[나는 근엄하다]

빈이 TES를 가면 진짜 더럽게 쌔보이네.......
그런데 빈은 반드시 달고 가야 하는 선수 아닌가, 매각을 해도 이적료 받고 판다고......

[God UOL]

시드권만 타 기업에 팔고
빈은 비싸게 사려는 타 구단에 팔아서 최대한의 이득을 남기려다가 웨이보가 낌새가 이상해서 거부한 게 아닌지 추측해봄

[나는 근엄하다]

그야 웨이보는 "작년의 롤드컵 준우승팀" 그 자체를 사고 싶어하겠지, 설마 주요 부품 다 따로 팔아서 빈 껍데기만 팔꺼라고 생각이나 했겠나, 시드권 자체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God UOL]

RW 같은 18시즌 이후 별볼일 없는 팀 시드권 가격도 최소 200억 이상이라고 했었으니
웨이보는 시드권을 샀는데 빈이 딸려오는 그런 상황을 원한 거고 쑤닝은 시드권은 시드권인데 빈 가격 좀 잘 쳐주라고 저러는 것 같음

서로 어떻게든 이득을 더 뽑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O Zone]

올해tes는 카사도 조금애매하다고평가를 본거같은데 정글데려올선수가 더이상없겠지

[나는 근엄하다]

애매하긴 한데 카사급의 확정권 정글러를 구할수가 읎음. 그런 클래스 정글러 자체가 귀함.

[God UOL]

TES 2군에서 키우던 아키는 스토브리그 때 OMG로 팔려갔고
뭐 메타만 받혀줘도 카사는 여전히 짬바를 보여줄 꺼라 생각하는 것 같음
내년쯤에 또 현질 오지게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