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마지막 레이드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는 기존 레이드와 다르게 첫 주에 1~8넴까지만 열립니다. 그 다음주에 9~11넴까지가 열리는 구조죠. 블리자드는 이런 구조로 레이드를 만든 이유를 안두인(8넴)과 관련된 서사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의 막넴 간수와의 전투의 던전 도감 일부가 유출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간수 조바알과 맞서면서, 아제로스의 영혼을 보호해야만 합니다. 간수는 아제로스에 피해를 입히는 두 개의 기술을 시전합니다.
- 황폐: 조바알이 아제로스로 강력한 투사체를 발사하여 아제로스의 생명력을 20%만큼 감소시킵니다. 이 투사체 각각 플레이어가 막아서 대신 n의 암흑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종말의 화살: 아제로스 최대 생명력의 5%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아직 알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지만 전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1단계: 지배의 기원(Origin of Domination) - 간수와 직접 싸웁니다.
- 사잇단계: 시초의 기계(Machine of Origination) -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는 격전의 아제로스 보스 느조스와 싸움 때 마지막 단계인 시초의 용광로와 비슷해 보입니다. 아마 티탄의 힘을 이용할 듯 합니다.
- 2단계: 부정의 조율(Unholy Attunement) - 시초의 기계를 이용하여 방출한 에너지와 싸울 것 같습니다.
- 3단계: 멸망(The Unmaking) - 아제로스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아마 3단계에서 간수는 지배의 투구와 스컬지 사이를 연결하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는 과거 리치 왕의 악명높은 기술인 파멸을 그대로 시전합니다.
- 파멸: 조바알이 오염 지역을 만들어 해당 지역 내 모든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n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플레이어가 이 효과로 피해를 입을 때마다 지역의 크기가 커집니다. 1분 동안 지속됩니다.
우주의 힘.
우주의 힘에 대한 이야기는 와우에서 제법 오래 전부터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불타는 성전 알카트라즈에 나오는 선구자 스키리스부터 시작하여 별을 언급하는 비밀스러운 대화는 있어왔습니다. 이런 대화의 상당수는 고대 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그들이 공허의 군주라는 거대한 힘의 하수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둠따으이 이야기는 우주의 힘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나온 몇 가지 질문에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궁금증을 낳기도 하죠.
폭풍의 용광로 공허의 전령 우우나트도 그런 존재 중 하나였습니다. 그와의 전투에서 느조스는 어둠땅과 관련된 귓속말을 보냅니다.
느조스의 귓속말: 장막이 흐려진다. 그의 왕관이 길을 열러줄 것이다.
느조스의 귓속말: 오직 나만이 너희가 닥칠 일에서 구해 줄 수 있다.
첫 번째 대화는 볼바르의 지배의 투구를 의미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다소 모호하지만, 현재 내용을 보면 간수가 모든 것을 없애는 미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와우의 우주론상 티탄, 불타는 군단 등의 우주적 힘은 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불타는 군단의 군주 살게라스는 공허에 오염된 세상을 파괴하며 티탄과 맞섰습니다. 그리고 티탄의 수호자들은 살게라스와 맞서고 있죠.
간수가 이 갈등에서 어떤 위치인지는 정확히 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의 마법이 스컬지와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 등과 같은 것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것을 알 고 있습니다. 불타는 군단의 두 번째 침공이 이와 관련 있는 것을 보면 이는 복잡한 이야기가 됩니다. 불타는 군단은 공허와 맞서지만, 간수가 그런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완전한 순환이 옵니다.
우리가 아제로스로 돌아가게 되면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실리더스에 박힌 살게라스의 검입니다. 실리더스는 봉인되면서 최후의 일격으로 아제로스에 그의 검을 박아넣었고, 그 여파로 아제로스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상처에서 나온 아제라이트는 격전의 아제로스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아제로스를 치유하고 지켰을 뿐, 검은 그대로 있습니다. 최근 Taliesin & Evitel이 스티브 다누서와 한 인터뷰에서 이 검이 미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 실리더스의 그 검은 사라지나? -> 그 검은 차후 역할이 있습니다.
- 아제로스가 탄생함? -> 기다려 봐.
간수 조바알이 살게라스처럼 물리적으로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검을 이용할 방법을 찾았을 수도 있습니다. 살게라스가 정말로 간수 조바알의 진정한 의도에 동조했다면, 그가 칼을 남긴 것이 큰 그림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간수가 이 검을 이용하여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박살낸다면 아제로스는 대격변 이상의 피해를 입어 새로운 확장팩 출시와 관련된 정당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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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군주 -> 고대신 -> 데스윙 공허의 하청의 하청이 크아아앙 했더니 아제로스에 대격변 일어났는데 '죽음'의 군주급인 간수면 재채기만 좀 해도 아제로스가 개발살 나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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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군주급인 나루들은 일리단한테 뚝배기 깨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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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에 따르면 죽음이 공허보다 윗단계도 아니고 서로 동급이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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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공허 vs 티탄 구조였던게 태초의 존재가 세상의 시스템을 구축한 창조주 그리고 세계관의 다양한 세력과 우주들을 하나로 묶어 어둠땅을 통해 세상의 순환 구조를 만듬 여기에 간수가 끼어들어서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라고 하는데 이걸 풀어주는게 이번 레이드일듯? 솔직히 지금 온갖 세력에 이간질 했던 공포의 군주들 등등 떡밥 모르는게 너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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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은 대지의 위상이던 위치라서 행성 파괴에 특히 강했을뿐 고대신덕에 타락했다고해서 고대신보다 약한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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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군주 -> 고대신 -> 데스윙 공허의 하청의 하청이 크아아앙 했더니 아제로스에 대격변 일어났는데 '죽음'의 군주급인 간수면 재채기만 좀 해도 아제로스가 개발살 나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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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혀
빛의 군주급인 나루들은 일리단한테 뚝배기 깨지던데 | 21.11.19 17: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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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밸런스용으로 헬리아가 시초자에게 한방 컷 당함 | 21.11.19 17: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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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에 따르면 죽음이 공허보다 윗단계도 아니고 서로 동급이었던거 같은데 | 21.11.19 18: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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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하청의 하청인 데스윙도 아제로스를 찢어놨으니 그 데스윙 원청과 동급인 간수는 딱밤 날리면 아제로스가 개박살난다는 의미.. | 21.11.19 1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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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은 대지의 위상이던 위치라서 행성 파괴에 특히 강했을뿐 고대신덕에 타락했다고해서 고대신보다 약한건 아님 | 21.11.19 1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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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예전부터 고리발로 아제로스 터트리는게 스토리상 낫다고 농담조로 말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진짜 하나?? | 21.11.19 18: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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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공허 vs 티탄 구조였던게 태초의 존재가 세상의 시스템을 구축한 창조주 그리고 세계관의 다양한 세력과 우주들을 하나로 묶어 어둠땅을 통해 세상의 순환 구조를 만듬 여기에 간수가 끼어들어서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라고 하는데 이걸 풀어주는게 이번 레이드일듯? 솔직히 지금 온갖 세력에 이간질 했던 공포의 군주들 등등 떡밥 모르는게 너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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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등장한 제레스 모르티스는 오직 어둠땅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장소라서 어떤식으로 아제로스를 위협한다는건지 모르겠음 근데 공포의군주 이간질은 걍 각 세력에 첩자들 심어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이용한거라 더이상 떡밥이랄게 없음 퀘템 텍스트중에 생명의 세력에도 첩자가 침투했다는 내용이 있는걸로 봐선 거기도 확팩으로 나오긴 할듯 | 21.11.19 2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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