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드레노어 군주 즐기다가 3년만에 복귀했습니다.

[박아모]

친구랑 같이 하려고 결국 격아로 왔습니다.

1. 랩업

친구가 준 골드 덕분에 계귀탬으로 무장하니 예전이랑 크게 차이 없더라구요.

2. 스토리

제이나 파트 빼고 다 스킵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예뻐염)

3. 만랩 후

핫한 날탈업적 하고 있습니다. 3일째.

드군과 비교하자면? - 기간은 격아가 2배 더 길지만 스트레스는 조금 밖에 없네요.

그 스트레스는 메카곤의 '안전제일' 퀘스트가 드군 때의 악몽이 떠올라서 힘들었습니다. 

이미 날탈을 가진 사람들이 은테를 순삭하는 상황이 있지만, 그래도 드군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메카곤 자체가 좁아서 그나마 완료는 가능합니다.

4. 아이템

나즈자타에서 385 뿌려대서 날탈작업에는 확실히 지장이 없네요.  아이템 파밍하기 위한 영던스핀하는 고통도 없는 점에도 칭찬합니다.

5. 만랩 후 컨텐츠

레이드를 못 가는 상황이라도 딱히 불행하지 않다는 점을 가장 칭찬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최악의 확팩이라 하지만, 뚜껑 열어보니 할만은 하네요.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도 우리의 친구 상대진영들이 도와주니 매우 편합니다.

이번 확장팩은 화해의 아제로스 같습니다.

6. 평가

날탈업적 - 쉬운편

해금종족 - 날탈업적 하다보면 자연스레 해금하게 됨

군단종족 - 처음엔 이뭐병 싶었는데 아르거스도 정말 이쁘고 십이단의 매력 때문에 기분이 풀렸습니다.

맵 비쥬얼 면에서는 확실히 전확장팩이 더 낫네요.

드군과 비교하자면? - 제 주관으로는 격아가 10배는 더 낫네요

뚜껑을 열기가 너무 어려워진 게임. 열기만 하면 여전히 계정값은 하는 게임.

[Esper Q.LEE]

날탈업적 드군/군단/격아 해본 입장에서 날탈해금 난이도 적어보면

드군>>>>군단>격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드군 보물찾기는 정말.... 어후....

[박아모]

드군 때 너무 힘들었죠. 평작할 때, 공쳇으로 욕설이 엉청 올라오던 게 기억이 생생하네요.

[woowoo]

제가 그래서 격아 말고는 날탈이 없음..포기함..어차피 쪼렙 키울때 잠깐 좀 뛰어다닌 후엔 갈일 없으니..하고 스스로 고통받지 않기 위해 날탈 포기.

[타시터스 킬고어]

격아가 업적은 단순한데

나즈자타 지형이 병1신 같아서 스트레스는 더 받은거 같아요.
라고 쓰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타나안 밀림도 조ㅈ 같았네요 ㅂㄷㅂㄷ

[inner2]

전 드군 패스하고 군단 끝물에 복귀해서 격아 하다보니 재밌긴 했는데... 좀 하다보니 지겨워서 ㅋㅋ 유물력은 참... 계속 꾸준히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함... 15주년 이벤트때나 들어갔다가 좀 할듯... 느조스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