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간만에 복귀해서 느끼는 점

[88888]

하도 클래식 클래식 하자고 친구들이 노래하길래

앞으로 접할 일 없을 줄 알았던 배틀넷에 로그인

하지만 클래식은 격아에 익숙해진 와접이 하기엔 너무 불편했던 거시에요

클래식하다가 지쳐 본섭 들어오니

다시보니 선녀같다 발동해서 복귀 후 날탈 열어주고 있습니다..

...만은 메카곤이랑 나즈자타 상태 굉장히 별로네요.

군단때부터 느끼는데 얘네 점점 더 노골적으로 확팩 중간단계를 시간끌기용으로 날려먹는 시기로 두는거 같은데.

재미없고 길은 더럽고..날탈 열자고 노가다하는데 그냥 답답하고..

더 늦게 8.2 겪고 접었으면 '아직도 진주캐기라고? 어 안해' 했을 뻔 했네요.

그래도 확실히 본섭이 편하긴 편하더군요. 사실 본섭이 재밌다 느끼는 것도 클래식같은 미완성된 캐릭 굴리다 제대로 딜사이클 돌아가는 최신 확팩으로 오니 그게 재밌다고 느껴지는거라. 쿨기와 장신구 맞춰서 극딜해서 미터기 부수는 맛으로 하니 오랜만에 재미 좋아요.

다들 클래식 대흥 본섭 개망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본섭도 클래식 오픈 특수를 느리고 있습니다. 특히 부캐존이요. 부캐존에 사람 많아진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접기 전처럼 아예 확팩 말 분위기던게 아니라 좀 사람 지낸단 냄새나니까 좋긴 좋네요.

[루리웹-8069411855]

클래식하다 본섭하면 필드 퀘하는게 그렇게 재밌음

[88888]

클래식 진짜 답답해요ㅋㅋ 제 경우도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겨둬야한다가 되고 말았네요.

[루리웹-2952886900]

저도 간만에 복귀했습니다. 메카곤, 나즈자타 포함 전반적으로 만족하는데, 게임 외적으로 좀 맛이 간 부분들이 자주 보여 안타깝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버프 창 툴팁이 영어로 써진 것도 봤고, 나즈자타 퀘 중 시네마틱 영상이 나와야 할 상황 같은데 그냥 검은 화면만 나와서 검색해보니 나즈자타 초창기부터 있던 문제더라고요

[88888]

그거 샨드리스 친구퀘 동상클릭 영상 맞죠? 저도 몇분이나 멀뚱거리다 그냥 종료했는데.

[세일러룸]

전 7일짜리 구매해서 복귀각 재보려고 클래식이랑 격아랑 다시 했지만 아 와우자체가 넘 질린건지 1시간을 붙잡질 못하네요 이대로는 내년 상반기나 되야 복귀할듯 ㅠㅠ

[노움하장]

클래식 공개창 보면 본서버 극혐하는 분도 있고,
본서버에 접해보면 반대의 경우도 있죠.
개인적으로 저는 두 개 다 할만하던.
랩업 빠르게 목표로 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본서버도 그리하는 편이고 영궁까지 레이드 뛰고 잠수 탔지만 못할 수준은 아님. 할게 너무 많아서 문제지.
클래식도 할만은 함.
사람마다 다른거니 이거야...
시간 흐르면 양쪽 다하는 분들 있을거로,
저는 본서버 다음 패치 뜨면 다시 해보겠지만 그 동안 클래식에서 놀아볼 생각. 클래식도 못할 수준 불편함은 아니죠. 나즈자타 초기 헤멘거 생각하면 ㅋ

[노움하장]

나즈자타 클래식버전 실험이라고 초기 오픈시 말많아죠. 망겜의 콘텐츠라고 ㅡ.ㅡ 저도 헤딩 많이 했는데, 하다보면 다 할만하죠. 다만 매너리즈에 빠져서 와우 자체에 질린 분들은 뭘해도 힘듦. 그 경우는 장기잠수를 타다가 오래간만에 접해서 해보면 또 해볼만 합니다. 휴식이 필요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