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할 때 볼진도 찍어놨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올렸었네요;
부모 쪽의 트롤은 당연히 센진입니다.
볼진은 오랫동안 솔로로 살면서 자기 부하들 자식들 교육시켜주다가 50줄쯤 접어들어서 결혼하고 아이를 슴풍슴풍 보았습니다.
다만 댈린처럼 무병장수하지는 못하고 부하가 반란일으키는 바람에 그만.....
실바나스는 원래 순찰대장이다가 사제로 전직했더군요.
문제는 그 사제가 암사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다르칸이 그랬듯이 공허교라는게 들켜서 화형당했습니다ㅡㅡ;
한편 칼림도어에는 (주)불타는 군단이 지사 확장을 위하여 나타났습니다(아키몬드 나이는 제작자가 임의로 넣어둔거 같습니다. 크킹 시스템상 2만살 넘으면 나오자마자 자연사하는 참사가;).
본래라면 나엘들이 놀드랏실을 날려버릴 정도로 처절한 전투가 치뤄졌어야 하지만....
이름값하면서 마이에브한테 불타죽거나 노루부부 연합군한테 깨강정이 되어버려서 영 실적이 안좋더군요.
(초기에 찍은 스샷이라 3명밖에 없는데 점점 늘어납니다)
불군 지사는 스샷의 민트색 지역과 핏빛안개 섬 지역이 전부입니다. 그나마도 앞 글에 적었듯 저 지역은 나엘들이 수복합니다...(갤리윅스의 실종은 덤)
그나마 나중에 드레나이들이 올 핏빛안개 섬을 점거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아리가 되면 심영이 되더군요.
왜 드레나이들이 살게라스를 피해 도망쳤는지 알 것 같습니다.
'배반자' 타이틀이 붙은 바리안. 전투에서 배반했다는걸 보니 그거 때문에 붙은 타이틀 같긴 한데... 언제 전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초상화에서 알 수 있듯 스톰윈드는 지금 쿨 티라스의 휘하에 들어가 있습니다. 로데론 망하자마자 바리안이 잽싸게 그 쪽으로 가더군요.
아직 안두인과 티핀이 구현이 안되어있어서 저 남자아이는 안두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꼬셔서 낳은 아이는 아니고... 결혼은 정식으로 했었는데 부인이 병에 걸려 사망. AI인데 희안하게 재혼을 안하덥디다. 순정남 고증..?
그러던 어느날 얼라이언스가 결성되었습니다.
와우랑은 다르게 스톰윈드가 아니라 쿨 티라스가 맹주더군요. 쿨 티라스가 동맹 탈퇴를 안 한 상태였고, 바리안이 초반에 봉신으로 갔다가 나중에는 티란데까지 합류하더니 어느새 최대 세력이 되었습니다.
스샷은 그냥 말리고스가 떴길래 찍었는데 그냥 저 상태로 아무것도 안합니다--; 왜 나왔니?
길니아스는 겐이 노환으로 자연사하고, 리암이 왕위에 올라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얼라이언스 가입은 안하고 자기네끼리 놀고 있네요. 장벽은 없었지만요.
밑 형제/자매에 있는 사람은 당연히 테스인데 병에 걸려 일찍 죽는 바람에 해골이 붙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길니아스 왕가는 자식도 많겠다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자식이 왜이렇게 많지? 해서 보니 왕비가 바람이 났었네요.
치트 쳐서 확인해보니 자식 중 태반이 왕비가 바람나서 낳은 자식이었습니다. 심지어 첫째부터요. 아이고...
'부정한 자'라고 타이틀까지 붙은걸 보니 심지어 외도관계도 리암에게 들켰습니다.
그래도 초반에 발견을 한건지 나중에 리암이 죽은 다음에 장성한 아들말고 다섯째(리암과 왕비 사이에서 나온걸로 치면 첫째-_-)가 왕위를 이었습니다.
만약 모른채로 쭉 갔다면 겐이 관뚜껑을 박차고 벌떡 일어났을것 같네요.
어떤 의미로는 들키고도 계속 바람 피운거니 그것대로 노답이긴 한데...
그냥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겠습니다.
잔달라는 라스타칸이 내전에서 죽고 탈란지가 갓퀸이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는 친형제는 아니고... 라스타칸이 새로 결혼해서 본 의붓형제들입니다. 첩이 많더군요 음....
그래도 잔달라는 축첩이 합법이라 길니아스처럼 콩가루가 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타락 안하고 열심히 세스락을 이끄는 코르테크.
부부간 금슬이 얼마나 좋았는지 자식들 포트레이트가 겹치다못해 버그가 날 정도로 많습니다.
다만 제가 확인했을 때는 이미 전 아내가 사망하여 재혼한 상태였습니다.
전 아내는 암살당했더군요. 끔찍하게 난도질되어서 발견되었다는 메시지 보고 지금 부인하고 나이차가...? 싶었던 마음이 수그러들었습니다.
댈린-캐서린 부부는 무병장수 자연사하고, 탄드레드가 뒤를 이어 얼라이언스의 국왕이 되었습니다.
이 쪽도 자식이 많은데... 치트 쳐서 확인해 보니 전부 친자식입니다. 콩가루 집안 길니아스와는 다르게 정말로 왕국의 미래가 밝습니다. 바람직한 일입니다.
왕비님 정체가 좀 골때린다는걸 빼면요.
얼마 안가 탄드레드는 내란을 진압하다가 죽었고,
장남 댈린 2세가 아빠의 뒤를 위어 즉위합니다.
드러스트바의 웨이크레스트 부부. 아서 웨이크레스트는 자연사했고, 부인 웨이크레스트가 여군주가 되어 드러스트바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후계자는 당연히 루실.
한편, 일리단은 진작에 감빵에서 풀려나 형 밑으로 들어갔었습니다(말퓨리온은 드루라 그런지 자꾸 변신폼이 되었다가 원래모습으로 되었다가 합니다).
다만 그 성격은 어디 안가서 원래 마이에브 한명이던 원수가 넷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보니 관계도가 올라갔길래 뭐지?하고 보니 형 등쌀에 일리다리를 탈퇴하고 다시 엘룬신앙으로 돌아왔더군요.
뿐만 아니라 세나리온 의회의 첩보관에, 백작에, 공작에...
형 잔소리에는 별 기분도 안 상할 정도로 형에 대한 호감도가 대폭 올라갔습니다. 뭐 일리단답다면 일리단답
다고 생각한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일리단은(는) 엘룬의 축복을(를) 받았다!)
일리단은 개종도 모자라서 엘룬에게 축복까지 받았습니다. 저 버프 티란데도 없던건데;;
몇년 지나선 참한 처자와 결혼까지 합니다(자식은 아직 없어서 여전히 형이 후계자입니다).
심지어 크킹 시작하고 나서 게임 끌 때까지 아무도 안죽였습니다;;; 다른 인물은 음모 꾸며서 죽이면 안나온다고는 하는데 냉정하게 음모를 꾸며서 누군가를 없애는 일리단... 음....
형과의 호감도는 여전히 오르락내리락합니다만, 뭐 이거야 일리단이니까 그러려니 싶네요.
더 트루-배신자답게 살게라스의 뒤통수를 치고 화면 밖의 제 뒤통수까지 친 일리단이었습니다.
아직 포트레이트도 그렇고 이거저거 손 봐야 될게 많아 보이는 모드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만든것 같습니다. 크킹 초보인 제가 해도요:D
점점 크킹화 되고 있는 아제로스의 미래는 과연.....?
(은 저기까지 플레이 하고 꺼서 저도 오늘 해봐야 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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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으로 심영이라고 나온 건 아닌데 소설에서 만아리들은 어흠어흠한 쪽엔 별로 관심없고 파괴욕이 훨씬 강하다는 묘사가 있어요 | 19.04.11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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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 19.04.11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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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11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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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의 아제로스! | 19.04.12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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