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1.5 공개 테스트 서버 신규 빌드를 통해 무한의 여명 메가 던전의 전리품에 사용될 예정인 신규 지팡이 및 무한의 손모델을 데이터마이닝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이름이 완성되지 않은 이 지팡이는 무한의 여명의 4번째 우두머리인 돌비늘 이리디크론의 전리품으로, 생명력이 35% 미만인 적에게 자연 피해를 입히고, 35% 미만인 적에게 피해를 입힐 시 3분이라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만큼 감소한다는 특이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 신규 모델링
신규 10.1.5 패치 PTR 빌드를 통해, 무한의 여명 메가 던전의 5번째 우두머리인 무한의 수호자 티르에게서 획득할 수 있는 무기인 무한의 손과 그 특별한 효과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무르도즈노의 뒤틀린 시간선에서 만날 수 있는 무한의 수호자 티르는 전투 내내 은빛 손의 뒤틀린 버전인 이 무기를 사용하는데요. 무한의 손에는 특정 티탄 시설 내에서만 발동한다는 재미있는 효과가 존재합니다. 아주 제한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거의 무용지물인 효과이기는 하지만, 더욱 흥미로운 점은 바로 아직 플레이어들이 방문하지 않은 티탄 시설의 이름이 언급된다는 점입니다.
- 무한의 손 - 착용 효과: 티탄의 영역을 주름잡는 권위를 행사하여, 이동 속도가 5%만큼 증가하고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울다만, 울두아르, 울둠, 울디르, 울도러스, 울다즈에서만 활성화됩니다.
이 중 첫 네 지역은 이미 방문한 적이 있으며, 울도러스의 경우 티르가 직접 티르홀드의 원 이름이라는 점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울다즈의 경우 격전의 아제로스 시절 활력의 여신을 통해 한 번 언급되기만 했던 알 수 없는 위치의 티탄 시설로, 어쩌면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하게 될 지역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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