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진짜 낭만의 시대 속 교사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하루하루 하루룽]

하지만 아팠죠

[극극심해어]

하지만 개팼죠?

[시라사카 코우메P]

근데 그런 선생이 있긴했지
존나 개 씹 뭐하나 지 기분 나쁘면 졷같이 때리는 씹새끼랑
때리더라도 이유가 있고
그게 납득 할 만 해서
체벌로써 받아도 이건 내가 잘못했으니깐 맞을만 했네
할 때만 때리는 선생이랑

[시라사카 코우메P]

진짜 전자 새끼중에는 전날 지가 부부싸움했다고 그냥 기합주는 씹새끼도 있었고
후자같은 경우에는 평소엔 절대 안때리는데
판치기 하면 진짜 눈 돌아가서 화내던 선생님 계셨었는데

[쟈비네 샤르]

난 후자 인 선생님 만났는데 열정 열정 이런게 보이고 납득가게 체벌 해서 꿍시렁 거리는 정도 였고 말은 잘 들었음 옳았다고 생각해서 다들

[시라사카 코우메P]

난 전자가 고3때 담임새끼였음
진짜 강아지여서
졸업해서 그새끼 찾아간 놈 주변에 없음
고1때 담임선생님은 아직도 찾아뵙는데
단톡방도 있고

[쟈비네 샤르]

진정한 선생님과 선생이름 단 ㄱ ㅅㄲ들이 공존 하던 시절이긴 했음 ㅋ

[블라스티에르]

판치기...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되게 엄하게 잡던 선생님들 있었음 모 아주 틀린말은 아니었지

[우리집너구리]

ㅇㅇ나도 ㅈ나게 맞긴 했는데, 한 명 빼고는 다 타당한 이유로 맞았음(당시 시대 기준상)
그래서 당시에도 딱히 욕도 안 했고, 나쁜 감정도 없음. 기껏해야 [ㅈ나 아프네] 정도.

고 2때 수학 선생 하나가 말 같잖은 걸로, 그리고 말 같잖게 패서 그 새끼 하나만 문제였지.

[Leekhan]

아프니깐 청춘이죠?

[쟈비네 샤르]

그거 희대의 듣기 싫은 개소리 였음

[쟈비네 샤르]

아프면 환자임

[짜왕먹는자]

인사 안했다고 복도에서 발길질 하는 새끼랑
내가 잘못했으니 한대 맞던게 공존하던 시절

[토드하워드]

내 담임은 한명 잘못했다고 반 전체 줄빠따 세웠는데
4교시 수업 6교시까지 잡아두면서까지 때림
여자애들도 허벅지에 피멍들도록 때려서 학부모들 전부 들고 일어났다가 결국 담임 바뀜

[꿩꿩꿩]

저건 굳이 커버치자면 괜히 니 집안 가난하자나라고 하면 애한테 상처입힐수도 있어서 부모님의 소중한 돈 삥땅친 놈이라고 연극한거 같은데

그냥 따로 낸 척 안때리면 되자나

[레인보우스톤]

나 고3때 담임은 때리지는 않았는데 그놈의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반애들 전부 힘들어했는데...
반장했던 여학생은 울기까지 했었음

[루리웹-1153693347]

지금 보니 낭만이지..
돌이켜보면 줘팸 문화에 익숙한 놈들이 군대가서 심화학습 하고 나온 결과물들이 너무 거시기함.
근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놈들도 학교에서 음습한 일진문화 기초학습후에 군대가서 심화학습하고..
어?

[회색기사GK]

그런데 패는 선생들 보면 이새끼들은 그냥 지 성질머리 꼴리는대로 패는 거라 용서가 안돼
첫부임날 신입교사가 기강잡는다고 일단 패고 보는데 무슨 존경심이 생기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