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쳇말로 '자뻑에 취하는'이라고 바꿔 말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초보일 때 할 수 없었던 움직임을 점차 할 수 있게 되고,
열 번 맞을 걸 다섯 번, 세 번으로 줄여가며 그만큼 더 몬스터에게 유효한 공격을 많이 맞추게 되면
자신이 예전보다 숙련되었다는 걸 강하게 실감할 수 있으니까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84229.html
한겨레 기사입니다. 전 이 기사만큼 몬헌이라는 게임의 즐거움이 어디서 나오는지 잘 파악한 기사를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스토리를 끝내고 엔딩을 보고 납득할 만큼 좋은 장비를 맞추고도 계속 몬스터를 잡으러 나가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거고,
바꿔 말하자면 숙련되어가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없는 유저 분이라면 몬헌만큼 피곤한 게임도 없겠죠.
옳다던가 그르다던가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문제인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비단 몬헌만이 아니라, 어떤 게임이든 일단 클리어한 것으로 만족하는 유저 분도 분명히 많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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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2기단 출신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몬헌은 노가다 게임임 문득 예전 홍옥땜에 은화룡 잡으로 탑꼭대기 올라가는 길이 생각나네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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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2기단 출신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몬헌은 노가다 게임임 문득 예전 홍옥땜에 은화룡 잡으로 탑꼭대기 올라가는 길이 생각나네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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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게임 굴러가는 원동력은 역시 물욕이지요ㅎㅎㅎㅎㅎ | 20.03.30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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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에서 화룡/창화룡/은화룡의 홍옥이 모두 달랐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 당시엔 확실히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 20.04.01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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