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프 케일리: 미야모토 시게루&카니예 웨스트 E3 에피소드

[오스틴매니아!!]

 (e3 2015 카니예 웨스트, 제프 케일리)

레지 피서 메이(전 북미 닌텐도 대표), 제프 케일리 토킹게임 팟케스트

 미야모토 시게루와의 첫만남, 레지 E3에서 경비원으로 오해 받은 사연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 입니다.

모두가 닌텐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가끔 잊고 살때가 많다.

물론 아닌 사람도 존재할테지만 인구 통계학과 관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건 사실이다.

 그렇기에 유명 래퍼/가수/작곡가/ 프로듀서/패션 디자이너 등등 여러 분야에서 거물인 카니예 웨스트가 E3를 즐기고 싶어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레지의 자선 팟캐스트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제프는 카니예가 자신에게 e3 가이드를 부탁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결과 미야모토 시게루와의 대면에서 이야기는 놀라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2015년 제프 케일리는 카니예 웨스트로부터 'E3 가이드를 해 줄 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를 위해 공연 마지막 날 스케줄을 비웠고 결국 카니예와 서너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었다. 

그들은 너티독 부스에서 언챠티드 4의 데모를 플레이 하고, 캡콤 부스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EA 부스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시연해 보았다. 

카니예는 제프에게 나는 성장하는 게임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그것이 나의 원래 열망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그들이 닌텐도 부스에 도착했을 때이다.

그들은 그곳에서 잠시 게임을 즐기다 뒷계단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거기서 미야모토 시게루와 마주쳤다.

 카니예는 "우와! 당신이 여기 있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라고 말했고

미야모토가 그를 알아보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카니예가 개발중인 어머니의 천국 여행에 대한 내용의 게임인 '온니 원'의 프로토 타입을 시연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게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 관련 흥미로운 두번째 에피소드가 있다. 

레지는 닌텐도가 그동안 비밀에 부쳐온 비공개 이벤트가 있다고 슬쩍 흘렸는데 이는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고 한다.

 

이 에피소드의 후속 내용이 궁금하면 팟케스트의 목적대로 기부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기부해서 노숙자도 돕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출처 : https://www.nintendoenthusiast.com/geoff-keighley-kanye-west-shigeru-miyamoto-e3-2015/

[기쁨맨]

그 빡빡한 존 카맥조차 미야모토 시게루의 열렬한 팬인 걸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죠.

[밥상뒤엎기]

거의 전 세계의 모든 게임 제작자들이 존경하는 제작자가 미야모토일것같습니다 ㅋㅋ 옆집아자씨

[루리웹-4894422206]

게이브 뉴웰은 지구 멸망할때 N64랑 마리오64 챙길거라고 말했쟈

[로켓님]

이저스형이 왜 여기서 나오심 ㅋㅋㅋㅋ

[하이 호]

와 미야모토 앞에서 자기가 개발중인 게임을 시연해봤다니..

[completeidiocy]

고양이 마리오 나만 없어

[오스틴매니아!!]

ㅋㅋㅋㅋㅋㅋ

[흰수염 면봉]

아는 형중에 게임제작하다 망한형 있는데

미야모토 시게루 아냐니까 모른다고

그냥 느낌에 왜 망했는지 알겄같던..

[건전한 루리유저]

우리나라 게임제작자들은 그렇죠 사실 ㅎㅎ 게임제작자가 루리유저들 평균보다 훨씬 콘솔게임 싱글게임 모를거에요 우리나라 한정으로

이런것도 다 서양권 얘기죠

[rosse]

아니.......

[ideality]

게임 제작자가 게임의 신을 모른다는 건... 괴짜가족에 데즈카 오사무를 모르는 만화가가 있었죠.

[RallyGoRound]

헤이 터치 더 스카이